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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주르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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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어를 좋아하는 직장인. 군인의 딸, 그리고 군인으로 살았던 경험, 폭식과 번아웃을 겪으며 완벽하지 않아도 됨을 깨달은 봉주르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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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15:08: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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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4. 결혼했어요? 시작도 못했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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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3:58:52Z</updated>
    <published>2026-04-25T03: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급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수록 질문의 종류가 단순해진다. 처음엔 &amp;quot;군에서 뭘 하고 싶어요?&amp;quot;,  &amp;quot;군대는 왜 갔어요?&amp;quot;, &amp;quot;요즘 일은 어때요, 힘든 건 없어요?&amp;quot; 어느 순간부터는 하나로 통일된다.   &amp;quot;결혼했어요? 아이는 있어요?&amp;quot;  &amp;quot;언제 하실 계획 있으세요? 이제 하셔야죠.&amp;quot; &amp;ldquo;에이, 결혼하는거보다 혼자있을 때 즐겨요!&amp;ldquo;  아니, 잠깐만요. 연애부터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2G_4Q9fE6jqbUfg45EtUmS4_12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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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13.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선 비극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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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2:26:43Z</updated>
    <published>2026-02-01T12: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부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선 비극이야, 그렇지 않아? &amp;ldquo; 30대인 내가 60대인 아빠에게 종종 말했다. 이제와 생각해 보니 아빠입장에선 본인의 삶의 반밖에 경험 안 한 내가 이 말을 했으니 웃기지 않을까 싶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던 지인들의 어려움(결론적으론 전화위복이 된 것도 알지만 제삼자로 멀리서 보니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고 그런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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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12. 폭식증에 걸린 군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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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02:35Z</updated>
    <published>2025-02-22T23: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난 (음식) 브레이크가 고장 난 8톤 트럭~&amp;ldquo; 다이나믹듀오의 ?(물음표)의 가사같았달까.  내 사전에 &amp;lsquo;운동', '건강'이란 단어는 있어도 단! '폭식증'은 없었다. 운동을 좋아하는 내가 폭식증을,한 번도 아닌 두 번을! 기간을 치면 3년 넘는 시간을 고생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힘든일을 겪은 후 공부, 운동에 집착했던 것같다. 누군가를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w_WMrHXLZYsuIzZShWIzbQE67q4.jpg" width="2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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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11. 잘 가 내 사랑, 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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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7:11:07Z</updated>
    <published>2024-11-18T04: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연수를 오면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 믿었고, 그렇게 될 거라 자신 있었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도 내 마음은 그러지 못하였다. 내가 만든 터널에 스스로 갇힌 느낌이 들 때면 어김없이 음식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었고, 벗어나려 노력할수록 더 깊은 늪에 빠져드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이렇게 된 거 마음 최대한 내려놓고 현실을 받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_anjhT9Pdurt87zUGD6LBWTadKo.PNG" width="35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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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 10.&amp;nbsp;&amp;nbsp;동료의 부고, 그리고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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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7:04:24Z</updated>
    <published>2024-11-13T03: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앞자리에 앉던 동료가 어느 날 갑자기 출근하지&amp;nbsp;않았다. 그리고 전해 듣게 된 그의 부고소식. 같은 사무실 그리고 그것도 내 눈앞에 앉아있던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과 멍한 그 기분을 누가 알까 싶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정신없이 일하던 그를 본 게 불과 몇 시간 전 같은데.. 그와의 나눈 마지막 인사가 영영 마지막이 될 줄 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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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일년살기] 나에게 쓰는 편지 - EP5. 폭식이 나를 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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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3:20:38Z</updated>
    <published>2024-08-05T00: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진아? 오늘은 아침부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 어제 폭식으로 이성을 잃은 채&amp;nbsp;끊임없이 과자, 빵, 우유, 밥까지 눈에 보이는 음식을 마구잡이로 먹었어.&amp;nbsp;남도 아니고 괴롭히는 게 나 자신이란 생각이 들 때면 좌절, 절망, 분노의 감정이 나를 끊임없이 꾸짖는 게 얼마나 절망스러운지 모르겠어. 희망이란 감정은 그 안에서 작게 목소리를 내지만 금방 구석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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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일년살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 EP4. 원래 인생은 뜻대로만 되지 않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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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02:23:24Z</updated>
