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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글몽글솜사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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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솜 독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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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8T09:3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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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16 서럽다고 말해도 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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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3:59:03Z</updated>
    <published>2025-05-12T10: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후 부모님 집에 얹혀 산 지도 벌써 7개월이 지났다. 원래 살던 집은 그대로 비워두었고, 그 사이 나는 아이와 함께 부모님의 품 안에서 지내고 있다. 아이를 돌보는 일, 집안일, 여러모로 도와주시는 두 분 덕분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른다.부모님의 쾌적하고 넓은 집은 이제 온통 아기 장난감과 물건들로 가득 찼고, 그 때문에 기존 가구를 옮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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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15 벗어나고 있다는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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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0:56:51Z</updated>
    <published>2025-04-16T11: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서류를 정리한 지 벌써 한 달. 변호사를 통해 처리하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났다. 전남편에 대한 미련은 정말이지, 단 한 줌도 남지 않았다. 아이는 쑥쑥 자라고 있고, 나는 너무도 피곤하다. 후회할 새도, 과거를 되씹을 틈도 없었다. 잡생각이 많을 땐 운동을 하랬던가. 그 말은 진짜 맞았다. 땀을 흘리다 보면 마음속에 끈적하게 남아 있던 감정들도 함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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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이야기 - #014 혼란스러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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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22:42:54Z</updated>
    <published>2025-03-24T18: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제법 잘 살고 있었다. 애 아빠와의 면접교섭은 한 달이나 한 달 반에 한 번꼴로 진행되고 있었고,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 무덤덤해져 있었다. 먹던 우울증 약도 끊었고, 친정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하는 삶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갔다. 취미와 관련된 소모임에 나가고, 헬스장에서 간단한 운동도 하면서, &amp;lsquo;이 삶도 나쁘지 않다&amp;rsquo;는 생각이 들곤 했다.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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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13 나를 잊고, 나를 찾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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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57:08Z</updated>
    <published>2025-03-04T13: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면접교섭일이었다. 평소보다 아이 아빠가 아기를 사랑하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였다. 아이와 나란히 창밖을 바라보는 그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괜히 눈물이 났다.그게 무슨 감정이었을까. 후회였을까? 미련이었을까? 아니면 그저 사라져 버린 꿈에 대한 아쉬움이었을까? 아직도 잘 모르겠다.요즘은 사실 지인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것이 힘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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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12 떠 있는 뗏목처럼, 이혼 과정 속 첫 명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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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22:47:39Z</updated>
    <published>2025-02-02T11: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설에는 면접교섭이 있었다. 아이 아빠는 설 전에 두 번 아이를 보러 왔다. 아이가 아빠를 못 알아보는 바람에, 결국 한 공간에서 계속 면접교섭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는 아는지 모르는지 혼자서 열심히 놀았고, 아빠는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감정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아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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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11 혼란의 한가운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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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2:01:26Z</updated>
    <published>2025-01-20T06: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 접수를 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친구들을 만나는 일들도 있었다. 어떤 친구에게는 이혼 소식을 알렸고, 어떤 친구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알리지 않은 친구들과는 여전히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지만, 소식을 알린 친구들을 다시 만날 때는 마음이 복잡해진다.그 친구들은 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나를 위로해주지만, 속으로는 어떤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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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10 크리스마스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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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3:16:10Z</updated>
    <published>2024-12-25T05: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크리스마스였다. 예전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려 보니, 전남편이 차려놓은 케이크와 장식들이 나를 맞이했던 기억이 난다. 이벤트나 기념일을 잘 챙기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이상하게 크리스마스만큼은 늘 정성을 들였다.하지만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달랐다. 특별히 할 것도 없어서 아기와 함께 동네 근처 관광지를 찾았다. 바닷가에 도착하니 뒤뚱뒤뚱 뛰어다니는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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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9 부질없는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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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13:37:54Z</updated>
    <published>2024-12-24T11: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낯선 꿈을 꾸고 잠에서 깼다. 꿈속에서 나는 남편과 다시 사이가 좋아져 있었다. 남편의 품에 폭 안긴 채 위로를 느끼고 있었고,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다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결혼 기간 중에도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말이다. 꿈속의 남편은 너무나도 따뜻하고 포근했다. 나는 내가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믿어왔지만, &amp;lsquo;남편&amp;rsquo;이라는 존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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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8 나의 첫 도전, 이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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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10:34Z</updated>
