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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오 김 Sao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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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어학에 대해 읽고 씁니다. 수어와 외국어와 과학철학도 좋아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디 거침없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blog.naver.com/ks1127zzang</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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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0T08:0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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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의 낯선 언어습관 - 내가 평소에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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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5:13:07Z</updated>
    <published>2026-04-04T05: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금 전철에서 내리면서 &amp;lsquo;잠깐만요 내릴게요&amp;rsquo;라고 하는데 발음이 [적깜만뇨 내릭께요] 이때 &amp;lsquo;적&amp;rsquo;은 초중종성이 모두 무성음. [tɕə̥kːamːanʲːo]? ​ 적어놓고 보니까 되게 낯설다. 내가 평소에 이렇게 말한다니. ​ 나 자신의 발화도 이렇게 낯선데, 아무리 언어학자가 감각이 뛰어난 원어민이래도 코퍼스를 안 보면 모르는 게 있기 마련이란 생각이 다시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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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우절 종료를 기하여 컨셉글을 해설하다 - 장난이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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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43:44Z</updated>
    <published>2026-04-01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만우절이 끝나는 4월 2일 0시에 발행되도록 미리 설정된 글이다. 저번 글은 만우절을 기념하여 4월 1일 오전 4시 00분에 올라가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었다. (글이 새벽에 올라가더라도 나는 제때 자고 제때 일어나 직장과 가정과 나 자신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변호성 멘트)  https://brunch.co.kr/@saokim/118​  만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IB2LkcqzoLfY22JVHqg9HCLDR1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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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최고 언어학자가 감탄한 국어의 과학성, 세계공용어? - 영어 교육보다 '이것' 먼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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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42:23Z</updated>
    <published>2026-03-31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최고 언어학자 스키추닐 오뒤에스프, 우리말의 과학성에 놀라 한글 세계공용어 추진 선언 &amp;quot;조사와 어미가 발달하여 어순이 자유로운 한글, 가장 진화한 언어&amp;quot; 한글을 손으로 표현한 만국공통의 '한국수어' 또한 적극 지지  * 이 글의 내용은 대부분 아래 논문을 번역요약한 것입니다. Oduesp, Scitsiugnil (2026). &amp;quot;Hangul as a W&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PMLTmmP69DzW2exEo7_vjGtQI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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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덕후의 꼬꼬무 - 프랑스어 main, 스페인어 mano, 라틴어 man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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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04:09Z</updated>
    <published>2026-03-21T10: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하는 어느 날 퇴근길 전철역 개찰구 바로 앞에서 누군가의 옷 문구를 보고서 개찰구를 찍고 계단을 내려와 플랫폼을 밟고 몇 걸음 걷다가 벤치에 앉아 윅셔너리 검색을 하기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이어진 의식의 흐름이다.  - 어느 남자가 입은 옷에 'Lemain'이라는 브랜드로고가 적혀 있었다.  - 불어 'main(손)'은 여성명사 아니던가? 근데 왜 여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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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 수어 대화 하다가 실수해서 빵 터진 이야기 - 국립국어원 한국수어사전은 멋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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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4:31:11Z</updated>
    <published>2026-02-08T04: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코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을 한창 준비하던, 약 2년 반 전.   내 유일한 농인 지인 선생님께 청첩장을 드리려고, 그분께 함께 배웠던 청인 한 분과 함께 만나 고깃집에 갔다.   농인은 고기를 직접 구워 먹으면 식사하면서 수어로 대화하기가 불편하다는 얘기를 전에 &amp;lsquo;유손생&amp;rsquo;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접한 적이 있어서, 일부러 직원이 구워주는 곳으로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fOYjEtJs9SudIgupxPzLOiIhjS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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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왕년 이야기 (ft. '이사통') - &amp;lt;이 사랑 통역 되나요?&amp;gt;를 보고 화려했던 과거를 떠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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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3:22:37Z</updated>
    <published>2026-02-03T23: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amp;lt;이 사랑 통역 되나요?&amp;gt;가 인기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이사통'이라는 줄임말도 있을 정도다.  ('자주 입에 오르는 말은 짧아진다'는 사실을 어느 꿀잼 블로그에서 짚어 준 바 있다. - 어쩌면 이런 점을 이용해 제작사 측에서 먼저 만든 줄임말일지도.)   난 인기 콘텐츠를 제때 즐기지 못하는 편이라 아직 보지 못했는데, 주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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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V? SVO? 세상에서 제일 흔한 어순은? 이유는? - 어순의 언어유형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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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1:26:14Z</updated>
