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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나몬 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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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꽤 오랫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겉도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는 빌려 입은 옷을 벗어던지고, 오롯이 나만의 무늬가 새겨진 문장들을 지어 입으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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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2T05:34: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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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의 하루 - 하루의 작은 조각이라도 행복했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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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4:25:07Z</updated>
    <published>2025-06-17T12: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쯤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고 기지개를 켠다. 스트레칭도 좀 해야 하는데 몸이 점점 굳어버려서 한 때 유연했던 근육도 이제는 조금만 늘리면 툭 끊어질 것만 같다.  8시쯤 되면 뉴스를 조금 보고(계엄 이후로 뉴스 시청 시간이 늘어났다.)&amp;nbsp;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amp;nbsp;지상파부터 OTT, 유튜브 채널까지 여러 개의 채널을 넘나들며 이것저것 틀어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ORXKcpunNb4ALaC5F89suD_kS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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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표를 하고 연재는 건너뛰다 - 이럴 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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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12:57:23Z</updated>
    <published>2025-06-10T11: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화요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있지만, 지난주에는 '펑크'를 내고 말았다.(글을 올리는 날을 잊어버리는 실수는 처음이었는데,&amp;nbsp;몇 안 되는 소중한 구독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투표는 투표대로, 나는 나대로 일을 쉬면서 자격증 시험 준비도 하면서 집과 도서관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물론, 간간히 구직 활동도 하면서. 어떤 날은 공부가 잘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RqEq_J4lkGLFb7Ro4YeAIvlcr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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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종료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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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2:48:09Z</updated>
    <published>2025-05-26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반 정도 했던 알바가 이번 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계약 종료가 된다. 딱 알맞게 갈아탔으면 좋으련만, 마땅한 자리를 찾기가 어려워 조금 아쉽게 되었다. 지금 사무실은 지하철로 집과 삼십 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출퇴근 시간이 한결 여유로워 일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기에 꽤 좋은 조건이었다. 겉보기와 달리 꽤나 저질 체력인 나에게 이 정도 거리의 회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czzWyYDuSxk9FPj2bXCmUcp8N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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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턱걸이 합격이라도 좋아 - 필기시험 통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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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4:37:24Z</updated>
    <published>2025-05-20T10: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아침 7시 40분쯤 집을 나서서 조용히 내리는 비에 우산을 받쳐 들고 집을 나섰다. 자격증 시험은 난생처음이라 시험 접수를 조금 늦게 했더니, 집 근처 시험장은 이미 마감이 되어 지하철을 타고 다른 동네로 가서 시험을 봐야만 했다. (시험 기간을 좀 더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시험 날짜는 최대한 늦게, 시험 장소는 집 근처로 해야 한다는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gVeDEyGLd4BMU2cGlU0_o9GZT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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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마시는 건 좋은데... - 잠을 잘 못 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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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2:50:51Z</updated>
    <published>2025-05-13T10: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탈출을 해보려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현재는 알바와 병행하는 중이다. 알바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자격증 시험이 끝나기 전에 다른 회사를 알아보아야 한다. 일자리에 일희일비하다 보니, 올해는 확실히 삶의 질이 떨어지는 걸 많이 느낀다.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니 사람들도 잘 만나지 않게 되고 무엇보다 장기적인 계획도 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아쉽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fsUp5utOKfwdnfGa6LwdJwt_U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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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하다가 말다가 - 나를 야단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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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2:14:06Z</updated>
    <published>2025-05-06T06: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다. 나는 시험 날짜가 한 달 하고도 이주 정도 남은 날부터 시험공부를 시작했다. 말하자면, 벼락치기 식으로 하게 된 거다. 공부 초기에는 '이번 첫 시험은 맛보기로 도전해보자'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수험서를 사들이고, 시험 접수를 했으나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번 한 번으로 붙어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와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KxsUj7QbUXMwCR_F5mx7dz1bD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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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광석이 나 대신 울어주었다 - 잊고 있던 노래를 부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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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2:39:54Z</updated>
