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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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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페미/퀴어의 관점에서 영화, 드라마 리뷰를 씁니다. 하지만 입만 열면 신세한탄이 나오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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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12:17: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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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amp;gt;을 읽고 - 훈육의 경계를 넘는 대화의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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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4:07:03Z</updated>
    <published>2024-10-14T09: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베카 스클루트의 &amp;lt;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amp;gt;을 읽으며 내가 가장 자주 떠올린 단어는 discipline 이다. 예전부터 나는 통상 체벌을 포함한 훈육으로 사용되는 이 단어가 &amp;lsquo;학문&amp;lsquo;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학문의 어떤 본질적 특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훈육이 바른 몸가짐과 규칙 및 명령에 맞게 행동하는 신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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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켄 로치 감독, 나의 올드 오크 리뷰 - 모든 것을 잃은 자들이 유일하게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이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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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4:38:18Z</updated>
    <published>2024-01-29T12: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켄로치 감독의 &amp;lt;나의 올드오크&amp;gt; 봤다. 잔잔한 얘기일 줄 알고 마음 편히 갔다가 엄청 울었다... 과거에 처절히 투쟁하다 꺾이고 흩어진 사람들이 또 다른 소외된 사람들을 만나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투쟁의 힘을 다시 한 번 불끈 꺼내들 때 나는 너무 눈물이 난다. 어쩌면 뼈아픈 실패였을지도 모르는 그들의 삶이 현재에 다시 연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wq%2Fimage%2F4Z8BJguqEYYKIotaC8Aroc3uM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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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리뷰 - 자책과 반성의 자기완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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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15:23:15Z</updated>
    <published>2023-12-21T08: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전엔 &amp;lt;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amp;gt; 봤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은퇴했다 자꾸 다시 복귀하는 게 재밌었는데다 이번엔 심지어 제목마저 너무 노골적이어서 대체 그렇게까지 해서 하고 싶은 말이 뭘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선언적 제목과 달리 스토리는 상당히 은유적이었지만, 또 한편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뚜렷했다. 전쟁통에 엄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wq%2Fimage%2FZwdcHn_sUEgVcUrA0ZlXfW5adUM.JPG" width="3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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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가오갤3〉: 과거의 나와 현재의 친구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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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3:35:46Z</updated>
    <published>2023-08-09T08: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블 영화를 보려면 철없는 남자 주인공은 어느 정도 참고 견뎌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피터 퀼은 아무래도 도가 지나친 것 같아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그다지 챙겨보지 않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번 〈가오갤〉 3편은 사람들의 호평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특히 주변적 존재들이 만나 서로를 돌보며 끈끈한 공동체를 이루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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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락한 마을에 사는 밀레니얼의 이야기 -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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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3:56:27Z</updated>
    <published>2023-08-09T07: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윤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내언니전지현과 나〉(2020) 는 1999년에 &amp;lsquo;레벨이 없고 자유도가 높은 새로운 형식의 롤플레잉 게임&amp;rsquo;을 표방하며 출시되었으나, 얼마 못가 기억 에서 잊힌 채 서버만 근근이 유지되고 있는 이른바 &amp;ldquo;망겜&amp;rdquo; 〈일랜시아〉를 여직 하고 있는 유저들의 이야기이다. 관리 자나 업데이트도 없고 용량도 500MB밖에 되지 않는 저해 상도 R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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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톰보이&amp;gt; 리뷰: 젠더를 횡단하는 로레의 모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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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3:36:00Z</updated>
    <published>2023-08-09T07: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톰보이&amp;gt;는 미카엘/로레가 말 그대로 젠더를 트랜스하는 모험의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미카엘은 단지 '여성성'이라는 젠더 경계를 벗어날 뿐 아니라, 남성성을 흉내내보기도 하고, 새로운 섹슈얼리티를 경험해보고 새로운 몸을 만들어보기도 하며,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계속 오간다.  이 모든 일은 로레가 새 마을로 이사를 오면서부터 시작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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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길복순&amp;gt; 리뷰 : 살인하는 엄마와 동성애하는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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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13:36:04Z</updated>
    <published>2023-08-09T07: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오랫동안 영화를 전혀 보지 못하다가, 실로 오랜만에 전도연 배우가 주연한 영화 〈길복순〉을 봤다. 어떤 역이든 다양하게 해보고 싶지만 제안이 들어오지 않아서 못한다는 전도연 배우가 50대에 액션영화를 찍었다니 이것만은 꼭 보고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도연의 액션은 정말 멋있었는데 특히 주로 좁은 공간에서 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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