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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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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간호사가 되었고 암환자가 되었고 이제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경력을 위해 한 걸음씩 다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록하며 사랑하며 행복하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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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15:1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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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둑맞은 집중력' - 요즘 읽고 있는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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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9:34:01Z</updated>
    <published>2024-04-12T06: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도 안 써지고 집중도 안되고 자꾸 넷플릭스만 보는&amp;nbsp;일상이 반복되는 요즘이다. 연초의 계획이 작심삼일이 되기 전에 뭐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독서 모임에 가입을 했다. 독서 모임에서 시작한 첫 책은.  '도둑맞은 집중력'  내 장바구니에 이미 들어가 있었던 책이다.&amp;nbsp;나중에 사서 보리라 하고 넣어 놓았었겠지만, 역시나&amp;nbsp;잊어버리고 있었다. 어쨌든 독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FUvQY3KzIwUZptzjIjhIqSsnk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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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깜찍 아니고 끔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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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00:06:35Z</updated>
    <published>2024-03-23T00: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그 애가 왜 나한테 그런 말을 하지?&amp;quot;  아이가 동그란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날 향해 묻는다.  &amp;quot;유치원에서 친구가 '끔찍' 하다고 했어.&amp;quot; &amp;quot;응? 뭐라고? 너한테? .. 깜찍하다고 한게 아니고?&amp;rdquo; &amp;ldquo;응. 끔찍하다고 했어. 나한테 왜 그런거지?&amp;ldquo;  유치원에서 한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끔찍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아이는 저 단어를 모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lRdvQNq-T_DR6z9Yk6OQ8sWqf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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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으로 받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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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22:50:44Z</updated>
    <published>2024-03-20T03: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등원시키고 세탁소에 들러 겨울 내내 고생한 패딩들을 맡겼다. 집에 돌아오는 길 어디선가&amp;nbsp;향긋한 커피 향이 마음을 동하게 한다. 결국&amp;nbsp;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샀다.  3월 중순이 지나가는데도 날씨는 아직 손이 시리다. 따뜻한 커피로 두 손을 녹이며&amp;nbsp;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가는데 단지 내 공원이 보였다. 오늘은 참 마음이 동하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kXxI7YtmubVN5XxzdAGK9Wf1I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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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딸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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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5:43:14Z</updated>
    <published>2024-03-18T07: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엄마와의 통화를 했다. 사실 거의 매일 한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적적해하실 걸 알기에 일부러 더 한다. 그런데 그만 그저께 전화를 빼먹었다. 변명 같지만 아이가 하도 체력을 불사르며 뛰어다니기에 쫓아다니다 보니 전화할 정신이 가출을 해버렸다.  그리고 어제 아차하고 다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전화기에서 들려온 엄마 목소리는 힘이 없다. 몸이 좀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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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오백만 원이 궁금하셨나요? - 이게 무슨 일이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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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00:47:09Z</updated>
    <published>2024-03-15T03: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에 재미를 붙이며 오늘도 책상에 앉았는데, 브런치 페이지를 들어가 보다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제 오백만 원 글이 궁금하셨나요?&amp;nbsp;&amp;nbsp;브런치글에 소개가 된 것도 아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조회수에 일단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내 글이 반응이 있는 건가? 하는 말도 헛된 기대와 상상도&amp;nbsp;했습니다만, 구독자와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sSrfKnfBTisKR8MO12EGvmzmE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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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뻐꾸기처럼 살지 않겠다. - 마흔넷. 아직 늦지 않은 시작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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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2:00:53Z</updated>
    <published>2024-03-14T07: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넷. 많다면 많고 , 적다면 적다고 하기엔 조금 많은 나이. 요즘의 나는 다시 일을 시작하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꾸고 있다. 그 좋아하는 맥주도 마다할 만큼 피곤하고 바쁘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매달 들어오는 통장의 돈을 보면 흐뭇하고, 브런치에 올린 글에 라이킷이 찍히면 행복해진다. 거기에 구독자가 생겼다는 알림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45PbnpW2ms1Hx5YgBBpkVrT3G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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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이후 나는 사주를 보지 않는다. - 안 믿어서 안 보는 게 아니고 보면 믿을 까봐 못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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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3:33:09Z</updated>