    <published>2026-01-23T17: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언어에서는 논리적으로 가능한 모든 패턴(유형)의 현상이 관찰되는 것이 아니며, 어떤 패턴(유형)은 발견되더라도 극히 드물게만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전치사나 조사와 같은 기능어(function word)가  명사나 동사와 같은 내용어(content word)보다 평균적으로 더 길거나 복잡한 형식을 취하는 언어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M21zOGOLtKCy8eTnj2Ac58zAk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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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자독학러 점자책 추천 - &amp;lsquo;손끝으로 안부를 묻다&amp;rsquo; - 경북고등학교 봉사동아리의 대구교육청 우수출판 선정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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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4:49:07Z</updated>
    <published>2026-01-01T04: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자동시선집 &amp;lt;손끝으로 안부를 묻다&amp;gt;.  점자책답게 4만원이라는 가격을 자랑하지만,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가 이번 생일에 상품권을 선물해 주어 소장하게 되었다. 나로서는 점자 독학에 큰 도움이 될 듯하여 충분히 돈값을 한다고 본다.  여러 이유로 점자를 공부해 보기로 마음 먹은 지 한참, 점자를 기왕 배우는 김이라면 직접 손끝으로 읽는 연습을 하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IbzD5G0TMsO2iw69v3xqewOZp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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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생에게 언어학 (올림피아드) 영업하기 - 초등학생 언어학 체험 수업 레파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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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1:58:04Z</updated>
    <published>2025-12-27T11: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년 동안 여기저기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린 학생들에게 언어학의 매력과 언어학 올림피아드의 재미를 &amp;lsquo;전도&amp;rsquo;해 왔다.(링크)  농담처럼 &amp;lsquo;영업&amp;rsquo;이나 &amp;lsquo;전도&amp;rsquo;라는 말을 쓰지만, 그 나이대 학생들이 언어라는 낯선 소재를 가지고 머리를 좀 써서 퍼즐 풀이 활동을 한번 해 보는 것, 언어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가져 보는 것, 농인들이 사용하는 수어가 인공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tCrJVGn1YTgofSvg-Lx0LanFP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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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어학연수 때 이야기 - Maddie? Mary? - Ma-đi와 차용어음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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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1:00:04Z</updated>
    <published>2025-12-25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보니 이런 알림이 떠 있었다. 알림에 등장하는 두 사람과 관련해 블로그에 써 둘 만한 이야기가 있어서 좀 적어 본다.  2017년 8월에 나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었다. 당시 하노이 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어학당(맞나)에서 알게 된 사람이 몇 명 있었다.  - 미국인 인류학 박사과정생(베트남수어 셋 중 하나와 미국수어에 통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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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와 언어 - 정보구조 - 언어 사용자는 상대방의 눈치를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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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22:00:08Z</updated>
    <published>2025-12-21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 수화에서는 표정이랑 입모양이 중요하잖아, B: (처음 듣는 표정) A: ('아, B는 모르는구나') 표정이랑 입모양이 중요하거든? 그래서 농인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소통하기가 불편하대.  (여러 개의 실제 대화로부터 재구성한 가상 대화)  A는 말을 하면서 B의 배경지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첫 줄에서는 B가 내용을 안다고 생각하고 '-잖아'라는 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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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호찌민(호치민) 주석의 한시(漢詩) - 『옥중일기』와 파자시 ｢折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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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22:00:12Z</updated>
    <published>2025-12-17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은 한국, 일본과 마찬가지로&amp;nbsp;한자문화권에 속한다. 지금의 베트남어에는 한국어만큼 한자어가 많다(링크1&amp;nbsp;링크2). 과거 베트남에서는 각종 공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글에 한문을 사용했고, 우리나라의 옛 문인들이 그랬듯이 베트남의 옛 문인들도 한문으로 시를 썼다. 고려, 조선 사람과 베트남 사람이 만나 필담을 주고받은 사례도 많다고 한다.(링크)  베트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UEPQFMBeyFLzoBLoUT93nnoZ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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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원 모의수업 과정 중 재밌는 일이 - 교사말, '-냐면'의 문법화와 정보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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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5:50:27Z</updated>
    <published>2025-12-06T11: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최근에는 초급 문법 항목을 하나씩 배정받아 저마다 맡은 문법 내용으로 모의수업 지도안을 짜고 모의수업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는 과제가 있었다.  세종학당재단 '누리 세종학당'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세종한국어(증보판)' 교재 제3권의 각 과에 나오는 문법 내용이 과제 대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ODN86B5vMWa50edXRp0i9nbCl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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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으로 점자 읽기 도전 - &amp;lt;점이 모여 모여&amp;gt;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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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2:56:24Z</updated>
