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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과 와인을 사랑하며 취미로는 텃밭을 가꾸는 직장인입니다. 제 삶을 버티게 해주는 것과 소소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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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09:43: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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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리를 마련해주기 - 텃밭에서 건져올린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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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4-16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래디시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빨간색 동그란 뿌리의 모양이 아주 귀엽죠-  오늘은 어느 정도 커진 무들을 위해 좀 더 작은 친구들을 솎아주었습니다.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그들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는 걸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 뽑아낸 작은 친구들이 버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솎아낸 것들 또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LmBlixjW77D47p_one-DvHb73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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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 텃밭에서 건져올린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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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5T0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꼴라 싹이 올라왔습니다.   싹이 화분의 한 켠으로 치우쳤네요! 씨를 뿌린 후 물 주면서 흙의 높이 차이 때문에 밀렸나봅니다. 조금 더 크면 옮겨줘야겠어요.  어떤 일이든 수정할 수 있는 여지는 조금씩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먹을 수 있기만 하면 되죠! 첫 결과물이 계획과 달라졌더라도 괴로워하지 않기로 해요.     옮겨 심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3pjJN3T3P9fjyU1OGIufvKRXb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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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전과는 아주 달라졌을지라도 - 텃밭에서 건져올린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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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5:00:09Z</updated>
    <published>2026-04-14T0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금치 싹입니다.?  우리가 먹는 시금치랑 다르게 생겼죠? 이 싹이 자라고 본 잎이 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시금치 모양이 됩니다.  머리에 시금치 씨앗의 껍질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아직 못 벗어나겠어-' 조금 기다리면 더 멋지게 자랄 거에요.  우린 가끔 어렸을 때와 아주 다른 모습으로 자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나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QTh2wi0rCgmYSWH_w1DssVyz9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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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엽지만 원대한 가능성 - 텃밭에서 건져올린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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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5:00:08Z</updated>
    <published>2026-04-14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추 모종??  전체 크기가 4cm 정도 될까요?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작지만 몇 주 뒤에는 아주 커질 거에요.  처음엔 모두가 어떻게 자라게 될지 가늠할 수 없지만 그 가능성이 대단하다는 것!  지금의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요. 아직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모른다는 것, 그게 오히려 설레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Mvrd4fLeOcvR07baB7wR1uxzW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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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에서 건져올린 말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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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5:00:08Z</updated>
    <published>2026-04-14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텃밭과 연을 맺게 된 것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온라인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아직은 추웠던 2월의 어느 날, 홀린 듯 텃밭을 신청할 때는 몰랐죠. 팬데믹이 닥쳐올 줄은. 실내가 아니고, 대규모의 인원이 모일 필요가 없는 텃밭은 모든 사회적 활동이 금기시되던 때 제게 많은 즐거움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 주말 텃밭을 가꾸고, 거기서 수확한 것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2sdCvCT0wvSmfjAJ9xS9J6uLv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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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주말의 도피 #2 - Bakehouse 에그타르트와 홍콩 야경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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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2-23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에그타르트 한 입에 녹아든 홍콩의 빌딩숲 ]  체력 보충을 위해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아침엔 품절이라 못 샀던 베이크하우스(Bakehouse)에 들렀다. 다행히 재고가 있다! 노랗게 빛나는 사워도우 에그타르트와 펌킨 피칸 파이를 소중히 들고 호텔로 복귀.     뒤늦게 1박을 추가하며 어쩔 수 없이 (남아 있는) 좀 더 비싼 방을 예약하게 됐는데, 방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cKaEf3UcFxFt4iUntHV1onazOt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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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주말의 도피 #1 - 11월 밤 비행기, 센트럴 올드타운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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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3:00:14Z</updated>
