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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키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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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wiikw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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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권씨 아닙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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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4:4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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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고 노출되는 얼굴과 이름, 묵살되는 목소리를 위해 - 이라영 - &amp;lt;폭력의 진부함&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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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23:37:21Z</updated>
    <published>2023-12-01T23: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세대를 거쳐 대물림된 폭력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에는 그 무엇보다 폭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폭력Violence 은 물리적인 폭력뿐 아니라 언어적, 비대면적, 성적,  그 이외의 폭넓은 범주에서 행해지는 것임을 먼저 짚어야 한다. 더불어 폭력의 현장에서 개인은 얼굴, 이름, 목소리가 지워지는, 철저히 폭력의 주체자에 의해 타자화된다는 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19opoCFJpjf-ZmbiKRcwBDP09lc.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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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예술은 잘못됐다 - 혐오에서 연대로 나아가는 문학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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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18:39:35Z</updated>
    <published>2023-06-03T09: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5년 동안 써왔다.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나간 구 공모전이었다. 구 공모전에서 시로 입상한 이후로는 소설을 써왔다. 더 잘 쓰기 위해 여러 문예 커뮤니티를 전전했고, 여러 사람의 여러 글을 접할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3년 정도 &amp;lsquo;글판&amp;rsquo;에 있다 보니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눈에 들어왔다. 아픈 기억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가족 구성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CiGk4fiMYZzTuAtQ6u5ShGAuu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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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이 가벼운 가치에 관하여 - 밀란 쿤데라 &amp;lt;농담&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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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1:15:27Z</updated>
    <published>2023-04-11T09: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농담&amp;gt;에서 저자는 무겁다고 받아들여지던 가치들이 무게감을 잃고 가볍게 다루어지는 과정을 일련의 사건과 인물들의 태도를 통해 드러낸다. 도덕적이지만은 않은 주인공의 시선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사랑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루드비크와 그 피해자 헬레나, 사상을 겉치레로 내세우는 제마네크, 종교를 명분으로 사용하는 코스트카와 그에 의존하는 루치에, 전통을 관습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Lp_qLRG0OhjSA_HP5pStmwek0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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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대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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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02:54Z</updated>
    <published>2023-03-25T19: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혐오와 폭력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자명한 듯하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이 관련되지 않은 일까지 사랑할 여유가 없다. 그리고 억지로 포장된 사랑이 불편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폭력에 대항하여 약자와 소수자, 피해자와 희생자를 사랑하려는 시도는 찰나의 무의미한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해왔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세대를 거쳐 세습되어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wHnlj384R7_RoTLm2LTFo3j6_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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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한의 벽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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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18:38:49Z</updated>
    <published>2023-02-20T17: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후관계를 따지기 힘든 문제들이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묻듯, 늘 공감이 먼저냐 이해가 먼저냐를 따지곤 했다. 오랜 기간 생각하고 또 얘기해 봤지만, 결국 이해가 선행되어야 공감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이해는 힘들다. 내가 똑같은 경험과 똑같은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상대가 처한 상황이나 감정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8m1uuMM8YLOEkkiVZ0hShFNsd6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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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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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8:14:46Z</updated>
    <published>2023-02-16T07: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렁에 빠진 사람을 못 본 체 할 순 없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나는 나와 인연이 닿은 모든 이들을 챙기려 애썼다. 지인이 우울하다고 하면 새벽이라도 얘기를 들어주었고, 잘 어울리지 못하면 최대한 가까이 지내려 노력했다. 내가 이 사람에게는 중요한 사람은 되지 못했도, 내가 없으면 누가 이 사람을 지지하겠냐고 생각했던 때였다.    그와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YG5jv-7MQp0WmF-AZ6wXROT_X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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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상화 없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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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14Z</updated>
    <published>2023-02-16T07: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대상화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우리는 서로의 일부만을 떼어내 그것만을 돌려보며 서로에 대해 규정한다. 성별,  나이, 외모, 출신지만으로 그 사람의 성장 배경과 성향, 가치관을 유추할 수 있다고 자만하곤 한다. 그렇기에 보이는 면면이  규정하는 범주 안에서-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상대에게 나를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lB%2Fimage%2F1EG4Mmg41fhywRHnfxrcRaVqH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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