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엄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 />
  <author>
    <name>35e6eb3db91341f</name>
  </author>
  <subtitle>내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꺼낸 이야기.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랍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xYC</id>
  <updated>2022-09-01T14:21:03Z</updated>
  <entry>
    <title>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82" />
    <id>https://brunch.co.kr/@@exYC/82</id>
    <updated>2026-03-05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3-05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로운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식당 문을 열었다.  심지어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오픈 시간보다 한 시간 빨리 나왔다.  어제의 일이 꿈이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로운은 허겁지겁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식당은 어제와 달라진 게 없이 고요했다.  &amp;lsquo;재료를 본사에서 배달해 준다고 했지?&amp;rsquo;  로운은 급히 주방 안쪽으로 들어갔다</summary>
  </entry>
  <entry>
    <title>2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81" />
    <id>https://brunch.co.kr/@@exYC/81</id>
    <updated>2026-02-28T06:55:08Z</updated>
    <published>2026-02-28T06: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날 오후. ​ 로운은 쪽잠을 자고 식당을 열었다. ​ 생일이라고 크게 다른 날도 아니었다. ​ 친구들은 모두 대학 생활과 스펙 쌓기를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로운에게는 지금 생일을 챙길 여력이 없었다. ​ 그리고 어차피 없어질 식당이었지만 남아있는 재료 소진과 집기 정리를 위해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 ​ &amp;ldquo;오늘도 매출 0원이네&amp;hellip;&amp;rdquo; ​ 로운은 애써 냉장고</summary>
  </entry>
  <entry>
    <title>1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80" />
    <id>https://brunch.co.kr/@@exYC/80</id>
    <updated>2026-02-27T01:12:42Z</updated>
    <published>2026-02-27T01: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ldquo;어서 오세요.&amp;rdquo; ​ 얼굴을 칼로 도려내는 것 같은 바람이 부는 겨울. ​ 한 남자가 편의점 안으로 들어왔다. ​ 딱 봐도 취해 보이는 남자는 비틀거리며 숙취해소제와 껌을 골라 카운터에 내려놨다. ​ 위로운은 여느 때처럼 편의점 물건에 바코드를 찍었다. ​ &amp;ldquo;8,200원입니다&amp;rdquo; ​ &amp;ldquo;뭐? 잠깐만 돈이 어디 있더라&amp;hellip; 어디 있는 거야. 나 참.&amp;rdquo; ​ 오늘도</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운함이라는 감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9" />
    <id>https://brunch.co.kr/@@exYC/79</id>
    <updated>2026-02-26T14:51:03Z</updated>
    <published>2026-02-26T14: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운함이라는 감정은 언제부터 이렇게 무거워졌을까.스무 살의 나는 쉽게 기대했고, 쉽게 실망했고, 또 쉽게 서운했다.   서운함의 감정은 뭘까. 그 감정은 단순한 삐침이 아니라, 관계의 온도를 재보는 조용한 체온계처럼 느껴진다.  나는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기대를 걸어왔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내가 마음을 쏟은 만큼 돌아오길 바랐고,</summary>
  </entry>
  <entry>
    <title>둘째, 맞이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7" />
    <id>https://brunch.co.kr/@@exYC/77</id>
    <updated>2026-01-26T23:52:20Z</updated>
    <published>2026-01-26T23: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보= 강아지가 입양되기 전 잠시 머무를 수 있게 맡아주는 임시보호를 뜻한다.  강아지의 입양을 당장은 아니지만 어떤 루트로 해야 할지 미리 고민에 빠진 나는 이곳저곳 sns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펫샵을 이용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직접 보호소를 찾아가기엔 조금 낯설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임시보호.  생각보다 많은 강아지들이 임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YC%2Fimage%2FQ1tm7cEzo6zRxKkp3aYbh9JWnI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둘째의 가능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6" />
    <id>https://brunch.co.kr/@@exYC/76</id>
    <updated>2026-01-24T05:27:13Z</updated>
    <published>2026-01-24T05: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쉽게 말로 옮겨지지 않았다. 말하는 순간 너무 가벼운 선택처럼 들릴까 봐 나는 그 생각을 오래 혼자만 품고 있었다. 강아지를 키우자는 말은 표면적으로 보기엔 어쩌면 아이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쉬운 해답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책임'이라는 무거운 감정을 두고 생각해 보면 외로움을 잠시 달래주는 존재가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YC%2Fimage%2FJYgRyKcFlI8OEMA26bBKC3-mQX4.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엽전 써봤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3" />
