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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영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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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꽃과 관련한 음악, 미술, 영화, 문학 등 예술적, 인문학적 내용의 글을 씁니다. 친구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쓴 책 &amp;lt;어미 팔아 친구 산다&amp;gt;의 저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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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7T04:43: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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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동덩굴 -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려는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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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1-01T08: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과연 겨울의 매운 추위를 이겨내고 찬바람 맞으며 밖으로 나가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안 됩니다. 저는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떠안은 안면 통증으로 인해 찬바람을 맞으면 아파서 견딜 수 없습니다. 사람의 참을성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모든 고통을 인내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차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X7fCq4b02tToI-DRDQslNcRJd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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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디풀 - 사람 말고 누구도 이따위 곳이라고 말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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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6Z</updated>
    <published>2022-10-21T04: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위 곳에 왜 날 낳아놓은 거야?  - 이영광, &amp;lt;이따위 곳&amp;gt; 부분                                                                             위 사진을 보세요. 이영광이 쓴 시 &amp;lt;이따위 곳&amp;gt;이 이해가 가지 않으세요? 저 같으면 &amp;ldquo;왜 이따위 곳에 날 낳아놓은 거야?&amp;rdquo;하고 부르짖으며 누구에게든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1rpqMOjf67DYSoyizIzKmfIwX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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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추리꽃 - 근심을 잊게 해주는 &amp;lsquo;망우초(忘憂草)&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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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7T14:57:59Z</updated>
    <published>2022-10-10T10: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신동엽 시인을 좋아합니다. 대학교 다닐 때 한참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을 무렵 시사성이 짙은 &amp;lt;껍데기는 가라&amp;gt;를 처음 접하고 그의 언어와 감수성에 반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제 고향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백마강 기슭에 있는 그의 시비에도 여러 번 찾아가곤 했었습니다. &amp;ldquo;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화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NTJq9Q9rVFkXmBznWB5Z0pzh9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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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비꽃 - 되살아나는 대지의 상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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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20:40:56Z</updated>
    <published>2022-10-10T07: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랑캐꽃.  어찌하여 이 수줍고 작은 꽃이 오랑캐꽃이 되었을까요? 왜 다른 민족을 열등하게 멸시하는 이름인 오랑캐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걸까요? 듣기만 해도 슬픈 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제 예민한 감수성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보기에도 연약하고 가냘픈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꽃이어서 제비꽃이나 병아리꽃과 같은 이름이 어울릴 법한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MegSs3BjRQjc38IowDMPeg1br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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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라지꽃 - 인간의 일생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사랑과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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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20:44:23Z</updated>
    <published>2022-10-09T06: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근본적인 것을 꼽으라면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과 관련해서 영화 이야기 하나 해볼까 합니다. 아주 흔한 할리우드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대중적인 영화도 아닙니다. 제 주관적 생각과 평가가 들어간 것이고 좀 길더라도 너무 나무라지 말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설날 연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WhOmGPavnuPaPnYWJOO6K36tz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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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찔레꽃  - 한국인의 정서가 녹아있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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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2:22:24Z</updated>
    <published>2022-10-08T07: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찔레. 어쩐지 사람 이름 같지 않으신가요? 그것도 참 순박하고 순수하며 예쁜 여자의 이름 같지 않나요? 뭔가 말 못 할 애절한 사연을 가지고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려서 그리움과 비련의 여주인공 얼굴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에겐 그런 꽃입니다. 봄바람에 꽃잎을 날리며 피를 토하듯 내게 다가와 사연을 들려주는 꽃. 역시 꽃의 시인이라 부를 수 있는 김용택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ONbygbHt5l9X2xjZRUHBadQ2r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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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당무(당근) - 우리 시대의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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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0:33Z</updated>
