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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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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태,환경/성평등/인권/토종씨앗 그리고 변화하는 제주바다에 관심이 많구요. 서울살이 정리하고 현재는 제주에 삽니다. 배낭여행 경험담과 제주 사는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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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11:11: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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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C바르셀로나 우승 축하 현장, 꿈이냐 생시냐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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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15:35:15Z</updated>
    <published>2024-03-21T15: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4월부터 42일 동안 스페인(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빌바오,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포르투갈(포르투, 리스본), 모로코(마라케시, 페스, 쉐프샤우엔, 탕헤르)의 12개 도시에서 숙박하며 여행했습니다. 단체관광 마다하고 은퇴한 부부 둘이 보고 듣고 느꼈던 이야기를 씁니다.[기자말]    ▲&amp;nbsp;&amp;nbsp;몬세라트산 꼭대기의 수도원에서 내려오는 노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NOiM2Fk0i9CQ3C2qppdcYN9e-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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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사 보려고 줄 서는 성당, 경비도 삼엄하네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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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6:11:41Z</updated>
    <published>2024-03-12T13: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중에 수많은 성당을 가보았지만 미사에 참석할 기회는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는 일요일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인터내셔널 미사가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미사다. 평소 성당에 잘 안 나가긴 하지만 성당에서 결혼식도 한 우리는 이 미사에 참석하고 싶었다.  인원 제한이 있다고 들어서 한 시간 일찍, 오전 8시에 성당 앞에 도착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fJ_5d0G97rWVLBnkcfRPjwFDv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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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향기 가득한 중세의 골목, 지로나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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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56:04Z</updated>
    <published>2024-03-07T12: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주 만에 다시 온 바르셀로나에서 7박 8일 머물 예정이라 인근 도시를 다녀보기로 했다. 당일치기로 가능한 곳 중 지로나와 몬세라트를 선택했다(몬세라트 이야기는 다음 호에).  지로나는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다. 때마침 지로나는 꽃 축제 기간이고 이왕이면 개막하는 날에 맞춰 가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산츠 역으로 가서 고속열차 렌페를 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p7R0-8eCXGLmWSJxYWSAiKv_9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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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자유여행, 안 싸울 리가 있나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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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54:17Z</updated>
    <published>2024-03-07T12:3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그라나다를 떠나야 한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아쉬운 마음에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그라나다 대성당 주변을 돌며 회색빛 벽과 샛노란 오렌지 나무를 쓰다듬었다. 고마웠고 잘 있으라 인사했다. 손끝을 통해 이 마음,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 오래도록 꿈에 그려온 그라나다, 마음에 깊이 담아 고이고이 간직한 채 이제 그라나다를 떠난다.  체크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CL8TQSNEkGMzsx5-_JvS7R-LO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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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 그리던 그라나다에서 만난 알람브라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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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52:36Z</updated>
    <published>2024-02-25T05: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 숙소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그라나다로 가는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런데 승강장에 가보니 같은 출발 시간에 그라나다행 버스 두 대가 나란히 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똑같다. 한 버스로 가서 운전기사에게 티켓을 보여 주었더니 이 차가 맞다고 한다. 한번 더 확인하는 차원에서 옆 버스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티켓을 보여 주었더니 그 사람은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gkRToONenX70cFNemGiDmjkd1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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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광장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곳, 단연 여기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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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50:29Z</updated>
    <published>2024-02-04T15: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에도 스페인 광장이 있다. 이 스페인 광장에는 두 번 다녀왔다. 낮에 갔을 때 너무 더워 한 바퀴 훌쩍 둘러보고 돌아왔고 두 번째는 오후 늦게 가서 밤까지 있었다. 낮과 밤의 스페인 광장은 사뭇 다르다.  거리에는 카페들이 즐비해 있고 오후임에도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손님들이 카페에 가득하다. 가급적 그늘진 쪽으로 걸었다. 걷다 보니 길가에 가로수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F4nIJWIjJMSwidkceErQeZFhI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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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성당과 이슬람 사원의 교차지 코르도바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2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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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49:15Z</updated>
