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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철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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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과 글쓰기 수업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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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1T08:14: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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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이 있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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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23:14:54Z</updated>
    <published>2025-11-11T23: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입속에서 되뇌었던 문장을 아침에 교장실 서가에서 꺼내어 읽는다.  조용한 날들을 지키기.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하기를 멈추지 않기. - 김진영, &amp;lt;아침의 피아노&amp;gt;  아침 햇빛이 점점 밝아올 때, 저녁노을이 서서히 숲으로 사라질 때 그 미세한 색깔의 변화를 이제 알 수 있다. 마음에 일렁이는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딸아이가 준 생일 편지를 읽는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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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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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22:59:34Z</updated>
    <published>2025-09-02T22: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이들과 올해 첫 글쓰기 수업을 했다. 준비를 많이 했지만 떨렸다. 교재와 노트, 연필과 수업계획서를 나누어주는 동안 내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은 내 이야길 잘 들어주었고 응답해 주었다. 아이들은 아빠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을 묻자 아빠는 그냥 아빠라고 답하거나 이 수업이 끝나고 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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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7월 3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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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6:41:09Z</updated>
    <published>2025-07-29T23: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옳지 않은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말하는 중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꾸짖듯이 내게 말했다. &amp;quot;문학하는 사람이!&amp;quot; 그 말은 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왜 사람을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느냐는 훈계였을 것이다. 몇 년 전 일이다. 나는 이제 그런 어른과는 대화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지닌 다채로운 색깔을 지우고 거기에 흑과 백을 세워놓고 너는 왜 흑이 아니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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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로 오늘의 운세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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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5:05:08Z</updated>
    <published>2025-07-29T04: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 제자들과 만났다. 우리는 기억하는 것들에 대해 오래 말했다. 가령, 시창작 수업이 끝난 후에도 눈물이 그치지 않자 다음 수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서로 이야기해 주던 것이나 종강할 때 시집에 써 주었던 편지가 짧자 더 써달라고 재촉했던 것이나 교장실에 친구와 들어가 영상을 보며 시끄럽게 떠들었는데 내가 꾸지람도 없이 조용히 일만 했다는 것들.  내가 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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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민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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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6:19:22Z</updated>
    <published>2025-07-17T04: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민에게  네가 5시 40분부터 6시 10분까지 노을을 좋아하고 새 책을 처음 열 때 그 순간을 좋아하고 다 끓은 라면에 반숙 계란을 풀어서 먹을 때를 좋아하고 시험이 끝나고 탄 버스에 아무도 없을 때 그 고요함과 적막함을 좋아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단다.  너의 씩씩함과 용기, 그리고 그 옆에 놓인 슬픔과 아픔을 나는 또 알고 있단다. 그럼에도 그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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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문제 함께 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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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3:07:24Z</updated>
    <published>2025-05-27T02: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봄꽃 툭툭 떨어진 자리에 붉은 장미가 피었습니다. 학교에만 오면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그의 사연을 물어보고 그가 말해주기를 기다립니다.  아이가 '일하고 사랑하고 꿈꾸는' 사람으로 저녁의 식탁과 아침의 날씨와 오후의 음악을 마음껏 누리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붉게 부풀어 오른 장미 봉오리처럼 기도합니다.  2. 긴 머리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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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없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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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0:26:23Z</updated>
    <published>2025-04-22T22: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새로 산 책의 마지막을 펼쳐 역자 후기를 먼저 읽었다. '한국 문학 번역원에서 김순희 선생님께 문학 번역을 배웠다. 당시 선생님과 제자들은 번역 세미나에서.....' 그리고 불과 열 줄 밑에 '조금은 유치하지만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후 한 번도 꿈에 나와주시질 않아 서러웠는데, 책을 필사하는 내내 선생님을 떠올렸다.'는 문장이 있었다. 나는 책을 내려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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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눈, 봄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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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0:03:54Z</updated>
    <published>2025-04-21T22: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집에 올라온 날, 술집에서 옛 학생들을 만났다. 등을 지고 앉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목소리를 듣고 나는 그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아파트 놀이터에서 나에게 전화를 걸어 슬픈 소식을 전해주던 목소리. 그때 전화기 너머로 들리던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 새들의 소리. 수업 시간에 그들이 썼던 글과 했던 말을 여전히 나는 기억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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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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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18:06:47Z</updated>
    <published>2024-12-24T05: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사마천은 사기열전에서 하늘의 도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인지 물었다. 어질고 착한 사람이었던 백이와 숙제는 굶어 죽었고, 배우길 좋아했던 공자의 제자 안연도 평생 가난하게 살았다. 하지만 도척은 사람을 죽이는 포악한 짓을 많이 했지만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amp;quot;누군가 하늘의 도는 치우침이 없어 늘 좋은 사람을 돕는다&amp;quot;고 했는데 '과연 그 말은 맞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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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과 사랑을 동시에 지닌 눈부시게 빛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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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8T05:17:37Z</updated>
    <published>2024-11-08T02: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11월 아침 햇살이 교장실을 점점 채우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은 손을 호호 불며 교장실로 들어오고, 우리는 햇살이 있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를 나눈다. 햇살이 내려앉은 책상에 손이나 얼굴을 대면 따스한 온기가 마음을 덥힌다. 나는 아이들에게 그런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다. 아침마다 무리를 지어 남쪽으로 날아가는 새들과 눈송이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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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에 대해 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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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3:19:21Z</updated>
