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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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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면서 행복을 다집니다.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삶을 녹여 '일상 에세이'를 씁니다. 브런치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합니다. 스칸달룸은 걸림돌이지만 페트라는 디딤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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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2T20:28: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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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자를 위한 스카이런 훈련법 (그리고 나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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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4-07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카이런은 특별한 운동처럼 보입니다. 555미터, 123층, 2,917개의 계단. 숫자만 보면 &amp;ldquo;저건 선수들이 하는 거 아닌가?&amp;rdquo;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계단을 오르다보니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amp;ldquo;이거&amp;hellip; 결국 계단 아닌가?&amp;rdquo;  물론 쉽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단순하기 때문에 더 어렵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_TDPc4L6Wwf2PlcgshbY8u6r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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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나만의 스카이런 시뮬레이션과 다음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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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패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정표  스카이런 대회 신청 탈락은 분명 저에게 속쓰린 좌절입니다. 준비 없이 얻은 기회였지만 퇴직기념으로 스스로에게 선물하고픈(사실은 저의 능력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도전이었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던 열차에서 강제로 하차당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실망감에 젖어 있기엔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다고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XFEhc0ED4HWZo9FffwlJ0oZQH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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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대회 신청과 탈락 그리고 계속되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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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3:14:12Z</updated>
    <published>2026-04-04T03: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2026 스카이런 신청 &amp;gt;  555미터, 123층, 2,917개의 계단. 처음에는 그저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휴대폰 화면을 넘기다가 우연히 그 문장을 마주했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손가락이 멈췄습니다. 다시 한 번, 천천히 그 숫자들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 순간,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어딘가로 저를 이끄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KQugyA3TkmK3IALub2kXVOvGy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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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아파트 계단 훈련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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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0:42:27Z</updated>
    <published>2026-04-01T10: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에서 계단을 오르는 것이 익숙해졌을 때, 저는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amp;ldquo;이걸&amp;hellip; 집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amp;rdquo;  사람은 참 단순합니다. 아니, 단순하기보다는 실생활 적응형이 아닐른지요. 한 번 이상한 방향으로 적응하기 시작하면 그걸 일상으로 끌고 들어옵니다.  그렇게해서 저의 두 번째 훈련장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계단입니다.  아파트 계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8OeXMA4ue52Be6FEFueb9ByWF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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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장. 지하철과 일상 계단 정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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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4-01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단 오르기가 습관이 되고 나서부터 제 일상은 조금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지하철역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찾습니다. 저는 다릅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자연스럽게 눈이 움직입니다. &amp;lsquo;계단 어디 있지?&amp;rsquo; 이쯤 되면 본능에 가깝습니다.  지하철은 참 좋은 훈련장입니다. 심지어 무료입니다. 그리고 날씨 영향도 받지 않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9szJNOka44Heb4RPTK9T0gUN9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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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장. 나는 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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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3-31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정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거창한 목표도, 대단한 결심도 없었습니다. 그저 아이와 놀아주는 하나의 방법이었을 뿐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첫째 아이인 딸과는 그렇게 많이 놀아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둘째는 아들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리고 의도적으로 몸을 쓰는 놀이를 함께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 기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JEbX_jCCqwJC7mBmnX-eCbL-f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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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입 주는줄 알았는데 두시간 뛰게 한 피클행사 - 잘 치는 사람보다 재밌게 치는 사람들을 위한 피클볼 입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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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6:14:28Z</updated>
    <published>2026-03-24T06: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덜 힘들어 보이는 운동을 하고 싶었어 =  현대인들은 수많은 구독경제와 공유 플랫폼 속에서 삽니다. 저 또한 피클볼을 처음 접하게 된 곳은 &amp;lt;당근&amp;gt;입니다.  저는 정년퇴직 이후 제 집인 용인 수지에 거주하면서 손주 케어를 위해 세종, 92세 어머님 봉양차 제 고향인 전주, 장모님 케어를 위해 처가인 김제 4곳을 오가며 소위 &amp;lt;백수 과로사&amp;gt;의 삶을 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cPmc7at8fVK_A4XTGXxyWkoSzJg.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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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5M&amp;bull;123F&amp;bull;2,917STEPS의 꿈 - 기회는 사라졌지만 훈련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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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3-23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롯데월드타워 SKY RUN 접수가 끝났습니다.  저의 최초 신청은 때를 놓쳐 지났습니다. 정년퇴직 기념으로 저의 신체적 능력을 확인해보고 싶었고, 이에 따라 금년 3월 중순경 대회 날짜가 오픈되는 것으로 알고 매주 2~3회씩 검색을 했는데 제 정성이 부족했나 봅니다.  오픈일인 3.11일 검색은 했지만, 시간이 문제였습니다. 11시에 오픈된 것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TrG2mxMGNz7CAhjbc3E05DMsD5I.png" width="2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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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감이 있는 사람의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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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3-17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B,C와 A,D가 나뉜 날이고,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구분하게 된 날, 제 인생에 있어 비포와 애프터를 그은 날이라면...  위 글은 제가 브런치를 처음 시작한 2025년 3월 11일 쓴 내용입니다. 저도 잊고 있었던 차에 두 아이 육아에 애쓰고 있는 큰 딸이 저를 응원하기 위해 카톡을 보내오면서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큰 딸은 요즘 제가 생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1XbmjKyojsHFZo790awWT6DJT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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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링보다 마음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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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3-10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60세가 된 지금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웰빙을 위해서는 IN-OUT을 잘해야 합니다. IN-OUT을 두 가지 의미로 살펴봅니다.  