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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세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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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ren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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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을 그릴 때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끼는 자의 작품 노트. 우선은 제가 납득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제 존재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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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05:5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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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적 재능이란 무엇인가 -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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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09:29:51Z</updated>
    <published>2023-10-05T00:0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백발의 할아버지가 나에게 물었다. 너에게 재능이 있냐고.  재능. 그야말로 십 대 시절 날 참으로 아프게 했던 말이다. 누군가는 내게 미술을 하지 않으면 그 재능을 썩히게 되어 아까울 거라 했고, 누군가는 내게 공부를 잘한다면 그냥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은 정도의 평범함이라 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미대 출신의 화가, 전문가들이었다.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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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지 않기 - #그림수필 #그림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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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30Z</updated>
    <published>2022-12-01T04: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찍 눈이 떠졌다. 유쾌하거나 개운한 아침은 아니었다. 간밤에 COVID-19&amp;nbsp;백신을 접종했기에, 몸이 좋지 않았다. 벌써 네 번째 접종인데도 유달리 아프다.&amp;nbsp;멍석말이를 당한 것처럼 온몸이 쑤시고, 접종 부위가 뻐근해 팔을 들 수 없었다. 조금 더 잠을 청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한 나는 젖은 솜처럼 무거운 몸을 이부자리에서 억지로 빼냈다. 홍차 시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sS%2Fimage%2FBf5fOGZKRIFBEM2i5tALrCbAR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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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 강박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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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11:26:50Z</updated>
    <published>2022-10-26T23: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을 짜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은 나의 오랜 습관이다. 고등학생 시절 나는 아침 6시 반에 등교를 했고, 아무도 없는 교실의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시킨 후 자리에 앉아 플래너에 하루 계획을 적어 넣었다. 틈틈이 발생하는 쉬는 시간 10분 동안 무엇을 할 지도 꼼꼼하게 적었다. 그 습관은 꽤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유효해서, 30분 단위의 계획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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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는 이를 생각하여 글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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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11:27:02Z</updated>
    <published>2022-10-26T12: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본적으로 위트 있는 글이 좋다. 그 경향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거세져서 너무 진득한 글은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물론 묵직하고 질척한 글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이제 그 심연에 마냥 빠져들기에는 내가 너무 지쳐있다. 내 인생이 대단히 무겁고 우울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든 후, 나도 모르게 활자 속으로 빨려 들어가 화자 혹은 등장인물과 울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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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장애로 인한 질병 휴직자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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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2:26:18Z</updated>
    <published>2022-10-21T07: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일어나서 화장도 하지 않은 채 옷만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후 출근하듯이 공유 오피스의 싱글룸을 차지하고 앉는다. 간밤에 눈이 벌게지도록 보고 또 보고 수집한 이미지를 출력하면서, 뜨거운 캡슐 커피를 내린다. 음, 오늘 내린 커피는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군. 앞으로는 빨간 캡슐만 내려 먹어야겠어. 싱글룸에 돌아와 앉은 나는 뜨거운 커피를 후후 불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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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휴직 한 달, 내가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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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09:55:58Z</updated>
    <published>2022-10-21T07: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나는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개체일 때 가장 자유롭다. 성과를&amp;nbsp;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혼자 일 하는 편이 훨씬 낫다. 외부 자극은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전통적인 집단에 대한 소속 욕구는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이를 벗어난다고 해서 두려워할 것은 없다. 전통적인 집단에 속해야 안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타자에 의한 강요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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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불신자의 인간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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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22:31:08Z</updated>
    <published>2022-10-21T07: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벤&amp;nbsp;버냉키 전 연준 의장(2006~2014)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 기념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를 하신 지라&amp;nbsp;시큰둥했지만, 오히려 회견장에서 나온&amp;nbsp;&amp;quot;젊은 경제학도에게 조언을 해달라&amp;quot;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심금을 울린다.  &amp;ldquo;살면서 배운 교훈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amp;rdquo; &amp;ldquo;과도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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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가 될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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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2:44:08Z</updated>
    <published>2022-10-19T12: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기가 있어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 아니다.     남의 가치에 매몰되어서는 나의 실재를 잃는다. 자기 존재를 잃으면 사람은 반드시 병든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쉽게 병드는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라캉은 &amp;quot;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amp;quot;라고 말했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업 중심 미디어와 SNS의 폭격 속에서, 타자의 욕망은 길가의 돌멩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sS%2Fimage%2FTl2X5l4qrPJCev7bo-R_3gFZk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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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파괴를 멈추기 위한 수단, 창작과 예술 - 종말인의 우울 극복 도전기 #그림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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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1:53:00Z</updated>
    <published>2022-09-08T06: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그저 세상에 태어났을 뿐 의미 없는 존재다. 그러나 살아있는 생명에겐 모두 삶을 윤택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살아있다는 사실이 존재 이유를 만들라고 강요한다. 인간은 사유할 수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의미 없는 존재인 인간이 의미 있는 이유는 이지를 가지고 의미 있는 질문을 스스로 던질 줄 알기 때문이다. 이 점은 인간의 삶을 매우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sS%2Fimage%2FNsVdZ8hy-vVT_ipGKy0Uumvj0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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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환자가 사는 법 - 종말인의 우울 극복 도전기 #그림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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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3:30:54Z</updated>
    <published>2022-09-08T06: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니체가 말하는 초인일 수도 없고, 초인이 될 자질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이 사실은 10대 후반부터 이미 뼈저리게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니체를 알기 전부터 이미 귀족적 급진주의자였던 나는 이 사실을 견딜 수 없었다. 니체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겠는가! 신이 있다면 내가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 라고. 누구나 그렇듯 청소년기에는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sS%2Fimage%2FiAnNyGGoe3AeTiBIJoilvMzv9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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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독한 우울의 계절을 지나며 - #그림수필, 동해 윤슬의 반짝임에 한없이 매료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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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1:53:00Z</updated>
    <published>2022-09-08T05: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만사가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지독한 우울의 계절을 지나고 있는 사람은 그 마음 먹기조차 쉽지 않다. 전쟁과도 같은 인생살이에 지쳐 벼랑 끝에 내몰린 나는 나 혼자서는 도저히 답을 낼 수가 없어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울의 심해에 처박힌 나를 도울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이다. 부모도 친구도 직장 상사도 심지어는 의사조차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sS%2Fimage%2FlYrx4-QxHv68rIjjFc_Kj8Xei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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