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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루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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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을 골고루 담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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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9T18:02: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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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데믹 시대의 사랑 - 위험사회 속 사랑에 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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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23:00:17Z</updated>
    <published>2024-03-11T18: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5월 11일, 대통령은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amp;lsquo;엔데믹(endemic)&amp;rsquo;을 선언했다.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의 일이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일상을 찾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사람 간의 만남은 다시 회복되었고 바뀌었던 많은 일상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그러나 엔데믹 선언은 코로나19의 종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uH%2Fimage%2FHPAtS9HJCnEKTD3cqy_oConO-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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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비 - 쇼팽 에튀드와 히사이시 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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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0:35:31Z</updated>
    <published>2024-02-20T17: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에 붙기에는 꽤 과분한 이름이다. 밤비를 사슴이 아니라 피아노로 먼저 알고 있었을 때부터 나는 피아노를 쳤다. 피아노는 내가 태어난 그 날부터, 어쩌면 내가 태어나기 좀 전부터 먼저 이 세상으로, 그리고 우리 집으로 와 있었다. 엄마가 어떤 기대와 함께 이 피아노를 집으로 들여왔는지, 그저 교회 피아노 반주자인지 아니면 세계적인 거장이 되는 것이었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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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 한 끼 - 좋은 학교-좋은 삶-좋은 나에 목을 매던 시절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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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18:41:23Z</updated>
    <published>2024-02-20T17: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학교-좋은 삶-좋은 나에 목을 매던 시절이 있었다. 오전 6시 반에 뜨인 눈은 끝없는 기출문제와 학원 특강에 시달리다가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다시 감길 수 있었다. 뚜렷한 꿈이 없는 학생은 오히려 더 쉬웠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정답만을 내놓으면 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잘 안되었다. 충혈된 눈으로 지새운 밤들이 납득가지 않는 결과로 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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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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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17:21:12Z</updated>
    <published>2023-03-23T05: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무사히 가을의 한가운데서 스물한 번째 초불기를 마쳤다 이게 그렇게 별일인가 싶다가도 이날만을 고대하던 모습을, 이날이 지나갈 때까지만 버티자 했던 마음들을 무시할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상처받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하고, 반대로 상처를 주기도 위로가 되기도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던 사람과 같이 웃기도 했다 웃음도 울음도 헤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uH%2Fimage%2FDp13rNfx4U1nL1CzkhrwnocKl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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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 너무 사소해서 전할 수 없던 말들이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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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20:09:41Z</updated>
    <published>2022-07-28T16: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부터는 이불 빨래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고 있어. 바람 드는 곳에서 자겠다고 고집스레 창문을 열어 두었다가 송화가루로 뒤덮인 이불을 털었던 아침들이 아직 남아 있나 봐.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소나무가 있지도 않고 바다가 가까운 것도 아니라 그럴 필요 없는데.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  서른 즈음에는, 아직은 멀고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숫자가 익숙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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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과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amp;lt;소년이 온다&amp;gt;,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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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11:43:55Z</updated>
    <published>2022-07-28T09: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작가의 두 작품 &amp;lt;소년이 온다&amp;gt;와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를 읽었다. 두 작품은 각각 제주 4.3사건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써 내려간 글이다. 몇 해 전, &amp;lt;소년이 온다&amp;gt;를 읽고 받았던 충격을 기억한다. 담담하게 당시의 학살을 이야기하는 문장들이 나를 붙잡아서 책장을 쉽게 넘기지 못했다. 책장을 덮은 뒤 뭉근하게 올라오는 무력감은 &amp;lt;작별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uH%2Fimage%2FpHtnSR6nJUyW9MvGfmgvTjgmP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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