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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뽈삐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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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열일곱 첫 짝꿍으로 만난 우리는 절친이 되었다. 그리고 스물아홉 호주로 떠났다. 서른 다섯이 되어 어느 때보다 반짝반짝 빛이 났던 그때의 우리를 회고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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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10:07: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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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시간 방랑자로 살았던 날들을 회고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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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8-18T05: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뽈) 평생의 소원 &amp;lsquo;세계여행&amp;rsquo;을 이뤄낸 소감은 허무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누가 들으면 한 분야에서 최고점을 찍은 프로인 줄. 막상 이루고 나니 이게 인생의 목표였나 싶었다. 나는 이제 앞으로 무얼 해야 하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구직 시장에 뛰어들어 보지 않은 사람들의 멋모르는 소리로 들렸다. &amp;lsquo;내 나이가 어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5Fivyw9TiF4QjfydiEd1WOFV9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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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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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04:07:18Z</updated>
    <published>2022-08-17T00: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뽈)  다양한 경험이 켜켜이 쌓여 큰 그릇의 내가 생각하는 &amp;lsquo;꽤 괜찮은 어른&amp;rsquo;이 된다고 믿었다. 그런데 지난날의 삐래와 함께 했던 시간을 돌이켜보니 여전히 어른은커녕 못나도 한참 못났다. 과거의 찌질한 나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어 다시는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 여행을 하다 보면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행복을 느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LwBRI1fOg-RvXg7gDYiAlf7y7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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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 #4 이씨네 삼 남매와의 여행을 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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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03:25:19Z</updated>
    <published>2022-08-16T03: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래)    삼 남매와의 여행은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완벽 적응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아직 내외하는 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삼 남매의 장난에 나 혼자 심각할 때가 있었는데 갑자기 루나 언니와 팔두가 싸우는 소리에 내가 화들짝 놀라면 이뽈이 &amp;lsquo;싸우는 거 아니고 노는 거야&amp;rsquo;라고 말함과 동시에 루나 언니와 팔두가 편먹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xHkMfG9JhpBPyL5aPAd9f2Crc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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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 #3 유명하다 한들 내가 별로면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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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4:52:44Z</updated>
    <published>2022-08-16T03: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랙홀 같은 숙소에서 빠져나와 샌프란시스코를 &amp;lsquo;여행&amp;rsquo;하기로 결심하면 기본 삼만 보는 걸었다. &amp;lsquo;골든 게이트 브리지 Golden Gate Bridge&amp;rsquo;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했는데 도통 동의할 수가 없었다. 대체 그 투표는 누가 한 건지. 세계의 모든 다리를 다 조사하기는 했는지.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찾아왔어야 했나? 아니면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 맞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yKgAGo62ZS52FXT3cKXlPuY4e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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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여행인지, 사는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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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0:17:18Z</updated>
    <published>2022-08-16T03: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최대 물가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 가난한 여행자를 위한 숙소 따위는 샌프란시스코에 없었다.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샌프란시스코 근교 리치먼드를 알아냈고 그곳에서 8박을 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했고 총 4인, 방 2개를 $1,002에 결제했다. 1박당 1인 약 3만 5천 원인 셈. 숙소가 너무 좋았다. 호스트가 일주일 간 출장을 가서 그 큰 전원주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6XrgMu3HOtULvFF1KtXj9hQZ4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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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 #1 뭐 하나 쉽지 않았던 미국의 마지막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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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3:15:08Z</updated>
    <published>2022-08-16T03: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출발한 지 10분도 안 돼서 버스가 흔들린다고 유턴을 하더니 터미널로 들어갔다. 버스를 교체해서 바로 출발할 줄 알았는데 재 탑승까지 2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왜 미국에서 장거리 버스를 탈 때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건지. 샌프란시스코 숙소에 도착하니 밤 12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최대 물가를 자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LbePmeh_jjAjDTAS1jBymJBx1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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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로스앤젤레스 여행기 - #6 버거 어디까지 먹어봤니, 인 앤 아웃 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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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03:26:52Z</updated>
