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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oj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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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하이에서 어떤 나라의 사람도 아닌 채 어중간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줌마. 흘려 보내기엔 아까운  일상들, 중국 이야기,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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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9T13:36: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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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9/02 - 40이 넘어 휘몰아치는 감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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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7:51:10Z</updated>
    <published>2024-09-02T07: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인가 보다. 특정 계기가 있어서도 아니다. &amp;nbsp;그래 나이 들어 그런 건가보다.  죄책감, 분노, 서운함, 자책 등등의 온갖 감정들이 44살이 되자마나 밀려왔다. 갱년기 인가? 아니다. 늦게 겪는 사춘기인가? 아니다.  ​같은 나라에 살고 있지도 않으면서 나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나서도 엄마한테 주기적으로 전화를 했고, 잠시라도 기회를 봐서 방학마다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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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01/30 - 진짜 새해는 춘절이 지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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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06:05:48Z</updated>
    <published>2024-01-30T06:0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 말부터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1. 사춘기 아이와 대판하고 주말에 아이와 있기가 괴로워 즉흥적으로 떠난 홍콩  2. 몇 번의 기회를 주었지만 결국 메이크업하지 못했던 한국 부모님들과 학교의 미팅  3. 친정 엄마의 5년 만의 중국 방문  4. 아이의 2주간의 크리스마스와 뉴이어 방학 ( 남편이라 불리는 삼식이와 함께)  5. 아이 학교의 각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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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11/17 나에겐 어려운 그녀들 - (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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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4:45:52Z</updated>
    <published>2023-11-17T04: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영부영 시간이 흘러 벌써 11월이다. 저번주 아이 학교의 오피스에서 연락이 왔다. 아이가 학생회를 하고 있고, 몇 되지 않은 한국 아이라 내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온 것이리라 추측이 된다. &amp;nbsp;한국 커뮤니티와 연락이 가능하냐고 가능하다면 한국 학생들의 부모님들과 대화를 놔두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냐고. 위챗 그룹이 있고 개인적으로 만나보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jG2PdqZV_NpfQxTsSVJjkr7Y1Jg.heic"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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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10/24 - 있지만 없는 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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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4:49:03Z</updated>
    <published>2023-10-24T04: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뒤편에 공원이 아주아주 크게 생겼다. 아니 원래 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개방을 했다. &amp;nbsp;공원 안에는 호수도 있고, 새 공원도 있고, &amp;nbsp;카약을 탈 수 있는 곳, 조정 경기를 할 수 있는 곳, 심지어 작은 소극장도 있다. 공원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면 우리 집이 나온다. &amp;nbsp;중국이라 땅을 아끼지 않고 맘껏 써서 아주 크고 이쁘게 만들어 놨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TD4hDYLfHTmM9ZBedAoroOJaKC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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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10/09 - 갈대밭이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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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5:56:05Z</updated>
    <published>2023-10-09T00: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집으로 이사 오고 가장 좋은 것은 베란다에서 보이던 갈대밭이었다. 가을이면 '싸악 싸악' 하는 갈대가 부딪히는 소리와 철새들 소리가 어울려 들리고, &amp;nbsp;아침에 일어나면 물안개가 그 갈대밭 위로 머물러 있는 모습은 이 번잡한 상하이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었고, 도시에서만 쭉 살던 나는 처음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뭐 이런 걸 느끼기도 했다. 물론, 갈대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gv039WgsoVlutjlBFproqZ0qEa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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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10/08 - 외식을 하고 나면 더 피곤해지는 삼식이와 연휴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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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07:04:05Z</updated>
    <published>2023-10-08T02: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여기는 중추절이라고 한다), 국경절 연휴였다. 연휴 내내 삼식이 남편과 세끼지옥은 한 세트로 딸려오는 것이라, 점심은 가능하면 나가서 먹자였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왜, 점심 외식을 하면 나만 힘들고 지칠까? &amp;nbsp;왜 편하지 않을까?&amp;quot;  12시 정각이 넘으면 배고프다고 난리 나는 삼식이 때문에 11시 반쯤 나가 먹고, 3시쯤 집으로 들어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rsvc240JbGXhAvRpZ8mpcbi4WS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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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9/22 - (비+남편 출장+짜증 내는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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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0:21:34Z</updated>
