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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부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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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지기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 그리고 2025년생 아들과 함께 살며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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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5:1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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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_엄마의 도전, 잠시 멈춤 - 첫 브런치북 연재를 끝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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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2:19:07Z</updated>
    <published>2025-06-0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서른의 엄마, 쉰셋의 아이'의 마지막 화이자 에필로그입니다. 고작 17화를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게 내 한계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민망하기도 하고 조금 더 부지런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뿌듯함보다 큰 아쉬움이라니. 최선을 다하지 못한 죄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먼저, 저의 브런치북을 찾아주신 분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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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_돌봄 없는 백세 시대 -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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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3:25:45Z</updated>
    <published>2025-05-25T15: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돌보다 보니 나의 건강 관리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곤 한다. 그 때문일까, 정기 검진 주기에 맞춰&amp;nbsp;치과를 찾았더니 벌써 깊게 썩어버린 치아가 하나 있단다. 예상치 못한 충치 치료로 십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결제하고 나와, 남편에게 하소연을 했다. &amp;quot;아니 100세 시대라는데, 벌써 이가 이렇게 썩어서야 남은 70년을 대체 어떻게 살아?&amp;quot; 그러자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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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_무색(無色)의 관계 - 부모-자녀 관계는 건강과도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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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1:48:28Z</updated>
    <published>2025-05-18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클릭하신 당신께 여쭌다. &amp;quot;당신의 기억 속, 어머니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amp;quot; 지난 몇 년간 나 스스로에게 수도 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처음 이 질문을 하게 된 건,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였다. '어머니는 나와의 시간 중 어떤 순간을 제일&amp;nbsp;행복하게 느끼셨을까? 가장 행복해하셨던 그 순간을 재현할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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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_둥지를 떠나는 법 - 그리고 내 새끼를 둥지에서 잘 떠나보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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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3:48:27Z</updated>
    <published>2025-05-11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두부는 딸이야, 아들이야?&amp;quot; &amp;quot;아들이에요!&amp;quot;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많은 선배 엄마들에게 공통적으로 추천받은 콘텐츠가 있다. 그건 바로 '최민준의 아들TV'.&amp;nbsp;출산을 결심한 이후 '삐뽀삐뽀 119'의 하정훈 선생님과 정유미 선생님, 오은영 박사님 그리고 조선미 교수님까지 소아청소년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저술한 육아서를 잔뜩 쌓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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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_가깝고도 먼 모녀 관계 - 양보다 질, 그 불변의 진리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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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22:05:47Z</updated>
    <published>2025-05-04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임신한 뒤, 아직 자녀가 없는 유부녀 친구들과 육아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amp;lsquo;워킹맘&amp;rsquo;에 대한 첨예한 입장차를 목격한 적이 있다. 나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논쟁이었는데, 맞벌이로 발생할 &amp;lsquo;양육자의 공백&amp;rsquo;을 떠올렸을 때 밀려오는 우려 내지 죄책감의 정도가 개인의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이다.  유년시절 외벌이 가정에서 어머니의 돌봄 아래 성장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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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_효자의 탄생 - 불효녀의 자기반성을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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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1:58:11Z</updated>
    <published>2025-04-27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국의 출생률 통계를 보면 재미있는 점을 하나 포착할 수 있다. 바로 매년 1분기 출생률이 다른 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다. (물론 높다고 해봤자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웃픈 현실이지만&amp;hellip;) 이처럼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연초생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아무래도 영유아 시기의 발달 문제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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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_출산할 결심 - 딩크족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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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4:13:28Z</updated>
    <published>2025-04-20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나만큼 심각한 인생 비관론자는 아니었지만&amp;nbsp;&amp;lsquo;인생은 기본적으로 고통스럽다&amp;rsquo;라는 명제에 동의하는 사람이었다. 교제 이전 무려 7년간 친구 사이로 지냈던 우리 부부는 서로의 생각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자연히 우리 부부에게 2세는 없을 예정이었다. 자녀를 낳아 인생의 고통을 대물림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어느 한 인간의 천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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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_뇌구조가 닮았네 - 눈도 코도 입도 전부 닮았지만, 가장 닮은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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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4:10:10Z</updated>
    <published>2025-04-13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를 시설에 모시고 난 이후, 본가에 내려가는 날이면 거의 매일 아버지와 술잔을 기울이곤 했다. 어머니 면회를 다녀오고 나면 착잡한 마음이 들었을 뿐 아니라, 아버지와 둘만 남은 집에서 달리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amp;nbsp;어머니께서 보셨다면 아마 &amp;ldquo;누가 김 씨 집안 인간들 아니랄까 봐&amp;rdquo; 술 없이 못 지낸다고 한소리 하셨을 테다. 뭐 어쩌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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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_속도위반 치매, 진행마저 초고속 - 되짚어보는 초로기치매의 타임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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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4:18:36Z</updated>
