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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ma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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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돈버는 기계로 살고 싶지 않아서 글을 씁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데 교회는 싫어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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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3:05: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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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좋은 일을 하면서도 어긋날까 - 내가 사라질 때, 선함이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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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0:22:36Z</updated>
    <published>2026-04-2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o of Golden 요즘 듣고 있는 오디오북이다. 전개는 꽤 느려서 Educated만큼 재미있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기독교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글 속에는 따뜻함과 사랑, 그리고 깊은 지혜가 스며 있다. 마치 힐링을 하는 기분이다. 이 책을 듣다 보면 86세 Theo의 말투와 숨소리, 그리고 걸음의 속도에 맞춰 나 또한 자연스럽게 천천히 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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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납득한 만큼 자란다 - 이해된 순간, 아이는 스스로 선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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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01:35Z</updated>
    <published>2026-04-23T04: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딸은 예민한 감수성을 키우는 타입은 아니다. 정말 대문자 T, 매우 이성적인 아이다. 어릴 때부터 납득이 되면 행동했다. 그래서 나의 주된 양육 방식은 아이를 &amp;lsquo;이해시키는 것&amp;rsquo;이었다.  엄마 품에 안겨 젖병을 물고 옹알이하며 눈 맞추는 걸 좋아하던 아이였지만, 12개월이 지나자 더 이상 젖병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걸 가르쳐야 했다. 나는 아이에게서 젖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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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가 소비될때 - 복음은 웃음거리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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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46:26Z</updated>
    <published>2026-04-21T04: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닌자 거북이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들의 이름을 가져다가 만든 캐릭터다. 여기서 도나텔로 는 가장 나이가 많은 작가로, 르네상스 초기의 대표적인 조각가이다. 그로부터 약 50~70년 뒤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라파엘로 산치오 같은 천재적인 작가들이 줄지어 등장하는데, 그중 막내가 바로 라파엘이다.  라파엘은 당시 빼어난 외모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XAROIZl7GEzi4RgiB6a21whZS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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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으로 빚은 술과 말씀 안주 - 분별력 없으면 그 배에서 못 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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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27:12Z</updated>
    <published>2026-04-19T01: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말씀을 읽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의 행동과 생각은 말씀에 의해 &amp;ldquo;정당화&amp;rdquo; 된다. 예를 들어 시편 79장 6절의 말씀처럼 &amp;ldquo;주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와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에 주의 분노를 쏟으소서&amp;rdquo;라는 구절을 보면 하나님을 내 구주라 칭하지 않는 자들에게 분노를 쏟는 건 성경 말씀이 허락한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   나의 행동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GFeyQScWxVoaOH1PI9SRKfro9d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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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가 흉터가 되기까지 - 스토리가 있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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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3:48:59Z</updated>
    <published>2026-04-08T03: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o of Golden 속 한 장면이다.  Ellen은 자신의 초상화를 받아 들고는 조심스럽게 묻는다.&amp;ldquo;내 코, 조금 삐뚤어 보이지 않나요?&amp;rdquo; Theo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리고 설령 코가 삐뚤어졌다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 코에는 분명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    삐딱한 사람에게 저마다의 사연이 있듯, 조금 어긋난 얼굴에도 그럴 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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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하게 슬펐던 한 줄기&amp;nbsp; - 그녀의 삶에 어쩌면 가장 선명하고 푸르게 빛날 한 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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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6:39:24Z</updated>
    <published>2026-04-04T06: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도 그날은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성한 이가 한 개도 없는 젊은 남녀들.  대부분 마약을 접하면서 자기 자신을 놓아버린 그런 이들이었다. 영혼 깊숙이 느껴지는 피곤함과 슬픔이 눈에 배어 있다. 느린 말투 흐린 초점 하지만 미치게 아픈 치통은 그들을 치과로 불러 드렸고 나는 병원에서 그들이 마주하는 첫 사람이다.  재활센터에서 보낸 오피오이드 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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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요즘, 안경을 자주 벗는다 - 나이 들며 선명해진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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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5:21:35Z</updated>