젊을 때의 건강한 육체는 문제가 없었을지라도 이제부터 음식을 포함하여 듣는 것까지 입과 귀로 들어오는(IN) 모든 것은 나의 몸과 마음을 만들고, 나의 혀와 행동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Uwc6-4Nt_Wc6z8b0mcMD15Qdu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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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주 팔았으니 회식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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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3-03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주식의 시대입니다.  주당 1~200만원대인 주식이 너무 많아지고, 저 또한 소규모 참여 주식인구로서 직장생활 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에피스드들이 떠오릅니다.  S주식을 보유한 동료가 있으면, &amp;ldquo;한 주 팔아 회식갑시다&amp;rdquo;라는 빚독촉(?) 같은 부러움이 오갔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아량(?)을 지닌 동료들도 있었고, 그날 회식자리에선 S주식 매입기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T2%2Fimage%2FdFwi3hnJhpmdTEHknCHiE7cxGXs.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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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 괴롭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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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17:03Z</updated>
    <published>2026-02-25T05: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0을 넘긴 지금, 저의 최대 관심사는 분명합니다. 건강 유지이지요. 여기에서 필요한 한 가지는 제가 이 건강을 너무 점잖게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말이 있쟎습니까. 재산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 &amp;lsquo;건강을 지키는 것은 자식에게 물려주는 가장 큰 유산&amp;rsquo; 물론 부모의 건강이 아이들에게 큰 복은 되겠습니다마는 유산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딱히 들어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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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 백수의 품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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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15:48Z</updated>
    <published>2026-02-25T05: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3. 2026 전작(前作)(&amp;lsquo;작심삼일의 역사&amp;rsquo;, 1.6)에 이어 새해 계획과 관련된 글을 한편 더 써보렵니다. 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자 그럼 제 의지는 뭘까요. &amp;lsquo;해보고 싶은 일 하기&amp;rsquo;입니다.   퇴직(2025.6.30 정년퇴직) 이듬해가 되면서 작은 성가신(?) 고정적인 질문과 답변이 생겼습니다. &amp;ldquo;퇴직했으면 이제 뭐 해?&amp;rdquo; &amp;ldquo;아 저 할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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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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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14:26Z</updated>
    <published>2026-02-25T05: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오년 새해 첫 글입니다. 비록 한 주에 한 작품을 발행하면서도 &amp;lsquo;이번 주에는 뭘 쓰지&amp;rsquo;라며 고민하게 됩니다.  60 생애 중에 자아가 형성된 이후인 50여년은 새해 계획을 세우곤 했습니다. 그리곤 거의 스스로 무너뜨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이 제목을 택한 것은 올해라도 세운 계획을 잘 지키자는 다짐에서 써봅니다마는 &amp;lsquo;혹시나&amp;rsquo; 했더니 &amp;lsquo;역시나&amp;rsquo;가 안될지 다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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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찢어버린 날짜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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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13:08Z</updated>
    <published>2026-02-25T05: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을사년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정년퇴직을 하고 자연인이 되어 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순(耳順)의 나이를 넘어 귀가 순해지면서 외부요인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귀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소리를 좋게좋게 해석해나가는 능력도 생기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김형석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화양연화의 시기를 누리면서 늘 감사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졸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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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결혼식은 왜 15만원이 많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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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11: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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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c 9. 2025  저는 이번 달 3남매 중 둘째 아이를 결혼시켰습니다. 아들을 처가에 보내는 대신&amp;nbsp;새로운 딸을 맞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설레는 달 12월에 치러진 결혼식이니 만큼 앞으로 이 딸과 가꿔갈 행복스런 삶이 설레입니다.  그런데 식을 치루고 나니 하나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와서 축의금 봉투를 계산하다 보니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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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 아쉬운 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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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10: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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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크나 큰 선물입니다. 가을이란! 내가 어디를 걸어가든 단풍진 주변 모습은 사진작가가 찍은 프레임이고, 자연이 나를 모델로 만들어 주어 더 돋보이게 하는 11월이 다 갑니다. 또, 저야 비록 아마추어 농사이지만 배추며 무며 당근이며 대파며 단감과 홍시를 거두면서 감사를 올릴 수 있는 11월을 보내면서 딱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11월 11일을 빼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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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펄 벅-박진주 여사가 한국을 사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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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0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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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시골집에는 계절이 깊어감을 알리는 대형 야외 시계인 감나무가 하나쯤은 있습니다.  저는 매년 감을 따며 까치밥을 남겨놓곤 합니다.  물론 따기 힘들어서 남기기도 합니다마는, 올해도 저는 많은 양의 까치밥을 남겨놓았습니다.  까치밥을 남길때마다 우리나라와 상당히 깊은 인연을 가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펄 벅(Pearl S. Buck, 1872~197</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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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엄산에서 오겜 참가자 될 뻔한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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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난 무더운 여름날, 지친 몸을 쉬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원주에 있는 뮤지엄산을 방문하였습니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놓고 올라가는 길은 비록 짧은 길이었지만 무더위 때문에 등에 땀줄기가 맺히는 강행군(?)이었습니다. 입장을 하고 나서 바로 시원한 에어컨 속에 뜨거운 아메리카로 이열치열하기를 기대했던 저는 또 한번 도전을 받았습니다.  비록 길지 않은 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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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치 해체쇼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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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5:06: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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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고향에 있는 OO농협에서 친구 부부와 함께 참치해체쇼를 봤습니다. 그리고 살살 녹는 생참치를 부위별로 사서 꿈의 오찬을 했지요.    직장에 다닐때에야 참치 전문점에서 보여주는 토막난 참치 가르기나 결혼식 피로연에서 보여 주는 조그만 크기의 그 것을 본데 불과했지만, 실제로 거대 생물 참치 해체를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먹은 참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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