    <published>2024-06-14T02: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아 안녕? 어제는 안녕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다행히 안녕한 하루야. 어젠 폭식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해서 막 먹다가 정신 차리자! 해서 어쩌다 보니 멈추고 푹 쉬려고 했어. 퇴근하고 잠깐 잤는데 불안감이 느껴지면서 일어났지 뭐야. 갑작스러운 불안감은 나를 쉽사리 놓아주지 않았어. 심장이 답답해지면서 집안을 벗어나야겠더라고. 그래서 무작정 나가서 잠깐 걷고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Xv5k2QZ9OMkO6WltC2LxhYXpq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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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일 년 살기 ] 나에게 보내는 편지 - EP3. 괜찮냐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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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22:41:36Z</updated>
    <published>2024-06-09T18: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진아? 누군가 나에게 물었어 &amp;quot;괜찮냐 너?&amp;quot; 아니. 전혀 괜찮지 않아! 하지만 그냥 속으로 삼켰어. 굳이 그 말을 한들 뭐가 바뀔까 싶었어. 그러고는 오랜만에 사람들도 만나러 나가고 새우파스타와 빵을 맛있게 먹고 왔어. 전날 수업이 끝나고 또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마트, 스타벅스에 들려 먹을걸 왕창 먹었지 뭐야. 그래서 그럴 바엔 차라리 사람들이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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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일년살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 EP2.&amp;nbsp;오늘 잘 보냈으면 되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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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2:50:18Z</updated>
    <published>2024-05-31T02: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아 안녕? 오늘은 병아리 콩밥과 소고기 볶음을 요리해서 도시락을 챙겨갔어. 어젠 일찍 잤는데도 피곤해서 알람도 계속 껐지 뭐야. 늦게 일어났지만 바쁜 와중에&amp;nbsp;아침은 든든하게 먹고 갔어.&amp;nbsp;수업 후 쉬는 시간엔 산책도 하고 싶은데 텍사스가 온도가 정말.. 말로 못 할 정도야. 걷다 보면 숨이 턱턱, 피부가 매시간 까매지는 게 몸소 느껴질 정도야. 점심엔 밥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ExuVszYzY7zIeWOROnbMulCsG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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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일년 살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 EP1. 너의 눈물, 그리고 나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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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2:50:38Z</updated>
    <published>2024-05-23T23: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진아? 나에게 쓰는 첫 편지인데 우울한 이야기라 조금 미안해. 어제 폭식을 하고 나서&amp;nbsp;왜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또 그랬을까 하는 자책감과 살찐 내 모습에 우울한 아침을 맞이했거든. 미국에 다시 오는 것에 주저한 이유도 폭식 때문이었던 거 기억해?&amp;nbsp;다른 것도 아닌 폭식 때문에. 설마 또 반복하겠어라는 나의 의심 따윈 어느새 현실이 되어버렸고, 그로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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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일년살기] 폭식 해방일지 - EP1. 1년만에 다시 돌아온 나의 폭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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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01:50:24Z</updated>
    <published>2024-04-27T00: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최근 빠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이런 명대사가 있다. &amp;quot;나를 추앙해요.&amp;quot; [사전적 의미 : 높이 받들어 우러러보다.]&amp;nbsp;나는 누군가를 추앙하기는 커녕, 나 자신도 추앙하지 못한채 폭식을 추앙하고 있다. 높이 받들어 주려던 것도 아닌데 그새를 못참고 또 찾아왔다. 차라리 폭식하고 있을&amp;nbsp;이 시간에 아무나 추항이라도 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이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N4L5xlKTP42DheGCmViMPf45EX0.PNG" width="1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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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amp;nbsp; - EP 9.&amp;nbsp; 3개월만에 토익 900점 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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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22:07:46Z</updated>
    <published>2024-03-30T04: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명 국방어학원 '영어반'. 직업군인이라면 누구든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다. 군에 있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가르치는 기관으로 토익점수, 지휘관의 승인 등 일정서류를 제출 후&amp;nbsp;선발이 되어야 갈 수 있다. 군 입대 전 목표로 대위까지 영어반합 격, 미국의 대위지휘참모과정을 이수하는 2가지 목표를 세웠다. 말 그대로 목. 표. 대학교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xrFHH-mejS_vJfXUHXex0OCP1pY.PNG" width="3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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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8. 전역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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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5:31:16Z</updated>
    <published>2024-01-02T13: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역하고 싶습니다. 정말 나가고 싶습니다.&amp;quot; 첫 면담에서, 그것도 나보다 8살이 많았던 부대원 A에게 들었던 말이다.&amp;nbsp;그의 나이 30대. 그리고 나의 나이 20대 중반.&amp;nbsp;나보다 사회생활, 군생활도&amp;nbsp;더 길게 한 인원에게 갓 임관한 내가 뭐라 이야기해줘야 할까 정말 난감했다.&amp;nbsp;이미 반 이상의 복무를 해왔고, 복무의지가 단 1% 남지 않은 얼굴을 보고 있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00E3VB5MWb6AXJiaHERYxmFv1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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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 7. 장기복무 어떻게 하는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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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14:14:05Z</updated>
