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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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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년간 사랑했던 남자와 결혼을 하고, 1년 반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살면서 갑자기 닥친 아픔을 이겨내는 일기를 쓰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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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8:2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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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이혼 극복 일기 - 오늘만 살자 - 복잡한걸 다 버리고 조금 가벼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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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1:53:18Z</updated>
    <published>2026-01-12T01: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풍 특보다. 눈까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피아노 연습실에서 죙일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차를 탔다. 낭만에 죽고 낭만에 사는 나. 날씨에 굴하지 않고 선흘 산골짜기로 케이크 먹으러 나왔다. 막상 도착하고나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돌아갈 길이 걱정인데, 덕분에 카페 안에 있던 커플들이 부랴부랴 눈을 피해 도망가는 바람에 조용하게 나만 남았다. 결말은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O4SyhQ2i1RESi7qNYLo54E1Fm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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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이혼 극복 일기, 그가 나를 찾아왔다 - 아직도 바닥에 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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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10:06:55Z</updated>
    <published>2025-11-21T12: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얼굴이 흐릿할만큼 시간이 꽤 흘렀다고 생각했다. 그의 연락은 갑작스러웠고, 겨우 평온함을 찾은 것처럼 보이는 내 일상에 큰 변수가 되었다. 이게 마지막일지 모르니 만나서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통보에, 마지막이라 강조하며 묘하게 죄책감을 주려는 단호한 말에 나는 몇번을 저항하며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또 굴복하고 만나자는 약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Yry67hL7VKV6bKjuJd1CN6sYR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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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이혼 극복 일기,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 - 나를 아끼는 일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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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5:46:55Z</updated>
    <published>2025-10-03T03: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 끝에 여행을 왔다. 비엔나는 정말 좋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길가에 많다. 본인이 들고온 악기에 최선을 다해 에너지를 싣는다. 심취한 그들의 표정은, 누가 돈을 주면 좋기는 하겠지, 하지만 지금 연주하고 있는 음악이 먼저다,는것처럼 보인다. 그 모습이 참 멋지다.    호텔에 있는 바에 나왔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 채광이 안락하고,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j1JCqxzjZwwQeN7z6mGWHUyEXy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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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이혼 극복 일기, 1년이 지났다. - 텅 빈 마음을 끌어안는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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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1:37:05Z</updated>
    <published>2025-08-23T11: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년이 넘어간다.  일년 전 이맘때, 나와 평생을 약속했던 사람은 이혼을 말하고 집을 나갔고, 나는 신혼집에 혼자 남아 짐이 얼마 남지 않은 서랍장을 정리했다. 한번만 더 얘기하자고 간곡히 부탁한 끝에 집 근처 공원에서 그를 만났을 때, 조근조근하게 너를 사랑하지 않아, 집은 당장 내놓자, 나도 살아야 하지 않겠니, 하던 너의 말을 들으며 내가 좋아하던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X7rSdideZ1ZoMXdJUsXKZ3TSF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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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이혼 극복 일기,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 아직도 눈물이 나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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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4:41:35Z</updated>
    <published>2025-05-18T05: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 물리적으로 떨어진지 10개월이 되어가고, 법적으로 싱글이 된지도 6개월이 되어간다. 초스피드 이혼과 집정리, 이사 등 정신없는 일들이 지나가고 나에게 커다란 공허가 남았다.   행정 처리를 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마음을 애써 추스르고 있었다. 이제 새로운 삶의 터전에도 많이 익숙해졌고. 날씨가 좋은 날이면 기분이 괜찮았고. 제주의 좋은 카페들과 맛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32oZLa83XdIrKPB88NFfyj7L9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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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이혼 극복 일기,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 끝났어도 아직도 혼란스러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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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4:45:23Z</updated>
