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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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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ilas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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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요. 말소리가 되지 못한 생각과 감정을 꼭 맞는 단어로 토해내는 것을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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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00:41: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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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집 : 아무도 안 사도 누군가는 만들어야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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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3:28:01Z</updated>
    <published>2026-04-14T23:2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사진을 찍고 싶었다.   미술사 책을 보고, 사진의 역사를 공부하고, 사진가들을 소개한 책들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궁금해졌다. 좋은 사진을 찍었다고 평가되는 사람들은 실제로 어떤 사진을 찍었을까. 그래서 사진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외젠 앗제, 워커 에반스, 로버트 프랭크, 윌리엄 클레인, 다이안 아버스, 안셀 아담스 등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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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을 시작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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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6:08:27Z</updated>
    <published>2026-04-08T06: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때였다. 친구가 아버지가 쓰시던 필름 카메라를 가져왔다. 미놀타 X350이었다. 초점 맞추는 법, 노출 맞추는 법을 간단히 배우고 셔터를 눌렀는데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원래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붙잡고 싶었던 것 같다. 문자가 됐든 이미지가 됐든.  어릴 때 할아버지댁에 다녀오는 길이면 매번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머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IqRAKMUB9u3lwqiIkVYhOpwP7Z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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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릴 때 나에게 책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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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00:05Z</updated>
    <published>2026-04-05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처음 한글 읽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아?&amp;quot;  부모님은 지금도 종종 그 얘기를 하신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연필 깎이에 영어 한글로 동시에 써 있는 캐릭터의 이름을 보면서, &amp;lsquo;B는 ㅂ이랑 비슷하고, S는 ㅅ이랑 비슷하구나&amp;rsquo; 알아채고 기뻤던 어린 날을 생각해보면 그랬을 것 같기도 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솔직히 칭찬이 좋아서 책을 읽었다. 책을 여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YftS638iUaRoZ380LhcOJbwwt6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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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나는 왜 책을 만들기로 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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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1:33:25Z</updated>
    <published>2026-04-01T03: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책이 좋았다.  읽는 것도, 만지는 것도. 도서관에 가면 기분이 좋아졌고, 서점에서는 살 것도 없으면서 한참을 머물렀다. 책이라는 물건 자체가 좋았다. 종이 냄새, 무게감, 손으로 넘기는 감촉. 누군가의 생각이 이렇게 단단히 남는다는 것이 신기했다.  사진을 시작하고 나서도 그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다. 휘발되어도 이상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x1YJJm4OOzaeQMGEEVabYqBL_D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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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겨울 파미르 - 없던 길이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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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6:32:43Z</updated>
    <published>2025-06-24T09: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미르 고원. 히말라야, 톈산, 카라코람, 힌두쿠시 산맥 등 고산 지대가 모여 이루어져 &amp;lsquo;세계의 지붕&amp;rsquo;이라 불리는 곳.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을 정도로 척박한 고산지대를 좋아하는 내게 파미르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곳이었다. 늘 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다 2022년 11월! 드디어 가게 됐다.   파미르 여행은 카자흐스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MZ2GpcanPrbVNZBFZq1g9PztZ8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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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진사니까 - 소심한 내향인이 사람을 만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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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7:56:36Z</updated>
    <published>2025-06-01T11: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기는 인도여행 중에 본 아이였다. 만행 버스는 지나가는 마을마다 들렀고 제시간에 떠나는 법이 없었다. 버스에 앉아, 나는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존재할 로컬룰 같은 출발 시간을 무료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무심히 바라본 창밖으로 아이 한 명이 보였다. 아이는 처마 끝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을 둥그렇게 모은 손에 받고 있었다. 그때 아이의 눈빛이란!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Oa3jvApoMv2JQHMq0jy77FbJ3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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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많은 밤을 길 위에서 - 이놈의 역마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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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6:42:26Z</updated>