    <published>2026-03-26T05: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밥을 먹을 때 안경을 벗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안경을 쓰면 음식이 또렷하게 보이기보다 어딘가 흐릿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안경을 벗으면 가까운 것들이 오히려 더 선명해지고, 그제야 안경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전화기를 볼 때도, 손톱을 손질할 때도 마찬가지다. 안경을 벗어야 비로소 제대로 보인다. 이렇게 사소한 일상을 위해 안경을 벗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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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한 영과 충치 사이 - 우리는 무엇으로 세상을 해석하며 살아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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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2:13:11Z</updated>
    <published>2026-03-24T22: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양원에서 봐달라는 환자였다. 이름을 봐서는 언뜻 외국인 같았지만, 한국인 어르신이었다. 어르신은 영어 한국어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셨고 영어 발음마저도 악센트가 별로 없는 걸 보니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신 분처럼 보였다.  그분을 진찰하던 선생님은 치아 상태가 너무 안 좋으니 발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어르신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또박또박 정확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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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은 조용해졌고, 교회는 시끄러워졌다 - 우리는 지금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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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6:05:20Z</updated>
    <published>2026-03-19T03: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 중에 나는 학생들에게 꼭 미술관에 다녀오길 권한다.직접 가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눈으로 보고, 그 색감과 붓질이 만들어낸 거친 표면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을 꼭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amp;nbsp;평생 처음으로 내 수업을 듣고 미술관에 다녀왔다는 한 학생이 내게 이런 말을 했다.  &amp;ldquo;마치 미술관은 교회 같았어요. 영적인 존재가 그곳에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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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조각 - 당신을 향한 나의 애도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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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3:42:33Z</updated>
    <published>2026-03-17T23: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넘게 나의 선생이자 멘토였고, 가족과도 같았던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내가 느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존경할 만한 어른이 많지 않았던 내 삶 속에서 당신은 몇 안 되는, 진짜 어른이었다. 나는 당신을 깊이 사랑했고 진심으로 존경했다. 당신과 주고받았던 수많은 이메일을 다시 읽고 당신이 남겨두었던 보이스메일을 들으며 나는 당신을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teQ3VtpPcKeJTNP7F0FVHKQhG8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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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어떤 기어를 넣어야 할까 - 넌센스 세상을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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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3:51:09Z</updated>
    <published>2026-03-14T06: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가 지배하던 거대한 제국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고 있었고, 그들마다 믿는 신이 있었다. 그 모든 신을 한곳에 모실 수 있도록 지어진 신전이 바로 Pantheon이다. Pantheon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Temple for all gods,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이다.  로마 제국이 붕괴되고 중세 시대에 기독교가 국교가 되자 Pantheon은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FsVvDmOhc2bWRUbVwPndtre6A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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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랑하리라 - Tara Westover의 Educated를 권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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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6:43:28Z</updated>
    <published>2026-03-06T06: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Educated를 끝내자 한숨이 절로 나왔다.이 책을 어떻게 다 설명할 수 있을까.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들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글로 정리해야 할 것 같아 늦은 시간 노트북을 열었지만 감정도 이성도 뒤죽박죽이 되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조차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을 딸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읽었다. 작가는 오직 자식의 시점으로밖에 볼 수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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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함께 보내고 있는것이다 - 인생이 짧다는 11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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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5:09:26Z</updated>