    <published>2023-12-30T14: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ROTC로 임관한 나는 임관 2년 차 '장기복무'에 지원하였다. 애초에 군생활을 할 마음으로 들어갔기에 짧은 2년 4개월을 복무 이후에도 군에 남아있기로 하였다.&amp;nbsp;나에게 주어진 것은 근무기간만 연장하는 복무연장(1~4년) VS&amp;nbsp;10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장기복무 신청이었다. 둘 다 떨어진다면, 6개월 이후 전역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막상 마주하니 많은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RWNfmxJQb7yjnBQGpFYGkZl_L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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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6. 전 남친의 육아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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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22:06:15Z</updated>
    <published>2023-12-27T11: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렇게 결혼을 하고 싶었던 전 남친은 이미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다...! 한때는 같은 직업을 가졌었고,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amp;nbsp;혹시나 결혼은 하지 않았을까 생각만 했지 육아휴직 소식을 듣게 될 줄은 플랜 A, 아니 B에 아니 그 어느 것에도 없었다. 이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냥 어안이 벙벙하고 이름을 잘 못 들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0MlU8PJ1AYCzAFr6qLkURAHET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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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 5. 군대에서 만난 베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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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18:10:29Z</updated>
    <published>2023-12-09T13: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대망의 첫 후보생 생활과 함께 만나게 된 두명의 친구가 바로 탱자, 그리고 편백이다. AKA 탱자, 편백, 치자. 서로 간의 애칭으로 나는 치자나무, 둘은 탱자나무와 편백나무이다. 애칭이 나무라니 웃기지만 각자의 이름과 성을 마구잡이로 조합한 대학생의 풋풋함이 담겼고, 정도 들었겠다 8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이름보다 더 많이 부른다. 여자 셋이 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ozhhwZhb0XzTnf0MB3j5b0xk9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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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4. 엄마 안녕, 그리고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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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13:01:19Z</updated>
    <published>2023-09-28T08: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8월 여름, 훈련을 앞두고 한창 준비 중이었다. 일주일 전, 엄마의 수척해진 얼굴을 보고 나니 마음이 심란했기에 훈련준비에 몰두하며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휴가가 남아있었지만 주어진 업무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 그리고 여러 상황들 때문에 선뜻 신청하지 못했다. 정신없이 할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부대원들과 식당에 앉아있었다. 또다시 불안감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lulr-pSUmLb-AIOMYo6WDvKrf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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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3. 엄마의 투병, 그리고 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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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13:01:04Z</updated>
    <published>2023-09-28T06: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4학년, 소위로 임관을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임관종합평가를 받게 된다. 체력측정, 정신전력 평가 등 학업은 학업대로, 종합평가는 종합평가대로 준비하느라 바쁜 그런 평범한 날이었다. 따르릉따르릉-. 받고싶지 않았던 번호였다. 엄마가 직장에서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은지 얼마 안되었던 나에게 그저 병이 아니길 바라는 간절함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전달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kWoVnCk_wmJYAtXbz9t4m-mLp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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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 가다.  - Ep2. 불합격 통보, 그리고 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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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13:00:49Z</updated>
    <published>2023-09-16T03: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링! 설레는 문자를 받고 아쉬움, 슬픔이 몰려왔다. 예비합격. 앞선 인원이 포기하지 않으면 그저&amp;lsquo;불합격&amp;rsquo;이었다. 군인이 될 수 없다는 문자를 받으니 내심 서글펐다. 건강문제로 입대를 하고싶어도 못하고 애타게 입영통지서를 기다리던 옆집오빠와 비슷한 처지라니. 좀더 열심히 할걸, 좀 더일찍 해볼걸.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가 &amp;ldquo;해볼걸!&amp;rdquo;이라더니 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72PGezQCuK2GzmZ0IpIfVM7aqoM.JP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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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인의 딸, 군대가다. - Ep 1. 전투화는 내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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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13:00:27Z</updated>
    <published>2023-09-16T00: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투비 군인인가. &amp;ldquo;그만 닦아! 너 무좀 걸린다!&amp;ldquo; 딸이 무좀 걸릴까 봐 진심 어린 아빠의 걱정이었다. 매일 아침 부녀의 귀여운 실랑이었다. 5살때 부터 매일 새벽 5시가 되면 현관앞에 자리잡고 앉아 아버지의 전투화를윤기가 날 때까지 닦았다. 유치원 가서도 낮잠은 꼭 자야하는 잠도 많은 내가 유일하게 말똥말똥한 시간. 으악! 유치원생 일과시작이 아빠의 전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SP%2Fimage%2Fr-NEm_4HG2A3OaBSG-GrGitzvM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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