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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찹쌀경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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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단녀가 되기 싫은 직장인입니다. 회사에 찹쌀 붙어있고 싶습니다. (현재 육아휴직中) 이 세상의 모든 직장여성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은행원이 주인공인 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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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13:4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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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많아서 국가의 위기를 느꼈다 - 정확히는 우리 아이들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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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17:48:11Z</updated>
    <published>2024-02-13T13: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대형 키즈카페에 가격도 착하고,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다기에 기대가 컸다. 아직 키즈카페의 모든 시설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 아기가 있는 우리 가족에겐 가성비가 중요하다.  키즈카페에 도착했다.  아니?  남편과 나는 당황했다.  부모가 쉴 수 있다는 테이블과 벤치는 꽉꽉 차 있었고, 볼풀장과 미끄럼틀이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IdxSf5ohMzLpxnXzKcmf83kqO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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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국의 언어로 비난의 댓글을 받았던 날 - 바라보는 관점이 이렇게나 다를 수가 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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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9:05:46Z</updated>
    <published>2023-01-29T06: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 아기의 성장기록을 사진으로 남겨보려고 만든 계정인데 활발하게 운영하는 건 아니고 생각날 때마다&amp;nbsp;&amp;nbsp;사진 한두 개씩 올리면서 다른 비슷한 월령의 아기들 사진도 보고, 아기엄마들과 대화도 주고받는다.  한동안 잊어버리고 살다가&amp;nbsp;오랜만에 영상을 하나 올렸다. 아기가 이제 뒤집기와 되집기는 익숙해지고 배밀이를 시작할 때쯤 찍은 영상인데,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_skfxdk4GIOc351sACC7xJouj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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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가 가라... 베트남 파견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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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6:26:05Z</updated>
    <published>2023-01-16T09: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능력 부족일 수도 있다. 사내 정치 부족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민경은 어쩌다 한 번씩 선발되는 해외주재원 명단 리스트에서 왜 여직원은 찾아볼 수 없는지 궁금했다.  해외 주재원 선발은 매우 치열하다. 한 번 발령이 나면 적어도 4~5년씩 근무하고 오기 때문에 자리가 자주 나지 않아서 어쩌다가 한 번씩 주재원 선발 공문이 뜬다. 공문이 뜨면&amp;nbsp;자기소개서와 각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tOoyEob9p1a8KSNIyZYEPi1EB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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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풀때기를 먹게 된 건 네 덕분이야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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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05:54:14Z</updated>
    <published>2023-01-12T07: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농담처럼 나중에 내가 전업주부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 민경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쿨하게 &amp;lsquo;그러던지&amp;rsquo;라고 한다. (아마 내가 당장 그러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엔 갈 길이 멀기에 이것은 당분간 나의 꿈으로만 남을 것 같다.  민경이 다른 집안일엔 서툴러도 심혈을 기울여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31ZivO5c6QSRTPkUBqoDmkvLY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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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훈의 이야기 : 남자가 전업주부를 해도?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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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12:46:06Z</updated>
    <published>2023-01-06T09: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키나와에서 민경을 처음 만났을 땐 아무 감정이 없었다. 그냥 곤경에 빠진 한국사람 한 명 구제해준다는 생각뿐이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그 정도야 당연히 도와줄 수 있으니. 한국에 와서도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amp;lsquo;밥 한번 먹자&amp;rsquo;는 인사야 으레 하는 말이니 의미도 두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실제로 민경이 연락을 해 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uEPFHH99pOTlO1yrp321Ia4re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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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정상, 너도 정상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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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4:09:34Z</updated>
    <published>2022-12-22T10: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제일 좋다는 신혼. 동시에 가장 많이 싸운다는 신혼. 매번 데이트하고 헤어지는 순간이 아쉬워 결혼하였으나, 30년 이상을&amp;nbsp;서로 모르는 상태로 각자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아온 두 사람이 갑자기 함께 살기 시작하니 트러블이 만만치 않게 많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나에게는 기본 상식인 것이 상대방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정상이고 상대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98dRruZNexwDAPl8QzX5Wd1xf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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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기에게 앞발과 뒷발이 있다니? - 아직 직립보행을 못한다 해도 그렇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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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9T07:06:51Z</updated>