    <published>2025-04-29T11: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브런치 스토리는 &amp;lt;나의 취업 실패기&amp;gt;이다. 삼 년 전, 십 년 간 몸담았던 나름 '중견기업'이라 불리던 회사는 몇 가지 이유로&amp;nbsp;&amp;nbsp;나를 포함한 우리 본부 인원의 70퍼센트가량을 정리 해고했고, 그때 나도 밀려났다.&amp;nbsp;그 이후 더는 좌절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그게 시작이었다. 해직을 한 이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좌충우돌로&amp;nbsp;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qfKPrpjGKXI95WfokATeqWt82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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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슬픔을 알리지 말라 - 누구에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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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22:49:33Z</updated>
    <published>2025-04-22T12: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새벽이었다. 심장을 지탱하고 있는 두 개의 끈 중 하나가 &amp;quot;툭&amp;quot;하고 끊어지는 걸 느꼈다. 모로 누운 베개 한쪽에 얼굴이 눌리는 걸 느꼈지만 세계와 나는 분리되었다. 뒤이어 묵직한 두려움이 서서히 밀고 들어왔지만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있었다. 세계와 내가 분리된 것이 어쩌면 다행일지도 몰랐다. 진공 포장 된 닭가슴살처럼 진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Warz2TJ6P6f74QcNop0txFgEv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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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출근 - 3개월 만의 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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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7:23:50Z</updated>
    <published>2025-04-15T13: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밝혔다시피 실업기간 약 3개월 만에 첫 출근을 했다.  첫 출근이니 만큼 출근 시간보다 삼십 분 일찍 도착해서 담당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약속된 시간 오분이 지나자 휴대폰에 미리 전달받은 담당자의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에스코트 나온 직원은 장차 함께 일하게 될 팀장이었다. 나처럼 작은 키에 오십 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오피스룩보다는 좀 더 화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rQcXT_Ouno2WkqFhHquhLWtRx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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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백수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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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7:36:59Z</updated>
    <published>2025-04-08T12: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강제 퇴사(정리 해고)를 한 이후 내내 임시직과 계약직을 전전하면서 근근이 먹고는 살았다. 그래서 25년도, 못해도 3월에는 이전 해에 그래왔던 것처럼 계약직이나 프리랜서로 몇 개월짜리 알바라도 할 줄 알았건만, 겨울은 날씨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 나를 힘들게 했다.  정 안되면 생활비가 다 떨어질 즈음에는 어디라도 되겠지(왜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sOuh6jt0oO5eb8UaNwHWorAyF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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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매는 죽을 때까지 싸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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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06:23:14Z</updated>
    <published>2024-05-23T10: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무지 맞지가 않다. 과연 이 사람들이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라면 - 학교나 직장 등 다양한 곳에서 타인으로 만났더라면-가까워질 수 있었을까 싶다. 우리 세 자매는&amp;nbsp;말한다. 부모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매로 묶이는 사이가 되어버렸지만, 사회에서 만났더라면 싫어할망정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관계는 아니었을 거라 확신한다고.  형제, 자매, 남매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QWzGZVOaS5t7yWrkMuvEbx0om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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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도 타임머신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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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04:10:49Z</updated>
    <published>2024-05-22T10: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선재 업고 튀어라는 드라마가 인기라고 해서 재방송 몇 편을 챙겨 보았다. 드라마의 메인 줄거리는 여주인공이 타임머신을 이용해 15년 전으로&amp;nbsp;되돌아가 남주가(남자주인공) 죽지 않도록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는 설정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여주의 노력은 눈물겹다.&amp;nbsp;과거의 선택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0s1-O7-c5taTNZCLy_R_xLoH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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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오후 산책 - 적당한 산책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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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7:37:09Z</updated>