    <published>2022-10-07T11: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아버지의 가장 끔찍하고 우울한 삶은 '일본의 작은 집에서 아주 드세기로 유명한 미국 여자와 반항적인 자식과 함께 맛없기로 소문난 영국의 음식을 먹으면서 팍팍하기 이를 데 없는 한국식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 합니다. 우스갯소리 같기는 하지만 가시가 돋아있는 말이라 마음이 아프군요.        아서 밀러의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인 윌리 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PEbsU3s-JuPOuumP15YZj0P4E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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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말채나무 - 폭풍우 치는 언덕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주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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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06:23:55Z</updated>
    <published>2022-10-07T06: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남쪽에서 들려오는 복수초, 동백꽃은 이미 지난 지 오래고 매화꽃을 넘어 벚꽃 잔치를 벌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음의 준비를 마치고 봄을 잡으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파트 정원을 기웃거리고 있던 차에 이게 웬일입니까? 바람이 불고 비가 와서 홀딱 젖었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뉴스를 보니 다른 지방에서는 눈이 왔다고 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Xxg1kIv67C7xO3iuK6jo4eLVG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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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튤립 - 인간의 부와 신분 상승의 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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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9T23:50:01Z</updated>
    <published>2022-10-05T11: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꽃을 보면서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얻고자 합니다. 평화와 위안을 주는 꽃 가운데 손꼽을 만한 것으로 단연코 &amp;lsquo;튤립&amp;rsquo;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튤립은 우리에게 &amp;lsquo;마음의 평화&amp;rsquo;를 주는 꽃입니다.         모더니즘 계열로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 기법으로 유명한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amp;lt;댈러웨이 부인&amp;gt;에 이렇게 마음의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PCuNrkUwUl7VnMB4Ra5QEy_1W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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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선덩굴 - 볼륨은 행복의 상징이며, 건강과 긍정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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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0T11:33:23Z</updated>
    <published>2022-10-05T05: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뚱뚱한 모나리자를 본 적이 있으세요?       한 번쯤은 인터넷이나 그림책을 뒤적이다가 통통한 입과 부푼 두 볼이 풍선처럼 터질 듯이 뚱뚱한 얼굴을 가진 모나리자를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아래 그림을 보세요. 보시자마자 옆 사람 눈치도 안 보고 크게 소리 내어 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혹 도서관에서 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fVhBFqXRy97wwSVtpKYlS_zR0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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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맞이꽃 - 아무리 흔한 잡초라도 사연 없는 꽃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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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2:25:46Z</updated>
    <published>2022-10-04T09:1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amp;rdquo; &amp;ldquo;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amp;rdquo;       이 구절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시죠? 대중가요 &amp;lt;달맞이꽃&amp;gt;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전 이 노래의 1절과 2절의 첫 구절인 이 부분을 들을 때마다 온몸에 전율을 느낍니다. 기다림이 얼마나 깊었길래 꽃이 되었나? 꽃 가운데 기다림의 끝에 꽃이 된다는 전설이나 이야기를 가진 꽃으로 능소화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Z_gBBr8DKG1FR59LHT905czR-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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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겅퀴 - 비천한 풀에서 추앙받는 영광의 꽃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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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7T21:20:05Z</updated>
    <published>2022-10-03T09: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하느님은 우리가 가진 가장 비천한 것까지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위대하게 사용하신다.&amp;rsquo; 성당에 다니면서 신부님의 이런 말씀을 가끔 듣습니다. 우리 자신이 아무리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될지라도 언젠가는 귀하게 쓰일 곳이 있으니까 실력을 키우고 마음을 다져 기다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신부님이 하신 말씀대로, 엉겅퀴처럼 가시만 많고 쓸데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rBl0Y_X4nHnNDFsS77lHxG3L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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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쟁이덩굴 -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다시 찾은 삶의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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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0T11:33:22Z</updated>
    <published>2022-10-02T23: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덩굴은 담(벽)이 있어야 제 이름값을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잎을 달고 흡반과 같은 뿌리는 벽에 내리고 아무리 거센 바람이 와도 끄떡하지 않고 벽을 타고 꼭대기를 넘습니다. 사진은 우리 동네 아파트에 조경으로 한옥 담을 쌓고 담쟁이가 자란 것과 27층 아파트 벽면을 기어오르는 담쟁이덩굴입니다. 몇 년이 더 지나면 과연 저 27층 아파트 귀퉁이 벽면을 가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CnToj8j2NRHYI7A-VScOLjyKK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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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국화 - 화해와 용서, 사랑과 구원을 향한 몸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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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21:20:40Z</updated>