    <published>2024-03-12T23: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못 들었나? 내 사주가 방석사주라고요?   &amp;quot;결혼하면 남편한테 방석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남편을 딱 받쳐주는 사람이라는 거지. 그러니 시어머니가 좋아할 밖에.&amp;quot;  &amp;ldquo;아~&amp;rdquo;  역술가의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갔다. 그림의 방석이 역술가의 펜이 닿을 때마다 점점 도톰해져 갔다.  나같이.  하필이면 깔고 앉는 방석이라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그땐 그런 비판능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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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사주는 '방석'사주 - 시어머니가 좋아할 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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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12:09:38Z</updated>
    <published>2024-03-10T23: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사주카페가 아니라 변호사 사무실이었나? 3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그녀는 드라마에서나 보았을 법한 커리어우먼 분위기였다. 단정한 검은색 슈트를 입은 역술가님 앞에 앉아있으려니 사주를 보러 온 게 아니라 인생 컨설팅을 받으러 온 것 같았다. 그런데 어찌 보면 사주와 인생컨설팅. 비슷한 말일수도 있지 않을까?  &amp;ldquo;안녕하세요? 저는 김소명이라고 합니다.&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rtRlT9atKi4Cmk2_GPEiLpk6M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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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카페에 갔다.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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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11:17:55Z</updated>
    <published>2024-03-08T04: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한 사주카페와 실제의 사주카페는 아주 달랐다. 모르고 들어 왔으면 차만 마시고 갈 만큼 너무나 평범한 그냥 카페였다. 벽에 점집을 떠오르게 하는 이상한 그림도 없고. 한복을 입은 사람도 없었다. 클래식 재즈가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카페는 '사주'라는 말이 주는 신비한 분위기가 정말 1도 없어서 조금 실망할 정도였다.  다행히 창가 자리가 있다. 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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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마이 오백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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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0:37:26Z</updated>
    <published>2024-03-06T03: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순간 500이 날아갔다. 그럼 그렇지. 내 팔자에 무슨 공돈을 벌어보겠다고. 나도 모르게 밀려 나오는 한숨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아이에게 과자를 줬다 뺐으면 아이가 느낄 상실감과 처참함이 이런 게 아닐까? 앞으로 장난이라도 아이에게 그런 짓은 절대 하면 안 되겠다 다짐해 본다.  옆에서 보던 남편도 나의 참담함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amp;quot;여보, 괜찮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9g1CXtIkUl5DyNvUwcgZkLvPL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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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내 복권을 가져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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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4:39:37Z</updated>
    <published>2024-03-04T09: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복권을 사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아빠가 쓰러지시고 병원비를 감당하느라 돈에 대한 갈증이 심했던 그때부터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까? 그럼 아빠와 이별 후엔? 간절함이 사라졌으니 복권도 끊었을까? 아니다. 가끔 7등짜리 복권에 당첨되어 5000원씩 받아먹는 기쁨에 아직도 끊지를 못하고 있다. (7등 당첨금은 천 원이고 나는 한 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Zq9xuAvOWq_GAJxEekXpYzr7R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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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권에서 희망을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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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11:44:37Z</updated>
    <published>2024-03-03T00: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곤히 잠든 아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초록 검색창에 글자를 하나하나 입력한다.   연. 금. 복. 권  잠깐의 로딩시간. 요즘 시대에 로딩시간이라니. 조급증으로 불편감이 생길 때쯤 연금복권 당첨 번호가 검색결과로 나온다.  000회 차(2024.0.0) 당첨번호 O조 x.6.1.1.0.2  &amp;quot;응?&amp;quot;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소리가 튀어나왔다. 황급히 입을 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S3HZIdnPJhyk3q6M4Sx_5Snsp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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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방학엔 일 할 팔자가 세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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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11:44:40Z</updated>
    <published>2024-03-01T08: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슬슬 봄이 오려나 싶게 따뜻해지던 2월의 어느 날.  뜬금없이 눈이 펑펑 내렸다. 눈 오는 날 강아지 마냥 깡충거리는 아들내미와 치열한 하루를 보낸 저녁.  마침내 지친 몸을 침대 위에 눕혀본다. 뭉쳤던 어깨가 바닥에 닿으며 &amp;quot;아후~~~~&amp;quot;하는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이의 즐거운 방학은 엄마의 치열한 나날들이 되곤 한다. &amp;quot;아, 오늘 하루도 불태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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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 끓이는 갱년기 - 나의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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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1:57:45Z</updated>