    <published>2022-12-14T08: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부모님이 안 그러시겠냐마는 우리 부모님은 손주 사랑이 대단하시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던 날, 딸과 사위는 별일 없는지가 아니라 '우리 손주&amp;nbsp;빗소리나 천둥 번개 소리에 놀라지 않고 잘 있는지' 걱정되어 연락을 주셨다. (물론 나와 남편은 별일 없었지만 그래도 뭐랄까. 흠칫했다. 뭐, 딱히 섭섭하진 않았다.)  첫 손주이니 당연히 그러실 것이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kSEmlZD_3ePCYFh4wm46_IYF3g8.jpg" width="4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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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의 범위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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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4:49:42Z</updated>
    <published>2022-12-12T09: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제일 많이 들어가는 앱은 아마 인스타그램일 것이다. 한 때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거나 예쁜 카페에 가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 사진처럼 찍어서 올려보기도 했는데 이것도 팔로워가 많고 댓글이 많이 달려야 재미있지, 아무도 보지 않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이 무슨 의미냐 싶어 민경은 요즘 다른 사람들 사진 구경만 한다.  다들 잘 먹고 잘 산다.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aYlqLxayyrpD2lZgofozmF1nf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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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를 중단한 엄마입니다 - 누구보다 내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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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2Z</updated>
    <published>2022-12-02T07: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쓰려고 마음먹은 건 거의 한달도 더 전인데 글을 쓰려고 하면 목구멍에서 무언가 울컥울컥 올라와서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이건 나를 위한 글이다.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글. 그리고 혹여나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글.  나는 사실 모유수유에 대해 감흥도, 큰 지식도 없었다. 아기에게 모유가 좋다는 건 누가 알려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msIAJ98ce2sAxi2BdTyATC9yJ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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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시어머니도 있다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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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5:54:53Z</updated>
    <published>2022-11-29T10: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딩동&amp;rdquo;  &amp;ldquo;오래 기다리셨죠? 제가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어떤 업무이실까요?&amp;rdquo;  민경이 자리에 앉아 대기번호를 호출하자 60대 후반쯤 되는 중년 여성이 통장지갑을 들고 왔다.  &amp;ldquo;통장 정리 좀 해 주시고요, 미국으로 돈 좀 송금하려고요.&amp;rdquo; &amp;ldquo;네, 통장 주시면 정리해드릴게요.&amp;rdquo;  지직-지직 통장 프린터기 안에 통장을 집어넣자 오래된 인쇄소에서 날 것만 같은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GrdsqUerG5akf_7z73qXChOAQ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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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내 지능적 안티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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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03:53:47Z</updated>
    <published>2022-11-24T08: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숟가락을 내려놓은 진대리가 말을 이어갔다.  &amp;ldquo;최근엔 좀 사소하지만 이런 일이 있었어. 우리는 내가 요리를 하고 남편이 설거지를 하거든. 근데 지난주에 시댁 가서 밥을 먹는데, 남편이 자기가 설거지를 하다 보니 주부습진 생겼다고 바를 약 있냐고 시어머니한테 묻더라고? 집에선 나한테 일체 말 안 하다가.  시어머니가 &amp;lsquo;우리 아들 설거지를 얼마나 했으면 주부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8FJ8EIILn_sReXhvY5wS9SxnX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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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란 어떤 사람과 하는 걸까?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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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10:04:59Z</updated>
    <published>2022-11-21T09: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결혼&amp;hellip; 할까?&amp;rdquo;  엉? 결혼?  민경은 순간 당황해서 두뇌가 정지된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프러포즈인가? 아니, 근데 보통 프러포즈할 땐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준비해서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무릎 꿇는 것 까진 우리나라 정서에 좀 오버라고 해도 보통 반지는 준비하지 않나? 이건 프러포즈가 아니라 프러포즈 예고편인가? 그런 것도 있나? 아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T1yuHZWlNpzTm77AidNouvlzT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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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식쟁이 남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 그런데 왜 이게 육아 카테고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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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21:30:29Z</updated>
    <published>2022-11-16T02: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가지가 싫어. 색깔부터 거부감이 들고, 고무를 씹었는데 물컹한 느낌이잖아. 너무 싫어.&amp;quot;  &amp;quot;어렸을 때 아침마다 엄마가 갈아주시던 토마토 주스가 너무 싫었어. 설탕이나 꿀도 안 타서 밍밍한데, 제대로 안 갈려서 가끔 덩어리도 씹힌단 말이지. 아침부터 잘 넘어가지도 않는 주스 마시는 게 곤욕이었어. 토마토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과일이야. 아, 과일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0-J93NShXLu7XGntfCy8tqMv_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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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나 지금이나 변한 건 없는 걸까?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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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09:08:44Z</updated>