    <published>2025-04-06T15: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급속도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통상적으로&amp;nbsp;노인성 치매는 진단 후 약 10년(혹은 그 이상)에 걸쳐 서서히 말기에 이르게 되지만, 초로기 치매는 5년 내에 급속도로 악화되어 가족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우리 어머니의 경우, 내가 어머니의&amp;nbsp;증상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으로부터&amp;nbsp;현재 계시는 요양원에 입소하시기까지&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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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_의료의 사각지대 - 치매, 시작에 불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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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7:53:14Z</updated>
    <published>2025-03-30T15: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네 엄마가&amp;hellip; 어금니를 뽑아서 구석에 숨겨뒀더라.&amp;rdquo;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원래도 어머니의 치아는 그리 튼튼한 편이 아니었다. 어머니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계셨기에, 항상 치아 관리에 열심이셨다. 초등학생이던 시절, 어머니의 칫솔질을 보고 &amp;lsquo;와, 저 정도로 이를 빡빡 닦으면 이가 닳아 없어지는 거 아닐까?&amp;rsquo;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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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_우리 집으로 가자 - 노래 가사가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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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8:37:38Z</updated>
    <published>2025-03-23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매 환자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 있으면서도 보호자에게 '이제 집에 가자, 집에 보내달라'는 요구를 하고는 한다. 이는 지남력이 떨어지며 흔히 발현되는 증상으로, 불현듯 주위 환경을 낯설게 느낀 환자가 충동적으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행위에 가깝다.   물론 우리 어머니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머니가 처음으로 나에게 &amp;ldquo;집에 가자&amp;rdquo;라고 하셨을 때, 나는 그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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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_유일한 선택지, 간병의 외주화 - 가정 돌봄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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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01:13:21Z</updated>
    <published>2025-03-16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썰미가 좋은 분들은 앞서 발행된 글에서 이미 &amp;lsquo;면회&amp;rsquo;라는 단어를 캐치하곤,&amp;nbsp;&amp;lsquo;이 가족이 가정 돌봄을 포기했군.&amp;rsquo;하고 짐작하셨으리라.&amp;nbsp;비난을 가하셔도 좋다. 어차피 어머니를 시설에 모심과 동시에 감내하기로 굳게 마음먹은 부분이다. 나와 같은 상황에 놓여 가족의 시설 입소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절대 죄책감 가지지 마시라. 전문 인력이 아닌 가족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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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_핑계의 이유 - 외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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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23:20:24Z</updated>
    <published>2025-03-09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사회를 꽤 오랫동안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슈가 있다. 바로 &amp;lsquo;의대 정원 확대&amp;rsquo; 정책이다. (정치적 문제로 비화될 만한 이야기는 차치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누가 옳은가를 논하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양해 부탁드린다.) 해당 이슈를 두고 펼쳐지는 논의를 보다 보면 항상 불거지는 쟁점 사안이 몇 있는데, &amp;lsquo;지역 의료 격차 해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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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_미치지 않고 살아남기 - 따로, 또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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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23:15:37Z</updated>
    <published>2025-03-02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도 어머니의 치매 증상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셨다. 어머니의 이상 증세를 확인하신 아버지께서는 우울증에 걸리면 '가성치매'라고 불리는 가역적 뇌 기능 저하나 기억력 감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머니가 갱년기인 데다가 우울증이 겹쳐서 그럴 거라 강변하셨다. 아버지는 &amp;ldquo;내가 네 엄마 옆에 있으면 다시 괜찮아질 거다.&amp;rdquo;라고 단호히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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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_그래도 발버둥 -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헤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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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1:14:07Z</updated>
    <published>2025-02-23T23: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진료는 죽어도 보시지 않겠다는 어머니를 보며 참담하고 좌절스러웠지만, 그래도 아예 손을 놓고 있을 순 없었다. 구글신은 나에게 &amp;lsquo;하루 한 시간 이상의 산책&amp;rsquo;, &amp;lsquo;균형 잡힌 식사&amp;rsquo;, &amp;lsquo;타인과의 잦은 대화&amp;rsquo;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다행히도 어머니께서는 걷기를&amp;nbsp;참 좋아하셨기에 매일같이 산책을 나가려고 노력했다.&amp;nbsp;(나는 방금 노력했다고 말했다. 추위와 귀찮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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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_아직도 내릴 수 없는 답 - 나는 정말 최악의 수를 두었던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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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5:25:46Z</updated>
    <published>2025-02-16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로부터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우리 어머니는 초로기치매 진단을 받으셨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 어머니의 증상이 너무나도 명확했는데, 왜 병원 진단까지 오랜 시간이 더 걸렸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amp;lsquo;현대의학이 이렇게나 발달했는데, 빨리 진료를 받고 약물 치료를 시작했으면 되지 않았을까?&amp;rsquo;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실제로 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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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_초로기 치매, 그 악몽의 시작 - 50대 초반에 불과한 나의 어머니가... 이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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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2:21:56Z</updated>
    <published>2025-02-10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겨울,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방학은 본가에서 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갔다. 10년 만의 본가 생활이었다. 회사 입사는 19년 초로 확정되어 있었고, 더 이상 영어공부나 면접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내 생에 이렇게나 스트레스 내지 고민거리가 없는 기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 기껏해야 2개월가량 주어진 기간제 백수생활이었기에 온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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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_부모가 되어서야 - 2025년, 나는 엄마가 된다. 1995년 우리 어머니가 그랬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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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21:57:45Z</updated>
    <published>2025-02-03T09: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로 &amp;lsquo;부모가 되어보아야 내 부모의 마음을 안다&amp;rsquo;고 하였던가? 임신을 하고 나서야 자꾸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찔찔거리는 내 모습이 딱 그 짝이다. 글머리부터 같잖은 충고라니 웃기지도 않지만, 효도는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 두시라. 물론 나는 아직 남은 기회마저도 제대로 못 살리고 있는 못난 딸이다. 뭐, 한평생을 흡연자로 살아온 사람들도 &amp;lsquo;너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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