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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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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ondalra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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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음식으로 추억하고 요리로 치유하는 글쟁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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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11:56: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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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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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3:00:13Z</updated>
    <published>2025-10-27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행을 떠났다. 1월의 어느 날, 살과 뼈를 파고드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지만, 나는 아주 추운 강원도 바닷가로 향했다. 갈기갈기 찢어지는 마음을 차라리 살을 에는 추위로 잊고 싶었다. 눈을 뜨면 찾아오는 놀랍도록 무서운 그리움을 피해 도망가는 뭐랄까, 야반도주 같은 것이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은 없는데 철마다 떠나는 이가 꼭 하나씩은 생겨, 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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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겨울이 오고 나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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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42:12Z</updated>
    <published>2025-10-26T02: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무다. 언제부터 이 자리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처음 내가 이 풍경을 본 것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오래도록 이 자리에 서 있었다. 아주 가끔 이곳을 지나가는 인간들의 말로, &amp;lsquo;산세가 험하고 높기는 높아서 웬만한 등산객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amp;rsquo;이라고 했다. 그러다 보니 이곳에서 인간을 보기란 매우 드문 일이었는데, 며칠(심지어는 몇 달까지)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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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 먹는 것보다 맛있어, 앞다릿살 간장 수육 - 시원한 한 잔이 생각나는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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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3:00:27Z</updated>
    <published>2025-10-23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판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삼겹살도 좋지만, 가끔 푹 삶아 야들야들한 보쌈이나 족발이 당기는 날이 있다. 고소한 고기 한 점에 마늘, 고추를 얹어 한 입 먹고, 매콤달콤한 무김치나 칼칼한 배추김치를 먹으면 살짝 느끼하던 입맛도 개운하게 가시는 것이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군침이 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맛있는 식당에 가서 술 한 잔 기울이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AjO4iO6Een6RcT_HLea6w1Zdp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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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약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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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35:59Z</updated>
    <published>2025-10-22T11: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글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씩 각색될 수 있지만 실화와 90% 이상 일치합니다. 본문 중 나오는 작가의 이름은 실명 대신 작가명으로 대신합니다.)   &amp;ldquo;약을 먹으면 많이 졸리거나 멍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단약을 하시거나 용량을 조절해서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amp;rdquo;  그렇게 기약 없는 치료가 시작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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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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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35:59Z</updated>
    <published>2025-10-15T12: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려드는 중간고사 과목 수의 압박으로 한 주 쉬어갑니다.ㅜㅜ (세이브를 만들어 놓지 못한 늦깍이 복수전공 대학생을 용서하소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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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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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35:59Z</updated>
    <published>2025-10-07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글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씩 각색될 수 있지만 실화와 90% 이상 일치합니다. 본문 중 나오는 작가의 이름은 실명 대신 작가명으로 대신합니다.)    &amp;ldquo;괜찮으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amp;rdquo; 지금 기억나는 바로는 정신과적 질병의 증상이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신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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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만 되면 생각이 나, 이북식 녹두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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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0:45:15Z</updated>
    <published>2025-10-03T10: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명절을 지내는 집이 거의 없어지고, 우리 집도 차례를 없앤 지 1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명절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기름 냄새이다. 어릴 적 명절에 시골에 모이면 엄마와 큰엄마, 작은엄마들은 부엌에 모여 여러 종류의 전을 부쳤다. 동태전, 동그랑땡, 두부 부침, 호박전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북식 녹두전을 빠지지 않고 꼭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CzeBd9h54AkUOiKWytKet1Vdx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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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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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35:59Z</updated>
    <published>2025-09-30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24살이 되던 해,&amp;nbsp;나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었다.&amp;nbsp;업무 난이도가 나이에 비해 강하긴 했지만,&amp;nbsp;여느 직장인이 그렇듯 업무 스트레스에 예민해졌다가도 퇴근 후 동료와의 술자리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amp;nbsp;내가 했던 직종을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CS&amp;nbsp;관련 일을 했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고객을 상대해야 했다.  그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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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샐러드가 아니야, 오이 감자 사라다 - 불없이 냉털하는 최강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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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8Z</updated>
    <published>2025-09-26T04: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샐러드&amp;rsquo;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 각종 채소를 먹기 좋게 썰어 드레싱을 뿌린 초록초록한 음식을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amp;lsquo;사라다&amp;rsquo;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나는 사과나 감, 바나나 등 각종 과일에 마요네즈를 듬뿍 뿌린 것이나 감자를 삶아 으깨 각종 채소나 햄, 오이 등을 넣고 버무린 것이 생각난다.  &amp;lsquo;사라다&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EpIZSMcHBUbeWN50ZBl4WlcHT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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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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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35:59Z</updated>
    <published>2025-09-23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기억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나는 꿈을 자주 꾸곤 했다. 가장 오래된 기억은 아마 초등학교에 갓 입학했을 무렵이거나 그보다 조금 이른 시기일 것이다. 어릴 적 살던 집은 주택으로, 안방에 긴 커튼이 달려 있었다. 안방에서 낮잠을 자면 항상 꾸던 꿈이 아직도 기억난다.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뒤로 당시 내 또래 어린아이가 숨어 있는 꿈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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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단지의 완벽한 조화, 닭볶음탕 - 나에겐 닭볶음탕보다 '닭도리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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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5:00:23Z</updated>