    <published>2023-09-22T01: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이 좋다. 자박자박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좋고, 어두워진 집도 왠지 더 아늑하다. &amp;nbsp;비 냄새도 좋다. 책을 읽어도, 집안일을 해도, 이렇게 뭔가를 쓰고 있을 때도 비 오는 날엔 더 집중이 잘되는 느낌이다.  일주일 내내 비가 왔다. 원래 상하이는 습기만 한가득 머물다가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주로 왔었는데, 올해부터는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yDc-MVGOBtquFtJCeP9iUNQluI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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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9/21 - (Love Taoba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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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1:04:38Z</updated>
    <published>2023-09-21T06: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살까? 말까? 반죽기가 있는데도 사는건 이상한가?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살까?&amp;quot; 상하이 봉쇄를 겪고난 후(외상 증후군 같은 뭐 그런거라고 하자) 이상하게 부엌살림에 욕심이 난다. 제빵기를 사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한국 브랜드까지 보게 되었고, 여기서 구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되고 좌절하고 타오바오를 보다가 발견했다. 기능은 같으면서, 디자인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sqs-O25HjC1XrntdhfcDIO6acp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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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9/04 - 엄마가 엄마가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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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6T00:56:36Z</updated>
    <published>2023-09-06T03: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친정 엄마와 통화를 했다.  아이가 개학했으니, 월요일 아침에 엄마와 통화를 하는 건 의무다. ' 엄마는 딸이 하나고, 멀리 떨어져 살고 있으니, 손주가 개학한 월요일 아침에 전화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엄마는 늘 하는 말을 이어간다. 주말에 이모를 만났다. 아빠가 집에 있는 것이 갑갑하다. &amp;nbsp;왜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엄마의 엄마 엄마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EiLSd5updDvhOJ60Uk_4P9QgwV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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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9/03 - 뭐라도 하고 싶은 아줌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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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22:59:47Z</updated>
    <published>2023-09-03T12: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생활이라는 것이 싫었다. 만원 지하철을 타고 가는&amp;nbsp;출근길도&amp;nbsp;싫었고, 회사 가서 &amp;nbsp;'사회생활'을 하는 것도 싫었다. 그래서 공부한 게 아깝지도 않냐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과감하게 그만두었고, 전업으로 산지 14년이 넘었다. &amp;nbsp;이 생활에 꽤 만족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크고, 중년에 접어들면서 내 인생에 대해서 자주 생각하게 된다.  이것저것 찾아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GxsREmGFywzvpH4vLS_EhyLWB5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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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8/22 - 남편이 달고 온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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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23:56:53Z</updated>
    <published>2023-08-28T06: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코로나를 달고와 나에게 전해 주었다. (밉다 밉다 하다 보니 이제 별 걸 다 주는구나)&amp;nbsp;&amp;nbsp;정작 남편은 기침만 몇 번 하고 말았는데, 나는 '코로나 모범생'인지 기침, 콧물, 근육통, 복통, 기관지염까지 다 한 번씩 거치고 지나갔다. 금요일에 시작된 근육통에, 아이는 아직 방학이라 남편이라도 빠지는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나가야 할 남편은 &amp;nbsp;&amp;quot;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mOjsTLqfqfZ5RKWG58P6nVyXwx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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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8/18 - 늦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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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9T01:05:03Z</updated>
    <published>2023-08-18T14: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난감을 들고 와 기다리는 중-  아침에 여유라는 건 없다. 아이 아침 식사를 차려주고 이 녀석 아침밥까지 챙겨 먹이고, 커피 한잔 내려, 좀 쉬어볼려하면&amp;nbsp;어느새 좋아하는 순서대로 장난감 하나씩 하나씩 물고 와서&amp;nbsp;&amp;nbsp;앞에 주르륵 늘어놓고 놀아 달라며 조르는 우리 집 늦둥이. &amp;nbsp;거절할 수 없는 눈빛.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집 막내. &amp;nbsp;놓인 장난감도 어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PeUOFJ8gNgnxzcA4ls5VuYq7l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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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gel 이라 불리던 아이... - 2023/08/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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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05:54:59Z</updated>
    <published>2023-08-16T02: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mp;quot;왕의 DNA&amp;quot;를 가진 아이를 가진 모 공무원 때문에 한국이&amp;nbsp;떠들썩하다.  어느 아이가 소중하지 않을까, 부모에게 내 아이는 전부다. &amp;nbsp;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그들도 그렇다. 하지만 나의 아이도 너도 아이도 그들의 아이도 모두에게 소중하다. 그 아이가 아기일 때도, 성인일 때도,&amp;nbsp;호호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도,&amp;nbsp;&amp;nbsp;누군가의 소중한 아이이다.  요즘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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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08/14 - 난생처음 화분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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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8:52:37Z</updated>
