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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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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런저런 우리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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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2T17:33: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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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메리 크리스마스, 플리즈 - 어쩌면 조금 경건한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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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2:19:05Z</updated>
    <published>2023-10-01T17: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크리스마스를 염두에 둔다. 크리스마스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것도, 제발 크리스마스가 빨리 와주길 기대하는 것도 아니다. 서비스직 종사자인 나에게는 크리스마스도 일하는 날, 그중에도 바쁜 날이기 때문에 휴일의 기능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여름이 지나 긴소매 옷을 입고 겉옷을 챙기게 되는 날씨가 되면 자연스레 크리스마스를 생각한다. 이유는 별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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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따끈따끈 내 강아지 - 추울 땐 강아지를 껴안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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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10:20:52Z</updated>
    <published>2023-10-01T08: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엔 많은 것이 추워진다. 버스 정류장도 추워지고, 보일러를 켜지 않은 집안도 추워지고, 사람들 표정도 추워진다. 그렇지만 또 많은 것이 따뜻해진다. 히터를 켠 버스 안, 아이스 음료를 주문해도 될 정도로 난방이 된 카페, 그날그날의 끼니, 그리고 강아지. 강아지가 말도 못 하게 따끈따끈해지는데, 강아지한테서는 또 고소한 냄새까지 나서 나의 보들보들 현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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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겨울의 겨울 - 내 이름은 윤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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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3:54:06Z</updated>
    <published>2023-09-25T18: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겨울이 싫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너는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 물으면 답은 언제나 여름이었다. 너는 이름이 겨울인데 겨울 싫어해도 돼? 웃으며 돌아오는 소리엔 나도 멋쩍은 웃음으로 답했지만, 웃을 일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였다. 한여름, 더위로 머리가 어질어질할 때에도 그런 생각을 한다. 아, 그래도 겨울보단 나아.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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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어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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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4T02:21:20Z</updated>
    <published>2023-02-23T15: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어빵이라는 걸 사먹은 적이 있었다. 아주 어렸을 때, 아마 초등학교에도 입학하기 전에. 부모님과 차를 타고 가다가 문어빵이라고 적힌 트럭이 너무 궁금해 사달라고 졸라 사먹었는데, 어린 인생에서 그렇게 맛없는 건 아마 처음이었을 거다. 무던해보이고 싶었으며 자존심도 있었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 문어빵을 씹어 삼키고 다 먹어 남기지 않았겠으나, 너무 맛없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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