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Choocho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kMJ" />
  <author>
    <name>9344334e09cc42a</name>
  </author>
  <subtitle>수의 응급중환자의학 전공 수의사</subtitle>
  <id>https://brunch.co.kr/@@ekMJ</id>
  <updated>2022-07-04T07:53:06Z</updated>
  <entry>
    <title>나의 직업은, - 사라져도 좋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kMJ/10" />
    <id>https://brunch.co.kr/@@ekMJ/10</id>
    <updated>2025-08-15T14:47:14Z</updated>
    <published>2025-08-15T13: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는 학부 생활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추운 겨울 어느 날 국가고시를 마치고 겨우 수의사가 되었다. 수의응급중환자의학, 남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과, 하지만 잘하면 어려운 케이스들에 익숙해지면서 빠르게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과. 이곳을 선택한 뒤 교수님의 지도 하 어느덧 6월이 되었고, 나는 겨우 4개월 차 수의사였다.  항상 많은 환견이나 환묘들이 응급실</summary>
  </entry>
  <entry>
    <title>잠시 잊힌 익숙하던 - 겨울이 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kMJ/8" />
    <id>https://brunch.co.kr/@@ekMJ/8</id>
    <updated>2024-03-05T14:58:14Z</updated>
    <published>2023-12-24T18: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기가 목 주위를 감싸고 코끝과 귓바퀴를 벌겋게 할 때면 언젠가부터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하게 된다.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나온 바깥, 노을빛이 금속 안경테를 비출 때, 사랑하는 이와 손깍지를 끼고 수국이 꽃핀 샛길을 따라 밤산책을 나설 때, 생각에 잠긴 새벽녘, 짙은 남색과 희미한 안갯빛이 섞인 창 밖으로 귀 기울일 때, 이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MJ%2Fimage%2FVV-Q8_dWLTDjXp5nenw8U0fA7b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Double Standard(이중잣대) - &amp;ldquo;Human being is a contradiction.&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kMJ/7" />
    <id>https://brunch.co.kr/@@ekMJ/7</id>
    <updated>2025-08-15T13:48:03Z</updated>
    <published>2023-10-30T13: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미국인 친구가 있다. 사실, 미국 국적은 아니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에서 오래 거주하다가 군복무를 위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친구이다. 친구는 군대를 전역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취업을 하고, 언젠가 영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함께 운동하면서 친해졌다. 친구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편하게 구사했다. 나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MJ%2Fimage%2FS2ZaTgn6OI_i9Hm6V39rG5cJYK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복약지도 - &amp;quot;복용 시 꼭 주의사항을 따르세요.&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kMJ/4" />
    <id>https://brunch.co.kr/@@ekMJ/4</id>
    <updated>2023-10-06T04:46:51Z</updated>
    <published>2023-10-05T08: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순간에는 평생 잊지 못할 것만 같았던 것들도 결국에는 잊혔다.하지만 그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던 나의 모습은 영락없는 환자의 꼴이었다.  의사는 나에게 가장 강력한 치료제를 처방해 주었다. 진료실을 나왔다. 이상하게도 원무과는 진료비를 받지 않았다. 처방전을 내밀자마자 약사는 곧바로 약장에서 약통을 꺼내 종이봉투에 담아주</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