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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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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jeuness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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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고 싶은 것</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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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6T08:0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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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잘 지냈어? - 나는 잘 지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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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5T01:00:31Z</updated>
    <published>2021-05-13T17: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그냥 왠지 모르게 그 사람이 궁금해지는 날. 무뎌져서, 기억의 한켠에 있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굳이 꺼내진 않는 사람. 별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  모르겠다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그냥 기분이 그랬다. 오랫동안 접속하지 않던 페이스북을 접속했다. 그리고 발견한 너로부터의 메세지. 2주 전에 전송한 메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2Fimage%2FGhCwYvORrzDJ1BNDveBiyZwhL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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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녘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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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5T00:25:30Z</updated>
    <published>2019-08-14T07: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카맣게 어두웠던 밤, 바닷가 숙소의 사람들은 모두 잠이 들고 나는 혼자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발코니에 앉아 천장에 매달린 조개 전등이 흔들리는 모습을 가만히 보았다. 그리고 옆골목에선 아직 끝나지 않은 파티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목소리, 노랫소리가 잠결에 아득히 들려오는 소리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고요하고 적막한 밤이 나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gGEFcynC0z0uMcxRlnr_Hcy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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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오지 않아. - 치앙마이에서 내가 살아가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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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4T06:48:35Z</updated>
    <published>2019-08-04T05: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Tomorrow never comes.   치앙마이 3주차. 일주일에 세 번, 아침 11시가 되면 나는 요가를 하러 간다.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잡은 요가원의 나무문을 열면 이제는 익숙한 얼굴인 프레디와 닛이 나의 이름을 부르며 안부를 묻는다. 나도 반갑게 인사하며 그들의 안부를 묻고 매트 한 켠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낯익은 얼굴들과 인사하고 새로운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2Fimage%2FTJJb7mEvixkLHjgWfHumidZvY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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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그리고 나 - 안녕?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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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3T12:56:25Z</updated>
    <published>2019-03-03T12: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렘과 그리움을 가득 안고 향한 영국. 19시간의 비행과 1시간이 넘도록 입국심사를 기다리느라 지쳐 설렘이고 뭐고 전부 증발해버렸다고 생각했다. 기다림에 지쳐갈 때쯤 입국심사의 내 차례가 찾아왔고 히스로 공항 입국심사 세 번째쯤 되니, 심사관만 봐도 어떤 태도를 취해야 금방 끝날지 감이 왔다. 주말 점심쯤 펍에 가면 한 손에 맥주 한 잔을 들고 축구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Mv-pK3TPxe8cTnyWrCdeKRNm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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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일상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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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7T16:57:10Z</updated>
    <published>2019-01-17T16: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쳇바퀴 돌아가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 쯤 여행을 떠나는 것. 그것이 내가 일상을 견뎌내고 살아가는 원동력이었다.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것들 투성이다. 여행 중에는 시각, 후각, 청각, 미각 그리고 심지어 촉각까지 모든 오감이 느끼는 경험이 자극적이기에 결코 지루해질 틈이 없다. 하지만 이번 치앙마이 생활은 조금 다른 경험이었다. 치앙마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yUJPaBWO_ASjJ6gHFO4j0CZf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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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론리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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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6T17:17:30Z</updated>
    <published>2019-01-06T15: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나는 다시 이 곳에 와있어. 너를 처음 만난 이 곳, 하지만 너는 없는 이 곳.  이 곳을 다시 찾는 데까지 꼬박 1년이 걸렸어.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는 걸까. 나는 이 곳에 다시와서 어쩌고 싶은 걸까. 너를 다시 기억해내고 싶은걸까 아니면 너를 새로운 기억으로 덧씌우고 싶은 걸까. 사실 아직도 그걸 잘 모르겠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2Fimage%2FGBOL4h7ddTWuOsHbWZFOsQo9E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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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치앙마이 - 오늘만큼은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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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0T07:05:57Z</updated>
    <published>2018-12-30T07: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의 치앙마이는 맑다. 4년 전에 처음 치앙마이에 왔을 때도 12월이었고, 한 달을 살고 있는 지금도 12월이다. 그래서 나에게 치앙마이는 언제나 맑고 화창했다. 12월의 치앙마이 밖에 모르는 나에게 흐린 치앙마이는 조금 낯설다.  어제부터 하늘에 구름이 끼더니 비가 조금씩 내렸다. 아예 한꺼번에 내리고 맑아지면 좋을텐데 찔끔찔끔 비가 내리고 내내 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2Fimage%2F-9yAyVWdmjuwgvXkTzczK9Pkr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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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그리고 너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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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3T10:40:22Z</updated>
    <published>2018-12-23T10: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분주히 출근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너와 나는 동카스터역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다. 플랫폼에서 급하게 산 커피를 한 잔씩 손에 들고 기차에 올라타 익숙하게 네 옆자리에 앉았다.  네가 미리 끊어놓은 기차표를 가지고, 네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눠끼고 노래를 들으며 도착한 런던.   나는 너와 함께 런던을 걸었다. 숙소가 있던 스톡웰 골목을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hmlL5RLpuxjW6CCnT5mp1N8A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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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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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1T14:35:57Z</updated>
    <published>2018-12-21T14: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는 사람 하나없는 이 도시에서 나는 무얼하고 있는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여느 때 처럼 눈이 떠질 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amp;nbsp;창 밖의 오토바이 소리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amp;nbsp;일어나서 하는 일은 대게 요거트에 파파야나 바나나를 잘라넣어 한 스푼씩 퍼먹으며 잠을 깨는 것. 발코니에 서있으면 집 앞 도로에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 오토바이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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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 햇살이 눈부신 하릴없는 어느 오후의 카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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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8:57:50Z</updated>
    <published>2018-12-18T08: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명을 믿는다. 꽤나 현실적, 계산적인 사람이면서도 충동적이고 감성적으로 행동한다. 그리고 무엇보다&amp;nbsp;운명을 믿는다. 언제든지 일어나는 사소한 것 따위 신경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것도 많이.  믿고 싶은 것이 많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은 그냥 우연히 일어난 게 아니라고 믿는다. 어떤 공간에, 어떤 시간에, 어떤 사람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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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좋아하는 색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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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0T15:50:22Z</updated>
    <published>2018-11-10T15:3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파란색을 좋아하는 나는 어떤 물건이든&amp;nbsp;선택지에 파란색이 있으면 대부분 파란색을 고르곤 한다. 덕분에 친구들사이에선 파란색 계통의 무언가를 발견하면 나에게 알려야한다는 불문율의 룰이 생겨버렸다. 그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리고 회색빛이 조금 섞인 네 파란 눈동자.  그 날의 바닷물은 유난히 파랗고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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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어때? - 스물넷 여름, 나에게 묻는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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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1T02:41:23Z</updated>
    <published>2016-08-25T08: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때? 어떻게 살아? 아니 공부하고 사람 만나고 그런 것 말고. 어떤 상태로, 기분으로 살고 있냐고. 여전히 치열하게, 아니면 조금은 맥 빠진 채로?  나는 요즘 갈 방향을 잠시 잃어버린 듯해.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여태껏 살아왔는데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잘 모르겠어. 그냥 별 다를 것 없이 살다 보면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dvTHCvHXFtlgDvU8HWOQNWC5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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