    <published>2022-10-02T07: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풀 가운데 &amp;lsquo;쪽&amp;rsquo;은 푸른 물감을 만들 때 씁니다. 그래서 푸른 가을 하늘을 쪽빛 하늘이라고 합니다. 서양 꽃 가운데에도 푸른 물감을 만들 때 사용하는 꽃이 있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데 꽃의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생겨서 수레국화라고 부릅니다. 원래 유럽 원산의 수입 원예종 꽃으로 요즈음 주변에 있는 공원에 집단으로 파종하여 꽃을 피워 파란색 꽃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ToIQQNOPnv_RVVcoDFd419o73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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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사화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 슬픔을 알아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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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0T11:33:22Z</updated>
    <published>2022-10-01T11: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날마다 나오는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사건 가운데 하나는 &amp;lsquo;연애 폭력&amp;rsquo;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협하고 해악을 끼치며 더 나아가서 살해하기까지 하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옵니다. &amp;lt;청평사와 상사뱀&amp;gt; 설화에 보면 상사병으로 죽은 사람이 뱀이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사병으로 죽은 상사뱀은 상대방을 끝까지 쫓아와 괴롭힙니다. 상사병으로 죽은 사람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lhYmgoU71sIiH-2zil7V3f0jY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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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밑씻개(사광이아재비) - 그 옛날 여인들의 한(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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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06:48:16Z</updated>
    <published>2022-10-01T06: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들꽃에는 며느리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표하는 것이 며느리밥풀, 며느리배꼽, 그리고 며느리밑씻개와 같은 풀꽃입니다. 모두 다 고부(姑婦) 간의 갈등을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의 미움이 바탕이 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때로 며느리를 멸시하는 의미로 사용이 되고 있고,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짜증나는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MzzfcLY-PIAP8untPMIjmlSef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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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꽃 2 - &amp;lsquo;분꽃 누나&amp;rsquo; 같은 어느 수녀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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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20:49:49Z</updated>
    <published>2022-09-30T10: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철길 너머 아직은 논밭이 있는 시골길을 오후 늦은 시간에 산책하다 만난 진분홍색 분꽃, 그동안 밤에 만났던 색색의 화려한 분꽃이 아니라 단색의 수수하고 수줍은 고향 꽃이었습니다. 수많은 가지를 뻗고 수북하게 많은 꽃을 피운 분꽃을 보고 서서 저는 왜 어린 시절 소꿉놀이하던 &amp;lsquo;분꽃 누나&amp;rsquo;를 떠 울렸을까요? 더 나아가 분꽃을 닮은 한 수녀를 떠올렸을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wDcX-EZ2aDdHFJHYuFLX9dfyC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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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꽃 1 - 유년 시절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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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5T05:22:01Z</updated>
    <published>2022-09-30T06: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서 분꽃은 보리방아 찧을 때를 알리는 시계였다. 가을에 추수한 쌀은 한꺼번에 읍내 정미소에 가서 방아를 찧어다가 뒤주나 독에다 갈무리해 두었지만, 초여름에 거둔 보리는 껄끄러운 겉껍질만 벗겨낸 겉보리째로 두었기 때문에 매일매일 절구질을 해서 보얗게 대껴야 먹을 수 있었다. 분꽃은 보리방아를 찧을 때 피는 꽃. 그건 분꽃이 어린 나에게 이해시킨 저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9JX2Vyb1faWLZ1_GefACkN7PM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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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태기나무 - 형제간의 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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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01:16:08Z</updated>
    <published>2022-09-28T10: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태기라도 쳤는가 가지마다 펑펑펑 박 터지는 소리      와글와글 바글바글 우르르 우르르 모여드는 시뻘건 눈들      조팝나무도 하얀 수수꽃다리도 휘청거리는 봄날      &amp;ldquo;뻥이야!&amp;rdquo;      &amp;ldquo;펑&amp;rdquo;      먼 산에 이는 이내.      - 홍해리, &amp;lt;박태기꽃 터지다&amp;gt; 전문            시인은 처음부터 &amp;lsquo;박태기나무&amp;rsquo;에서 &amp;lsquo;박&amp;rsquo;과 &amp;lsquo;태기&amp;rsquo;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xyIUKLZfB6F-ucViRbdAohCnc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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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여뀌 - 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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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21:34:11Z</updated>
    <published>2022-09-28T06: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바보&amp;rsquo; 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중년의 나이가 된 사람이라면 심형래의 &amp;lsquo;영구&amp;rsquo;를 떠올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심형래의 &amp;lsquo;영구&amp;rsquo;의 뒤를 이은 이창훈의 &amp;lsquo;맹구&amp;rsquo;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더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나도향의 소설의 주인공 &amp;lsquo;벙어리 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Qh%2Fimage%2FLaTK93ehbAY0t5MooGNRUWcCy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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