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연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 />
  <author>
    <name>airriver</name>
  </author>
  <subtitle>여행과 사진, 글을 좋아합니다. 더 늦기 전 '내 글'이 쓰고 싶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글은 언제나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qCV</id>
  <updated>2022-07-29T00:47:37Z</updated>
  <entry>
    <title>글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 13살 소년이 쓴 글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25" />
    <id>https://brunch.co.kr/@@eqCV/25</id>
    <updated>2024-11-10T02:30:03Z</updated>
    <published>2023-06-09T07: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 벌러덩 누워 스마트폰을 보다가 우연히 읽게 된 글이다. 너무 좋아 작가를 찾아보니 13살(정여민) 이란다. 글 쓰는 것이 천부적 재능이란 걸 마흔이 넘어서야 몸소 느껴본다. 그래서 옮겨 적어본다. 두고두고 보고 싶다.  &amp;lt;마음속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amp;gt;&amp;nbsp;- 정여민여름의 끝자락에서 바람도 밀어내지 못하는 구름이 있다.&amp;nbsp;그 구름은 높은 산을 넘기 힘들어</summary>
  </entry>
  <entry>
    <title>가막만, 겨울바다 풍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21" />
    <id>https://brunch.co.kr/@@eqCV/21</id>
    <updated>2023-11-02T07:17:59Z</updated>
    <published>2023-02-01T02: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매일 아침이면 멀리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신월해안도로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나다닌다. 그럴 때마다 가막만을 보며 하루의 날씨를 가늠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오늘도 어김없이 신월해안도로를 지나다 고개를 돌리니 저 멀리 여수반도와 백야도로 둘러싸인 가막만이 눈에 들어온다. 산이 많은 여수에서 보기 드물게 길게 뻗은 신월해안도로는 추위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lg3SLFAI-zc-biaR_9nSJZ0p-5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역의 가치 -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22" />
    <id>https://brunch.co.kr/@@eqCV/22</id>
    <updated>2023-01-31T11:00:15Z</updated>
    <published>2023-01-31T06: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마을이, 우리 도시가 사라질 수도 있다?1. 지역의 위기 :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amp;nbsp;&amp;nbsp;- 출산률 저하, 노인인구 증가&amp;nbsp; - 양질의 일자리 부족,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청년인구 전출 증가&amp;nbsp; - 관광객 증가로 인한 각종 도시 문제 난개발과 둥지내몰림 현상 등 지역내 갈등 심화2.&amp;nbsp;지역성 및 공동체성 훼손 : 갈등 표출, 공동체 붕괴3. 도시 경쟁력이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anXgGR3vhtpIF4zmFV1bStU8QY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멜 등대가 빨간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20" />
    <id>https://brunch.co.kr/@@eqCV/20</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12-20T16: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구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등대다. 다 알다시피 등대는 밤에 항해하는 선박의&amp;nbsp;수로 안내를 도와 배가 안전하게 목적지로 항해할 수 있도록 하며, 주로 항구나 해변의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빛의 깜빡임의 주기, 빛의 색깔로 먼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알게 해 주거나 항구로 입항하는 배들의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cCX0xnohzsVZwY5_zRjD5nDET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이력'에 '여수밤바다'가 추가되었습니다 - 이력(履歷)은 신발의 역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9" />
    <id>https://brunch.co.kr/@@eqCV/19</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10-17T10: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  나는 여수를 그렇게 설명한다. 여수를 딱 한 번 와본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어느 도시나 수많은 서사(敍事)를 품고 있기 마련이다. 어쩌면 도시로서 존재하기 위해 모든 도시에서 서사는 필수다. 더 나아가 서사 없는 서정은 있을 수 없다. 여수가 서정적으로 느껴진다면 다 그만한 서사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QLAYD4SXA14f-rtHc3LebqpMn1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섬 속의 섬, 송도 가는 길 -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8" />
    <id>https://brunch.co.kr/@@eqCV/18</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10-13T08: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산항에서 배로 넉넉 잡아 5분이면 송도 동편마을 선착장에 도착한다. 동편 선착장에 내린 나는 마을 사람들과 인사한 후 미리 봐 두었던 지도를 떠올리며, 송도에서 제일 높은 숫 몰랑에 올라보기로 했다. 숫 몰랑에 가기 위해서는 동편마을과 서편마을을 잇는 유일한 골목길을 지나야 했다. 골목길 양옆으로 빽빽하게 들어선 집들은 80년대 골목을 떠올리게 한다.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GUkcmbK3nJMW2U6si4yWlmZ7_p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는 고기가 싫다고 하셨어 - 자식 키워 봐야 아무 소용없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7" />
    <id>https://brunch.co.kr/@@eqCV/17</id>
    <updated>2026-01-14T23:00:36Z</updated>