    <published>2026-02-27T05: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난 인생이 너무 짧다고 생각해. 그래서 가치 있는 사람과 일에 내 시간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amp;rdquo; 당황스러웠다.넌 이제 겨우 만 열한 살인데 왜 벌써 삶이 짧다고 느끼는 걸까. 설마 나초 이후로 그런 걸 느끼는 걸까 싶어 물었다.  &amp;ldquo;너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했는데?&amp;rdquo; &amp;ldquo;일곱 살 때부터.&amp;rdquo;  기가 막혔다.일곱 살에 이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여겨질 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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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가 - 무엇을 자랑할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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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5:54:51Z</updated>
    <published>2026-02-20T05: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나는 사진 수업을 했고, 학생들에게 전화기 사진첩을 객관적인 눈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아래의 질문에 대답해 보라고 했다.  나는 어떤 사진을 찍는가?나는 왜 이런 사진을 찍는가?내가 선택하고 소셜 미디어에 나누는 사진은 무엇인가?내가 그 사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나는 남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반응을 원하는가?  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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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urch Shopping - 이 교회 계속 다녀야할 이유가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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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5:03:22Z</updated>
    <published>2026-02-04T04: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설교뜨거운 찬양체계적인 성경 공부와 제자 훈련초중고등부 사역맛있는 점심화려한 예배당 혹은 검소하고 소박한 예배당그리고 네트워크  Church shopping이라는 표현이 있다.이 교회, 저 교회를 마치 쇼핑하듯 다니며 내가 오래 몸 담을 수 있는 공동체를 찾는 것이다. 결국 교회 쇼핑의 목적은 분명하다. 각자가 생각하는 &amp;lsquo;좋은 교회의 조건&amp;rsquo;이 가장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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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날이나 지금이나  - 인간들이란 희망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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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18:18Z</updated>
    <published>2026-01-16T23: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야의 작품 1808년 5월 3일은 네폴레옹이 프랑스 군대를 데리고 스페인 마드리드를 침략했을 때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amp;nbsp;난 이 작품을 학기 시작할 때마다 그림을 어떻게 감상하는 게 좋을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가장 먼저 어디에 눈이 가지? 왜 그 부분에 눈이 갈까? 색감 때문에? 제스처 때문에? 표정?  자 그럼 눈가는 부분부터 잘 보자. 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Vju1AhFV1ldxdhTcXkM_Y_rKCD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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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 그리고 난 교회를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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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7:02:48Z</updated>
    <published>2026-01-08T05: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있다면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이다.  &amp;ldquo;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amp;rdquo; (히브리서 4장 12절)  이 말씀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그 말씀의 아우라가 내 안에서 잔잔하게 퍼지는 것 같다. 말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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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쪽팔리는걸 아는게 지혜입니다 -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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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6:36:02Z</updated>
    <published>2026-01-06T06: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다.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바로 출발하는 바람에 앞문에서 넘어져 뒷문까지 밀려 간 적이 있다. 그때 정말 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었는데, 함께 탔던 친구가 막 웃는 거다. 정말 등짝을 후려치고 싶었지만 쪽팔림이 더 커서 가만히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 나이엔 창피함이란, 남들 눈에 비친 내가 초라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었다. 그건 마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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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엔 나랑 좀 잘 지내자 - 가장 친해지기 힘든 나에게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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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7:49:06Z</updated>
    <published>2026-01-03T07: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날 이불을 빨았다.이불을 빤다는 행위가 유난히 의미 있게 느껴졌다. 새해가 되었으니,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그래서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헬스클럽에 가입하고, 책을 사고, 다이어리에다 꼼꼼히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각오를 적어 내려가나 보다. 작년보다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그 결심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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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병 사용 설명서 - 쓰임이 바뀐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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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5:37:35Z</updated>
    <published>2025-12-28T15: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다 먹은 김치병을 재활용통에 넣기 위해 설거지를 했다. 목이 넓고 깊은 유리병 안에 거품이 가득한 수세미로 고춧가루와 김치국물을 다 닦아내는데 순간 피식 웃음이 나온다. 지금은 재활용통에 넣기 위해 닦지만 예전에는 재떨이로 사용하기 위해 닦아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 모르던 내 20대 시절에 나는 잘 씻은 김치병을 재떨이로 사용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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