    <published>2024-10-22T01: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10월 글쓰기 수업에서 아이들과 나는 고통에 대해 쓴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중간고사를 앞둔 날이었다. 나는 몇 가지 사례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살만 루슈디가 피습 후에 쓴 &amp;lt;나이프&amp;gt;의 문장을 읽어주기도 했다. 작가 한강의 &amp;lt;소년이 온다&amp;gt;도 있었다. 이틀 뒤 작가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야기의 끝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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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파니를 연주하는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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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10:20:49Z</updated>
    <published>2024-09-11T23: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관악제가 끝났다. 아이들은 우수상을 탔다. 공연장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불어오던 여름 끝의 바람과 붉게 상기된 아이들의 얼굴을 기억한다. 거기에 서 있던 크고 높은 버드나무와 눈부시게 빛나던 햇살도 함께 기억한다. 내 마음속에 오래 간직하고 싶다.   2.    팀파니를 연주하는 아이는 언제나 서두르지 않고 들뜨지도 않는다. 등장하는 횟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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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수업을 기다린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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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5:04:10Z</updated>
    <published>2024-08-27T23: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학기 수업을 위해 만든 교재가 제본되어 왔다. 아이들에게 나눠 줄 연필과 노트도 택배상자에 잘 담겨 왔다. 하지만 수업은 관악제 준비와 스포츠클럽으로&amp;nbsp;9월이 되어야 시작할 것 같다. 첫 수업을 기다리는 사이 낮과 밤의&amp;nbsp;바람이 달라졌고 하늘은 조금 더 높아졌다. 매미 울음소리가 잦아졌고 급식실 앞 벚꽃 나무의 잎사귀들은 벌써 지기 시작했다. 이제 자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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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행시와 청춘과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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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7:09:22Z</updated>
    <published>2024-07-10T23: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서신중학교로 N행시 짓기 대회가 있었다. 복도를 지나가며 아이들이 쓴 글을 읽었다. 손뼉을 치며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시도 있었고,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 하고 혼잣말을 하게 되는 시도 있었고, 오래 그 자리에서 여러 번 읽고 싶은 시도 있었다. 나는 한 아이가 쓴 시 앞에서 오래 머물렀다. 서늘했던 겨울이 지나/ 신기하고 따뜻했던 봄이 지나/ 중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I%2Fimage%2F_KKBjndkNY5u6mmvBSbs1U9wM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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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의미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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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08:23:12Z</updated>
    <published>2024-07-03T06: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학교 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가 있었다. 한 학기 동안 악기별로 연습한 곡을 발표하고 마지막에는 합주를 했다. 색소폰과 호른, 트럼펫과 튜바와 트롬본, 플루트와 클라리넷, 타악기와 난타까지. 아이들은 봄에서 여름까지 자신의 소리를 내기 위해서,&amp;nbsp;다른 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위해서 노력했다. 마을 어른들도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배운 난타를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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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사랑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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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13:59:22Z</updated>
    <published>2024-06-12T08: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문학동네 봄호에 실린 &amp;lt;이토록 보잘것없는 사랑&amp;gt;이라는 글에서 시인 진은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상실과 고통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짚으면서 그럼에도 계속되는 그들의 사랑과 전진을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빌려 담담히 말하고 있다.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다.    그 글의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시인은 우리에게 질문한다. '슬픈 사람을 향해 시를 쓴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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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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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15:38:17Z</updated>
    <published>2024-06-11T08: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작년 9월, 이곳에 왔을 때 이른 아침 교실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는 아이에게 다가가 살짝 말을 건넨 적이 있었단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는데 아이는 너무 어색해하고 부끄러워했단다. 그러다 아이가 &amp;ldquo;근데 이런 이야기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해도 되는 거예요?&amp;rdquo;라고 말했단다. 나는 당연히 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조금 슬프기도 했단다.    그 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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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희망이 아침의 붉은 장미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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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1T05:16:14Z</updated>
    <published>2024-05-31T06: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글쓰기 수업에서 어떤 아이는 희망의 목록을 이렇게 적었다.    -  '스스로 답을 얻은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   -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 '다수만큼 소수도 챙기는 특별한 생각과 마음을 갖고 싶다'       아이는 롤모델이나 전문가라고 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얻은 사람'이라고 썼다. 이 사람은 인생에서 자신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I%2Fimage%2F38Bbo9IRztbl_el5qFkfwnsSS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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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한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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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02:49:43Z</updated>
    <published>2024-04-12T09: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교정에 벚꽃이 피고 지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 앞에서 아이들은 사진을 찍거나 떨어지는 벚꽃을 손으로 잡으며 봄날 속에 있다. 벚꽃이 아름다운 것은 자기답기 때문이다. 피어날 때와 질 때를 알고 자연의 운명을 따르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정직하게 하기 때문이다. 벚꽃 아래 아이들을 바라보며 나는 이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I%2Fimage%2FjXf5CDC-bROLhXd7Cc8Rljjgn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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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소중한 것은  내가 소망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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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18:23:48Z</updated>
    <published>2024-02-01T03: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아이는 두 달 전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해 말했다. 나는 아직 마음이 많이 아픈가 보구나 하고 말했다. 아이는 울음을 삼켰지만 동그란 눈물이 아래로 흘러내렸다. 오랫동안 우리는 아이가 사랑했던 시간과 이별 후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끔&amp;nbsp;아이는&amp;nbsp;눈동자가&amp;nbsp;빨개지고는&amp;nbsp;했다.&amp;nbsp;그는&amp;nbsp;아이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9I%2Fimage%2FeJEQ2EAcGRg67xD8mpMDWUNqc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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