    <published>2022-10-12T07: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들 키워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말이 어렸을 때는 그냥 어른들의 으레 하는&amp;nbsp;말인 줄 알았다. 그러나&amp;nbsp;중2 아들과 초등 5학년인 딸을 키우다 보니 어른들의 그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어렴풋이 나마 이제는 알 것 같다. 어른도 사람이라 자기밖에 모르는 자식들을 보고 있노라면 때론 서운하기도 때론 머리끝까지 화가 나기도 하겠지만, 내색하지 않을 뿐...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n76mR-8oedXmrkcEwggnsYEyzG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섬 속의 섬, 송도 가는 길 -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6" />
    <id>https://brunch.co.kr/@@eqCV/16</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10-11T05: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도라는 지명을 얻게 된 것은 나지막한 산에 소나무가 많아서 '솔섬'이라고 불린 데서 유래했다. 이를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소나무 '松'자를 써서 '松島'가 되었다. 그러나 여수에만 송도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 네 곳이나 있다. 원래 '솔'은 '작다', '적다',  '살만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우리나라 솔섬은 대부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0Q2-9UKyRhN3HkU-EA0JdJQlcw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섬 속의 섬, 송도 가는 길 -1 - 돌산 송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5" />
    <id>https://brunch.co.kr/@@eqCV/15</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10-10T11: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도는 돌산 군내리에 속해 있는 돌산의 부속섬이다. 부속되었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거나 의미가 적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 선입견은 늘 생각의 발목을 잡는다. 부속되기 전 이미 그것은 그 자체로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찬바람에 긴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로 찬기운이 느껴졌었다. 그러나 오늘은 바람 한 점 없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LgLXVKyKu6Iw3Ozb13VPmUYunk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낯설게하기 - 도시에도 의도된 '낯설게하기'가 필요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4" />
    <id>https://brunch.co.kr/@@eqCV/14</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10-05T08: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느 도시를 가봐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특히, 여수처럼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들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익숙한 프랜차이즈 간판과 획일화된 건물 디자인, 도시경쟁력을 구실 삼아 벤치마킹된 관광콘텐츠 때문이기도 하겠으나 도시만의 독특함이나 특별함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한편으로는 지역성을 터부시 하는 것 같아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jZsGtgNWEA9Np-c-JUo13MnWDS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 제주 - 세 번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3" />
    <id>https://brunch.co.kr/@@eqCV/13</id>
    <updated>2023-01-25T08:25:00Z</updated>
    <published>2022-08-3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예약해 준 숙소는 서귀포 위미항이었다. 성판악주차장에 다다르니 어느새 세시가 넘어가고 있다. 여기서 다시 차가 있는 제주방목지까지 가야 한다. 숙소는 제주시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이 길을 돌아와 서귀포쪽으로 가야 한다. 출발한 지 한 시간 가량 됐을까 피곤이 몰려온다. 그도 그럴 것이 산길을 20킬로미터나 걸었으니 몸이 성할 리가 없다.  숙소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_BSAJu-xvKhHLb_a2zOWMA8397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 제주 - 두 번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2" />
    <id>https://brunch.co.kr/@@eqCV/12</id>
    <updated>2023-01-27T04:18:58Z</updated>
    <published>2022-08-30T08: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니 7시가 다 되어 간다. 이번에는&amp;nbsp;기필코 백록담에 오르겠다는 다짐이 무색해진 기분이다. 재빨리 짐을 챙겨 호텔을 빠져나왔다. 주차해 둔 곳이 조금 떨어져 있어, 이른 아침 제주 거리를 잠시 걸어 본다. 다행히 비는 그쳤다. 내비게이션에 성판악주차장을 찍었다. 출발하길 30분. 이런, 주차장이 벌써 만차다. 안내에 따라 조금 전 지나온 제주국제대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AqTCxRMjXd-V-0SZ1YtxiifOoY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nbsp;안녕! 제주 - 첫 번째 - 여행은 가고 싶은 만큼 가다가 돌아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1" />
    <id>https://brunch.co.kr/@@eqCV/11</id>
    <updated>2022-08-30T08:51:21Z</updated>
    <published>2022-08-29T07: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알 수 없다. 어느새 나는 제주도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있었다. 아내는&amp;nbsp;제주도든 어디든 다녀오라며 채근하는 말이 며칠 사이 잦아졌다.&amp;nbsp;그래 가보자. 한라산이라도 올라갔다 오자.   공항은 입구에서부터 차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아내는 잘 다녀오라며 공항입구에 나를 내려주고 시나브로 공항을 떠났다. 그래, 잘 다녀오자. 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OpeWLs_-YOhf144AT8ReP_vSRR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쓴다는 것 - 나는 글을 왜 쓰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10" />