    <published>2022-08-14T06: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햄버거 계의 양대 산맥, 동부는 &amp;lsquo;셰이크 쉑 Shake Shack&amp;rsquo;, 서부는 &amp;lsquo;인 앤 아웃 In-N-Out&amp;rsquo;이다. 뉴욕에서 쉑쉑 버거를 먹어 보았지만 가장 유명하다는 매디슨 스퀘어 본점이 아니여서일까 맛은 유명세만큼 값어치 있지 않았다. 유동인구가 많다는 타임스퀘어와 가까운 지점이라 계속해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버거를 미리 만들어두지 않을 것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sjKlS9nCBTwYYSSJ8KNBDFhGi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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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로스앤젤레스 여행기 - #5 3만 보 걸어서 쇼핑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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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4T12:36:02Z</updated>
    <published>2022-08-14T06: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뽈)  나는 쇼핑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쇼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때만 한다. 쇼핑 리스트를 작성해서 구매 목록 외에는 핫 딜, 2+1이라고 해도 쳐다도 보지 않는다. 심지어 그런 게 있는 줄도 모른다.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은 최대한 빨리 후다닥 해치우는 성격이라 그렇다. 그래서 쇼핑을 위해 미국에 온 팔두와 함께하는 여행은 쉽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dFKROTVsry9pVusZ90qgWgbit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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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로스앤젤레스 여행기 - #4 그래미는 그래미다, 그래미 박물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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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4T06:16:39Z</updated>
    <published>2022-08-14T06: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 감상하면서 1층으로 내려온다. &amp;lsquo;띵동, Fourth Floor&amp;rsquo;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그동안의 그래미 어워즈 하이라이트 영상이 보인다. 시작부터 시선 강탈이다. 가수들의 퍼포먼스는 말할 것도 없고, 무대 퀄리티도 어나더 레벨이었다. 한참을 서서 영상을 넋 놓고 보았다. 그래미 어워즈를 가수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Fs1KgvPGeEt0TtWzBGHKDI-fF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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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로스앤젤레스 여행기 - #3 영화 속으로 입장하시겠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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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15:16:53Z</updated>
    <published>2022-08-13T08: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니버설 스튜디오 상징, &amp;lsquo;Universal Studios&amp;rsquo;가 새겨진 지구본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반갑게 사람들을 맞이한다. 들어가기 전부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여기까지 온 이상 유니버설에 있는 놀이기구는 무조건 다 탄다! 입구에서부터 가장 타보고 싶던 놀이기구로 돌진. 우사인 볼트인 줄. 1분 1초도 낭비할 수 없어서 다음에 탈 놀이기구를 지도에 체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7Hi0fmqj8gkp7WB0U5OiGym03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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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로스앤젤레스 여행기 - #2 서로 다른 감정의 디즈니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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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5T05:45:15Z</updated>
    <published>2022-08-13T08: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즈니랜드 Disneyland Park를 가기 위해서는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정류장에 도착하기 직전 눈앞을 지나가는 디즈니랜드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이라 우리는 무작정 버스를 잡기 위해 다음 정거장까지 달리기 시작했다. 차라리 버스가 빠르게 멀어지면 깔끔하게 포기할 텐데, 신호에 걸려 차가 계속해서 멈춰 서자 왠지 뜀박질로 버스를 따라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K3TOPyiEFeviSpVk0zeTx9Pvj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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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로스앤젤레스 여행기 - #1 비욘세랑 제이지를 봤단 말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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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08:36:27Z</updated>
    <published>2022-08-13T08: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팝스타는 비욘세였다. 그녀의 노래에 은혜 충만하여 감동하기도 했고 멋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그녀의 퍼포먼스에 할렐루야를 외쳤다. 때는 바야흐로 2018년 9월 22일. 영화 &amp;lsquo;드림걸스&amp;rsquo;와 유튜브에서만 봤던 그 언니가 우리 눈앞에 있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콘서트장에 도착했다.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큰 로즈볼 스타디움은 9만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p8soRqZGn5D4na-17XZagt8Vn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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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캠핑카 여행 - #3 하룻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하는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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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03:59:41Z</updated>
    <published>2022-08-12T12: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래)  우리의 캠핑카는 작은 개수대, 간이 가스레인지가 있어 간단한 조리는 가능하지만 샤워나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미니멀한 캠핑카였다. 뒷좌석을 눕히면 2명이 잘 수 있고 차 지붕엔 2인용 붙박이 접이식 텐트가 있어 이 차에 잠잘 수 있는 최대 인원은 4명이다. 텐트에 오르기 위해서는 간이 사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그런데 이 사다리가 평화롭던 캠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tlc8_piItf3HNtANN-9S1qQfI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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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캠핑카 여행 - #2 여긴 미국인가, 중국인가. 앤터로프 캐니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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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2T22:03:12Z</updated>
