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뭐하는작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 />
  <author>
    <name>398fe7730d204cb</name>
  </author>
  <subtitle>나로 살기 위해 나무를 깎기 시작했고, 함께 살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가 되어 나무 만지는 경험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wmh</id>
  <updated>2022-08-25T11:27:39Z</updated>
  <entry>
    <title>EASY WOODCARVING FOR CHILDREN - 모험심이 강한 어린이를 위한 우드카빙 안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13" />
    <id>https://brunch.co.kr/@@ewmh/13</id>
    <updated>2026-02-11T08:13:14Z</updated>
    <published>2023-08-07T01: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여름방학 숙제&amp;gt; 운동화 끈 묶는 법 연습해 오기 *추신: 못하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첫째 아이가 5학년 여름방학 때 선생님께서 내주신 기막힌 방학 숙제는 &amp;lsquo;신발 끈 묶는 법 연습해 오기&amp;rsquo;였습니다. 더 기막힌 건 아이의 말이었어요. &amp;ldquo;얼마 전 체육시간에 운동화 끈이 자꾸만 풀려서 결국 선생님께 도와달라고 했어요&amp;rdquo; 오 마이갓. 생각해 보니 끈을 묶는 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KY__UKgnDFtT-SIg6t8kxmFzhz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굽이 있는 잔 - 내가 망치를 두드리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12" />
    <id>https://brunch.co.kr/@@ewmh/12</id>
    <updated>2023-07-29T06:11:43Z</updated>
    <published>2023-07-27T05: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우스갯소리로 내 일은 원 맨 쇼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작업할 땐 제작자였다가, 카메라를 들고 옮겨 다닐 땐 촬영 감독, 화면 밖에서는 가혹한 평가를 내리는 냉정한 관람자가 되어야 하니까.    내 모습을 되감기 하여 돌려보는 과정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부끄러움과 대면하는 순간 손 아귀에서 종아리까지 경직된 긴장감이 다시금 연상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0XHMGj0MNYspyeWlHdvMFYiu36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젓가락을 담는 함 - 재미있게 노는 게 특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11" />
    <id>https://brunch.co.kr/@@ewmh/11</id>
    <updated>2023-08-06T15:45:46Z</updated>
    <published>2023-06-28T09: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찜닭에서 건져 올린 당면이 저항감 없이 쭉 미끄러져 식탁에 철퍼덕, 떡볶이가 입에 들어가려다 말고 접시로 다시 털썩.  흐트러진 젓가락을 다시 추슬러 잡아보는 얼굴에 멋쩍은 미소가 보인다.   올해 중학생이 된 첫째 아이는 여전히 젓가락질이 서툴다. 손끝이 야무진 둘째와는 달리 손놀림이 어수룩해서 그 손으론 뭘 하든지 여간 어설퍼 보이는 것이 아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fZyEnXUY0H1hZ2snO1hGHLY4x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티백을 위한 덮개 - 자존이 자만이 되려 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10" />
    <id>https://brunch.co.kr/@@ewmh/10</id>
    <updated>2023-06-28T20:02:52Z</updated>
    <published>2023-06-08T09: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장 전광판에 2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는 안내가 흘러나왔다. 한눈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인원이 빼곡하게 앉아있었다. 시끌벅적한 틈을 비집고 손을 오므려 남편에게 속삭였다. 자꾸 새어 나오는 웃음은 숨기지 못한 채.  &amp;ldquo;말도 안 돼. 2만 명이 이 정도인데 이것보다 10배나많은 20만 명이 내 영상을 봤다고&amp;hellip; 이게 말이 돼?&amp;rdquo;  한 달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EgRoz6SYpa3skXleC5lQDGPljQ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반반 접시 - 새 작업실을 소개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9" />
    <id>https://brunch.co.kr/@@ewmh/9</id>
    <updated>2023-08-06T15:55:41Z</updated>
    <published>2023-05-25T09: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구색 페인트가 군데군데 벗겨진 낡은 타일 외벽에 크지 않은 네모 반듯한 단층짜리 건물.  양념 반 후라이드 반처럼 패널 벽으로 반을 나눠 왼쪽은 자동차 배터리 할인점, 오른쪽은 간판도 없이 작은 창문 두 개와 철문 하나 있는 이곳이 내가 새로 구한 작업실이다.  작년 남편 발령으로 어쩔 수 없이 뾰족 지붕 나무 작업실을 떠나보내야만 했고 시간을 내어 왕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PIPNXLW9vbZXGunO7eamaWnY_L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무의 세계에 빠진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다 - &amp;lt;나무를 닮아가다&amp;gt;  린다이링, 잔야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8" />
    <id>https://brunch.co.kr/@@ewmh/8</id>
    <updated>2023-05-26T05:21:15Z</updated>
    <published>2023-05-04T01: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amp;lsquo;린다이링&amp;rsquo; &amp;lsquo; 잔야란&amp;rsquo; 두 저자가 타이완에 있는 목공 작가 16명 작업실을 찾아가 인터뷰 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작업 공간을 방문하고 손때 묻은 작업도구를 들여다보는 것은 언제나 가슴이 뛰게 만들어요.  책을 읽는 동안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 귀퉁이 작은 사진도 하나 빠짐없이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16명의 장인 중에서 기억에 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ONk_1iVpQcUnwSmqnhtY8gV_4q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왜 만들고, 그 일이 왜 중요한가 - &amp;lt;장인의 공부&amp;gt; 피더 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7" />