    <id>https://brunch.co.kr/@@exYC/73</id>
    <updated>2026-01-23T16:00:00Z</updated>
    <published>2026-01-23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물었다. &amp;ldquo;엄마 어렸을 때 엽전 써봤어?&amp;rdquo; 갑작스러운 질문이라 잠깐 말을 잇지 못했다. 엽전이라는 단어가 아이 입에서 나올 줄은 몰랐고, 그걸 나에게 묻고 있다는 사실이 더 생소했다. 잠깐 생각하다가 고개를 저었다. 엽전을 실제로 써본 적은 없다고 말해주었다.  아이는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나의 어린 시절이 역사책에서 본 이야기쯤으로 생각했던</summary>
  </entry>
  <entry>
    <title>외로운 첫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5" />
    <id>https://brunch.co.kr/@@exYC/75</id>
    <updated>2026-01-22T08:37:42Z</updated>
    <published>2026-01-22T08: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는 어릴 때부터 사랑이 많았다.사람을 좋아했고, 쉽게 정을 붙였고, 마음을 주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 문제는 그 마음이 늘 남는다는 데 있었다.  친구와 신나게 놀다가 놀이터에서 헤어질 때면 아이는 언제나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고 마음이 많이 아쉬운 날엔 눈물도 보이곤 했다.친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상대가 먼저 등을 돌릴 때까지.집에 돌아오는 길에</summary>
  </entry>
  <entry>
    <title>둘째, 고민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4" />
    <id>https://brunch.co.kr/@@exYC/74</id>
    <updated>2026-01-21T12:02:28Z</updated>
    <published>2026-01-21T12: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얼마 안됐을 무렵.우리 집에 둘째가 오게 된 건, 바로 그때쯤의 일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대학병원을 연례행사처럼 다녔다.누군가에게 출산은 축복이지만, 나에게 출산은 생사를 걸어야 하는 일이었다.임신과 출산은 &amp;lsquo;해볼까&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감당할 수 있을까&amp;rsquo;를 먼저 따져야 하는 문제였고, 그 질문 앞에서 나는 결국 하나의 아이만 낳</summary>
  </entry>
  <entry>
    <title>횡단보도, 뛸까 말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2" />
    <id>https://brunch.co.kr/@@exYC/72</id>
    <updated>2026-01-20T16:23:26Z</updated>
    <published>2026-01-20T16: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횡단보도를 뛰어 건넜을 뿐인데 몸이 아팠다.  신호가 바뀌는 소리가 들리고 습관처럼 속도를 냈다. 예전 같았으면 단순한 일상이었을 일이다. 하지만 이젠 숨이 살짝 찬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었다. 다리가 먼저 뻐근해졌고 허리가 뒤늦게 신호를 보냈다. 건너편에 도착했을 땐 이미 난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의 모습이었다.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았지만 혼자서 조금</summary>
  </entry>
  <entry>
    <title>촌스러운 추억 한 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71" />
    <id>https://brunch.co.kr/@@exYC/71</id>
    <updated>2026-01-16T19:11:31Z</updated>
    <published>2026-01-16T19: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사진 액자를 오랜만에 꺼내 정리했다. 이사를 앞둔 것도 아니고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집 안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왔고 그냥 그 자리에 오래 걸려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느껴졌을 뿐이다.   벽에서 내려온 액자는 생각보다 무거웠고, 표면에는 손자국과 먼지가 겹겹이 남아 있었다.  한참을 닦고 나서야 사진 속 얼굴들이 또렷하게 보였다.</summary>
  </entry>
  <entry>
    <title>똥차 가고 벤츠 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4" />
    <id>https://brunch.co.kr/@@exYC/64</id>
    <updated>2025-12-26T15:00:03Z</updated>
    <published>2025-12-26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똥차 가고 벤츠 온다'  흔히 개차반 같은 이성을 만나다가 보내줄 때 우스갯소리로 농담반 진담반으로 생겨진 말이다. 마흔이 다 돼 가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되는데 내가 소개할 똥차는 이성이 아닌 동성친구. 그때 당시엔 대단한 절친이었다.  처음에는 나와 정말 결이 맞다고 생각한 친구였지만&amp;nbsp;양파처럼 서로의 성격을 벗겨내면 낼 수록 이 친구의 진가</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될 줄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9" />
    <id>https://brunch.co.kr/@@exYC/69</id>
    <updated>2025-12-19T15:00:08Z</updated>
    <published>2025-12-19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스포츠 경기에 그야말로 문외한이다.  가끔 올림픽이나 월드컵 시즌에 한국인으로서 경기에 조금 흥미를 보였을 뿐 대단하게 룰을 안다거나 선수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그렇게 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나는 더욱이 '야구'는 오히려 싫어하는 쪽이었다. 일단 성격 급한 나에게 매우 긴 경기 시간은 보기만 해도 지루했고 룰 또한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내 주</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 따라 강남 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6" />
