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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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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축과 세상을 잇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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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06:5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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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마음집 - 겨울에서 또 다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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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2-27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어떤 오전, 어떤 정오, 어떤 오후에 또한 많이 사랑하고 많이 배우며  때로는 지치고 구르고 슬퍼하기도 했던 어떤 하루들도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몇 번의 봄을 배워갔다.  봄을 위한 또 다른 계절들도 나를 찾아왔다. 봄을 있게 해주는 여름의 햇빛, 가을의 낙엽, 겨울 안 따스함과도 같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hLMOag4vjAqBW8POmYMNBWI3w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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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텃밭: 당신의 파종은 무엇인가요? - 다섯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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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2-20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저마다의 텃밭이 있다. 때로는 황량하기도, 때로는 풍족하기도 한 이 땅을 무엇으로 채우느냐는 우리들의 몫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amp;lsquo;파종&amp;rsquo;이 있다. 3-4일 이내에 싹을 틔울 수 있는 열무부터, 약 한 세기를 기다리며 겨우 발아에 성공했던 연꽃까지. 마치 이른 봄의 새싹을 기다리는 농부처럼 우리는 고심해서 땅에 어떤 씨앗을 뿌릴지 고민하곤 한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3goukRmgxD9EmPRCCH7952Uom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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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대과정이론 - 다섯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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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2-1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학자 솔로몬(Solomon)과 콜비트(Corbit)는 1974년에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버들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과정 내내 어떤 기분이고 그 기분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조사했다. 그랬더니 스카이다이빙 초보자들은 점프 직전에 엄청난 공포감을 느꼈고, 무사히 착지한 직후부터는 엄청난 안도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런데 초보자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4iWscLfzQeXxnYFCbumJslEcA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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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비소리 - 다섯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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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2-06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오이, 호오이 &amp;hellip;  해녀들의 숨비소리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amp;lsquo;숨비소리&amp;rsquo; 란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위로 올라올 때 그동안 참던 숨을 내뱉는 소리이다. 오직 자신의 숨에만 의지하는 해녀들의 삶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존경스럽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물 밖으로 나오면 들리는 휘파람 소리.  바다를 벗 삼은 삼춘*을 지나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얼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EZ8GdqCixbND2hPnBO1vXEBB9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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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 속의 그때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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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2-02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원 A는 오늘도 지하철에 자신의 몸을 맡긴다.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이르고, 새벽이라고 하기에는 늦은 시간. 강남 길가의 네모반듯한 건물을 닮은 그의 가방 속에는 끼니를 때울 도시락통만이 겨우 들어간다.  몇 개의 역을 지나갔을까. 아침의 눈부신 햇살과 지하철의 어두운 공기가 반복되어 교차하며 그의 얼굴에 비친다. 역을 나오면 강남의 사무용 건물들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o3OsXRJvp_rg-upJWT45OSNJc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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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이유 그리고 대답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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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6:39:00Z</updated>
    <published>2026-01-31T06: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기 의지를 가지고 낯선 곳에 도착해 몸의 온갖 감각을 열어 그것을 느끼는 경험. 한 번이라도 그것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일상이 아닌 여행이 인생의 원점이 된다. 일상으로 돌아올 때가 아니라 여행을 시작할 때 마음이 더 편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일 것이다. 이번 생은 떠돌면서 살 운명이라는 것. 귀환의 원점 같은 것은 없다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jPxAFY-5Lxb-3EXbuRUsgjDYC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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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nding Ewha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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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3:00:16Z</updated>
    <published>2025-12-17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육 과정상으로도, 실제 설계실 안의 생활에서도 4학년 2학기는 1학기와 확연히 다르다. 건물을 다루는 스케일도 커지고, 중간 마감까지는 팀원 한 명과 같이 작업해야 하는 공동작업의 과정을 거친다. 3학년 1학기에 도서관 설계를 맡아주신 교수님께 또 다시 수업을 받게 되었다. 과연 이번엔 어떤 과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1학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kVpvLuReo6YqPkkm7P4cGNFT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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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ersium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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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1:00:13Z</updated>
    <published>2025-12-16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4학년 1학기 최종마감 이틀 전, 메모장을 켰다.  '당신은 리모델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4-1학기에 진행하는 설계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시사점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리모델링이란, 기존의 것을 &amp;rsquo;새것으로 보이게&amp;lsquo;고치는 것이다. 집을 &amp;rsquo;리모델링&amp;lsquo;해달라고 하면, 본래 연식이 되어 보이는 집과 가구들은 어느 새 몰라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neRn5T99wexw8W_JgFabZoa9V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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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포그래피, 아이덴티티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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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6:47:58Z</updated>
    <published>2025-12-16T06:1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포그래피, 알 것 같으면서도 생소하다.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근본에는 언어가 있다.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람들은 언어를 기반으로 한 잡지, 서적, 사진, 그림, 다이어그램, 음악 등을 통해 이를 드러내고자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글자 그 자체가 주목받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8G9SUzDuw40_V2Nk1Kqk9ZLb6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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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로우 라이프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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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3:40:02Z</updated>