    <id>https://brunch.co.kr/@@eqCV/10</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08-22T07: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쯤이었을까? 엄마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칠 남매의 맏딸로 태어나 초등학교도 겨우 졸업했다는 엄마. 엄마 나이 갓 서른에 자식 둘을 두고 떠난 남편.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자식 둘을 데리고 섬으로 들어간 엄마.  기억해보면 그때가 처음으로 막연하게 글이 쓰고 싶었던 것 같다. 엄마의 삶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HK-68e2Qx0FwSOlnV8wV1Q3DQN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라탕 맛, 딸 - 맵고 짜고 달고 쫀득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9" />
    <id>https://brunch.co.kr/@@eqCV/9</id>
    <updated>2022-10-05T13:16:17Z</updated>
    <published>2022-08-19T15: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5학년인 딸의 방학은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다. 방학하자마자 서울과 제주도를 다녀오더니 학원가는 시간을 빼놓고는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붙들고 산다. 당연지사 아침 10시가 넘어도 일어날 기미가 없다. 그런 딸이 가끔 외출을 하는 때가 있다. 시내 가서 마라탕을 먹거나 다이소에 쇼핑하러 갈 때다.  오늘도 갑자기 마라탕을 먹으러 혼자 시내에 가겠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HiVrKkpMyTL_s1v9--rkKC9ACx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영과 헤엄의 차이 - 꾸준함의 저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8" />
    <id>https://brunch.co.kr/@@eqCV/8</id>
    <updated>2023-05-25T15:19:08Z</updated>
    <published>2022-08-18T15: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살 무렵부터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 3학년 1학기까지 금오도라는 섬에 살았다. 그때만 해도 여수에서 족히 두 시간은 배를 타고 가야 해 여수가 지금의 서울만큼이나 멀게 느껴지기도 했다. 시골 그것도 섬에서 먹는 것과 노는 것은 뻔했다. 특히 겨울에는 신나게 갱번이나 산을 쏘다니다가 배가 고프면 바닷가에서 보말이나 거북손, 홍합을 따다가 납작한 돌 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36j3RKS06G4F_zG6DjsooXfQrv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이차? 보리차? - 차를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2" />
    <id>https://brunch.co.kr/@@eqCV/2</id>
    <updated>2023-12-09T01:19:40Z</updated>
    <published>2022-08-16T05: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나 다른 음료와 다르게 보이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하고 우려낼 도구가 필요하다. 주변에 널린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쉽게 보이차를 구할 수 없다. 구한다고 한들 좋은 보이차 일리 만무하다. 특별한 장소나 특별한 도구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보이차를 마시는 것은 아직까지 특별하다. 보이차고나 티백이 나왔다고는 하나 선뜻 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fQrMxS0bq6Amxcb9AGzajZRH8w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창은 만돌갯벌이다 - 추억은 힘이 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7" />
    <id>https://brunch.co.kr/@@eqCV/7</id>
    <updated>2022-08-24T07:45:36Z</updated>
    <published>2022-08-14T18: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이스북에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다. 기록이다. 2010년에 가입했으니 어느새 12년째 페이스북에 기록을 남겼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커 가는 것을 기록하고 싶었고, 또 하나는 그때그때 있었던 일이나 생각을 추억하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페이스북은 &amp;lsquo;과거의 오늘&amp;rsquo;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알림을 보내주는 횟수가 늘어난다. 그리고 잠깐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xpQGdMvA1QP1qLo8tjAvT3mrlw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수는 바다다 - 돌산 백초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6" />
    <id>https://brunch.co.kr/@@eqCV/6</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08-11T08: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수에 혼자 오려거든 주린 마음으로 오시고 여럿이 오려거든 &amp;lsquo;모태고 보태어 사는 재미&amp;rsquo;로 오시라. 여수에 있다 보면 어느새 허기진 마음은 사라지고 모태고 보태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여   여수바다는 365일 공연이 끝나지 않는 상설극장 같다.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이 만들어내는 무대 위에 펼쳐지는 상설공연은 오늘도 그칠 줄 모른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KBKCykBijmKH6oRQXSaKcOXnVY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노을자리 - 노을이 지는 시간에는 도시도, 바다도, 하늘도, 산도 모두 적막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qCV/5" />
    <id>https://brunch.co.kr/@@eqCV/5</id>
    <updated>2023-02-12T13:07:08Z</updated>
    <published>2022-08-10T05: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거름 녘, 노을이 지는 건 잠깐이더라인생을 논하기에는 &amp;lsquo;짬&amp;rsquo;이 안돼도 한참 안된다지만지는 노을 바라보니 삶이라는 것이 추레한 듯해도 달리 보면 참 찬란하기도 하다  해 질 녘, 해도 지친 것이다. 그러면 쳐다보기 어려웠던 해가 온전히 제 모습을 드러내며 서쪽하늘에 걸린다. 그리고 길고 긴 낮 동안 큰 호흡으로 머금었던 빛 한 모금을 내뱉고 홀연히 가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CV%2Fimage%2FY2XrNv6gM6tCL2rpqzIwaH9-Xz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