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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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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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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나는&amp;quot;으로 시작될 문장을 정성껏 완성해 가는 삶을 추구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아는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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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2T21:2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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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나라 이웃나라, 멕시코의 라파즈 (La Pa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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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4:02:56Z</updated>
    <published>2026-04-08T04: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휴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멕시코로 가족의 의견이 모아졌다. 일주일 남짓의 시간 중 이동에 최소한의 시간을 쓰고 싶은 마음에 캘리포니아 LA 공항에서 직항으로 2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멕시코 라파즈로 목적지를 정했다. 코르테스 해에 위치한 라파즈는 &amp;ldquo;평화&amp;rdquo;라는 뜻으로, 이름처럼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끼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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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아버지와의 조우 - 정지아 작가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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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4:50:36Z</updated>
    <published>2026-03-09T04: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천수관음보살만 팔이 천개인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도 천개의 얼굴이 있다. 나는 아버지의 몇개의 얼굴을 보았을까? 내 평생 알아온 얼굴보다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얼굴이 더 많은 것도 같았다.&amp;quot; p. 249  정지아 작가의 장편소설&amp;nbsp;[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빨치산 출신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며 딸이 마주하게 된 아버지의 사람들을 유쾌하고 정겹게 그려낸 소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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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과 공감 - 보이지 않는 것을 연결시키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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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2:16:22Z</updated>
    <published>2026-03-01T12: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익숙한 이야기를 벗삼아 쉬고 싶을 때가 있다. 보고 나서 기분이 좋아질지 알 수 없는 낯선 영화나 드라마 대신,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다시 소비하는 것은 안전한 기분 전환이다. 더불어 처음 봤을 때 무심코 지나친 세세한 부분을 찾아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어느 한가한 주말 오후,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일정을 대강 마무리하고 다시 보기 시작한 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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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번째 America-know  - 같은 대륙 다른 나라 (1) 볼리비아(Boliv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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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7:55:32Z</updated>
    <published>2026-02-25T17: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슈퍼볼 하프타임의 베드 버니가 열거했던 나라들을 하나씩 알아가기로 했다. 이름하여 나의 아메리카노(America-know) 프로젝트. 동명의 커피 음료를 빗댄 말이다. 라떼만 즐겨 마시는 나에게 있어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아메리카노는 쓰기만 한 묽은 음료에 지나지 않는다. 달디단 디저트가 있을 때에만 효용이 있는. 비슷하게 나는 같은 아메리카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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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루(Crew)는 나의 힘 2 - 내 안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주는 고마운 마중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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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3:50:34Z</updated>
    <published>2026-02-23T13: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루(Crew): 공통된 목적, 관심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집단. 원래 배의 선원이나 승무원을 의미했으나, 현대에는 힙합, 댄스, 스포츠, 직장 등 특정 분야에서 함께 활동하는 팀이나 그룹을 지칭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됨 (출처: Google Search)  이제 자동적으로 눈이 떠지는 주말 새벽. 평소보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이불속이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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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 앤 애프터 (Before &amp;amp; After) - 그 경계를 지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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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4:31:34Z</updated>
    <published>2026-02-18T04: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문득 11년을 다닌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퇴사 후 갈 곳을 정해 놓지 않은 채 적지 않은 나이에 정처 없는 모험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amp;nbsp;생각보다 힘든 일이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나이 들어 가며 확신할 수 없어지는 건강처럼 옅어졌지만, 늘 부러워하기만 했던 학교 선생님의 방학 또는 대학교수의 연구년 같은 쉼표를 나에게 선물하기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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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의미 - 죽기 전에 해야 한다는 그 많은 일들 중 으뜸은 수시로 감동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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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4:22:37Z</updated>
    <published>2026-02-10T14: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쩍 나이 들어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 중 하나는 초저녁잠이 많아지고 새벽잠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주말 러닝클럽에서 하프 마라톤을 살짝 넘는 거리를 달린 일요일 오후, 남편의 대학 은사님 부부와 연구실 선후배를 초대해 놓은 터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고, 그 덕에 꿀잠을 푹 자겠거니 기대했는데 잠든 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새벽녘에 눈이 떠졌다. 머리맡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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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운 답정너 - 나의 박수소리를 들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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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7:30:23Z</updated>
    <published>2026-02-05T17: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자발적 무소속으로 3개월을 살아보며 깨달았다. 난 사람으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구나. 예전부터 눈치채긴 했었다.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기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왔으니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부모를 비롯한 타인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자립이 가능해질 즈음엔 탯줄을 끊고 세상에 나오듯 타인의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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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설픈 경험주의자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넘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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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0:25:57Z</updated>
    <published>2026-02-03T00: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할 수 있을까?' 조만간 열릴 한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 마라톤을 신청한 러닝크루 멤버들을 위해 행사가 열릴 지역으로 원정을 가 미리 코스를 익히며 달리기 훈련을 할 계획이라는 공지가 러닝그룹 카톡방에 떴을 때 든 생각이다. 지난 해 11월 중반부터 지금까지 주말 이틀 동안이긴 해도 꾸준히 아침마다 달리기를 해 왔지만 한 번에 달려 본 최장거리는 16</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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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루(Crew)는 나의 힘 - 우당탕탕 초보 러너와 좌충우돌 초보 작가의 든든한 파트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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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3:41:50Z</updated>