    <published>2024-01-25T11: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르도바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다. 약 1200여 년 전, 스페인 남부를 지배했던 이슬람의 코르도바 칼리프 왕조의 수도였던 곳이다. 코르도바 역사지구는 로마시대부터 16세기까지의 다양한 문화적 유산이 남아 있어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세비야에서 머물며 당일치기로 코르도바에 다녀오기로 했다. 세비야 역에서 8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qOq9sfP4Rb1JeOGBDZ2KuiGNH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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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숭고함과 여행자의 호기심이 깃든 론다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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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38:28Z</updated>
    <published>2024-01-19T04: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에 머물며 당일치기로 인근 론다에 다녀오기로 했다. 론다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주 북서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다. 론다는 가파른 타호 협곡에 있는 누에보 다리(Puent Nuevo)로 유명하다.  아침 9시 론다행 버스를 타러 터미널로 갔다. 택시에서 내려 터미널로 들어섰는데 론다행 버스 안내판이 안 보인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터미널 이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Vz_VmrG3x1lGfl15aS2gayZTp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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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서 팔팔 끓인 라면과 김치, 그래 이거지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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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37:12Z</updated>
    <published>2024-01-05T12: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비앤비를 숙소로 택한 건 세비야가 처음이다. 어느 정도 여행이 익숙해질 무렵 에어비앤비에서 묵기로 했는데 세비야가 바로 그곳이다. 에어비앤비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주인과 소통하며 해결해야 하는데, 영어로 소통이 쉽지 않은 우리는 그게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메신저에 번역기능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미리 예약해 둔 숙소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_X4C9HC2BU-tgEYkvby5Niyfg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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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탕헤르에서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는데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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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35:23Z</updated>
    <published>2023-12-20T09: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탕헤르로 가는 버스는 셰프샤우엔 CTM 버스터미널에서 오후 6시 45분 출발 예정이다. 호텔에서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여유 있게 도착했다. 크지 않은 터미널 구석구석 돌아보다가 벤치에 앉아 가방에 있던 초코칩 쿠키를 꺼내 먹었다. 달달한 맛이 혀끝에서 녹아내리며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피곤할 때는 역시 단 게 최고다.  그런데 출발시간이 되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ybk85-kuZrJKU-yjZkL3fUE6Y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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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코의 파란 마을 셰프샤우엔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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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33:04Z</updated>
    <published>2023-12-15T02: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다섯 시간 걸려 셰프샤우엔에 도착했다. 구불구불 산길을 돌아 도착한 셰프샤우엔은 모로코 내륙의 산 중턱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깜깜한 밤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예약해 둔 숙소로 갔다. 체크인을 하는데, 호텔 측에선 예약이 안되어 있다고 한다. 몇 번이나 확인해도 그렇다. 이럴 수가.  지금껏 다녀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예약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bMGKyCDVtb44fyVYhRYyE8DBf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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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년의 도시 페스에 도착했는데 돈이 없다니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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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31:50Z</updated>
    <published>2023-12-11T11: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케시를 떠나기 전 한 군데 꼭 볼 곳이 있었다. 바로 마조렐 정원이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숙소인 리아드에서 나왔다. 제마알프나 광장으로 나오자마자 몇 명의 택시 기사가 한꺼번에 다가오더니 호객을 한다. 10분 정도 걸리는 마조렐 정원까지 100 디르함을 불렀지만 마라케시에 머문 지 벌써 4일 차, 우리는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30 디르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sD1KisQtMgBkiSSHATNGY5K23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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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코 바닷가의 푸른 도시 에사우이라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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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30:10Z</updated>
    <published>2023-12-11T11: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사우이라는 모로코의 서남부이자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항구 도시다. 마라케시와 페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파란색의 배로 가득 찬 포구와 그 포구에서 직접 구워주는 생선구이가 유명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항구도시 에사우이라에도 메디나가 있다. 메디나는 원래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이슬람의 성지인 도시 이름이지만, 아랍의 여러 도시에서는 '올드 타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xqblT5M9RN2pww0sDLz-XGz6i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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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코에서 본 충격적 장면, 돌아보니 한국도 그렇네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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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28:55Z</updated>