    <published>2025-05-29T00: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간열차를 타는 사람들 사이에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 상, 중, 하 세 개의 침대 두 쌍. 총 여섯 개의 침대 가운데 중간 침대를 젖혀 올리고 맨 아래 침대를 의자처럼 사용해 앉는 것이다. 서로를 모르는 사람들이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어색하게 앉아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식당칸에 다녀오거나 뜨거운 물을 받아 컵라면을 먹거나 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ma_wAX8t_73byuEtPxLXHmaHX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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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한 고정관념  - 자연 안에 살아온 사람들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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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1:12:34Z</updated>
    <published>2025-05-20T14: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족(티베탄) 기사인 따오껀을 따라 들어간 집 내부는 마치 영화 세트 같았다. 집 한편에 만들어놓은 나무 선반 위에는 평소 사용하는 식기들이 놓여 있었다. 즐비하게 늘어선 식기 배열에서 강박적이지도 느슨하지도 않은, 집주인의 적당한 성격이 드러난다.  집 내부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낮인데도 그다지 밝지 않았다. 작은 유리창을 통해 사선으로 들어온 햇빛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ZGvFAC4u-Zu3SdebLwhVh2eXd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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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인상을 믿지 마 - 티베트 현지인 집에 초대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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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9:48:49Z</updated>
    <published>2025-05-15T08: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오청（稻城）은 영원한 샹그릴라, 마지막 샹그릴라라고 불리는 야딩(亚丁）에 가기 위한 관문 같은 곳이다. 이전에는 가장 가까운 공항이 캉딩(康定）에 있었는데 야딩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따오청에도 공항이 생겼다. 따오청부터 야딩까지 90km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승합차(빵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중국 정부가 셔틀버스를 만들어 관광객들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YnhXPtB-k--2ykObIaSWK6Ai3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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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 다 괜찮다 - 넘어져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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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0:51:19Z</updated>
    <published>2025-05-10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토바이 사고가 났다.   아침만 해도 일출 보며 신나게 노래 부르며 가고 있었다. 차가 거의 없는 일직선 도로는 꿈결같았다. 마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 정신이 몽롱했다. 그러다 앞 차가 정지한 건 줄 모르고 들이받았다. (앞 차의 브레이크등이 나가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저속으로 가다 부딪혔기 망정이지 쌩쌩 달리다 박았으면 훨씬 더 심하게 다치고 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327eFbE8bQ4JUd3CXUGePpyzO1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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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오토바이 여행 - 자유를 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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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4:19:41Z</updated>
    <published>2025-05-06T03: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토바이 여행은 나에게 엄청나게 큰 자유를 선물해 줬다. 바람과 흙먼지를 온몸으로 맞으며 달린 라다크와 잠무 카슈미르는 신이 내린 선물이었다.  내가 다시 라다크를 간다 해도 이때만큼 자유롭고 신날 수 있을까?    20대 시절, 인도 여행을 함께 한 친구와 나는 여행 경험이 많았다. 나는 방학 때마다 배낭을 둘러메고 어디론가 떠났고, 친구는 여행을 좋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zdE3Ibi-ae0rMA_XU6Lz3RdfM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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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풍성하게 만든 버킷 리스트 - 남들은 쓸데없다 할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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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7:28:58Z</updated>
    <published>2024-11-26T15: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꼭 해 보고 싶은 일들을 버킷 리스트로 만들듯 여행할 때 나만의 여행 버킷 리스트를 만들곤 한다. 내가 만드는 버킷 리스트는 기준이 있다. 여행이 끝나고 두고두고 꺼내 볼 기억으로 남을만한 것들이다.  1.     가이드북 버리기   핸드폰 본인 인증, 정보 찾기, 숙소, 교통편 예약, 구글맵 길 찾기가 너무도 당연한 요즘은 시도 자체가 어렵지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zT6Yr01AUN4DBELUd3F75IIXR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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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브리엘, 나의 천사! - 방콕에서 천사를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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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5:42:34Z</updated>
    <published>2024-11-20T03: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보디아와 태국 여행의 마지막 날은 방콕에서였다.    10년 전 방콕에서의 기억이 났다. 밤이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카오산 로드 구석진 허름한 가게로 몰려가 식사하곤 했다. 다들 배낭 여행자라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해 푸팟퐁 커리 하나 시켜 나눠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한 입이라도 더 먹고 싶어했다.   기억이 묻어있는 장소를 찾아나갔다. 태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nEtUcYAb7iYHxY1PGCNEPjoSI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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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공유하는 사람 - 우리가 그 시간 속에 있었음을 기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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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0:46:18Z</updated>
