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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nipi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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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교사로서 17년차, 엄마로서 9년차, 마흔을 지나며 '나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느낀 것을 적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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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4T21:5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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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선생님 오늘은 제발 좀 놀아요 - 학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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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3:09:58Z</updated>
    <published>2024-05-25T23: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오늘은 제발 좀 놀아요~어제 수행평가 봐서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서 중학교 2학년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수학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외친다. 수학에 진지한 나는 항상 수업시간을 가득 채운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소리 높여 시간을 꽉꽉 채워 가르치면 아이들이 한 문제라도 더 풀고 맞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단 1분도 허투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UK53M5B4acs70TfAmJqeBm0bc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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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나의 첫 출간 이야기 - 에세이 &amp;lt;반려의 말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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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23:29:10Z</updated>
    <published>2024-04-07T13: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서 계획에 없던 책 출간을 이렇게 갑자기 하게 되었다.        고된 육아의 기간이 길어지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유시간은 수년째 쉽게 생기지 않았다.   나의 힘듦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가도 다들 하는 육아인데 나만 유난스럽게 힘들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으로 다시 삼켰다.   점점 나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워킹맘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C87SxwJ1IMKARHNqF5Z81eTaO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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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감정의 사인(sine) 곡선 - 삼각함수 그래프를 기억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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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02:58:26Z</updated>
    <published>2024-02-13T15: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은 축제였다. 가만히 있어도 입가에 웃음이 지어졌고 뭐든지 잘만 진행되는 느낌. 난 뭘 해도 잘 되네! 신은 내 편인가 봐! 샴페인을 터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들.그런데 신기하게 아무 이유 없이도 어떤 날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작아진 날이 온다.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대단해 보이고, 성과를 내는 것이 눈에 보인다. 나는 왜 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yYypAlUTaKYvE2nQRvpuWZpmb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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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끝이 있기에 더 소중하고 아름답다 - 인생도, 지금 이 휴직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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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06:10:13Z</updated>
    <published>2024-02-09T18: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를 낳고 쉬고 있는 2년간의 지금 이 육아휴직은 곧 끝이 난다. 3월에 학교로 복직이다. 휴직의 기간 동안 나 자신에 대해 깊이 탐험해 볼 수 있는 여유, 난생처음 취미를 도전해 보는 여유, 아이들 등원 후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달릴 수 있는 여유, 카페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다. 지금도 집에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며 이렇게 키보드를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bAHvH08Iwkqwq630zLwEwS4AR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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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글을 쓰는 이유 - 나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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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04:34:08Z</updated>
    <published>2024-02-01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 독서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심이 갔다. 나의 독서목록에는 에세이도 몇 편 있었다. 에세이를 읽다 보니 작가의 인생이야기와 나의 삶을 비교해 보며 &amp;lsquo;이런 점이 비슷하네, 나는 이랬었는데, 저랬었는데.&amp;rsquo; 하며 자꾸 생각의 꼬리를 물게 된다. 그러면서 그즈음부터 나는 직접 글은 쓰지 않았어도 마치 작가가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AVdLCTIjgnoQ9Vc08Ob1a1g3Q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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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나이가 들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줄 알았지 - 진짜 어른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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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30T15:39:32Z</updated>
    <published>2024-01-25T20: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스락 바스락&amp;rdquo; &amp;ldquo;사각 사각&amp;rdquo;  아이들 재우고 과자 먹는 소리이다. 아직도 봉지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마트에서 사먹는다. 이런 나의 모습을 우리 부모님이 본다면 등짝을 한 대 맞을 것 같은 장면이지만 이제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어릴 때 우리 부모님이 군것질을 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어른도 과자를 먹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coelgwuh3Ch9rcLxkf5MFwGUl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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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나에게도 취미가 생겼다. - feat. 남편에 대한 고마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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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16:39:43Z</updated>
    <published>2024-01-23T21: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를 낳고 매일 허덕이는 육아에 &amp;lsquo;나 자신&amp;rsquo;을 찾고 싶은 욕구가 어느새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나는 새로운 뭔가를 해보겠다며 독서를 시작했고 독서모임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서평단에 신청해서 책을 받고 서평을 작성하기도 한다. 거기에 모자라 더 새로운 취미를 찾아 헤매다가 &amp;lsquo;가죽공예&amp;rsquo;를 도전해본다.                      사실 휴직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S_2GzawuUVLn6wAMJ4A5rOkyn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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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안 해본 것 해보기 - 관성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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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16:35:12Z</updated>
    <published>2024-01-23T21: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익숙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새로운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싫어하며 대처하는 것도 잘하지 못한다. 당황해서 얼음이 되고 바보가 되어버린다. 항상 다니는 길로만 다니며 가봤던 식당, 카페, 상점을 이용한다. 미리 정해놓은 계획대로 하는 것을 추구하며 갑자기 생기는 약속을 좋아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uNCTD2hyLyYXDDlDWKwcUUCz_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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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독서의 시작 - 독서와 새로운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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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16:33:13Z</updated>
    <published>2024-01-23T21: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숨 쉴 구멍 좀 찾고자 돌이 갓 지난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냈다. 다행이 둘째는 어린이집에 즐겁게 잘 적응하였다. 둘째 어린이집 등원을 시킨 후 나는 책 한권을 들고 카페에 들어갔다.              &amp;lsquo;와...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이라니, 그것도 카페에서!&amp;rsquo;            너무도 신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그런 기쁨의 시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EPlbVXv_Kv1i5ApEh9in_27jn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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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두 번째 휴직이다. - 나도 좀 숨 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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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21:22:58Z</updated>
    <published>2024-01-23T21: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가을의 어느 날이었다.      찐하고 깊은 파란색의 가을 하늘을 이렇게 고개를 들어 바라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너무 깊고 높아 계속 바라보고 있자면 우주여행을 하고 있다는 착각도 잠시 든다. 가을을 온전히,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 가을처럼 색색이 물든 단풍잎을 딸과 함께 산책하며 주워보기도 하고, 따갑고 강렬한 햇살을 느끼며 가을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zHvWads0COYQ9p5gRvoEki7TK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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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을 앞두고, 나를 발견하다 - 새로운 시도를 통한 나다움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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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21:22:02Z</updated>
    <published>2024-01-23T21: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독서를 하며, 또는 온라인 공간의 다양한 글들을 읽으며  &amp;lsquo;나도 저랬는데&amp;rsquo; &amp;lsquo;그래그래, 맞아.&amp;rsquo; &amp;lsquo;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었네!&amp;rsquo; &amp;lsquo;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구나.&amp;rsquo;  이런 공감의 마음이 들 때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고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의 연장으로  &amp;lsquo;내가 경험한 것들과 느낀 것들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조금의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1j%2Fimage%2FwTGeC-7kS5tr7mpGZbcvGEX80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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