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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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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선과 사랑이 이길 거라고 믿으며, 좋아하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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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2T06:43: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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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리뷰 - 흐려져 버린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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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9:43:01Z</updated>
    <published>2026-01-11T09: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에 재능이 있어 보이는 주인공 &amp;lsquo;흐릿&amp;rsquo;. 가세가 기울어 네덜란드 화가의 집에 하녀로 일하러 간다.   그녀의 어머니가 건넨 &amp;ldquo;가톨릭 미사에는 귀도 기울이지 마라&amp;rdquo; 라는 대사로 말미암아 신교 국가 출신(또는 신교 평민 가정 출신이 귀족 가톨릭 가문으로 일하러 가는 것으로)으로 짐작할 수 있다. 1665년이면 영국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난 이후이므로, 네덜란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K9%2Fimage%2F8PjxbYSnn_ut2nknl9bmRGJ40X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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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최악의 에블린에게 -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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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2:22:37Z</updated>
    <published>2025-06-29T09: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비관과 허무에 잠식된다면, 부디 여기로 찾아오기를.   다른 세계의 에블린이 당신을 동경한다는 걸 알기를. 당신 안팎의 웨이먼드를 지나치지 말고 발견해 주기를. 그렇게 조이를 되찾아오기를.   사랑하며, 가여우며, 미우며, 애틋한 엄마에게 이 글을 바침.   *스포 및 결말 포함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K9%2Fimage%2FCF-LTLYEBi-oTGJ-Vv5o_7R4Q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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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피늄: 여름 루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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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5:23:42Z</updated>
    <published>2025-06-29T05: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한 호기심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꽃을 화분에서도 키워낼 수 있을지 궁금해서. 그걸 당신이 해 줬으면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 선물이었다.  델피늄은 신기하게도 초여름날에는 물보라처럼 투명하다가, 거세지는 햇빛처럼 파란색이 뭔지 보여 주겠다는듯이 쨍해졌다. 이파리도 꽃이 버거울 정도로 연약했다가, 꽃이 쨍해지면 그에 질세라 튼튼해졌다. 당신은 초보 식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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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고 싶은 말과 해 줄 수 있는 말 - 유리와 수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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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5:22:26Z</updated>
    <published>2025-06-29T04: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얘들아, 나 번아웃인가 봐.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사실이 될까 봐 삼켜야만 하는 문장들이 있다.    긴 호흡으로 가야 한댔는데. 성격이 급하고 조바심이 많았던 나는 짧은 호흡을 턱끝까지 차올리길 반복하면서 꼬깔을 돌았다. 나는 내가 긴 호흡이 되지 않는 사람인 걸 알고 있다. 짧은 숨을 허덕거리면서 반환점을 도는 순간, 그대로 주저앉았다. 혹자는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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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발가벗은 기분이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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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1T22:58:08Z</updated>
    <published>2024-08-31T12: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발가벗은 기분이에요. 겹겹이 쌓인 자존심들을 걷어냈더니요. 실오라기 하나 겨우 걸치고요.  이 마음이 뭔지 아나요? 이런 마음을 보여 줘도 되는 걸까요?  그렇다고 해 주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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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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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13:30:34Z</updated>
    <published>2024-07-18T13:1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온종일 기대했던 비싼 음식을 먹으러 가서 속이 안 좋아서 도통 먹지 못하는 나를 보고 나보다 더 심각한 표정으로  덩달아 수저를 내려놨을 때  정말 힘들면 언제든지 내려놔도 된다고 당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그 길로 바다를 보러 가자고 해 줬을 때  목소리 듣자마자 터진 내 울음을 전화통을 붙들고 한참을 들어 줬을 때 민망해하는 나를 억지로 한참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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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잘 울어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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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13:10:37Z</updated>
    <published>2024-07-15T14: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퍽하면 운다는 게 아니라, 잘 울어낼 줄을 아는 사람.  그러다가 붉은 눈가를 문지르면서 &amp;ldquo;이제 다 울었어.&amp;rdquo; 용기 내는 사람. 그게 참 사랑스럽고 씩씩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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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당신을 위한 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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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13:36:10Z</updated>
    <published>2024-07-04T12: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우리는 손해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커서 하루가 고달팠을지 모른다 순전한 마음으로 다가왔는데도 되려 재단하느라 외로워졌을지도 모른다  그래 흔들리지 않으려고 악쓰지 않으리 나풀나풀 바람에 나무끼고 닳고 닳아 둥글어진 유리 조각들과 언젠가 깨져 모래 위로 흘러들었을 조개를 엮어 목걸이를 만들리 개랑 풀숲에서 잡기 놀이를 한 번 더 하리 활짝 웃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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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도 우주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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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3:57:44Z</updated>
    <published>2024-06-19T03: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만 데리고 우주로 솟고 싶어라 편도행 연료만 실어서 우주를 누적누적 유영하다가 다 치우고 싶은 마음이 치워지고 그리운 얼굴들이 차오를 때 그제서야 그 마음을 연료삼아 우리 은하로 돌아오고 싶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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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겐 수박과 복숭아가 오고 있지 - 입하에 선 주말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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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14:24:17Z</updated>