    <published>2025-05-07T11: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과 관련된 행정 조치(?)들이 끝나고, 나에겐 도망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라 공허함, 소문, 무력감, 내 이혼 사실을 전할 때 상대방의 당황하는 반응, 이런 것들이 남았다. 이제 인생 2막이라며 기억도 추억도 싹 리셋하면 좋을 텐데, 시간은 느리게 흘러가고 완성하지 못한 글은 늘어진다.   요즘 나는 이 밑도 끝도 없는 상처를 치료해보자는 생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2FcwQYJH_QThs8PowXa9lRF88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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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이혼 극복 일기, 상처가 낫지 않는다 - 내가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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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2:49:52Z</updated>
    <published>2025-03-09T12: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 헤어진지는 여덟 달 쯤 되었고, 그를 미워하게 된지는 다섯 달 쯤 된 것 같다. 내가 신혼집 지분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이혼을 해주기로 약속한 시점부터, 그는 돌변하여 적극적으로 나를 흠잡았다. 내가 아직 그에게 약하다는 걸 알기 때문인지, 아니면 나에게 준 위자료가 아까워서인지, 처음 이혼하자는 이야기를 꺼냈을때 진심으로 미안해하던 사람은 간데 없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McyqWR70GewmFZTeAxqJkbWoX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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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신혼 이혼 후, 주변 사람들에게 소식 전하기 - 귀책 배우자가 될것인가, 덮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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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9:26:53Z</updated>
    <published>2025-01-25T07: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아주 평범하다. 세끼 잘먹고, 여전히 맛집을 좋아한다. 열심히 일을 하고, 동료들과 즐겁게 어울린다.  나를 클로즈업 하지 않으면, 멀쩡한 얼굴 밑에 우글거리는 이 고통과 감정을 아무도 모르겠지.  결혼 전에는 배우자가 변심하면 사회에서 매장시키고 상대의 눈에도 피눈물 나도록 복수힌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는 그게 안됐다. 그를 비난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SKEviEFMd9JaHdjHdJVjjGxBiU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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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신혼 이혼 후, 난 아직도 운다. - 바람 피우는 느낌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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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6:02:37Z</updated>
    <published>2025-01-11T00: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연초. 사무실 동료들 모두 각자의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 회사를 떠났다. 호기심이 많은 내 상사는 왜 남편 있는 서울에 안가냐고, 남편얘기는 왜 안하냐고 넌지시 나를 떠보았다. 그는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와 가까운 선후배에게 내가 아무래도 남편과 무슨 일이 있는것 같은데 아는것 없냐 물어보았단다. 그의 값싼 호기심을 해결해주기위해 내 상처를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OOoDWJqQkP3tyTcGEuM2K5zHd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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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신혼 이혼, 이렇게 진짜 돌싱이 되었다. - 전남편과의 마지막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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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0:06:32Z</updated>
    <published>2024-12-22T07: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넣어놓고 6주가 흘렀다.  드라마에서는 4주후에 뵙겠습니다, 한다던데. 4주든 5주든 그건 내맘대로 하는게 아니란다. 요즘은 어째 드라마보다 내 인생이 더 드라마같다.  6주라는 시간이 지겹지도, 두렵지도 않았다. 이혼 확정 기일이 기다려지지도 않았다. 그냥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당일이 다가왔다.  전날까지도 전남편은 말을 바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uaKcw3CM_wotUOVH-uKNivLQO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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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신혼 이혼, 나의 소소한 반격  - 네가 후회했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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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08:24:05Z</updated>
    <published>2024-12-14T12: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나간 예비 전남편은 정말 이혼이 빨리 하고싶은 모양이다. 몇번 안되는 만남 동안 줄기차게, 이혼 신청이라도 먼저 하자고 나를 설득했다.  그동안 나는 돈 얘기 하는게 너무 너무 싫었다.  우리는 세상에서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내 휴대폰 속에는 너와 찍은 사진들, 너의 사랑 고백들, 함께했던 일상의 평온함이 그대로 남아있단 말이다.  나는 차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j9qMFX4WaPTAyE2s13_3y70dP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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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신혼 이혼, 법원에 가다 - 내 손으로 협의이혼을 신청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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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15:25:34Z</updated>
