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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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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riterohhoo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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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8년차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amp;lt;일상을 지켜주는 교실&amp;gt; 출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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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11:55: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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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지나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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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8:10:20Z</updated>
    <published>2025-12-20T08: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의 끝자락, 나는 내 청춘의 절반을 차지했던 긴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대개 연애가 끝나면 사람들은 헛헛한 마음을 지우기 위해, 혹은 처량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무언가에 매달린다. 나 역시 그랬다. 이별이라는 커다란 구멍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지 않기 위해, 나는 필사적으로 버둥거렸다.  처음 선택한 건 잠깐의 도망이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조금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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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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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1:06:25Z</updated>
    <published>2025-12-06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근무한 지 불과 한 학기, 4개월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다. 우리는 점심 식사 후 연수실에 모여 그날의 고단함을 이야기로 풀었고, 온라인에서 함께 책을 읽는 모임도 가졌다. 언제나 밝고 씩씩했던  그녀는, 건강상의 이유로 2학기에 들어 휴직을 하였다. 그리고 복직을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영원한 마침표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너무 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lW%2Fimage%2FgntklWLROPsLOLSIvKWSD-0p1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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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들의 장래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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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6:20:39Z</updated>
    <published>2025-12-04T15: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의 의미를 검색해 보았다.가장 먼저 보이는 세 가지 정의는 이러하다.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심리적 현상의 연속.실현시키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허무한 기대, 몽상.누구나 매일 잠자리에 들지만 첫 번째 꿈은 나이가 들수록 자꾸 희미해진다. 어린 시절엔 밤마다 선명하게 떠올랐던 장면들이 이제는 어둠 속으로 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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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다짐은 12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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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4:09:32Z</updated>
    <published>2025-11-29T02: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저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구상과 계획을 1월 새해가 아닌, 해가 바뀌기 전 12월에 합니다. 연말이 되면 올 한해에 대한 후회보다 다가올 새해에 대한 계획으로 들뜨거든요.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아무리 일에 보람이 있을지라도)저는 평일보다 주말을 기다리는,  일주일에 이틀만 꽤 흡족하게 행복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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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외로운 선자씨&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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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5:59:40Z</updated>
    <published>2025-08-21T05: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선자 씨는 예쁘장한 얼굴과 모나지 않는 성격 탓에 인기가 꽤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졸업식 때는 이미 전학 간 남자인 친구가 집까지 찾아와 영원히 사랑한다는 절절한 편지와 졸업 꽃다발을 주었었고, 여고 시절에는 연극반에서 활동하며 팬을 자처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선자 씨는 대학시절부터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연애다운 연애를 해 본 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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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공무원 선자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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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4:41:41Z</updated>
    <published>2025-08-07T14: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부터 선자씨는 엄마에게 늘 듣는 말이 있었다.&amp;quot; 여자도 꼭 직장이 있어야 해. 남편이 주는 돈으로 생활하면 더럽고 치사해도 이혼도 못하고  아무 소리도 못하고 산당께&amp;quot; 남편에게 생활비를 타서 쓰던 전업주부였던 선자씨 엄마는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하고 난 다음날이면 선자씨에게 꼭 이 말을 하셨다. 가난한 시골집 7남매 둘째로 태어난 선자씨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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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는 절대 그럴 리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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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11:21:32Z</updated>
    <published>2025-01-23T08: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아이다. 아무리 하지 말라고 백 번 말해도 잘 고쳐지지 않고, 실수를 반복한다. 어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쉽게 이르고, 자신의 잘못은 감추며 남을 탓하기도 한다. 자신이 보고 이해한 것이 다 맞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뛰지 말라고 하면 &amp;ldquo;네!&amp;rdquo;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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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방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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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4:56:08Z</updated>
    <published>2024-12-26T12: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 종일 그냥 쉬었다.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뭔가를 다 하고 싶지 않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게으름의 끝판왕이었다.  이제 곧 있으면 휴직도 끝나가고 좀 쉴 수 있잖아?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 2024년을 되돌아보니 후회가 많다.  올초 하고자 했던 것들도 중간에 계획이 다 바뀌었고 바뀐 계획을 잘 실천했던 것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lW%2Fimage%2FYuctcVCtYal1UyNgXxfSBd1bP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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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 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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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0:14:10Z</updated>
    <published>2024-12-20T10: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남편과 마주앉아 딸아이의 진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딸아이의 의견이야 늘 물어보지만 늘 100% 반영해주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어리기에 나의 기준과 판단이 더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잘한 선택일까 생각해 보면 확신할 수가 없다.   그저 나처럼 정체성에 대한 고민없이 부모님이 선택해준 삶대로 살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lW%2Fimage%2FfDs_4dKHB2Yoce__QFQYmZlsa9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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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 담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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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4:21:43Z</updated>
