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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빔계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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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eebeameg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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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쉽지 않은 길을 돌아가는 당신을 위해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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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5T09:3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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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운동을 사랑하는 거야 - 씁쓸한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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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1:31:39Z</updated>
    <published>2025-02-28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는 처음부터 내가 1+1 헬스장 이용비를 부담하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만약에 처음부터 그마저도 언니에게 전부 내라고 했다면 언니는 운동을 아예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엇갈렸다. 그러나 정말 오해로부터 시작된 시간이라 할지라도, 언니는 분명 나의 도움을 통해 몸이 좋아짐을 느꼈다고 했다. 나와 함께한 헬스장을 오갔던 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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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나 진짜 당연함이 되어서는 안됐다 - 헬스장 등록비용 5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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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9:30:23Z</updated>
    <published>2025-02-27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월, 새해가 밝았다.  나는 12월을 가장 좋아했다. 연말이 되면 헬스장은 텅 빈다. 각종 연말 모임으로 바빠지는 사람들은 굳이 운동을 인생의 최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다. 그들에게 운동은 '새해 목표'정도에 그치는 것이다.  사실, 그것은 언니도 똑같았다.  &amp;quot;2025년엔 진짜 다이어트 성공할 거야! 새해 다짐 1호! #다이어트 #운동스타그램&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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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깝다는 마음 - 공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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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4:11:37Z</updated>
    <published>2025-02-26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이 끝나고 12월의 추위가 찾아왔다. 언니와의 '함께하는 운동'은 그렇게 막을 내렸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여전히 의문이 맴돌았다. 어떻게 하면 의지 없는 사람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을까?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나는 PT 수업을 받는다. 트레이너와 함께 해 온 시간이 꽤 길었고, 선생님은 내가 언니를 가르치면서부터 들떠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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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함을 말할 때는 - 내일부터는 꼭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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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2:31:19Z</updated>
    <published>2025-02-25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이었다. 헬스장 라커룸에서 운동복을 갈아입으며 슬며시 언니를 바라봤다. 오늘이 1+1 이벤트로 등록한 마지막 날이었다.  &amp;quot;언니, 다음 달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amp;quot;  나는 언니가 운동을 지속하기를 바랐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알려줬다. 내가 4주간 알려주었던 그 동작만으로 3개월 혹은 6개월 동안 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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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원래 그랬다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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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1:48:01Z</updated>
    <published>2025-02-24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시작한 지 2년 8개월. 긴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매 순간 새롭게 도전할만한 조건을 계획하고 조금씩 한 발자국씩, 나아갔을 뿐이다. 운동을 아주 처음부터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 나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민하면서, 이 운동이라는 분야 속에 녹아들면서, 운동을 좋아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만큼의 정성을 쏟는 방법을 배웠다.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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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도 있지 - 내일부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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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4:51:36Z</updated>
    <published>2025-02-23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일부터 진짜 열심히 할 거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런닝도 하고!&amp;quot; &amp;quot;아침 6시?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야?&amp;quot;  카톡방에 온 언니의 메시지를 보며 피식 웃음이 났다. 지난 한 달간 비슷한 메시지를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내일'은 한 번도 오지 않았다.  &amp;quot;근데 오늘은 진짜 가야 해. 지난주에 배운 동작 복습해야지.&amp;quot; &amp;quot;어... 오늘은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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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자 학생 - 가르쳐주면 더 많이 배운다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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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01:50:58Z</updated>
    <published>2025-02-22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의 인바디 수치를 보며 잠시 말을 잃었다. 체지방량 34%, 골격근량 18kg, 체수분은 평균수치의 이하. 숫자로 보는 언니의 몸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지 않았다. 우리 집안에서 골격근량이 평균 이하의 수치로 나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amp;quot;상태가 많이 별로네? 일단 하나씩 해보자.&amp;quot;  인바디 결과지를 들고 있는 언니의 어깨가 처져있었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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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빼로 데이 - 다이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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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00:42:14Z</updated>
    <published>2025-02-20T23: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올해는 진짜 운동해서 살 빼고 싶어.&amp;quot;  언니의 새해 다짐은 늘 비슷했다. 매년 1월이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2월이면 포기했다. (사실 시작을 하지도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반복되는 실패가 쌓이다 보니 우리 사이도 미묘해졌다.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해야 되는데'라며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언니의 표정이, 때로는 날 불편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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