    <published>2024-12-09T05: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날들이 이어졌다.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제주도에 발령을 신청하고, 정말 제주 도민이 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어느날 갑자기 헤어지게 된지 네달 째가 넘어 간다.  처음에는 돌아올줄 알았다. 내가 미쳤나봐, 한번만 용서해줘,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살아, 그렇게 빌어줄 줄 알았다. 나보다 하루 일찍 죽고싶다고, 나 없는 세상에서 하루도 살아갈 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5uUebO-H_Xaep_EEwENBwLpSa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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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신혼 이혼,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을까 - 결혼이란 한사람만 평생 사랑하겠다는 약속이라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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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5Z</updated>
    <published>2024-12-06T14: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간의 연애를 통해 내 사람이라는걸 확신하고 결혼을 했다. 나는 내가 결혼에 실패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자신 있었다. 알콩달콩 서로만을 위하는 가정을 만들 거라고 확신 했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두고 집을 나가버리고 이혼을 종용하면서 네가 버린 내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정말 걱정이 안되냐고 묻던 나에게, 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tbtzaVD14cPr6q7qarh34JLSg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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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신혼 이혼, 내가 이혼을 하게 된 이유 - 결국엔 불편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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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2:07:04Z</updated>
    <published>2024-11-21T14: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벌어진지 한달이 지났다.  동아줄 붙잡듯 찾아갔던 값비싼 상담센터에선 내 정신상태를 심층 검사해주었고, 본질적으로 남자 문제에 흔들릴 멘탈은 아니니 지금이 힘들뿐 차츰 좋아질거라 말해줬다. 상담사 말대로 나는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점차 안정을 찾고있다.  문득, 여기 가보자 이거 해보자 하는 내 목소리와, 너무 좋아 하던 네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VmZ5Ny9RV7PHXFakHAMixkvvf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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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신혼 이혼, 내가 몰랐던 남편의 모습 - 나를 사랑하던, 내가 사랑했던 모습은 진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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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09:41:25Z</updated>
    <published>2024-11-17T10: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속이 많이 상했다. 가끔은 멍하니 밖을 내다보고 나를 과잉보호한다. 그런 아빠를 보는 내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슬프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들어보고 싶다며, 아빠가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항상 다정하게 아버님, 이라 부르면 우리 아빠는 쑥스러운듯 좋아라 했었는데, 그 사람은 어디로 사라진건지 목소리를 낮추고 더없이 사무적이었고, 상황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qecxO45T3Lwl1_Mvv1bk2wyVN3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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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신혼 이혼, 지옥문이 열렸다. - 남편이 재산분할 요구사항을 보내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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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3:25:22Z</updated>
    <published>2024-11-10T09: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가 지났다.  아빠의 생일날에 맞춰 돌아오는 가족 여행을 계획 했었는데, 나는 둘도 없는 불효녀가 되고 말았다. 울다가 눈물닦고 멀쩡한척 하려고 애쓰면서 샀던 케이크 앞에서, 난생 처음 아빠는 초불지 말자, 사진도 찍지 말자, 하며 아픈 속을 드러냈다.    남편이 카톡으로 재산분할 요구사항을 보냈다.  여행에서 좀 일찍 올라와 시간이 남아서 병원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2dYzrr1Z16_rfwA3CPxp6l45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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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신혼 이혼, 내 이야기가 되고 있다. - 생지옥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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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10:36:22Z</updated>
    <published>2024-11-06T11: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휴가지를 정하며 내가 그랬다. 해외 여행을 가고 싶은게 아냐, 너와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거지.  나는 우리가 여행을 다녀오면, 예전처럼 다시 애틋해질 줄 알았다.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바닷가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도 많이하면, 원래 우리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연애하는 5년간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했고, 어려움이 많았던 결혼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yL%2Fimage%2F7E6i0XSuHdwt7DvYmwOqFkGAs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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