    <published>2026-01-27T13: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목표를 세울 때 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단골 메뉴인 운동과 글쓰기. 하지만 원숙미가 더해지는(이라고 쓰고 나이가 들어가는 이라고 읽는) 요즈음에는 그 농도가 사뭇 다르다. 과거에는 남들 눈에 예뻐 보이고 싶은 다이어트가 운동의 주 목적이었다면, 요즘은 내 몸 구석구석에 잠자고 있는 근육의 존재감을 느끼기 위해 달린다. 어릴 적 글쓰기의 목표가 남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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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타인 2 - 자존심보다 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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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9:08:12Z</updated>
    <published>2026-01-23T09: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 다가온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기에 시작되는 새해와는 달리, 나만의 새 해가 다가온다. 지금까지는 귀찮다는 이유로 생일을 특별히 기념하지 않았지만 생각이 바뀌었다. 지인들의 갑작스런 부고와 내 곁을 스쳐 지나가는 사건 사고를 목격하면서, 한 해를 무탈하게 살아 낸 지난 시간에 감사하고 다가 올 한 해를 새롭게 받아들이고 싶어졌다. 내 곁에 있는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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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타인 1 - 안정과 성장, 그 다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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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7:40:38Z</updated>
    <published>2026-01-10T07: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에 기본 미소를 장착하고 일단 인사부터 건네고 보는 회사에서의 나날이 쌓여가고 있었다. 누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슬며시 일어날 때면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고, 점심시간에 혼자 밥먹기 싫을 때는 무작정 카페테리아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중인 사람들 중 제일 먼저 눈이 마주친 사람에게로 다가가 함께 앉아도 괜찮은지 물었다. 예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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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정과 성장 - 그리고 기회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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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20:46:47Z</updated>
    <published>2026-01-01T20: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 . 00님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인사팀에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도록 공식 요청하기 전에 앞서 00님의 입사 의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 . &amp;quot;  한 회사의 인터뷰를 마치고 별다른 소식이 없는 며칠을 보내며 이번에도 역시나 탈락인가 보다 하며 작아지려는 마음을 다독이고 있을 즈음 받게 된 이메일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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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친코 프로젝트, 그 뒷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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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4:31:00Z</updated>
    <published>2025-09-05T04: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amp;quot;  재일 한국인 여성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파친코의 첫 문구다. 우연히 발견한 지역 도서관 게시판에 부착된 독서모임의 공고를 보고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된 파친코를 덜컥 빌려 온 나는 몇 주에 걸쳐 500페이지 분량의 책을 꾸역꾸역 읽어냈고 약속된 날 지정된 장소로 향했다.  나를 포함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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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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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6:30:57Z</updated>
    <published>2025-08-30T06: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말의 나는 절박했다. 소속감의 부재에서 오는 불안감이 수시로 마음을 짓눌렀고 가족 외의 타인과의 연결고리가 절실하게 그리웠다. 마치 그런 마음을 위로하듯 나에게 닿은 브런치의 라라크루 12기 모집 공고. 이전 기수를 모집하는 공고를 예전에도 본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할 일이 산재해 있는 내 일상에 매몰되어 감히 신청할 엄두도 내지 못했었다. 그때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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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all we da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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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5:22:01Z</updated>
    <published>2025-08-16T05: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대략 천 걸음 떨어진 곳에 운동센터가 있다. 벌써 십 몇년 째 같은 곳에 살고 있지만 근처 운동센터에 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인 헬스장에 있을 법한 각종 운동기기가 진열된 공간 외에도 필라테스, 테니스, 피클볼, 수영장, 사우나, 스파까지 작지만 알찬 시설이 빼곡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조건은 걸어서 10분 미만에 위치한다는 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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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품과 명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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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23:15:22Z</updated>
    <published>2025-08-11T23: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명품이 없다. 사실 좋다는 브랜드에 전혀 관심도 없다. 그 무지함 때문에 대학 신입생 때는 동네 리어카에서 파는 괜찮아 보이는 티셔츠와 자켓을 사 입었다가 친구들의 웃음을 산 적도 있다. 잘 알려진 의류 브랜드의 스펠링 한 두 글자만 바꿔 놓은 옷을 멋모르고 입고 다닌다고 면박을 준 한 친구는 차라리 아무것도 안 씌여있는 옷을 입고 다니라고 조언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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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친코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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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0:4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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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 정말 너무하잖아. 이건 또 무슨 뜻이지?'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책인 파친코 영문본의 첫 번째 챕터가 끝나기도 전에 책 옆에 켜 놓은 노트북의 네이버 영어사전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찾는 게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미국에서 산 지가 벌써 20년이고 수려한 영어능력이 필수적인 변호사들과 함께 일해 온 게 십여 년이 넘는데 아직도 소설책 한 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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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하루살이처럼 - 단 하루뿐인 오늘을 놓치지 않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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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2:14:41Z</updated>
    <published>2025-08-05T02: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살면서 매일 꾸준히 글을 썼던 기억을 되짚어 본다. 결혼하자 마자 미국으로 이민와서 하루 세 끼를 외식이나 타인의 도움없이 내 손으로 직접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매 끼니 뭘 먹었는지와 남편이 회사 간 낮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기록했던 신혼초 몇 년 간의 일기가 첫 번째. 차 한 대를 겨우 살 수 있는 돈과 이민가방 두 개를 달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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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퇴직생활 프로젝트 - 엄마의 82세 생신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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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8:43:15Z</updated>
    <published>2025-08-01T18: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로 이어지는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의 막막함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두 가지를 결심했다. 생각의 흐름이 과거로 이어질 때마다 운동이나 청소로 몸을 바쁘게 움직일 것. 미래의 막막함이 숨을 조여올 때마다 퇴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할 수 없었을 일을 계획하고 실행할 것. 그러다 보면 몸짱이 되어 있거나, 전에 없이 깨끗하고 단정한 공간을 마주하게 되거나,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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