    <published>2022-11-14T08: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근무했던 동갑내기 직원인 현서가 상견례를 마치고 곧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남자 친구는 국내 최고의 대기업인 K전자에 다닌다고 했고, 들어보니 남자 측에서 40평대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해준다고 했다.  지지배. 그동안 솔로인 척하더니 저런 부유한 남자 친구를 만나고 있었구나.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지는 한 편, 역시 예쁜 여자는 부자 남자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DfAliMWe9E9OgLkfEURYe3n_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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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잣집으로 시집간다고 끝이 아니겠지 - P은행 지현서 계장의 이야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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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4T13:40:24Z</updated>
    <published>2022-11-08T07: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나 신혼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amp;rdquo; &amp;ldquo;왜 그래, 우리 딸. 무슨 일이야.&amp;rdquo;  &amp;ldquo;집 리모델링하는 거, 지난주에 어머니가 인테리어 업체 알아보셨다고 해서 같이 상담받으러 갔었거든. 상담까지는 괜찮았는데 너무 깊이 관여를 하시네. 방 네 개 중 하나는 꼭 손님방으로 만들어 두래. 시부모님이나 영국에서 석사하고 있는 시동생 방학 때 한국 들어오면 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B7ZBToQ-mlg4AnICnoLnBgLjM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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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핫딜의 노예 - 일종의 반성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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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27Z</updated>
    <published>2022-11-03T05: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빠질 것 같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핫딜로 올라온 이유식 식판이&amp;nbsp;품절되기 전에 얼른 주문해야 했으므로.  내가 핫딜의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출산을 준비하면서 맘 카페를 들락거리며 필요한 물건을 검색해보기 시작하다가 &amp;quot;핫딜이에요! 제가 본 것 중에 제일 싸요!&amp;quot; 와 같은 다급한 제목의 글을 클릭해봄으로써 나는 핫딜의 노예가 되어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WsDxmhnSffV9gNBhw4ClHrIJLCQ.png" width="41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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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부갈등은 피하고 싶어 - P은행 지현서 계장의 이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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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12:56:57Z</updated>
    <published>2022-10-31T02: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가 되고 은행 셔터문이 내려왔다. 본격적으로 마감업무 시작인 것이다. 현서는 오만 원권부터 차례로 개수기에 넣고 시재를 세기 시작했다.  &amp;ldquo;드르르르륵&amp;rdquo;  만 원권, 오천 원권, 천 원권, 그리고 동전들... 3년이 넘게 매일 맞추는 시재이지만 여전히 할 때마다 살짝 긴장이 된다. 혹여나 시재가 안 맞으면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맞아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BhZ9mzWZqSDws0UI8OjWLXyWu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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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후에도 그만두지 않을거야 - P은행 다니는 직장여성 최민경입니다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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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31Z</updated>
    <published>2022-10-26T08: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사업을 했고 민경의 어린 시절은 굉장히 풍요로웠다. 어머니는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아버지의 월 수입이 어머니 월급의 10배는 되었으니, 힘들게 회사에서 일하는 대신 아이들을 정성 들여 잘 키우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는 판단 하에, 어머니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했다.  그때는 다 그랬다.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9seI3KY0FmvO3kU4qMRhVa9i2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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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내 예물백! 아, 내 가방! - P은행 지현서 계장의 이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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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02:27:26Z</updated>
    <published>2022-10-26T05: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빠, 그냥 우리 둘이서 가서 사면 안 돼?&amp;rdquo; &amp;ldquo;내가 우리끼리 간다고 했는데 꼭 같이 가서 직접 사주고 싶다고 하시네. 자기가 이해 좀 해 줘. 대신 가서 예쁜 거 고르자.&amp;rdquo;  오빠랑만 같이 가는 게 편한데. 우리 엄마는 오빠 시계 사라고 돈만 부치셨는데.  현서는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결혼하면서 많이들 갖고 싶어 하는 예물백의 대명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UKJnp545QGLT6jokypImkeUR6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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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참 일반적이지 않아 - P은행 지현서 계장의 이야기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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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6T17:51:03Z</updated>
    <published>2022-10-25T09: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눈이 일찍 떠진 아침, 현서는 평소보다 여유 있게 출근했다. 이런 날은 왠지 꼭 지점 앞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해서 출근하고 싶어 진다. 커피를 즐겨마시는 타입이 아닌데도 그냥 카페에 가는 기분 자체가 상당히 좋다. 뭐랄까. 이게 직장인이지 싶은 기분. 은행을 가고 싶고, 안 가고 싶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amp;lsquo;쓸모 있는&amp;rsquo; 사회인임을 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AS%2Fimage%2FiOq8TuKDxoHzZJrLWOkZQhTg3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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