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고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 />
  <author>
    <name>leekoyo</name>
  </author>
  <subtitle>가드닝하는 아내와 토분 만드는 남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나누고자하는 취미부자 INFJ 남편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rbX</id>
  <updated>2022-08-01T04:07:04Z</updated>
  <entry>
    <title>生과死 - 수산시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20" />
    <id>https://brunch.co.kr/@@erbX/20</id>
    <updated>2024-08-15T06:55:36Z</updated>
    <published>2024-05-13T00: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죽음이 있지만 속을 더부룩하게 하는 죽음도 있음을 알고 현재 있다. 속이 편하지 않다. 지인들과의 강릉, 그리고 주문진 당연한 듯 회센타  횟감으로 쓰일 물고기를 고르고 인간에게 값을 치르고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횟감으로 다듬어질 그 죽음을 온전히 누군가는 지켜봐야 한다고 해서 보다가  움켜잡은 사람 손의 감촉에 소스라쳐 놀란 때문이었는지 물에서 건져올</summary>
  </entry>
  <entry>
    <title>자전거 대회 - 2023 설악그란폰도 대회를 다녀와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9" />
    <id>https://brunch.co.kr/@@erbX/19</id>
    <updated>2023-11-25T19:35:42Z</updated>
    <published>2023-05-22T03: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 대회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동호인이지만 평소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대회는 '그란폰도(GRANFONDO)'불리우는 100km 남짓의 거리를 달리는 대회가 일반적이다.  누적오르막(획득고도), 코스의 난이도, 거리에 따라 A부터 F까지 등급이 나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극악한 'F'난이도를 자랑하는 [설악그란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hZtGMtaHlyRt4cAJuAN6uVsVg1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강아지 산책 - 간절함과 귀찮음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8" />
    <id>https://brunch.co.kr/@@erbX/18</id>
    <updated>2024-08-15T07:00:59Z</updated>
    <published>2023-05-18T02: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웰시코기펨브로크 두 아이가 있습니다.  동두천 2단지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를 데려와서 '단지'라는 이름을 지었구요 안성 코기빌 농장에서 데려 온 아이는 보자마자 공주 같아서 '밍키'라는 이름을 건네주었습니다.  올망졸망, 사고뭉치, 투닥투닥 거리는 8~9년의 세월이 흘러 이젠 너무나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었지요 하루종일 집에서 잠을 자고 돌아다니며 엄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T1zJjVGH7jsBFTnsRzFyhD9gUC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성인의 텃밭 -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7" />
    <id>https://brunch.co.kr/@@erbX/17</id>
    <updated>2023-05-17T01:52:49Z</updated>
    <published>2023-05-04T02: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농장을 찾은 사람들이 호미를 들고 모종을 심는 모습을 흘깃 보신 할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amp;quot;지성인들의 텃밭은 죄다 까매&amp;quot; 둑을 만들고 비닐로 멀칭을 하고 둑과 둑 사이의 좁은 길에도 잡초매트를 깔아 온통 검은 탓이다  농사일을 전문으로 하지 않고 체험하는 정도로만 주말 농장을 찾는 이가 다른 곳에서는 나보다는, 우리보다는 더 배운 덕에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MxgvZzVgDDTbsJMeycMnpU9FgN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팽목애곡 -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면 몸에 새기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5" />
    <id>https://brunch.co.kr/@@erbX/15</id>
    <updated>2023-05-03T12:46:17Z</updated>
    <published>2023-04-17T07: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고깊은 남정네의 울음닮은 물길소리 울돌목의 좁은수로 그길지나 팽목항에 노란깃대 하염없이 바람따라 펄럭이니  잠시걷는 그동안도 토해지는 속울음들 그바다의 저아래에 너희들이 누웠으니 센바람도 그탓이요 물빛또한 그연유라  봄내에서 봄꽃따라 봄길달려 내려와서 못돌아간 천리길을 이름붙여 봄날이니 두바퀴로 내리달려 너희들과 돌아가리  우수영이 있던자리 울돌목의 그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CZgCLRXekYqMkcsyXe6Vwlkxqwk.png" width="368"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바람이 하는 일 - 외로움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4" />
    <id>https://brunch.co.kr/@@erbX/14</id>
    <updated>2023-07-02T18:03:09Z</updated>
    <published>2023-04-06T02: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의 입장에서 보면 느닷없는 비바람은 잔혹합니다.  세상의 온갖 찬사가 쏟아지는 가장 황홀한 시기에 난데없는 비바람은 어이없습니다.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리는 일은 견디기 힘듭니다.   찬사를 뒤로 하더라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곤충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 벌, 나비의 디딤을 만나지 못한 꽃잎들은 애가 탑니다.  겨우내 견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EOrjEX6vlNJ0xHJ_PbHIj2FvTE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의 섭리 - 인간의 자유의지와 노예의지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3" />
    <id>https://brunch.co.kr/@@erbX/13</id>
    <updated>2023-07-02T18:03:09Z</updated>
