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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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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대엔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청춘을 보내고, 30대엔 박물관에서 과거로 회귀했다. 문화재단 근무 후 지금은 다시 돌아온 박물관의 학예연구원. 그리고 육아와 간병의 최전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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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8T19:1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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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그 성대한 파티를 꿈꾸는 인생 - 추억이 담긴 반짝이는 지구를 영원히 바라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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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7: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나를 정확히 정의해줄 수 있을까? 아마 이 글들이 현재의 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일부 모습일수는 있지만, 진짜 나의 전부는 아닐지 모르겠다. 문득 떠오르는 내가 바라는 단편적인 부분들을 남겨본다.   어린시절부터 병약했던 나는 천식이 심해 열살도 되기 전, 가을마다 병원에 한달 가까이씩 입원을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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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에너지에 대한 짧은 단상들 - 오늘도 에너지 충전 완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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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7: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좋아하고 편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오늘은 나에게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몇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나는 혼자만의 공간에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다. 그 공간은 홀로 있을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주 혼잡한 곳에서도 머릿속에 난 그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나는 무언가를 제자리에 돌려놓거나 깨끗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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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여운이 오래 되새김질 될 수 있도록 - 오늘도 내 삶의 퍼즐 한 조각이 추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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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0Z</updated>
    <published>2025-10-23T07: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어쩌면 여러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진 퍼즐같다. 나이가 들고 삶이 길어지면 그 퍼즐을 구성하는 조각이 더 많아진다. 삶을 구성하는 인상적인 기억들은 하나의 조각이 되어 제자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기억과 관련된 영화중에 '인사이드 아웃'이 있다.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다는 가정도 놀랍고, 특히 색깔이 다른 구슬로 가득찬 기억 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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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디기 힘든 순간은 파도처럼 -  이 모든 것이 그 덕분이라고 말할 미래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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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7: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복은 나의 일상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하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바로 축복이다. 왜냐하면 축복이라는 것은 결국 마음먹기 달린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원효대사의 해골물 이야기, 반이 채워져 있는 물컵을 바라보는 시각 모두 같은 대상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결론이 다를수 있다는 말이다. 어느 순간부터 세상만사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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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면 지도 위에 가득한 우리의 흔적들 - 방랑유전자는 대를 이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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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0Z</updated>
    <published>2025-10-23T07: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가장 큰 단점은 마음 편히 '쉬지를 못 한다'는 점이다. 타고난 일복은 물론이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쉼 자체를 어색해 하는 나를 보면 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안절부절 못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나를 보며 가장 안쓰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우리 엄마인것 같다. 어디가 심각하게 아픈 것이 아니면 낮잠조차 쉬이 들지 못 하는 나를 보면 잠 많은 남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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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모은다, 고로 존재한다 - 지속가능한 수집을 꿈꾸는 어느 맥시멀리스트의 잡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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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6: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으는 행위를 본래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다. 어린시절 처음 내 방이 생기자 나의 공간에 내 취향의 물건을 모아 마음껏 배치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느꼈던 그날, 나는 내가 모으길 좋아하는 사람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움집이나 빗살무늬토기에 무언가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인간으로 변화했다지만, 나는 유전적으로 또 환경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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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 귀 기울일줄 아는 용기 - 그 상처입은 무릎은 이제 다 나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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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6: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잘 넘어지는 아이였다. 성격도 급하고 생각은 늘 저만치 앞서가 있어서 몸이 말을 안 듣는 타입이었다. 곁에서 늘 듣던 소리가 얌전하게 생겼으면서 의외로 덜렁거린다는 말이었다. 그래서인지 내 무릎은 언제나 상처투성이였다. 한 쪽이 아물면 다른 한 쪽에 또 다시 생채기가 나고를 반복하기 일쑤였다. 과산화수소수를 상처 한가득 들이 부으면 뽀글뽀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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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장난 옛 물건들이 내게 가르쳐준 것 - 곤히 잠들어 있는 그들을 깨우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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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6: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수도권 한 지자체의 공립박물관에서 학예 업무를 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주된 일은 소장 유물을 정리하여 등록하는 일이고 소장 유물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이다. 보통 박물관의 학예 업무는 유물의 발굴 및 보존 처리, 유물 정리 및 등록, 전시 기획, 교육 및 홍보로 크게 4가지이다. 공립박물관이라도 지방자치단체급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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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가장 기적같은 그 마음 - 우리를 언제나 기다려주었던 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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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1Z</updated>
    <published>2025-10-23T06: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나의 아이이다. 아이를 낳기 전의 인생이 전생처럼 느껴진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젠 그 말에 백퍼센트 공감한다. 나는 내가 삼십대 중반은 되야 결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20대 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사실 신혼 생활은 결혼 전과 큰 차이가 없었고, 내게 주어진 가족이 아니라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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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번 어떤 가면을 쓰고 있었을까 -  늘 INFJ인 사람의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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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38:10Z</updated>
    <published>2025-10-23T06: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엄청난 인기 열풍이던 MBTI검사를 할때마다 나는 늘 INFJ였다. 16가지의 성격 유형 중에 가장 드물다고 하는 이 예언가형 성격은 나와 판박이다. 내향, 직관, 감정, 판단으로 구성된 이 성격의 특징 중 지금 불현듯 떠오른 특징은 바로 '사회적 카멜레온'이다. 나는 예전부터 만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성격이 참 많이 달랐다. 누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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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한지 삼년반만에, 다시 출근합니다. - 출근이 이렇게나 고된 일이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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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12:51:05Z</updated>
    <published>2022-11-21T06: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 어느 시의 문화재단에 입사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다.사실 나는 오버스펙으로 입사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직무였지만, 약 3주간의 업무로는 일단 만족.여러 상황상 번아웃증후군이 와서 이전 직장을 그만둔데다, 임신출산육아로 3년 반동안 지속된 경력단절까지 생각하면, 지금 이 곳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물론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당연히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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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도전기 - 최종단계에서만 3번 탈락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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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21:15:00Z</updated>
    <published>2022-10-05T01: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부터 아들이 생후 18개월이 되었다. 이제 10번이나 된다는 그 원더윅스도 다 끝나고, 어린이집에도 엄청난 적응력으로 지난 3월부터 잘 다니고 있다.  본래 내가 목표한 재취업의 시기도 지금이었다. 지난 5월부터 준비하기 시작한 공공기관의 취업문 두드리기.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고 야근이 없을만한 직종만 골라서 준비하고 있다.  경력단절 아니 경력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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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름의 &amp;lsquo;떼돔&amp;rsquo; 봉사 - 월간 샘터 2015.5 등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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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3:23:29Z</updated>
    <published>2022-07-07T03: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이니 벌써 7년전의 글이다. 브런치를 시작하는 의미로 되새겨보는 나의 글.  2012년의 무더운 여름, 새내기 교사였던 나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교사가 되어 처음 맞이하는 방학만큼은 그냥 보내기 아쉬웠다. 첫 제자들과 함께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7월 초부터 마음이 싱숭생숭한 상태였다.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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