    <published>2026-02-20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핸드백 하나 들고 떠나는 밤 ]  한 주가 무사히 끝난 금요일. 퇴근길은 언제나 그렇듯 막힌다. 하지만 그 붉은 테일램프의 행렬조차 설레는 건, 주말을 틈타 여행을 떠나기 때문. 출장으로 먼저 가 있는 동생과의 토요일 단 하루를 위해 홍콩으로 향한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amp;lsquo;가벼움&amp;rsquo;. 저가 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를 예매하며 아무런 수하물도 추가하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dfSPG8r-x2vl7uqAj3Etqsysjq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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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이탈리아 북부 여행 #11 밀라노2 - 브레라 미술관, 최후의 만찬 워킹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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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2-16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여행의 마지막 아침 ]  25년 이탈리아 북부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오고야 말았다. 사두고 아직 못 먹은 식재료와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으로 &amp;lsquo;냉털&amp;lsquo; 조식을 차렸다. TV를 켜 조용한 음악이 나오는 유튜브를 켜둔 채 천천히 식사를 마쳤다. 잊지 않고 커피까지 한 잔.  이제 진짜 진짜 최최종 짐을 싸야 한다. 거실에 캐리어를 넓게 펼쳐두고 짐정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MweIlGdl5Tlxrhq5G1BUqvsDdx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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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이탈리아 북부 여행 #10 밀라노1 - 밀라노 대성당을 바라보며 즐기는 마지막 만찬,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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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5:12:43Z</updated>
    <published>2026-02-12T05: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Bye, 돌로미티. Hi, 밀라노 ]   리조트가 너무 좋아 발길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 아침. 1박이 짧아 아쉽지만, 약간의 여운이 이 여행을 더 기억나게 할 것이라 생각하며 체크아웃을 했다. 차에 짐을 가득 실으니, 묵직해진 느낌이 이번 여행에서 쌓은 추억의 무게 같다.   베네치아에서 돌로미티에 왔을 때와 반대로, 병풍처럼 높던 산이 점점 낮아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XQ-nBxv47iARVm7J3al5fqgdZ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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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9 센소리아리조트 - Sensoria Dolomites 에서 푹 쉬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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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00:11Z</updated>
    <published>2026-01-21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휴식의 천국 입성 ]  오르티세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오늘의 숙소, 센소리아 돌로미테스에 도착했다. 완전한 휴식만을 위해 찾은 웰니스 리조트다. 알페 디 시우시 바로 아래 Schlern 산맥 발치에 위치해서,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알프스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 식사는 올 인클루시브에 가까운 형태라, 원하는 만큼 먹고 마시고 쉴 예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NYcPO-dUOm8oxZz_lMOUos2p4d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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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8 오르티세이 - 오르티세이, 저녁 만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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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1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르티세이에서의 작은 휴식 ]  세체다의 풍경을 한참 동안 즐기다가 오르티세이 시내를 구경하러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올망졸망한 주거 지역을 지나 작은 개울을 건넜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는 꽃화분으로 장식되어 알프스 느낌을 한껏 내뿜고 있었다. 바로 옆은 초등학교. 학교를 둘러싼 낮은 나무 울타리에 자세히보니 그림들이 그려져있다. 아마 학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DTAJ7QSHbxomJ9fNiUlLY4KH0A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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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7 세체다 - 돌로미티 세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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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4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산타 막달레나에서의 결정 ]  산타 막달레나의 레스토랑에서 음식 하나 하나를 음미하며 점심 식사를 마쳤다. 티롤 지방의 음식과 이탈리아 음식. 워낙 날이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진 듯도 하다. 원래 계획으로는 산타 막달레나 이후에 돌로미티 서쪽의 거점도시 볼차노로 가려고 했는데, 식사를 하며 마음이 바뀌었다. 1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갔다가 다시 숙소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45P006dUCtMfMxTkbpriaOCOkh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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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6 산타막달레나 - 산타 막달레나 성당, 산 죠반니 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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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3:00:07Z</updated>
    <published>2025-11-06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바지런한 5일차 아침]  5일차 아침이 밝았다. 나는 어제도 따뜻한 물을 넣은 물주머니를 끌어안고 잠들었다. 꽤 푹 잔 느낌인데 엄마는 잠을 좀 설치셨다고 한다. 시차 때문인지, 잠자리가 좀 불편하셨던 건지 모르겠다.   오늘도 내가 아침상을 차렸다. 사실 지금까지 먹었던 재료들의 재구성이다. 오늘은 계란 후라이와 빵, 과일, 요거트에 주스가 추가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l7m_Eh7mZ4x8nFq708JLfEO8jA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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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5 사쓰 포르도이 - 사쓰 포르도이, 코르바라 시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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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3:00:09Z</updated>