    <published>2024-12-22T07: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꿈을 꿨다.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는 꿈이었다. 꿈속에서 나는 행복했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따스함이 마음을 채우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머릿속을 지배한 생각은 불안함이었다. &amp;lsquo;이것도 결국 끝이 나겠지.&amp;rsquo; 그런 생각이 내 꿈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나는 꿈속에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에 휘말려 있었다. 그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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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7 크리스마스 장식에 담긴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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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08:55Z</updated>
    <published>2024-12-19T12: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남편이 패밀리 앨범에 다시 초대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혼 과정에서 감정이 상했던 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을 패밀리 앨범에서 제외했었다. 남편은 애초에 패밀리 앨범에 자주 들어오지도 않았었다. 아기를 돌보는 육아휴직 때문일 수도 있지만, 나와 별거를 하는 동안에도 그는 한 번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남편이 아이에게 관심이 없다고 느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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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 006 그의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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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2:41:17Z</updated>
    <published>2024-12-13T20: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이제 회사 근처 동네로 옮겨 새 집을 구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신혼집에 남아 있는 그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복잡한 생각에 잠겼다. 덜 챙겨간 짐들,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 그리고 한때 나를 위해 준비했던 작은 선물들. 책들은 여전히 한심해 보였지만, 선물들을 보며 나름대로 애를 썼던 그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순간, 그를 향한 실망과 미안함이 뒤섞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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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5 자산이냐 효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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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2:44:44Z</updated>
    <published>2024-12-11T10: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참 이상했다. 이제는 남편이 보고 싶지도 않았다. 그토록 복잡하고 얽혀 있던 마음이 단순해져서일까? 아니면 정말로 내가 이제 그에게서 완전히 멀어졌기 때문일까? 오히려 머릿속에는 오직 이혼 서류를 빨리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내게는 이 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나는 정말 어이없는 걱정까지 하고 있었다. 대통령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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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이야기 - #004 돌이킬 수 없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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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2:39:42Z</updated>
    <published>2024-12-09T21: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남편과 아기가 2박 3일 동안 면접교섭을 하고 돌아왔다. 아기와 아빠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복잡한 생각에 잠겼다. 아빠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웃고 있는 아기를 보니, 마음 한구석에서 이런 생각이 스쳤다. &amp;quot;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amp;quot;아기는 아무것도 모른다. 부모 사이의 갈등도, 이혼이라는 단어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아기는 사랑받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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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3 끝맺음의 문턱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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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2:33:21Z</updated>
    <published>2024-12-06T23: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의 오랜 갈등 끝에 마침내 합의가 이루어졌다. 내일이면 변호사를 함께 찾아가 조정 이혼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몇 개월간 계속 이어졌던 싸움과 대립, 억울함과 피로가 이제는 끝이 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문득 긴 터널을 지나 출구를 바라보는 기분이 들었다. 터널 밖으로 나서는 것이 분명히 시원하기는 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출구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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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2&amp;nbsp;서로 다른 계산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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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5:30:21Z</updated>
    <published>2024-12-04T00: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목요일, 면접교섭 자리에서 나는 남편과 다시 한 번 날카로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번에는 결혼과 돈, 그리고 아이를 둘러싼 서로 다른 계산법이 부딪히는 자리였다. 남편은 결혼생활의 파탄을 책임지겠다며 시댁에서 결혼 초기에 준 9천만 원을 다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돈은 자신의 돈이 아니니,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내가 그 일부를 내놓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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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 - #001 고민의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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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1:34:29Z</updated>
    <published>2024-12-03T04: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별거한 지 벌써 한 달 반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내 머릿속은 이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지만, 결정하기엔 아직 마음이 무겁다.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만, 나는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혼자서 7개월 된 아기를 돌보며 친정에 머물고 있다. 그와 나, 그리고 아이. 이 세 사람이 맞이하게 될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불안감이 떠나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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