    <published>2024-02-25T23: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엔 그리도 소담하게 눈이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까 해가 반짝해서 눈이 부신다. 무슨 날씨가 이렇담? 하며 차 한잔을 들고 거실 큰 창 앞에 서서 눈부신 햇살을 한껏 받아본다. 날씨 변덕이 꼭 나를 보는 것 같다.  이제 갱년기가 왔는지 화가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고 부글부글 끓다가도 금세 식어버려선 어느새 나를 반성하고 있다. 그러다 지금처럼 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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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미래페이지 - 모닝페이지에서 미래페이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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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5:09:27Z</updated>
    <published>2024-02-21T10: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닝페이지를 미래페이지라고 부르기로 했다.  모닝페이지에 더 이상 쓸 거리가 없어지면서 이제 모닝페이지를 그만 써야 하나 진심으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과거의 내가 아닌 미래의 나에 대해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올해의 목표나, 이달의 목표,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하는 내용들을 적어나갔다. 그것도 나름 괜찮았다.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_zZ-R9mTbj06vbUNekIqvyHkY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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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모닝페이지 - 작심 살일러.  마흔넷에 꿈꾸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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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2:28:43Z</updated>
    <published>2024-02-16T21: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이른 아침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면 가장 먼저 무슨 일을 할까? 화장실 가서 용무보기? 핸드폰 보기? 물 마시기?  아니, 나는 알람을 끈다.  더 울리면 아이가 깬다. 그럼 큰일이다.  그리고 기지개를 켜고, 양치를 하고, 미지근한 물 한잔을 떠서는 책상에 앉아 노트를 펼친다. 그래도 잠이 안 깬다면 창문을 열고 찬바람을 만끽한다. (가끔 춥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h916abHwhv5gOJ0lBlJqGIDGeXE.jpg" width="3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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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 라벨러를 아시나요? - 마흔넷에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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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17:23:21Z</updated>
    <published>2024-02-04T00: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부이면서 프리랜서 데이터 라벨러다.   뜬금없이 잡(Job) 밍아웃을 하는 이유는 이전글 때문이다.  이전 글에서 나는 내가 왜 다시 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었다.(내가 일을 시작한 건 간병비 때문이었다.(2) 참조)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3eura5ah7tING13_GmkC4YGVG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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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일을 시작한 건 간병비 때문이었다.(2) - 마흔넷, 꿈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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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23:53:06Z</updated>
    <published>2024-01-31T02: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 병실로 간다지만 아빠는 깨어있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더 많았다. 가끔 의식이 돌아와 가족들을 알아보실 때도 있었다. 가족을 보면 마음이 놓이는지 웃음을 짓기도 하셨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잠들어버리는 일이 많았다.   &amp;quot;이제 그만 좀 자, 아빠! 많이 잤잖아!&amp;quot;   하고 불러도 보지만 사실 깨어나셔도 걱정인 건 매한가지였다.   이제 본인 의지대로 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veXSYMtI3kfUu_-8NU-TtrnQ8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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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일을 시작한 건 간병비 때문이었다.(1) - 마흔넷, 꿈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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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13:10:31Z</updated>
    <published>2024-01-30T00: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한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완벽한 전업 주부 생활 7년 차, 5살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던 평범한 어느 날이었다.  아빠가 좀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구급차를 부르고 병원에 달려갔던 그날, 나의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뇌출혈이라고 했다.   병원 응급실에서 만난 아빠는 어디에 부딪혔는지 눈가에 멍이 들어 있었고 그마저 초점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ytMDaAPX0j78mucOR1QUJmvzM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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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넷, 전업주부에 사표를 내다. - 마흔넷, 꿈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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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23:52:12Z</updated>
    <published>2024-01-11T01: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 전 전업 주부에 사표를 냈다. 그리고 요즘 필수라는 N잡러가 되었다.   이제 나는 전업 주부가 아니라 일하는 주부다.  집에서 아침엔 아이 등원을 시키고, 낮엔 일을 하고, 수입으로 가지고 싶었던 책도 한 권씩 사본다.  가끔씩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1도 없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멋지게 앉아 일하기도 한다.  그전에도 나는 나의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IE%2Fimage%2FaAtgqStUJrA3Ba5YHG7lko9wJ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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