    <published>2025-10-30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구름 낀 사쓰 포르도이 ]  돌로미티 여행 3일차. 다음 행선지는 사쓰 포르도이(Sass Pordoi). 사쏘 룽고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정말 말도 안 되게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했다. 1.5차선 같이 좁은 길을 우리도 가고, 오토바이 부대도 가고, 자전거 부대도 가고, 캠핑카도 지나간다.   그 언덕(도 아닌 산)길을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는 자전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RTHWlMXuERm_jIZ_GjPycBiR0z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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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4 사쏘룽고 - 라가주오이, 사쏘룽고, 토니 데메츠 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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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3:00:15Z</updated>
    <published>2025-10-13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라가주오이 산장 ]  돌로미티 여행 3일차의 마지막 일정은 라가주오이 산장. 친퀘토리에서 차로 25분 정도면 도착한다. 막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주차장에는 차가 드물게 있다. 아침부터 5시간의 트레 치메 하이킹 강행군(?) 이후라 체력 안배도 그렇고, 막상 올라가서 오래 머물 수 없을 것 같아 올라갈지 말지 약간 고민이 되었다. 그래도 여기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yxj--k0afCWLVFyTyz4kNnNEH0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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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돌로미티 여행. #3 트레 치메 - 트레 치메, 로카텔리 산장, 친퀘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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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5:23:29Z</updated>
    <published>2025-10-02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해 뜨는 산장 ]   일출을 보려고 맞춰둔 알람 소리에 깼다. 지금은 새벽 5시 15분. 엄마는 시차 때문인지 더 일찍 깨셔서 침대에 누워 계셨다. 푹 주무시지는 못한 거 같아 엄마의 컨디션이 살짝 걱정됐다. 그렇지만 일단은 일출을 보러 가자고 엄마를 두꺼운 옷으로 무장시켜 산장 밖으로 나갔다. 숙소가 있는 층은 아직 한밤인듯 고요하다.    해가 뜨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zxVLk_mZlpf_uXqSZXt4HcjRut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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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이탈리아 북부 여행. #2 돌로미티 - 렌터카, 미수리나 호수와 란드로 호수, 아우론조 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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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1:28:24Z</updated>
    <published>2025-09-24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돌로미티로 ]  시차로 새벽 같은 아침 눈이 떠졌다. 엄마도 비슷하셨던 모양인지 나란히 누워 오늘의 일정을 복기했다. 적어도 오늘까지는 정신이 없을 것 같아 이동 방법이나 일정 등 촘촘히 계획을 짜두었는데, 잘 한 거 같다. 새로 무언가를 찾아볼 여력이 없다.  오랜만에 많이 걸어 아픔을 호소하는 곳곳을 스트레칭하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어제 기차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zm9Kgq7HdAzoUq6a4twCrk91T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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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이탈리아 북부 여행. #1-2 베네치아 - 산마르코 광장, 플로리안 카페, 라 페니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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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3:00:09Z</updated>
    <published>2025-09-21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너무나 베네치아 같은 풍경 ]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을 나와 관광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향하는 길. 여기저기 핀 꽃들이 햇빛을 받아 본연의 색을 반짝임으로 한 겹 더 감쌌다. 사람 두 명이 겨우 지나갈 법한 좁은 골목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예쁜 배경으로 엄마도 한 컷 찍어드렸다.   이윽고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 보인다. 목을 꺾어서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BhrzTm3w-yv6EXhB6aO753Nqw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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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이탈리아 북부 여행. #1-1 베네치아  - 베네치아 도착, 치케티,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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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3:10:38Z</updated>
    <published>2025-09-19T03: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출발과 환승 ]  밤 비행기를 타기 위해 시간에 맞춰 나왔더니 퇴근 러시아워를 맞닥뜨렸다. 리무진 버스가 강변북로에서 도통 앞으로 나아가질 않는다. 기사님의 어깨 너머 들렸던 무전에 의하면 평소보다 조금 더 막힌다고 한다. 평소보다 조금 더 한 게 또 있었다. 여행 전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떨림. 거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터다.   1) 리무진 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bpRl4mptfq1P5mcjbOsYoQzpY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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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여행을 준비하며 - 엄마와 돌로미티 여행 준비, 가는방법, 일정, 숙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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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3:00:09Z</updated>
    <published>2025-09-19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여행의 시작 ]  25년 돌로미티 여행의 트리거는 감히 엄마라고 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돌로미티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가끔 하셨었는데, 당시엔 생소했던 곳이라 그 명칭 조차도 기억에 잘 남지 않아서 그냥 막연하게 '00에 여행가고 싶어' 정도로 가볍게 여겼었다. 그런데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돌로미티를 여행하거나, 몇몇 연예인들이 유튜브에서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bh%2Fimage%2FRMUndULi1xaTg9s0jQGbgGO3ElI.png" width="42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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