    <id>https://brunch.co.kr/@@exYC/66</id>
    <updated>2025-11-15T01:00:08Z</updated>
    <published>2025-11-15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두 명의 친구가 있다. 이미 나이는 30대 후반이지만 알고 지낸 지 5년도 안 된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이 내 가치관을 바꾸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친구관계에서 늘 불안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와 친했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비슷했다. 늘 목소리가 크고 행동이 크고 당당했다. 아마도 정 반대 성격인 내가 그들에게 끌린 이유였 일</summary>
  </entry>
  <entry>
    <title>우울과 산책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7" />
    <id>https://brunch.co.kr/@@exYC/67</id>
    <updated>2025-11-11T15:00:14Z</updated>
    <published>2025-11-1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지가 쌓인 선풍기를 정리하고 미뤄뒀던 대청소도 했다. 이제 슬슬 누구보다 빠르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볼까? 이렇게 또 한 계절을 버텨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미처 닦지 못한 먼지를 털어내니, 계절이 확실히 바뀌었음을 실감했다. 창문을 여니 서늘한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며 순간 머릿속이 환기됨을 느꼈다. 나는 괜히 서둘러 크리스마스 장식 상</summary>
  </entry>
  <entry>
    <title>용기 낼 수 있는 용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5" />
    <id>https://brunch.co.kr/@@exYC/65</id>
    <updated>2025-11-08T14:42:52Z</updated>
    <published>2025-11-08T14: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 선택 앞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감정은 종종 '두려움'이다. 실패할까 두렵고, 비난받을까 두렵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 그것이 바로 용기다.  나는 내성적이다. 남들 앞에 서는 걸 두려워하고 낯선 사람과 만나면 심장이 두근거린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릿속이 뒤죽박죽. 결국</summary>
  </entry>
  <entry>
    <title>우울을 읽고, 쓰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2" />
    <id>https://brunch.co.kr/@@exYC/62</id>
    <updated>2025-11-05T01:00:10Z</updated>
    <published>2025-11-05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하염없이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우울하다.계절이 몇 번 바뀌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몇 번의 웃음과 눈물을 지나왔지만 마음 한편의 회색 구름은 여전히 흩어지지 않는다.그러나 그 속에서도 분명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제 나는 우울을 조금은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그 감정이 나를 완전히 잠식하는 거대한 어둠이었다면 지금은 그 어</summary>
  </entry>
  <entry>
    <title>편집 없는 인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3" />
    <id>https://brunch.co.kr/@@exYC/63</id>
    <updated>2025-11-01T06:50:03Z</updated>
    <published>2025-11-01T06: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말을 알고 있는 종영한 드라마를 다시 돌려봤다. 극 중 등장인물이 곤경에 빠져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올 때쯤 습관처럼 옆에 두었던 리모컨을 잡아 들어 올린다. 그리고 누르는 빨리 감기 버튼. 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등장인물들의 갈등이나 혹은 곤경에 빠지는 등의 어려움에 처한 장면이 나올 때면 제대로 보지 못하고 불편한 마음에 빨리 감기 하거나, 채널을</summary>
  </entry>
  <entry>
    <title>우울해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1" />
    <id>https://brunch.co.kr/@@exYC/61</id>
    <updated>2025-10-24T13:13:27Z</updated>
    <published>2025-10-24T13: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일인지 이제야 알게 됐다.&amp;quot;   약을 먹기 시작한 지 어느덧 몇 개월이 지났다.삶이 변할 만큼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아주 작고 조용한 변화들이 내 일상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잠에서 막 깨어난 몸을 천천히 일으킬 때,&amp;nbsp;무수한 사람들 무리에 속해있을</summary>
  </entry>
  <entry>
    <title>안 괜찮아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xYC/60" />
    <id>https://brunch.co.kr/@@exYC/60</id>
    <updated>2025-10-22T04:52:27Z</updated>
    <published>2025-10-22T04: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완벽하게 괜찮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지고 있는 중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오늘도 용기를 낸다.   어느 날은 감정의 바닥을 기며 하루를 버티기도 하고, 또 어느 날은 놀랄 만큼 괜찮아지는 날도 있다.이 기복 심한 병은 나를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오가게 하며, 하루하루를 긴장감 속에 살아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한 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