    <published>2024-11-06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에 한국 여행을 하려고 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갈 건데 시간 되면 얼굴 보자.&amp;rdquo;  말레이시아 친구인 셍홍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와는 2008년 세계여행 때 시리아에서 만났다. 솔직히 그의 첫인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관심이 없었다고 해야 하나?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일본 친구인 유카와 여행 중이었고, 나는 나대로 여행 메이트가 있어서 게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vCeIh8HwiWUYVIqcfP_QktvfjA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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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바닥의 예술가 - 루앙프라방 야시장 인형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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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16:14:06Z</updated>
    <published>2024-10-30T14: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성에 있는 도시이다. 라오스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이자 수도인 비엔티엔 다음으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야시장이 열리는데 인디고 호텔에서부터 호파방까지 약 400-500미터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꽤 크다.&amp;nbsp;해질 무렵이면 일제히 천막이 들어서고, 점포 등불이 거리를 밝힌다. 상인들의 물건 파는 소리, 관광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vZsVy-5hQYG4PTFYxhepsVIiRJ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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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브와 프랑수와즈 - 인도 바이크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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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8:49:33Z</updated>
    <published>2024-10-26T23: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도 라이더(바이크 타는 사람들)끼리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 라이딩하다 마주치면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도 손 인사를 건네거나 고갯짓을 한다. 이는 서로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길 위를 자유롭게 달리는 라이더들만의 끈끈한 유대감의 표시이다.     내가 바이크를 처음 탄 건 2008년 인도 여행 때이다. 바이크 여행을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CLlBVUw4zBYn9t_V0myOc9Z15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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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싸, 그리운 마음의 고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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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23:47:43Z</updated>
    <published>2024-10-23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베트에 다녀온 사람들은 티베트에 뭐 하나 빠뜨리고 왔다고, 영혼 한 조각을 두고 와서 계속해서 티베트를 그리워하게 된다는 얘기를 한다.  정말로 그렇다. 2007년 티베트 여행 이후 수많은 곳을 누볐지만 마음 한편에는 히말라야, 티베트, 황량한 고원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자리 잡고 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 울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8CIk22NqjAkGcXfmkBEjKNPNR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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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 밤 버스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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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0:22:03Z</updated>
    <published>2024-10-19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때 우리는 어렸고, 지금보다 더 작은 일에도 마음이 무너지곤 했다. 나는 지독한 권태를 깨려 애쓰고 있었고, 그녀는 깊은 동굴 속에서 출구를 찾고 있었다.   독일에서 유학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친구와 만나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탔다. 바르셀로나의 후덥지근한 공기는 잠자고 있던 감각을 깨웠다. 조금씩 신이 나기 시작했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VncGmej5uqQS1sJMM-qzZQrwAm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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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냥 사람 - 알모라 괴짜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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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2:16:34Z</updated>
    <published>2024-10-16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우타란찰주의 알모라(Almora)는 여행자를 머물게 할 매력적인 뭔가가 있는 곳이 아니다. 여정상 지나게 된 알모라는 물이 극심히 부족했다. 동네 개들은 길가에 고인 썩은 물로 목을 축였고, 숙소 물통에는 늘 물이 없었다. 쫄쫄 떨어지는 몇 방울 물로 고양이 세수만 간신히 할 뿐 빨래는 꿈도 못 꿨다. 이 곳에서 나는 잊지 못할 사람을 하나 만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p2rjA6dDS0y-nQkPrDs8NKbj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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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얀마에서 만난 친구 - 당신을 기억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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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8:46:52Z</updated>
    <published>2024-10-12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에 갔던 라오스 여행에서 만난 언니에게서 이메일이 왔다. 언니와는 여행 경로가 비슷해서 여러 번 마주쳤고, 나중에는 경비 절약을 위해 방도 셰어해서 썼다. 여행이 끝난 후 한 번인가 빼고는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는데 아주 오랜만에 메일이 온 것이다.  &amp;quot;시현 씨, 마무를 기억 하세요?&amp;quot;   기억하다마다!   얼굴 한가득 해바라기 같은 미소를 지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Pv%2Fimage%2FxHmz8ASh3arLqF8QJYBPzVB7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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