    <published>2024-12-18T03: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망적인 순간이 다가와도 흐트러짐 없이 담담하게 일상을 지켜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힘은 무엇일까? 나는 자주.. 그리고 별 거 아닌 일에도 내 마음 하나 제대로 다독이질 못하고설레발치도록 내버려 둔다. 일상에서 내가 가장 가지고 싶은 태도는 그래서▪︎담담함▪︎이다. 담대하기까지는 욕심이다. 2025년에는 지금보다 더 담담한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lW%2Fimage%2FExn0ahlIJu7YhKjniiq5QjP6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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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 복장터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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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09:27:58Z</updated>
    <published>2024-12-10T07: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장터진다: 이 말은 화가난다 또는 답답하여 속이 터진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전라도 지방의 말이다.   나에게는 열 살 먹은 자식이 하나 있다. 요 아이는 정말이지 밥을 오~~~~~~~~~~~~~~~~~~~~~~~~래 먹기로 유명하다. 밥을 너무 오~~~~~~~~~~~~~~~~~~~~~~~~~~래 먹어서 어디 식당을 가는 것도 망설여진다.  얼마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lW%2Fimage%2FpRosoGtF2qt_iX7TiBoqfdS4B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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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화내지 맙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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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08:37:35Z</updated>
    <published>2024-12-10T07: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년 담임을 맡았던 때 이야기를 한가지 더 하려 한다. 업무 분장표를 확인하니 돌봄교실 운영이 내 담당이었다. 막대한 예산을 써야하는 돌봄교실이라 어려울 것임을 예상했지만, 현실은 더 가혹했다. 바로 그해 코로나가 터졌기 때문이다. 3월 첫날부터 개학을 못한 학교는 맞벌이 자녀들을 위해 돌봄교실은 열어야 했다. 그래서 개학도 하기 전에, 아직 전입 온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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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 얼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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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3:35:36Z</updated>
    <published>2024-11-05T10: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얼하다 : 상처 따위로 몹시 아린 느낌이 있다.   9월부터 두 달 동안 주 5일씩 토익 수업을 들었다.그렇게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놓아버린 것도 아닌 두 달의 시간.  그리고 지난주 일요일, 토익 시험을 마친 뒤 감쪽같이 무기력감이 찾아왔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lW%2Fimage%2FaOa4wdTlnOlnCi-Xue1rYyHBl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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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날의 긴박한 실종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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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1:52:59Z</updated>
    <published>2024-11-05T10: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시작되던 그날, 나는 걸스카우트 담당교사로서 아이들을 데리고 케리비안베이를 방문했다. 공교롭게도 내 생일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저녁에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에 들떠 있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무사히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뜨거운 햇살이 온몸에 내리쬐었고, 시원한 물놀이 기구들이 케리비안베이 입구를 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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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 조절 대작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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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12:12:41Z</updated>
    <published>2024-09-02T22: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민규가 우리반이라구요?&amp;rdquo; 믿을 수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믿고 싶지 않았다. &amp;lsquo;왜! 왜! 왜! 그 아이가 우리반에 배정된 걸까?&amp;rsquo; 그 아이를 뽑은 내 손을 원망했다. 민규는 5학년 중에서 가장 힘들기로 소문난 아이였기 때문이다. 그는 분노 조절이 잘 안되어 책상도 던지고 의자도 던진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직접 만나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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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길질을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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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2:31:00Z</updated>
    <published>2024-08-26T23: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입 교사 발령 이후 5년 내내 고학년 담임만 하다가 드디어 귀여운 3학년 담임이 되었다.  3학년은 대다수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학년이지만 결혼 전이었던 나는 어린 아이들이 더 어렵게 다가왔기에 원하던 학년은 아니였다. 내가 3학년 담임을 맡게 된 이유는 사실 따로 있었다. 전년도에 2학기에 실시되는 영어 파견 연수를 신청하였는데 그게 운좋게 덜컹 선정되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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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수업 해? 말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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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23:25:23Z</updated>
    <published>2024-08-20T03: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에 뜻이 맞는 동학년 선생님들을 만나면 재미있는 학년 운영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든든한 동료애를 느끼고, 보람도 크며 여러 선생님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훨씬 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이 기획되기도 한다. 2019년에도 그런 한해였다.  &amp;lsquo;어떻게 하면 우리 4학년 아이들을 재미나게 해줄까?&amp;rsquo; &amp;lsquo;어떤 행복한 이벤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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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은 신경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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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6:10:24Z</updated>
    <published>2024-08-13T08: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수업은 담임 수업과 전담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담임 수업은 담임교사가 전담 수업은 전담교사가 하는데 대게 전담 수업은 체육이나 과학, 영어, 음악을 주로 맡는다. 전담 교사라고 담임 교사와 다른 루트로 된 교사는 아니고 다 같이 교대를 졸업한 선생님이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담임교사를 할 지 전담교사를 할 지 지망하는데 나는 생활지도의 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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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한직업 1학년 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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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6:27:21Z</updated>
    <published>2024-08-06T02: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EBS 극한직업이라는 TV프로그램에 초등학교 1학년 교사가 나온 적이 있다. 입학식에서부터 급식 시간, 하교 시간까지 쉴 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3년 차 선생님을 보며 1학년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에게 1학년은 몹시도 부담스럽고 두려운 미지의 세계였다. 그 프로그램을 본 뒤 정확히 1년 뒤 새로운 학교에 발령을 받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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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는 가기 싫지만 급식은 먹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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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5:50:53Z</updated>
    <published>2024-07-30T08: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생활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급식시간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도 이 시간을 제일 기다린다는 걸 아이들은 알까. 남이 해주는 밥은 원래도 맛있지만 특히나 급식은 영양선생님께서 5대 영양소를 신경 써서 짠 식단표로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아침을 굶거나 저녁을 대충 먹어도 급식 하나라면 몸에 미안함이 덜하다. 좀 더 과장해서 말하자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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