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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leh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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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8T08:29: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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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족사를 관통하는 지정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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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23:41:13Z</updated>
    <published>2023-11-15T08: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전쟁이 삼팔선이라는 이름으로 한반도 허리를 뚝 잘라놓았 듯, 우리 가족의 허리도 그렇게 끊어져 나갔다. &amp;quot;너거들 형이 하나 있었는데,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도마 위에서 꿈틀거리는 개구리 뒷다리를 날름 집어먹었어.&amp;quot; 우리의 형이라는 그 형은 나와 내 위의 형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고 한다. 호적에 흔적도 없어 이름도, 나이도 모른다. 그런 형이 있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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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즈와 자라섬, 그리고 모빅과 오태민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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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16:04:57Z</updated>
    <published>2023-11-03T12: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평에 가면 자라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섬은 섬이 아닙니다. 자라섬은 하천입니다. 하천과 섬의 차이는 큽니다. 섬은 땅입니다. 땅이라 함은 합법적으로 농사를 짓거나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합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천에서는 이런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일 년 내내 물에 잠기지 않는 마른땅인데도 농사를 짓거나 건물을 짓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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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종말을 지키는 지적 생명체는 문어일 수 있다.&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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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5:41:16Z</updated>
    <published>2023-10-25T10: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은 진화론을 믿는가?&amp;quot; 이 질문은 꽤 도발적이다. 안 믿는다고 하면 비과학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치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요즘 대분의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진화론을 믿는다면 오늘의 이 글은 꽤 불편할 것이다. 불편을 넘어 불쾌하고 수치스러운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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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개의 매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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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8:39:11Z</updated>
    <published>2023-10-14T16: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다 자기 목구멍에 굵은 밧줄을 걸고 살지. 이 밧줄은 중간 중간 매듭이 져 있어 뺄 수도 삼킬 수도 없어.&amp;nbsp;이것이 목에 딱 걸려가지고 넘어가지도, 빠지지도 않는 거야. 밥을 먹을 때나 숨을 쉴 때마다 이것이 걸려 죽을 맛인데, 어찌할 도리가 없어. 매듭이 하나도 아니야. 서너 개의 매듭이 줄줄이 엮인 것을 목구멍에 넣고 살아야 하는 게 우리 삶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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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부지런함과 부자 되기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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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23:15:57Z</updated>
    <published>2023-04-07T11: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정부 아파트 현장에 갔다. 나와 함께 일하는 보통인부는 10명가량이었다. 그중 한 명이 유난히 눈에 띈다. 일을 너무나 '맛있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세대청소'. 각 방에 널려져 있는 쓰레기들, 바닥에 깔린 모래와 먼지까지 쓸어내는 게 일이다. 쉼 없이 몰아치면 고된 작업이고, 안쪽에 틀어박혀 뀌를 부리면 편한 일이 되는 작업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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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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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8T01:48:57Z</updated>
    <published>2023-03-25T12: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의정부의 신축 아파트&amp;nbsp;현장으로 갔다. 이제 막 콘크리트 구조물이 완성되어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늘 내 작업은 '세대청소'였다. 용역회사를 통해 현장에 가면 가장 많이 하는 작업이 '세대청소'이다. 타일, 도배, 석고, 전기, 배관 등등 '기공(기술 있는 작업자)'들이 작업 후 어질러진 내부를 청소하는 일이다. 이것은 한 번 했다고 끝나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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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비트코인 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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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14:55:58Z</updated>
    <published>2023-03-16T12: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루 '노가다'를 하여 받는 돈은 13만 원 남짓이다. 차비와 점심을 제하고 나면 12만 원이 남는다. 이 돈은 내가 아침 5시에 일어나 현장에 나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허기와 탈진을 견디며 하루를 버틴 대가다.&amp;nbsp;지독하게 아까운 돈이다. 피까지는 아니어도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된 돈이다. 하루치의 내 삶의 시간을 내어주고 받은 돈이다. 이 돈&amp;nbsp;13만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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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돈에는 눈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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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14:13:13Z</updated>
