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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재주 기록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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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ujaej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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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선명한 우리의 세계_</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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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5T16:2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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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리는 생 - 흑백요리사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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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40:03Z</updated>
    <published>2026-01-14T08: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린 생선을 보고 있자니 내 몸이 근지럽다.  조린 채소를 보고 있자니 내 머리가 근지럽다.  온갖 것이 근지러웠으면 나는 내 생을 조리는 중이지 않을까?  천천히 뭉근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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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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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7:11:00Z</updated>
    <published>2026-01-08T07: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라 그런지 한동안 활기가 넘쳤다. 붉은말의 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여러모로 기운 넘치게 지냈으나 어제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소리쳤다. 시간을 가라앉히고 보니 뜻대로 풀리지 않는 건 인생의 절대적 진리인데 그 단순한 진리를 순간 떠올리지 못했다.  간절히 원하면 멀어지고 무심히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어야 원하는 걸 얻는다. 내가 지금껏 느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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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극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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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0:13:03Z</updated>
    <published>2025-12-17T10: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귀엽기 때문이다. 작은 사이즈의 소품을 볼 때면 지갑이 열리고, 반짝이는 눈망울의 작은 인간인 아가들을 보면 귀여움에 막 어쩔 줄 모른다. 그리고 작은 행복이 참 행복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 해본 적 없는 요리를 성공해서 맛있게 먹을 때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날 해 뜬 날 그저 길을 걸을 때나, 옷을 샀는데 나와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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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한 나의 세계 - 굳셀 무, 있을 재, 주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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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9:29:16Z</updated>
    <published>2025-12-10T09: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명을 정하고 싶었다. 어떤 식으로 정할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의 이름을 조합했다. 그들은 나의 근본이니깐.  그렇게 아버지의 '재', 어머니의 '주'를 가져왔다. 그리고 앞글자는 '굳셀 무'를 붙였다. '굳세다', '강건하다'라는 의미의 이 한자는 '잇다', '발자취'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존함과 덧붙이기에 탁월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9O%2Fimage%2F_kKmQiMjzvX5IGUWzqBrwb1R6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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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이 눈에 보인다면 - 고독을 즐길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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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7:29:10Z</updated>
    <published>2025-11-26T07: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독이 눈에 보인다면 어떤 모양일까.  요즘은 '고독'을 집중하고 있다. 고요하게 홀로 사색하는 게 낭만적으로 보였는데 쉽지 않다. 조용히 혼자 있다 보면 생각 구름이 마구 피어난다.  '오늘 저녁은 뭐 먹지'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 할까' '집 계약이 끝나면 어디로 이사 갈까' '화장품 떨어졌는데 다음엔 뭐 사지' '다이소 가야 하는데...' ... 정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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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계별 슬픔 - 감정에는 크기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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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7:47:43Z</updated>
    <published>2025-11-20T07: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픔에는 크기가 있다. 물론 슬픔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풍성한 행복, 소소한 기쁨, 크나큰 아픔, 짙은 그리움 등 여러 감정을 크기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중 슬픔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슬픔의 감정을 단계별로 느낀다. 인연의 헤어짐은 작은 슬픔이다. 수억만 명의 사람 중 어떤 이유로 연이 닿아 만난 사람들. 그 사람이 좋든, 싫든 마지막은 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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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 - 언젠가 나도 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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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1:42:10Z</updated>
    <published>2025-11-12T11: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겹겹이 쌓인 나의 귀한 시간들.  매 순간 소중하지 않은 때가 없었다.  그때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면 나도 언젠가는 눈사람이 되겠지.  동그랗고 단단한 눈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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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고민은 때로는 썩은 내가 난다 - 흐르는 강물에 맡겨보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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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8:46:07Z</updated>
    <published>2025-11-04T08: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 아주 예전에 했던 고민과 생각들이 떠오른다.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 그때 왜 그렇게 힘들었지 하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괜찮을 거면 그때 덜 힘들어할걸 이라고 생각해 본다. 허탈하면서도 시원하고 괜히 뿌듯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드는 여러 고민 상황에 넉넉한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관계고민, 직업적 고민, 미래 고민 등 분야도 다양한 이 고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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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불편하다면 - 상상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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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9:29:12Z</updated>
    <published>2025-10-15T09: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판과 바다를 떠올린다. 나만의 방법이다. (나는 자연 중 들판과 바다를 좋아한다.) 아직까지 푸른 자연만큼 편안한 상상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상상 속에서 항상 속삭이는 말이 있다. '나를 안식의 나라로 데려다주세요'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계절이 오고 있는 요즘에 특히 이 상상은 효과가 좋다. 서늘이라기엔 따스하고 따스하다기엔 시원한 요즘 날. 불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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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한 시간 - 시간의 시간에 의한 시간을 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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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3:18:18Z</updated>
    <published>2025-10-07T13: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하게 흐르는 시간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 본다면,  동이 트기 전 매일 새벽 일찍이 일어나게 되고, 매일 나가는 일터에서는 주어진 과업을 성실히 수행하게 되고, 나의 안식처, 나의 집을 매일 정갈하게 청소하게 되고, 매일 저녁은 건강한 식재료로 저녁을 해 먹게 되고, 나의 몸을 위해 매일 저녁 요가를 하게 된다.  게으른 나에게 이 모든 일은 기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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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시작해보는 - 두려워 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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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10:43Z</updated>
    <published>2025-09-26T10: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해본다. 그림으로 일생을 보내기로 결심한지는 약 2년이다. 다수의 확률로 뛰어나고 특출난 재능은 없지만 나름의 감성은 있는 인물이다.  2년동안은 어려운게 많았다. 내가 누구인지, 무얼하고 싶은지,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도 없었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마음에 큰 불덩이가 하나 있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할지 참....  좌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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