    <published>2025-09-18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이야 배달 앱이 활성화되면서 온갖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시대가 되었다지만, 내가 어릴 적만 해도 배달 음식이 일상적이지는 않았다. 특별한 날이나 주말, 엄마가 밥을 차리기 귀찮은 어떤 날에나 가끔 시켜 먹는 것이 배달 음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 밥상엔 항상 엄마가 만들어 주신 다양한 음식이 올라왔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를 정말 좋아했다.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6CFWHR-UaYua5NLaxk3cELaRq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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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육볶음보다 맛있어, 오징어볶음 - 내 학창 시절 소울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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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3:01:37Z</updated>
    <published>2025-08-19T12: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남자들의 소울푸드라고 불리는 음식이 있다. 돈가스와 제육볶음. 그리고 나의 학창 시절 소울푸드가 있다. 바로 매콤 칼칼한 오징어볶음이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2000년대 후반에는 학생들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김밥천국이나 김밥나라 등 김밥집을 자주 갔다. 요즘에는 여러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가 나와 김밥은 물론 다른 메뉴까지 꽤 높은 가격에 책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8RHc-zLqGtbtYQhydzKFE0V4i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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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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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1:26:12Z</updated>
    <published>2025-08-15T11: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amp;lt;추억으로 차린 밥상&amp;gt; 10화는 작가 사정으로 하루 쉬어갑니다. 다음 주 화요일 10화가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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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산 후에 막걸리 한 잔, 두부김치 - 담백 최강자 두부와 자극 최강자 김치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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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0:54:59Z</updated>
    <published>2025-08-12T10: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등산을 참 싫어한다. 멀리서 바라보면 참 멋진 산이, 막상 오르려고 하면 더없이 싫어진다. 숨이 헉하고 차오르고 허벅지는 죽어라 당겨오고, 어쨌든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내려올 때까지는 운동을 끝낼 수도 없는지라 딱 질색이다.   정말 사람 일이라는 것이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등산이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Hqt8EgViQrQCtxfgTOFBwS8kL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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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정은 쉬워도 맛은 완벽해, 나쵸타코 - 요린이를 위한 맞춤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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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7:57:31Z</updated>
    <published>2025-08-05T06: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아마 불조절이 아닐까? 강불은 얼마나 센 불인 지, 중 약불은 어느 정도인지, 약불은 또 얼마나 약한 건지. 그 구분이 어려워 요리를 망칠 때가 많다.   그렇다면 불을 쓰지 않으면서 그럴듯해 보이고, 맛까지 있는 음식을 만든다면? 아마 전보다는 요리에 흥미가 생길지도 모른다. 아주 간단한 요리부터 하나씩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ckzVqgBbwT9Fse7xCdRitgRW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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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위가 입맛마저 빼앗았을 때, 미역오이냉국 - 까다로운 아빠도 만족시킨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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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08:02:11Z</updated>
    <published>2025-08-01T08: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덥다. 눈을 뜨고부터 잠들 때까지. 아니, 잠들고 나서도 계속 깰 만큼 덥다. 폭염이 지속되는 지금, 우리 집 에어컨이 고장 났다. 하루에 샤워를 네 번씩 하고, 선풍기 반경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더위를 피해 마트며 카페로 도망치듯 향한다. 이런 날에는 입맛도 싹 달아나 음식도 하기 싫어진다. 원래대로라면 배달 음식과 외식으로 이 더위를 피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EuUij02pwqqGQWUjxPKNlAu-G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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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선 체면 차릴 필요 없어, 뼈찜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부드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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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6:25:57Z</updated>
    <published>2025-07-29T02: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식구들은 고기를 참 좋아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생선까지.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외식을 할 때면 자연스럽게 메뉴가 고기로 좁혀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구워 먹는 삼겹살이나 돼지갈비, 소고기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은 날이면 얼큰 구수한 감자탕을 먹으러 가는 때도 있다.   감자탕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z8-YEQ-QYV4dpQKSXWDwmXFnR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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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할머니가 보고 싶을 땐, 소고기 고추장 - 할머니의 목소리가 생각나는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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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5:28:03Z</updated>
    <published>2025-07-25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할머니&amp;rsquo;라고 하면 보통의 사람들을 친할머니나 외할머니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amp;lsquo;할머니&amp;rsquo;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우리 이모할머니다. 친할머니의 동생. 아버지의 이모. 내가 어렸을 적엔 서울의 한 주택에 살았는데 한동안 1층엔 우리 가족이, 2층에는 이모할머니가 지내셨었다. 할머니는 그 시절 다른 어르신들과 마찬가지로 뜨개질을 즐기고, 바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U_8mx_zdjZ9uXFWRifuQhy_ge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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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운 여름엔 시골집 계곡이 생각나, 올갱이해장국 - 나의 어린 여름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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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2:31:13Z</updated>
    <published>2025-07-22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늘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바로, 경기도 청평에 있던 시골집이다.  시골집에서 몇 분만 걸어가면 시원한 계곡이 있었는데, 장마가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가 물놀이하곤 했다. 튜브를 타고 놀기도 하고, 어른들이 만들어 주신 찌개를 계곡 옆에서 먹기도 하면서 틈만 나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중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다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Cwo1Ta2Lh-kgsHroSQRQXyNX5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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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레스가 폭발할 때, 매운 닭발 &amp;amp; 돼지껍데기  볶음 - 땀과 함께 배출되는 스트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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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02:18:41Z</updated>
    <published>2025-07-18T0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뭘 해도 이상하게 다 안 풀리는 날.도착이 5분이나 남았다는 버스는 눈앞에서 출발해 버리고,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는 갑자기 약속을 취소해 버렸다. 오늘 꼭 사야 했던 물건은 버스를 놓친 탓에 바로 전에 품절. 일이 안 풀리려면 정말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모두 안 풀린다. 그런 날엔 땀이 아주 비 오듯 쏟아질 정도로 매운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Ge%2Fimage%2FlxdK3MYsO3ehH3RayrMmPRKoB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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