    <published>2024-05-21T06: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실히 늦은 오후에 1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되었다. 산책 시간을 갖지 않던 며칠 전만 해도 잠결에 자주 꿈을 꾸었고, 밤 12시쯤 잠자리에 들면 새벽 3시, 5시 두 번은 깨서 물을 한 모금 마시거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다시 침대로 들어갔다. 들락날락하는 동안&amp;nbsp;내 오른쪽 옆구리에 자기 몸을 밀착시켜 자고 있던 2호는 나를 조용히 기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epg1JN4_vI-SnVVggldBDTSFX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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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를 신고합니다 - 브런치를 못쓰게 방해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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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7:51:03Z</updated>
    <published>2024-05-20T08: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하루 종일 졸졸 따라다니면서 &amp;quot;우앵&amp;quot; 소리를 낸다. 바라는 것이 있다는 행동이다. 요구 사항은 자기와 함께 옥상 산책을 하자고 조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옥상 산책은 보통 하루에 세 번 나가고 있고 갈 때마다 충분히 함께 있어주고 내려오는데도 내려와서 발을 닦고 간식을 먹기 무섭게 다시 나가자고 졸라댄다.  강아지에게 개통령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tQlxvlJMBttRQoK2QTHY0ANK_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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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행을 못하느니 뻔뻔해지는 편이 낫지 - 브런치 소재가 없어서 힘들어요 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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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03:41:25Z</updated>
    <published>2024-05-16T02: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 연재를 월, 화, 수, 목 내리 4일을 연달아하겠다고 설정한 순간부터 '정말 약속대로 글을 무사히 발행할 수 있을까?'자문했다. 성실하기는 하되, 즉흥적이기도 한 나는 웬일인지 일주일에 한 번에서&amp;nbsp;네 번으로 마음을 바꾸게 된 이유는 모르겠다.  글의 소재가 없어서 발에 차이는 아무 생각이나 써보자 하고 진짜 아무렇게나 써댔다가 삭제한 글도 꽤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SBUE16S2mIPFyuCLIwUr4aR3r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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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자가 그립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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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21:45:46Z</updated>
    <published>2024-05-15T06: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자가 자기 친구 찡찡이를 포획해 병원으로 데려간 나를 오해해 피하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했지만, 중성화 수술을 잘 마친 친구가 다시 돌아오자 나를 경계하지는 않았다. 왕자는 포획틀에서 나온 찡찡이의&amp;nbsp;냄새를 맡기 위해 얼굴을 들이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고, 이윽고&amp;nbsp;둘은 서로의 얼굴에 코를 가까이 대고 익숙한 냄새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동안 찡찡이를 걱정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Gp2OIgdKfCeGZWHL93GvWPd2h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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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자가 그립다 1 - 왕자와 찡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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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1:11:41Z</updated>
    <published>2024-05-14T07: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 년 전 지금의 동네로 이사를 오고 이 골목의 마스코트 격인 길고양이 '왕자'를 만났다. 통통한 몸매에 치즈 코트를 입은 수컷답게 우리 집 고양이들보다 머리가 큰 것은 물론이고 덩치도 꽤 컸다. 4킬로 그램 초반대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우리 집 고양이들보다 위로 두 체급 정도로 가늠할 수 있을 만큼 우람한 고양이였다.  왕자의 외모 중 특이점이 하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EAYMZAr8Qz7vXF6gLA_YIscxa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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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복을 팔고 아몬드 우유를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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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5-13T06: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중고거래로 요가복을 팔고 구매자로부터 고마움의 표시로 아몬드 우유를 건네받았다. 나와는 두 번째로 거래하는 분이었는데, 내가 올린 물건들이 저렴하고 상태가 좋았다며 흐뭇해했다. 구입해 놓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거의 사용감 없이 - 그럴 수밖에 사용을 거의 하지 않았으니 - 가지고 있다가 중고거래로 팔았던 물건들을 세어보니, 4년 간 대략 이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gZwziHiJ8DoqMS5pXgImMN5XH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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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커피 쿠폰을 혼자 쓰면 이상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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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5Z</updated>
    <published>2024-05-09T15: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까지 써야 하는 커피 쿠폰이 있었다. 며칠 전부터 스타벅스 앱 배지에 붉은색 표시가 떠 있긴 했는데, 이 쿠폰을 만료일 전까지 소진하라는 알림이었다. 사이렌 오더 전용 쿠폰인 것까지는 좋은데, 편하게 같이 마실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 친구라고는 지방에 사는 한 명과, 연락을 하는 둥 마는 둥 생존 신고만 하는 카톡에 있는 대학 동창 한 명이 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RzkfaV_tRJIFPLQ40ne3WCr26X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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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은 노잼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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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5Z</updated>
    <published>2024-05-08T06: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 무당벌레가 들어왔다.  아니, 내가 무당벌레를 집안으로 들여놓았다. 어쩌면 윤리적으로 비난받을지도 모르겠다. 무당벌레 입장에서는 단지 다섯 살, 네 살 된 고양이 둘의 재미를 위해 잡혀 온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어제 우리 집 가출소녀 1호가 복도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빌라 지하로 제법 바삐 내려가는 것이었다. 나도 속도를 내서 뒤따라 내려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qu%2Fimage%2F6sL8or2CjTK3To43cAXE2hAg9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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