    <id>https://brunch.co.kr/@@ewmh/7</id>
    <updated>2026-02-13T06:42:22Z</updated>
    <published>2023-04-26T01: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십여 년 목공예 경험을 가진 장인이 말하는 장인의 공부라.  진정한 장인들이 활동하던 시대가 저물어 가던 때에 목수의 길을 선택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미 산업화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던 시기, 손의 노동은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었다. 그런 시대에 그는 굳이 손으로 만드는 일을 택했다.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구 제작자가 되고픈 일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AnzTPATnN8699RXslHk187BfsU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볍씨 한 톨 - 우리도 영글어가고 있는 중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5" />
    <id>https://brunch.co.kr/@@ewmh/5</id>
    <updated>2023-05-26T05:26:14Z</updated>
    <published>2022-11-24T02: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섬 거리며 점퍼를 걸쳐 입고 밖으로 나서는데 손등에 스치는 공기가 제법 차가워 주머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손끝에 거칠고 작은 것들이 콕콕 쪼아댔다. 꺼내놓고 보니 벼 이삭이다.  가을걷이가 한창일 무렵 아이들과 산책을 하는데 논 가장자리에 기계가 닿지 않아 비죽 남아있던 벼 이삭을 큰아이가 직접 껍질을 벗겨보겠다며 한 움큼 챙겼던 그 이삭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Yj-WUwqrH5V3G6XUt5Q_IPTnG7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추 한 접시 - 수백 번의 망치질 끝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4" />
    <id>https://brunch.co.kr/@@ewmh/4</id>
    <updated>2023-05-26T05:25:11Z</updated>
    <published>2022-09-19T01: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야에서 갓 찬물 샤워를 마친 파릇한 상추를 소쿠리 가득 담아 밥상에 올리면 무채색 밥상이 생기 발랄해진다. 누구는 꽃이 피기 전까지 화수분처럼 계속 자라다 보니 처치 곤란한 채소라 하고, 고기나 강된장 옆에서 그저 곁들이는 존재라고 하지만 나는 상추를 무척 좋아한다.            처음 시집가서 아무것도 할 줄 몰라 그날도 어머니 옆을 졸졸 따라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Q3HBCNFuaa0OdEB7TQ6mqFgMwD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전 열한 시 접시 - 이보다 더 정성스러운 한 끼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1" />
    <id>https://brunch.co.kr/@@ewmh/1</id>
    <updated>2023-05-26T05:22:57Z</updated>
    <published>2022-09-18T04: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보카도 6개 12,000원이라 적혀 있는 스티커 위에 덧붙은 30% 할인 상품 스티커. 습관처럼 장바구니에 담는다. 툭 던져진 아보카도는 초록 그물망보다 더 거무튀튀한 것이 딱 봐도 너무 익어 물컹거리게 생겼다. 이건 아니지. 세일 코너 매대에 다시 내려놓고 입구 쪽 진열대로 걸어 나가 싱싱한 아보카도를 집어 든다.    &amp;lsquo;너한테도 좀 쓰고 살아&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di8fqMV1SM9METYB-5xYQbm9GT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투게더 아이스크림 스쿱 - 투게더에 진심인 사람이 깎아 만든 나무 스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3" />
    <id>https://brunch.co.kr/@@ewmh/3</id>
    <updated>2023-05-26T05:22:05Z</updated>
    <published>2022-09-18T04: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덥고 짜증 날 때 생각나는 그것.  둘째 아이 하굣길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러 좋아하는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씩 고르고 녹을세라 얼른 입에 넣는다.  아 시원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종일 딱딱한 의자에 앉아있던 아이의 피로감도, 조각도를 움켜쥐느라 굳어있던 내 몸의 긴장감도 이가 시리도록 덥석 베어 물면  차갑고 달달한 마법에 사르르 녹아버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DzBgHi13nif-NoofzzxNL43Sg2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정한 잔받침 - 다정한 받침이 되어 그저 곁에 머물러 주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wmh/2" />
    <id>https://brunch.co.kr/@@ewmh/2</id>
    <updated>2024-09-11T12:33:44Z</updated>
    <published>2022-09-18T04: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미한 미래에 불안했던 때, 우연히 영화 &amp;lt;줄리&amp;amp;줄리아&amp;gt;를 보게 되었다. 소재는 다르지만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는 나와 닮아 있었다. 주인공 줄리아는 뭐를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라 꿈을 찾는 일부터 녹록치 않았다. 그러다 자신이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프랑스 요리를 배우게 된다. 무려 8년에 걸쳐 정성껏 요리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mh%2Fimage%2F39plLWf1wu0u-jiPJ5IafVA-D1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