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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효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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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lakiv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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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지만 그래도 난 기를 쓰고 침묵을 고수하는 사람들보다 그 경계에 부딪쳐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 그 경계를 허물고 표현해보려 애쓰는 사람들이 더 좋아.' &amp;lt;타키니아의 작은 말들&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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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2:35: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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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빙점(氷點). - 미우라 아야코, &amp;lt;빙점&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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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6T00:11:48Z</updated>
    <published>2022-08-05T05: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망 그리고 파멸. 후반부로 갈수록 마음속에 눈보라의 폭풍이 몰아치며 소용돌이가 인다. 파멸의 그 정점에서 미어지는 마음을 겨우 붙잡고 눈물을 훔쳤다. 죄의 낙인. 각자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빙점. 미우라 아야코는 인간의 죄에 대하여, 각자의 마음을 얼게 하는 빙점의 접점을 '죄'에 초점을 맞추었다. 죄. 인간의 존재와 생에 빠질 수 없는 것. 누구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txIHbOMOcnUZbXIkIWQc_gZYZx4.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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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초의 은하수. - 이어령, &amp;lt;이어령의 마지막 수업&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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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4T12:03:32Z</updated>
    <published>2022-08-04T05: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인간의 깊고도 숭고하며 처절한 삶의 고민과 분투의 생채기가 그대로 드러난 책이다. 80년 넘은 억겁의 시간이 쌓이고 쌓인 지혜자의 울분이 내 마음에 가득 채워졌다. 이 광대하고 깊은 책을 어떻게 나열할 수 있을까. 한 챕터 한 챕터 읽을 때마다 나는 속으로 울었다. 마치 신의 언어처럼 느껴졌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하나의 갤럭시 속을 유영하는 듯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Lyj1Ugc28uSWGdmWOaBvF9w13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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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누군가의 파멸은 혼자만의 파멸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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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2T12:59:20Z</updated>
    <published>2022-08-02T07: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꿈을 꿨다. 산으로 향하는 하얀 길에 엄마는 나를 등지고 위쪽으로 홀로 걷고 있었다. 순간 엄마가 떠나는 듯한 불안함에 '엄마!!'하며 미친듯이 뛰어가는 도중 잠에서 깼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가위에 눌린 듯한 공포에 식은땀이 났다.  모두가 잠든 집 안은 쥐죽은 듯이 고요했다. 침대에 누워 도통 진정되지 않은 심장 소리를 들으며 책상 의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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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는 인간을 가두고 압살한다.' - 아베 코보, &amp;lt;모래의 여자&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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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2T07:26:51Z</updated>
    <published>2022-08-02T00: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는 인간을 가두고 압살한다. p.91기다리는 시간은 고통스러웠다. 시간은 뱀의 뱃살처럼, 깊은 주름을 그리며 몇 겹으로 접혀 있었다. 그 하나하나에 들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p.115그는 모래 속이서 물과 함께 또 하나의 자기 자신을 발굴해 냈는지도 모른다. p.221    &amp;lt;모래 속 곤충이 되어버린 한 남자의 자화상&amp;gt;  '모래와 곤충채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nCwYYZkB7Ql2uxxQvWZmkn9CcIo.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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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잘 살아내고 싶다는 열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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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2T07:42:20Z</updated>
    <published>2022-08-01T04: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헛헛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어떤 갈망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상실이란 아예 없었던 것이 아닌 그 전에 어떤 것이 있었다는 증명처럼. 어떤 생의 갈망이 느껴진다. 잘 살아내고 싶다는 열망. 내가 내 자신으로 충만하고 싶다는 갈구. 불안 속에 나를 가두며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갈망을 나는 절실하게 느낀다. 누구도 기웃거리지 못하는 오로지 내 자신에 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lfurBcahHRpsxAlTleYDqmTx54g.jpg" width="3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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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가족과 인간의 군상에 대한 파괴와 질문. - 도리스 레싱, &amp;lt;다섯째 아이&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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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1T09:49:43Z</updated>
    <published>2022-08-01T04: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리엇에게 그는 어느 곳에도 굳건히 뿌리 박지 못한 사람으로 보였다.그는 공위에 올라서서 균형을 잡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해리엇은 자신이 부적합한 인간이라는 정의를 내렸다.이 애는 예쁜 아기가 아니었다. 전혀 아기같이 생기지도 않았다. 누워 있는 동안 마치 그곳에서 웅크리고 있었던 것처럼 두툼한 어깨에다 구부정한 모습이었다. 아기의 이마는 눈에서부터 정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Wvwx_EYAYwaNSfeb5HbHBZQ15SI.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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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저마다의 삶을 산다. - 루이제 린저, &amp;lt;생의 한가운데&amp;gt; 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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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8T07:16:49Z</updated>
    <published>2022-08-01T04: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면 나보고 사는 것을 그만두란 말이세요?내가 여태까지 살아보았던가요?나는 살고 싶어요, 생의 전부를 사랑해요.&amp;nbsp;당신은 생을 피해갔어요.당신은 한번도 위험을 무릅쓴 일이 없어요.그래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잃기만 했어요.    생의 유일성. 이것은 곧 고독을 연상시켰다. 생에 대한 집념이 강했던 니나.&amp;nbsp;그런 그녀를 자신의 생보다 사랑했던 슈타인.&amp;nbsp;그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NaQh0Fx-wabB3RdkvcNsU-c3y6A.jpg" width="2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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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삶으로부터 유리된 채 절뚝거리고 있다. - 도스토예프스키, &amp;lt;지하로부터의 수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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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1T04:02:24Z</updated>
    <published>2022-08-01T04: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도스토예프스키다. 한 인간의 광기. 자기 자신에게 갇혀 위선과 기만, 불안과 공포 더 나아가 존재의 허영심으로 가득찬 찌질하면서도 불쌍하기까지한 인간상의 관찰은 관찰자에서 1인칭인 '나'로 바꿔버린다.  감옥에 40년 동안 갇힌 한 인간의 불안으로부터 시작된 끊임없는 생각의 나열을 보며&amp;nbsp;나는 그가 원초적 불안의 실타래가 엉키다 못해 자신조차 자기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qry%2Fimage%2Fm46GzA3rViXunkizgpR7bjNRx_k.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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