    <published>2025-11-13T00: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워가며 배우는 새로운 익숙함.  때로는 느린 삶이 무엇인가 궁금하고, 아직 누려본 적은 없지만 그립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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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중독증 - 네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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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3:00:08Z</updated>
    <published>2025-11-07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살 무렵, 엄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새벽 6시에 일어나 수학 학습지를 풀던 아이가 있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나는 책상 앞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사실은 벗어난다는 개념조차도 몰랐다. 나도 모르게 책상에 중독된 것이다. 책상은 익숙한 곳이지만 그 생각조차도 들지 않을 정도로 나에게 깊게 스며들어 있다.  그것을 나는 &amp;lsquo;책상중독증&amp;rsquo;이라고 부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q-h4NN0mYAF0IsmqkJHDgnwXk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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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마음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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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1:13:30Z</updated>
    <published>2025-11-05T01: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시작할 땐 많은 결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amp;lsquo;처음&amp;rsquo;을 지나 우린 현재에 다다랐다.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했을 때 우리는 경계를 알 수 없는 새로움의 어느 선상에 오른다. 약간의 두려움과 동시에 설레는 기분. 어쩌면 이 시작은 아무것도 아닌 것일 수도, 다르게 생각한다면 인생의 큰 획을 긋는 행위이기도 하다. 건축을 전공하는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1gc40LdKM1An7ONneaAolWn4I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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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즈밍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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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7:18:48Z</updated>
    <published>2025-11-03T07: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3학년 2학기의 설계 주제가 공동주택이라는 것을 느꼈을 때, 한 마디로 말하자면 예감이 좋지 않았다. 2학년 1학기 설계였던 단독주택에서 나 자신에 대한 한계 아닌 한계를 느꼈고 그 일을 계기로 건축을 계속 전공하는 것이 맞는지라는 의문이 조금씩 들었기 때문이다. 공동주택이라, 지금까지 느꼈던 막막함과는 다른 차원의 막막함이다.  사람들은 각자 잘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SpA_JnZjXA87X9SYiVdN2PBwZa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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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됐든 매일의 생활을 해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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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4:01:49Z</updated>
    <published>2025-10-31T04: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고 싶어도 울 수 없는 날이 있다.  양광모 시인의 &amp;lsquo;가장 넓은 길&amp;rsquo;이라는 시가 있다.  &amp;ldquo;살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눈을 치우다 보면/새벽과 함께/길이 나타날 것이다/가장 넓은 길은/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iqlUqDFyl_8GIctqczCdFXE0h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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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글쓰기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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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7:38:58Z</updated>
    <published>2025-10-30T07: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은 불편할, 불편한 감정에서 잘 나오는 것 같다. 불편하다는 감정을 여태껏 부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따지고 보면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불편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더 나은 글보다는 역설적으로 더 편한 상태의 글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편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편할수록 사이의 선은 더욱 짙어진다. 불편해져 버린, 또는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a92AH94updpxUAM3QQewAeRH5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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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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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5:55:02Z</updated>
    <published>2025-10-29T07: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  캐드 과제를 하다가 치수를 재는데 나타난 숫자 100.  문득 100이라는 숫자가 무서워졌다  '1'이 아닌 '00'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를 공허함과 미묘한 두려움을 느꼈다.  10은, 1은 다 괜찮은데 왜 100이 무서운 걸까?  사람들은 100이라는 숫자에 기념일과 덧붙여 여러 가지 의미를 만든다. 그만큼 100은 완벽하다는 뜻이겠지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HRF0ZwTwW0ZsiUJ_Q5nntupjw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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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도서관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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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6:14:40Z</updated>
    <published>2025-10-28T06: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의 앞부분에서도 여러 번 나왔겠지만 도서관은 내가 가장 흥미 있어하는 공간 중에 하나이다. (정확히는 책 읽는 공간일 수 있다) 3학년 1학기에도, 어김없이 설계가 시작되었다. 주어진 사이트는 관악구 행운동이었다. 하나 알고 있었던 점은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문화 예술 분야의 건물들의 비율이 가장 적은 구 중에 하나고, 도서관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WvdRvdmKqjExw8ZknRWLLwEHk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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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 EA MYSELF_ - 세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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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7:24:42Z</updated>
    <published>2025-10-27T07: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학년이 되어 2학년 2학기 설계 중간에 진행했던 전시회에 대한 글을 보았다.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  물론 이 생각을 처음부터 한 것도 아니다. 2학년 1학기의 나는 무언가에 매우 두려워했었다. 설계를 할 때도 시도하는 것이 두려워서 제한적인 공간만을 생각했고 어떤 한 요소에 무척이나 치중해 버려서, 최종 크리틱 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f5m9YuSp-00JWOCCb2Fs8xz4b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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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게더 갤러리 - 두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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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6:03:12Z</updated>
    <published>2025-10-21T05: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어느새 2학년 2학기가 다가왔다. 후회만 가득했던 2학년 1학기를 만회하기 위해 방학 동안 많은 졸업 작품을 보러 다니고, 스스로에게 시시포스의 형벌을 내려 매일 답사도 다녔다. 아마 거의 모든 학교의 졸업 전시를 보러 다녔고 서울의 구석구석 또한 탐방했을 것이다. 물론 방학 때 미술관 설계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지는 않았다.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oEiyBmmPku0weiFBwZuKtASnN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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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보는 세상 :    타나카 타츠야 - 두 번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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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3:00:00Z</updated>
    <published>2025-08-29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츠야의 미니어처에는 어른의 순수한 시각과 언어유희가 녹아 있었다.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마주한 순간, 당연하게만 여겼던 것들이 전혀 새로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평범한 일상이 기발한 상상력 속에서 다시 태어나고, 사소한 것들이 특별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 지금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익숙함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hZ%2Fimage%2FU8tan0PFfRwMck4B9m_cDodd0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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