    <published>2022-08-12T12: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바호 원주민의 가이드 아래 투어로만 입장할 수 있다는 앤터로프 캐니언은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유명해지면서 투어 티켓팅부터 전쟁이었다. 하루에 입장 가능한 인원을 제한하고 투어 횟수가 많지 않으며 오래전부터 여행사에서 단체로 예약을 해두기 때문에 우리처럼 코앞으로 닥쳐야 예약하는 개별 여행자는 그 전쟁의 패배자였다. 그렇지만 타격감은 없었다. 애초에 일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Euqj-GVVpKAd6hE-mIFmfjuW3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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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카 여행, 그랜드 캐니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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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0:17:18Z</updated>
    <published>2022-08-12T12: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그랜드 Grand&amp;rsquo;란 단어가 쉽게 쓰이다 보니 낮은 희소가치로 인해 감흥이 없었다. 뭐 얼마나 크고 웅장하길래 그랜드까지 붙었나 했는데 이런 곳을 &amp;lsquo;그랜드&amp;rsquo;라고 안 하면 대체 어느 곳을 가리키겠는가. 신이 오랜 시간 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 한 듯한 예술 작품이었다.  &amp;lsquo;아 인간은 한낱 미물에 불과하구나. 어마어마하다는 건 &amp;lsquo;자연&amp;rsquo;을 수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cBZ_Ph9bc2mmM8JmeM-9kE8KV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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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 남매와 뷔페 부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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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0:17:18Z</updated>
    <published>2022-08-11T09: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 서로에게 다른 종류의 임팩트를 선사한 경험 중 하나는 고기 뷔페를 간 일이다. 제대로 된 한식을 먹을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자, 점점 그리워졌다. 그때 우리의 눈에 들어온 &amp;lsquo;KOREAN STYLE BBQ ALL-YOU-CAN-IT! (한국식 고기 뷔페)&amp;rsquo;. 우리의 뷔페 박살 내기가 시작되었다.  삐래) 이전부터 이뽈이 들려주었던 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pB31FJevnz6ccPJe5B4C4Z2aP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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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디스 이즈 라스베이거스 - #2 전망대에 놀이기구가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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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8-11T09: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스트라트 호텔 &amp;amp; 카지노 The Strat Hotel &amp;amp; Casino&amp;rsquo; 위에 있는 전망대인 스카이포드에 오르면 라스베이거스가 한눈에 보인다. 라스베이거스 대로를 거닐 때는 느낄 수 없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라스베이거스가 사막에 지어진 도시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위대한 문명의 발전과 경이로운 자연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보여주는 도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sueDGwrrtnlaN0KxSpU_7kv50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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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디스 이즈 라스베이거스 - #1 미슐랭 별 다섯 개도 부족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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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0:18:38Z</updated>
    <published>2022-08-09T22: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스베이거스를 이전에 여행했던 친구가 적극적으로 추천해준 식당. 고든 램지 버거.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가 하는 맛집이라서 그런지, 줄이 길었다. 길어지는 웨이팅에 &amp;lsquo;햄버거가 거기서 거기지&amp;rsquo;라고 자기 합리화하며 자리를 뜨고 싶다가도 그래도 고든 램지니깐 다를 거라는 기대를 품고 40여 분을 기다렸다.   사소한 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사이드 디시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QUTsh4rs6-F9abC77diplVWJb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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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디스 이즈 라스베이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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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2T08:59:37Z</updated>
    <published>2022-08-09T22: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뿐이던 황량한 사막 위 지상 최대 화려함을 수놓은 곳은 바로 라스베이거스. 온갖 수식어구를 다 붙여도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설명하긴 부족했다. 메인스트리트 입구부터 도시의 존재감이 뿜어져 나왔다. 라스베이거스는 라스베이거스였다.   돈이 돈을 부르는 돈의 향연, &amp;lsquo;자 보아라. 이것이 돈이다&amp;rsquo;라고 당당히 내세우는 곳. 이런 도시 분위기에 취해 거리를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1dcdM-zuOLuXuhiJWYtr9keb4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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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매란 무엇인가요?  - feat. 시카고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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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0:17:18Z</updated>
    <published>2022-08-09T03: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래) 시카고 에피소드를 말하기 앞서 이 씨 자매들을 간단히 소개하겠다. 루나 언니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여유의 끝판왕. 철없는 막냉이 같은 맏딸이자 감정이 풍부한 낭만주의자. 이뽈은 가성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프로계획러. 책임감 넘치는 K-장녀 같은 둘째이자 공감보다 해결이 먼저인 초현실주의자. MBTI도 정반대. 같은 집에서 살았어도 성향이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TH%2Fimage%2FFoBYH59-YxwaLKxfJpOM0m_R7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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