    <published>2024-05-04T14: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에 깨는 버릇 때문에 대충 그 시간쯤 깼다. 평소에는 그렇게 눈 뜨기가 힘든데, 주말엔 왜 더 자고 싶어도 맑은 정신으로 깨 버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맑은 정신을 애써 흐리게 하고 싶은 주말이다. 7시인데도 더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하다가 스르르 잠에 든다. 일어나서는 아점으로 뭘 먹을지 고민한다.&amp;nbsp;걸어서 20분 거리인 브리또 대신에 피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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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길목에서 저는 잘 지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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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8:39:36Z</updated>
    <published>2024-05-03T08: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을 딱 붙여 잠을 자던 개가 온 얼굴을 핥는 통에 잠에서 깨어났다. 엄마에게 아이스 커피를, 동생에게 딸기 라떼를 한잔씩 가져다 주면서 시작한 아침. 별것 아닌 이야기로 깔깔대며 아침을 열었다. 다들 집을 비우고서야 커피를 한잔 들고 책상에 앉았다. 조금은 버티는 마음으로, 오늘따라 유독 하기 싫던 공부를 해냈다. 평소였다면 혼자서는 아까워서 엄두도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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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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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1:40:56Z</updated>
    <published>2024-04-10T12: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장이 쿵. 이 생명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은 것 비효율적인 소비가 비효율로 느껴지지 않는 것 주말에 같이 포장해 온 베이글을 월요일 아침으로 먹는 것 내 휴일날에 상대의 일정에 맞춰 일찍 일어나고 싶은 것 영하 10도에 옷을 5겹 껴입고 같이 걸어 주고 싶은 것 굳이 불편하게 내 옆에 몸을 착 붙여 자고 있는 이마를 쓰다듬으면서, 이 존재가 없어질 날을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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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떠나가는 것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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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13:15:16Z</updated>
    <published>2024-01-11T11: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이런 식이다. 나는 생각도 없었는데 먼저 와서 참 괜찮지 않냐며 떠밀어 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 나는 앉은 자리에 앉아서 허물린 모래섬을 바라보다가, 쓰다듬고 싶어 손을 내밀었다가 더 망쳐 버리고 만다. 그렇게 그 자리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 된다. 아무도 기억하거나 추억하지 않는 섬. 나만 허망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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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독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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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9:34:17Z</updated>
    <published>2023-12-18T08: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만이 날 유독 화나게 하고, 유독 기쁘게 하고, 유독 들뜨게 하고, 유독 슬프게 하고, 유독 절망하게 하고, 유독 흐물하게 해요. 그렇게 일상이 풍성해져요. 이거 좋은 거예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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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어른 - 나는 언제 어른이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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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8:49:27Z</updated>
    <published>2023-12-18T07: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 좀 무덤덤해질까&amp;hellip; 언제 어른이 될까. 가끔은 동심을 잃은 것 같아서 좀 쓸쓸했는데, 지금은 또 그냥 마냥 애 같다. 어른이 된다는 건 덤덤해진다는 뜻일까? 덜 슬프고, 덜 외롭고, 덜 조급해하지만, 그만큼 덜 웃고, 덜 기뻐하고, 덜 행복하다는 뜻일까? 그렇다면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조금-어른이 되고 싶어요. 지금보다는 덤덤하게 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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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책을 쓰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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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13:41:07Z</updated>
    <published>2023-08-28T01: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책을 같이 쓰기로 했는데, 이미 쓰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이렇게 살아가는 게. 원래는 없던 이야기고, 처음 있는 이야기고, 재미있으니까. 티없이 맑은 표정으로 단단한 말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 나는 어쩐지 당신의 낙천이 얼마나 단단한지 두드려 보고 싶어서, 없던 이야기도 여러 번 쓰고 덧대면 낡는다고 말했던가. 어느새 내 시험 문제는 흐려지고, 또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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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모국어가 당신을 찔렀다 - 다름이 무기가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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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7:46:19Z</updated>
    <published>2023-08-25T03: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 사람이 좋았다. 어른스러워서 좋았고, 새로움에 매몰되지 않아 좋았고, 한결같아 좋았고, 진중해서 좋았다. 그러니까, 나와 달라서 좋았다. 철썩같이 좋고 말았다.  말은 얼마든지 돌변할 수 있다. 나의 달라서 좋다는 말은, 그 사람 입에서는 달라서 싫다는 말로 번역되었다. 어른스럽지 못해서 싫고, 자극을 쫓는 것 같아 불안하고, 변화무쌍해서 어렵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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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생산적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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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02:35:28Z</updated>
    <published>2023-03-12T11: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장난식으로 내가 매일 만나는 친구들이 비생산적이라고 말했다. 남자친구 하나 없이, 여고 출신 다섯이서 똘똘 뭉쳐 매일 만난다고.   그러나 비생산적 관계가 인생의 숨통을 가장 생산적으로 터 준다. 회사나 학교 같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인간관계는 늘 숨통을 조이니까. 비생산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서로 이야기를 듣고, 눈 맞추고, 실없는 농담에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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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화 속 작은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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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02:35:28Z</updated>
    <published>2023-02-14T15: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던 중이었다. 저걸 보고 '전원주택'이라는 단어를 만들었겠구나, 싶은 2층짜리 전원주택이 있었다. 아담하기도 하고, 호화롭기도 한 작은 집. 저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사연이 궁금하다.  대대손손 내려오는 돈으로 낭만을 산 사람들의 집일까. 도시 전세를 감당하지 못한 신혼부부가, 곧 태어날 아기의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고생하자며 눈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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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기월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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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02:35:29Z</updated>
    <published>2023-02-01T11: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은 그냥 내가 나인 게 창피하다. 그런 날엔 내가 너무 가련해서 꼭 안아주고 싶기도 하고, 쳐다보기 싫기도 했다. 또 어떤 날에는 내가 이 세상의 중심 같고, 그런 내가 자랑스러워 미치겠는 것이다.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이런 일식과 월식이 마냥 싫진 않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그렇게 바라보겠지. 세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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