    <published>2023-08-15T03: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펼쳐놓고 막막하다)  식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초록은 좋지만 흙에서 나오는 각종 벌레에 기겁하고는 절대로 화분을 들이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요즘은 흙이 살균(?) 되어 나온다는 소리를 어디에선가 듣고 타오바오에서 한두 개 산 화분들이 너무 커져서 화분 갈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흙을 냅다 들이 붙고 원래 화분에 있던 식물을 힘으로 뽑아 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pVt4A22T3mpZ9tjDhSx4B_dN7I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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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을 맞이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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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13:18:52Z</updated>
    <published>2023-06-20T06: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매년 3월부터 시작해서 4,5,6월이 되면 꾸준하게 '누가 어디로 발령이 나서 해외 이사를 해야 한다, 어느 누구는 자기네 나라로 돌아간다', 등등의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다. 6월이 되면 그 소식들이(소문으로만 들리던 것도) 확실해져 아이 학교 친구 송별회, 각종 인연으로 엮이기 시작한 지인들의 송별회로 바쁘다. &amp;nbsp;(아이들 학교가 6월 말에 끝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QCf49vuD0EO9-2BsQzi3is_qI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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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적어보자(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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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5:49:02Z</updated>
    <published>2023-02-20T00: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해 이곳에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저&amp;nbsp;책을 좋아하고(책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지도), 기록하는 것을&amp;nbsp;좋아하고,&amp;nbsp;어떤 상황이나 인물, 문제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생각하는 것과&amp;nbsp;상상하기를 좋아하고,&amp;nbsp;&amp;nbsp;그것들을&amp;nbsp;일기든 메모든 문자로든 쏟아내고 기록하지 않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마음이 괴로워지는(그림이나 음악 같은 형태로 분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QAEfN4NSVPCgTf03ZMYsSgpue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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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봄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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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13:21:20Z</updated>
    <published>2023-02-18T06: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이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끝도 없던 핵산 검사도, 도돌이표가 있던 악보처럼 느껴지던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를 반복하던 일상도, 어디서나 찍어대던 큐알코드며, 무엇보다 14억쯤 되는 인간들이&amp;nbsp;가졌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도(사실 병 자체를 무서워했던 건지, 그로 인해 행해지던 무수한 강제집행이 무서웠던 건진 아직까지도 모르겠다), 그 모든 것이 갑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9us9cf4rrC-o9X2w0ukBZDRktN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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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봉(BonBon)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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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08:37:26Z</updated>
    <published>2023-01-04T00: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겐 아니 나에게는 봉봉(BonBon)이라는 이름만큼 이쁜 스피치 믹스 강아지가 있었다. 봉봉이는 작년 11월에 19살 하고도 4개월을 더 살고 하늘 나라로 갔다. &amp;nbsp;11월에 봉봉이를 만나 봉봉이와 나는 가족이 되었는데 11월에 봉봉이는 마지막으로 사람 동생의 목소리를 들으며 엄마 아빠 품에서 늘 있던 자기 자리에서,&amp;nbsp;&amp;nbsp;가장&amp;nbsp;이쁜 모습으로 그대로&amp;nbsp;이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btXU5jFb1zY5aozPnL1RUfI97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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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특별난가요? - (국제 결혼에 대한 단상, 어떤이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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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13:15:57Z</updated>
    <published>2022-12-16T04: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알던 어떤 이(한동안 친했던 지인이라고도 불리는)는 &amp;quot;사람들이 날 보고 국제결혼을 한 것처럼 생겼데&amp;quot;라고 말을 했다. &amp;nbsp;그때 당황한 나머지,&amp;nbsp;'그게 어떻게 생긴 건데요?'라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런가요?' 하고 그 어떤 이의 대화를 싹둑 잘라버렸던 기억이 난다. &amp;nbsp;아마도 내가 ' 국제결혼을 하게 생긴 건 어떤 건데요?'라고 물어보고 대화를 이어 나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slNAq436wYgQ41fmrlj3ZzppK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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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에게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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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1T06:50:02Z</updated>
    <published>2022-11-30T03: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는 이제껏 이들을 오해(?) 하고 있었나? 아직까지 나는 이 나라를, 이 사람들을 모르고 살고 있구나'를 느끼는 요즘이다. 올해 초 석 달 가까이(두 달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긴 하지만 그전부터 갇혔다 풀어줬다 반복했고,&amp;nbsp;아이는 학교를 안 갔고, 남편은 넉 달&amp;nbsp;가까이 재택근무였으니,&amp;nbsp;내가 느끼는 건 석 달이 넘는다) 봉쇄를 겪으면서 나는 이렇게까지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s3%2Fimage%2FMGuAW_86WXTv-hzroymZtr070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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