    <published>2023-12-11T11: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amp;nbsp;사람들로 가득한 한낮의 제마알프나광장. ⓒ 김연순  밤 10시가 넘었음에도 제마알프나 광장에는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휘황찬란한 조명들이 켜진 노점들이 열을 맞춰 늘어서 있고 호객하는 사람, 흥정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배가 몹시 고파 일단 식당을 찾았다. 광장의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lQ7cBCRHuRVl1MxpU63CPXYm-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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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코 픽업 기사는 왜 호텔로 가지 않았을까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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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27:13Z</updated>
    <published>2023-12-11T11: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르투갈을 떠나기 전, '유럽 대륙의 서쪽 끝'으로 알려진 곳을 가보고 싶었다. 바로 호카 곶(카보 다 호카)이다. 리스보아에서 신트라까지는 기차를 탔고 신트라에서 버스를 갈아탄 후, 호카 곶 정류장에서 내렸다.  유럽 대륙의 서쪽 끝  버스에서 내리니 노란 들꽃 가득한 드넓은 초록의 평원이 펼쳐져 있다. 저 멀리 십자가가 달린 높은 탑이 보인다. 굽이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UL9vOp_ttrvKXy-g7uhbkE6AZ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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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갈 혁명기념일엔 진자로 즐기기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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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24:24Z</updated>
    <published>2023-12-11T11: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amp;nbsp;코메르시우 광장과 닿아 있는 테주 강. ⓒ 김연순  리스본(리스보아)에 머무는 동안 하루의 일정을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시작해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마무리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리스보아의 모든 길은 이 광장으로 통한다고 보면 된다. 트램도 버스도 그리고 테주 강을 헤치며 들어오는 페리도 이 광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코메르시우 광장은 ㄷ자형 노란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UXyEPZF6J-fZjNsLXUuO-7x2R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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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그타르트의 원조가 수도원이라니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1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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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21:25Z</updated>
    <published>2023-10-23T07: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amp;nbsp;고즈넉함과 생동감이 공존하는 제로니무스 수도원 ⓒ 김연순    '발견기념비'와 벨렝탑을 둘러보고는 제로니무스 수도원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오후의 뜨거운 땡볕 아래 걷고 줄 서고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쳐 버렸다. 줄 선지 한참만에 드디어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들어섰다. 순간, 더위에 지쳐 너덜너덜해진 몸과 마음이 일시에 날아가 버렸다. 사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6tVGQE-ewtp4gBmw-CV3EzcdB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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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덕 많은 리스본, 꼭 필요한 것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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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15:31Z</updated>
    <published>2023-10-10T07: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4월부터 42일 동안 스페인(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빌바오,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포르투갈(포루투, 리스본), 모로코(마라케시, 페스, 쉐프샤우엔, 탕헤르)의 12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 공유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amp;lt;리스본행 야간열차&amp;gt;라는 영화를 본 적이 았다. 포르투갈의 살라자르 독재정권에 맞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7AD9ZxR2qjng2OzJApxH-DsuB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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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 식당에서 주문 전 꼭 해야 할 말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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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12:07Z</updated>
    <published>2023-10-10T07: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4월부터 42일 동안 스페인(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빌바오,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포르투갈(포루투, 리스본), 모로코(마라케시, 페스, 쉐프샤우엔, 탕헤르)의 12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 공유합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몇 개의 줄로 길게 늘어서 있다. 렐루 서점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다. 렐루 서점에 가려면 예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CjLoYRtjBr7a24Gyiywo2XYpI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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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는 파랑이었네 - 은퇴한 부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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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14:08:09Z</updated>
    <published>2023-10-10T06: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4월부터 42일 동안 스페인(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빌바오,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포르투갈(포루투, 리스본), 모로코(마라케시, 페스, 쉐프샤우엔, 탕헤르)의 12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 공유합니다.  포르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르투갈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수도 리스본 다음으로 큰 도시다. 마드리드에서 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fD%2Fimage%2FOety0JITZsaSe_ovK8w8cKAzk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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