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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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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술을 가르칩니다. 질문하기를 좋아합니다.과거부터 현재의 일기에 가까운 글을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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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7T15:16: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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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적암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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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5:28:56Z</updated>
    <published>2024-11-22T15: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속에서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는가? 부끄럽지만 고백하자면 나는 그렇게 아주 많은 사람을 죽여본 거 같다. 어떤 사람들을 얼마만큼 죽였는지 기억하지 못할 만큼이다. 누군가 사람을 만나면, 그것이 작든 크든 상관없이 마음에는 그 사람들의 부피가 있는 그 어떤 존재감이 생긴다. 하지만 나는 나만의 기준을 들이대 사람을 이리저리 갈라놓으며 그들을 내 마음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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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 - 씨앗부터 죽음까지 자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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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07:23:21Z</updated>
    <published>2024-11-17T02: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씨앗이 움틀 때, 싹이 먼저 나온다. 전에 한번 아보카도의 씨앗을 싹 틔울 때, 그 떡잎만을 보며 언제쯤 나오나 했다. 근데 뿌리가 먼저 나왔다. 그래, 뿌리가 먼저다. 그러니까 난 표면만을 보며 사는 거구나. 그 아래의 세상을 보지 못한 채로. 투명한 물속에 있는, 뻗어 나오는 뿌리도 보지 못하는구나. 살려면, 자리를 잡으려면 뿌리가 먼저인데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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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밤, 암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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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23:57:06Z</updated>
    <published>2024-11-01T15: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흑  암흑 속에서 눈을 뜨면, 서서히 암흑에 적응하게 된다. 처음엔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게 캄캄했던 암흑 속에서는 시간이 지나 적응을 하게 된다면 무엇이든, 어떻게든 그 존재를 드러낸다.  환한 빛 아래였다면 모든 것이 명확했으리라. 그러나 그 명확함 때문에 어떻게 존재하느냐가 문제가 된다. 다른 존재들도 명확하게 보이는 만큼 나의 존재도 만천하에 드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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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남긴 파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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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00:57:49Z</updated>
    <published>2024-10-18T15:2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 당신이 남긴 파란에 흔들린다.  당신은 내가 생각해 본 적 없는 미래를 알려줬다. 당신은 내가 가보지 못했던 곳을 알려줬다. 당신은 내게 더 많은 것을 바랄 수 있음을 알려줬다. 당신은 내가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줬다. 당신은 내가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음을 알려줬다. 당신은 나에게 더 넓은 세상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아직 당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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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 쥐어 짜내기 - 기준의 부작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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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05:14:02Z</updated>
    <published>2024-09-08T15: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맹세컨대, 내가 칭찬에 박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amp;nbsp;그러나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자마자, 가장 어려운 것이 칭찬하기였고, 그건 5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잘하는 아이들에게 칭찬하기는 당연히 쉽다. 문제는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칭찬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 선생님으로서 그걸 잘해야 한다.  내가 항상 칭찬이 어려운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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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용감한 사람, 용기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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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14:57:08Z</updated>
    <published>2024-08-25T10: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5.19에 쓴 글  나는 내가 용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남들보다 날 오픈하는 정도가 더 넓고 깊은 부분이 있다고.그래서 내가 아빠를 10살 때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고, 그건&amp;nbsp;나에게 용기의 훈장과도 같았다.&amp;nbsp;얼마 전 친구들에게 회피형의 연애 같다는 말을 들었다. 너무 타산적이라는 말에 나도 동의했다. 근데 어떡해? 난 그게 자연스럽게 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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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는 마음 - 처음, 새로움과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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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08:29:07Z</updated>
    <published>2024-08-24T13: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청록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가볍게 보일 수 있는 글이지만 사실은 복잡하고 무거웠던 마음들을 명료하고 가볍게 만들었던 과정에 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썼던 일기부터 현재의 생각까지, 여러 가지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랍니다. 글의 주제에 대해서 글 끝에 질문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답을 들을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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