    <published>2025-11-13T02: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줄 요약 1. 손끝으로 점자를 읽어 보았다. 2. 눈으로 보는 거랑은 느낌이 완전 다르다. 3. &amp;lt;점이 모여 모여&amp;gt;라는 점자그림책을 잠시 손에 넣었으니, 이걸 가지고 틈 나는 대로 연습해 봐야겠다.     시각장애인이 글을 읽고 쓸 때 사용하는 &amp;lsquo;점자&amp;rsquo;는 &amp;lsquo;수어&amp;rsquo;와 달리 독립된 언어가 아니라 음성 언어에 종속된 문자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한국 농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XDvnl91Jzt-wBIWRBbS1FAdhK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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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어 어순은 너무 소중해 - 내 평생 오직 중국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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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22:00:41Z</updated>
    <published>2025-11-09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퇴근길 전철에서 중국어 Duolingo를 하다가, &amp;lsquo;我喜欢这个厨师做的菜。&amp;rsquo;(이 요리사가 만드는 요리가 맘에 들어)라는 문장을 만났다.  순간, 웬만해선&amp;nbsp;내 평생 오로지 중국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어순이라 생각하니 느낌이 남달랐다.  중국어 문장을 잘 보면, &amp;lsquo;좋아하다 이 요리사가 만드는 요리를&amp;rsquo; 순서로 되어 있다.  이 어순은 세계적으로 아주 특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IxrHxdgxhEa-pRPf1_p2miC0h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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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학자의 낭만 - 규범주의와 기술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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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1:52:39Z</updated>
    <published>2025-11-02T07: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책을 한 권만 읽고서 아는 체하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amp;rdquo;고들 한다. (누가 처음 한 말인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확인하기 어렵다.)  나는 &amp;lsquo;한 권만 읽고 아는 체하는 사람&amp;rsquo;과 같은 행동을 할 때가 많다. 규범주의적 언어관(표준어 제일주의)에 대해 괜히 막 반감을 드러낼 때가 대표적이다.  이제껏 몇 번 드러냈듯(링크1&amp;nbsp;&amp;nbsp;링크2&amp;nbsp;&amp;nbsp;링크3), 나는 규범주의를 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euB2WcNeasUPfzBKNtf7mNx6q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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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바 예투 노래 덕에 스와힐리어 문법 외움 - '너의', '나의' 소유형용사와 동사의 명사부류 접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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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9:19:43Z</updated>
    <published>2025-10-26T09: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와힐리어 듀오링고가 11점을 넘으면서 아주 재미있는 구간에 들어섰다.  우선 인칭수별 소유형용사, 즉&amp;nbsp;'나의', '너의', '그의', '우리의', '너희의', '그들의'를 자주 볼 수 있다.  러시아어나 독일어 등 유럽의 굴절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소유 표현이&amp;nbsp;소유주의 인칭수와&amp;nbsp;피소유물의 성, 수, 격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2-W9cJXynen0Z7zoOqhqtWBc5vQ"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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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즈니 '모아나'와 '남도어족' 이야기 - 하와이, 괌, 뉴질랜드, 마다가스카르 언어는 모두 조상이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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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7:28:26Z</updated>
    <published>2025-10-11T16: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 남동쪽의 '마다가스카르' 섬과 태평양 한가운데의 '하와이' 제도는 말 그대로 지구의 정반대편에 있다.  지구 둘레가 4만 킬로미터 남짓 되는데 마다가스카르-하와이 거리는 무려 17,441km. 직선으로 지구 둘레의 44%에 육박하는 거리를 건너야만 오갈 수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다가스카르의 '말라가시어'와 하와이의 '하와이어'는 조상이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I0mErx5QI_iOXlULGGcOT4I4m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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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있는 야쿠트어(사하어) 이야기 몇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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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9:07:16Z</updated>
    <published>2025-09-17T23: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0. 구글번역기가 어느새 야쿠트어도 지원한다. 원랜 얀덱스 번역기를 썼었는데... 근데 완벽하진 않은 것 같다. 자세한 건 후술.  1. '야쿠트어가 재미있는 이유'라는 글을 써서 야쿠트어가 튀르키예어(터키어)보다 훨씬 하드코어한 모음조화와 자음동화로 수많은 이형태를 거느리는 멋진 문법형태소를 여럿 갖고 있음을 화려하게 보여주려고 했는데, 한국어교원 자격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3GlsAhdrmzV3Zb5-lChr9UJt9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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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스크리트어의 visarga sandhi가 재밌는 이유 - 언어의 역사를 알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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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5:01:19Z</updated>
    <published>2025-07-15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약: 1. 산스크리트어 ḥ는 t 앞에 놓이면 s로 바뀐다. (공시적 규칙: ḥ&amp;rarr;s / _t ) 2. 사실은 원래 어디서나 s였던 게 t 앞에서 유지된 것이고, 오히려 ḥ가 통시적 변화의 결과물이다. (s &amp;gt; ḥ / _# ) &amp;nbsp;&amp;nbsp;&amp;nbsp;&amp;nbsp;(st 에는 변화 없었음. st라기보다 Vs#t? 암튼) 3. 공시적인 규칙을 통시적으로 보면 정반대가 되는 게 재미있다.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yfk6MIJAHHq-DMFJzrmESykH9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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