    <published>2023-03-14T13: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에는 눈이 없다. 돈은 자신을 소유한 사람이 좋은가 나쁜가를 따지지 않는다. 돈은 자신을 소유한 사람에 충실하게 복종한다. 돈을 번 사람이 어떻게 벌었는가 따지지 않는다. 그렇게 번 돈을 어떻게 쓰는가도 상관하지 않는다. 주인이 사용하는 대로 돈은 충실히 그 역할을 한다. 선과 악은 돈을 버는 행위와 전혀 관계가 없다. 착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 잘 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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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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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6:41:55Z</updated>
    <published>2023-03-13T13: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중산층이 될 확률은 40%가량이라고 한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자가 될 확률은 그 보다 훨씬 적은 6% 정도라고 한다. 부자가 되지 못한 94%, 중산층조차 되지 못한 60%의 사람들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  내 어머니와 아버지는 가난했다. 경제적으로 무능했던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는 늘 고된 장사를 해야만 했다. 가진 자본이 없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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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부자가 못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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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16:06:18Z</updated>
    <published>2023-03-12T14: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살았다. 성실하게 살았다. 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부자가 되지 못했다.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매우 많을 것이다. 능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돈 버는 방법을 모르기도 하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살았다고는 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이니 정말 그러했는지도 따져볼 일이다. 그러나 나는 억울하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열심히 살았고 또 성실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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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라섬은 섬이 아니다 - 자라섬 그리고 재즈페스티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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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14:58:33Z</updated>
    <published>2023-03-11T06: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라섬  자라섬은 섬이 아니다. 섬이 되고자 몸부림치지만, 그는 섬이 될 수 없다. 자라섬은 하천이기 때문이다. 하천과 섬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크다. 같은 땅, 흙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그것이 땅이냐 하천이냐에 따라&amp;nbsp;할 수 있는 행위에는 커다란,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자라섬이 처음부터 섬이었던 것은 아니다. 1942년 청평댐이 생기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B%2Fimage%2FOspcQU5U4LFPKx6hqGs8N_mhCkA.png" width="4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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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일거리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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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3:10Z</updated>
    <published>2023-03-05T02: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자리가 없습니다.' 용역 회사로 부터 온 문자 메시지였다. 막노동이란 하루하루 일거리를 부탁하고 용역회사에서는 사용자와 노동자를 연결하여 이루어진다. 용역회사는 이 과정에서 하루 일당의 10%의 수수료를 챙긴다. 그런데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일을 하려는 자보다 일 할 사람을 찾는 자리가 적어진 것이다. '노가다'를 시작 후 1년 가까이 되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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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형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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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3:10Z</updated>
    <published>2023-03-01T12: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의정부 현장에서 일했다. 아직도 치워야 할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많다. 큰 덩어리들은 손으로 들어 내리고 작은 것들은 마대에 담아 내렸다.&amp;nbsp;오늘은 모두 10명이 투입되었다. 옥상에서 입구까지 나르는 조, 계단참에서 나르는 조,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덩어리들을 암롤에 싣는 조로 나뉘었다.  오전 잠깐 계단참에서 일을 한 후 옥상으로 배치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B%2Fimage%2FrdedYu0vdlzP1HQM_foQgUtbg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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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일기 - 의정부 현장에서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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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3:10Z</updated>
    <published>2023-02-28T11: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현장은 의정부에 있는 아파트 신축 현장이었다. 작업 내용은 깨진 콘크리트 조각들을 실어 나르는 것. 큰 것들은 들어 나르고, 작은 것들은 마대자루에 담아 나르는 것이다. 아파트 한 동 옥상 전체를 들어낸 것이라 양이 상당히 많았다. 사이에 철사가 박혀 있어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했다.  오늘 작업 인원은 10명이었다. 옥상에서 나르는 조, 계단에서 옮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B%2Fimage%2Fh9cRRxwP6uRH7vYqKST3HWrRk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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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에게 딱 맞는 말레이시아 국제 학교 찾기 - 말레이시아에는 178개의 국제학교 중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국제학교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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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7T15:53:04Z</updated>
    <published>2022-08-31T10: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BSKL 인사말  말레이시아는 과거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영국으로부터 행정과 교육을 배웠기에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선진적인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공립학교가 있지만 외국인인 우리들의 자녀들을 입학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워크퍼밋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아이가 중국어나 말레이어를 따라갈 수 있다면, 국공립학교에 입학시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B%2Fimage%2F1nalX5rlbqxjtf14cuW5VNLg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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