    <published>2023-03-09T03: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니팡 4를 즐긴다.  애니팡 4 게임을 즐기며 신의 섭리와 루터의 [자유의지]에 대하여 생각한다.  판의 수를 더해 갈수록 다양한 룰이 존재하고 프로그래밍된 난이도를 알려준다. 어려움 또는 매우 어려움이다.  한번에 통과하기는 어렵다. 30번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해내야 할 미션이 남은 채로 끝나기 일쑤다.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무과금을 추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EYuhRxeqVNyoAH8v2-tO6ko9Ek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전거를 타는 일 -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남자 사람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8" />
    <id>https://brunch.co.kr/@@erbX/8</id>
    <updated>2023-03-21T05:59:15Z</updated>
    <published>2022-12-22T02: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 알람으로 새벽을 깨우지만 알람은 때론 달콤한 시간이 내게 더 주어져 있음을 확인하는 행복한 소음이기도 하다. 밤새 주변을 떠돌던 정신이 들어 내 눈이 온전히 떠지는 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밤새 강아지들의 배변이 배변패드 위에 잘 놓였는지 거실 마루 위에 뿌려져 자칫하면 발바닥 전체를 불쾌함으로 덮어 뚝뚝 떨어지게 만들 지뢰처럼 놓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T_gLOmOHSWFTlS28fGGpbU-mCs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소리의 떨림 - 오케스트라 바수니스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0" />
    <id>https://brunch.co.kr/@@erbX/10</id>
    <updated>2023-03-21T05:59:33Z</updated>
    <published>2022-12-13T08: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시절, 아내가 초기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잠 대신 바이올린을 선택했단 이야기를 들었다. 아내는 재능이 있었고 협주곡 레퍼토리를 연습할 즈음 버거웠으리라 너무나 아름다운 오보에의 소리에 매료되었고 주말마다 먼길을 내달려 선생님을 찾아가 배우고 구하고 애썼다.  그간 선생님은 여러 번 바뀌었고 악보들은 너덜거려 흩어졌고 소리는 내 듣기로 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dZ_8m7FVeDtylpQGPay4ty2asK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버지의 죽음 - 그의 거친 숨소리가 남긴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9" />
    <id>https://brunch.co.kr/@@erbX/9</id>
    <updated>2024-05-13T02:27:03Z</updated>
    <published>2022-11-16T02: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움직이기 힘들다며 멀리 떨어져 살아가는 아들에게 전화를 하시고는 119를 불러달라시며 고통스러워하던 그는 대학병원 응급실과 평소 다니던 병원 6인실을 거쳐 간호사실에서 잘 보여 관리가 쉽다는 병동 내 중환자실에 뉘여졌다. 그곳은 병원관계자들이 6인실안 다른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중한 환자의 이동을 권하고 있다고 했다. 임.종.실 멀리 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9mVtQUUJDUB8Ql1JQz2cKUb_EY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움] 내려놓기  - 다움에 갇힌 많은 사람들의 인간다움과 연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1" />
    <id>https://brunch.co.kr/@@erbX/1</id>
    <updated>2022-11-28T04:19:00Z</updated>
    <published>2022-09-15T05: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출처 : 블로그 노래의 날개위에 선생은 선생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한다 -모든 곳의 많은 이- 삼겹살이 먹고 싶은 어느 오후. 찾아간 가게 벽에 붙은 글귀 하나를 발견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학기를 마무리하기 전날 함께 모여 찾아간 회식장소에서 누군가가 건배제의를 했고 그가 건넨 위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IZ6mDAeOZRSvb7C6LOzegKY899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Think Hard - 조선 사발을 빚어낸 사기장의 몰입에 대한 생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5" />
    <id>https://brunch.co.kr/@@erbX/5</id>
    <updated>2022-11-18T12:47:10Z</updated>
    <published>2022-09-08T02: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바래왔다. 온전히 집중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잊어 인위적인 손길이 아닌 무념무상의 지경에서 잠시 라도 머물러 있을 수 있기를 말이다.  그래서인지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주변에 없는 것과, 찾아야 하는 것들로 인해 방해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정리하고 챙겨놓고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것들로만 주변을 채운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lJZDR_obSC3x-V17ka3qTTei-H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덩굴을 걷어내며 - 성장에 관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3" />
    <id>https://brunch.co.kr/@@erbX/3</id>
    <updated>2023-03-10T10:19:01Z</updated>
    <published>2022-08-31T05: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예춘추사로부터 가드닝 관련 책 출판에 대한 제안을 받고 계약서를 쓰고 목차를 정하고 아내와의 공동집필 형식으로 원고를 탈고했다. 그 기간 동안에도 정원의 식물은 성장을 거듭했고 덮고 이겨내고 비켜나고 스러지는 다툼과 생멸이 공존했다. 살아남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조화롭게 성장하는 것이 이롭지 않겠는가? 묻는다. 7월 말이었고 허허벌판을 단 1년 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TR_bSCVX_lo84-Y5CFHuYn1Mho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드닝 아내와 토분 남편 이야기 - 정원을 들이고 흙을 빚어 토분을 만들며 살아가는 부부의 고군분투 성장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rbX/2" />
    <id>https://brunch.co.kr/@@erbX/2</id>
    <updated>2023-03-20T10:07:20Z</updated>
    <published>2022-08-26T13: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교양강좌로 도예수업이 있었고 강사님이 와서 물레로 다양한 형태의 기물을 빚어내며 뿌듯해하시는 모습에 놀랐다. 큰 발을 하나 만드셨고 그 발이 굳어져 아무 쓸모가 없어지기 전에 우리는 거기에 우리의 이름을 새겼고 구웠으며 그 시절 유행했던 막걸리와 사이다 그리고 대학 미술관 옆 소나무의 솔잎을 띄워 낮술을 경험했다. 만든 그릇에 섞은 막걸리. 창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bX%2Fimage%2FzTdejN8fRVXkB2qQMQlBayA6C2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