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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집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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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웅이와 함께 먹고, 자고, 살아가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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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4:18: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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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점이 아닌 내 눈이 이끄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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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20:18:20Z</updated>
    <published>2024-11-26T17: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마이애미를 여행을 하게 되면서 키웨스트를 가게 되었다. 키웨스트는 미국의 가장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마이애미 시내에서도 차로 4시간은 떨어진 섬이다.  가는 도중 차에서 입어 떡 벌어지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원 없이 펼쳐지는 데 이건 &amp;lsquo;천국인가&amp;rsquo;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투명한 블루빛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닷물의 조합은 차에서 꾸벅꾸벅 졸던 낮잠마저 일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xodzXtlXATMo3wNtsGTOZ_pOd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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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자동차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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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03:46:31Z</updated>
    <published>2024-11-19T01: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단한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살다가 일상에서 우연히 벌어지는 사소하지만 놀라운 일들을 겪고 나면 참 인생이란 뜻대로 되지도 않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뜻하지도 않은 일들이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일어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든다.  어쩌다 이런 나름 진지하고 철학적인 생각으로 빠져들었나 싶어 보면 정말 하찮다 싶을 만큼 대단한 이유와 예고도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MgyPS-dQ7pY-7o7rb06EnRTng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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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은 몇 번 씻는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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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6:36:57Z</updated>
    <published>2024-11-12T18: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인 일정으로 한국을 잠시 들어가게 되면서 5년을 풀로 함께 붙어 여행 다니고, 먹고 자고 생활해 온 웅이랑 처음으로 한 달여간 떨어질 일이 생겼다. 한 달은커녕 일주일도 떨어진 채 생활해 본 적 없는 웅이랑 처음으로 겪는 따로 살이.  웅이와 나는 진지하게 연인으로 지내기 시작하면서부터 함께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보니 결혼 전 동거 개념보다는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UO89-YD0eHc8wuROi3_hgu7mu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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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서 김치맛 흉내 낸 김치를 맛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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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5:57:06Z</updated>
    <published>2024-11-05T04: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여간의 긴 웅이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음날 웅이와 함께 곧바로 한인마트로 달려갔다. 카트 가득 한국식 밑반찬 재료들을 수북이 담아 계산을 하고 나니 카운터 직원분께서 일정 금액 이상을 사서 그런지 몰라도 사은품 마냥 초코파이 한 박스를 선물로 주셨다.  웅이는 초코파이를 선물 받아 기분이 좋고, 나는 이 수북한 음식 재료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H1QRffxRaLLewAi-Dh--Lvm6l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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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에 할머니 체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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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1:35:13Z</updated>
    <published>2024-10-28T21: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내 체력이 이렇게 훅 꺾여버린 걸까. 잠이 많았던 건 어릴 적부터 뼈저리게 체감해 왔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니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더 좋아질 수는 없을지 언정 적당히 유지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오산이었다.  나의 몸은 아주 짧은 하루 이틀 여행에도 환경이 바뀌면 소화기관에 바로 경고음이 울린다. 규칙적으로 먹던 식습관에서 벗어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wmPjTV2noBz8TFfBTiclQcLjy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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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할머니, 농담도 잘하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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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0:50:41Z</updated>
    <published>2024-10-21T00: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웅이와 나는 출장 겸 또 다른 미국 내의 도시 탐험을 위해 자동차에 올라섰다. 이번 목적지는 콜로라도에 위치한 넘쳐나는 절경의 도시 &amp;lsquo;덴버&amp;rsquo;이다.  엄밀히 말하면 드라이버인 웅이는 열심히 운전을 하고 조수석에 앉은 나는 재잘재잘 수다를 떨었다 잠을 잤다가 일어나서 간식을 뒤져 웅이 입에 넣어주기도 하며 나도 함께 먹는 과정의 반복이다.  기나긴 우리의 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bx3nla-HK9O8D0o9CoJtnCoWI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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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를 떠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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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23:27:27Z</updated>
    <published>2024-10-14T00: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반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왔고, 미국 오기 전 2년여 동안은 유럽과 호주 등 각 대도시 (주로 수도)를 위주로 웅이와 함께 돌아다니며 살아왔다. 대도시 생활이 익숙하기도 하거니와 도시 생활의 이점이 여러 모로 많다는 걸 부정하지는 않는다.그렇지만 웅이와 나는 요즘 LA를 떠날 결심을 하고 있다.  100% 정해진 건 아니지만, 맘이 떴다 싶으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p8zxodhJvtHpkfJHfmhYm2-66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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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그램, 어떻게 이용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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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23:37:07Z</updated>
    <published>2024-10-06T19: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고, 예쁘게 편집을 하고, 음악을 입히고- 그리고선 올린 게시물의 조회수와 누가 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나 궁금해서 또 클릭을 해본다.  그러다 어느 날은 나와 같이 수많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어딜 갔고, 무얼 먹었고, 뭘 하고 즐겼는지 매일 보고하듯 올리는 엄청난 양의 게시물들에 의구심이 생겼다.  &amp;lsquo;나의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ZPGy6pDz3TclxK7516DCD_2ZQ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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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요리사 뒷담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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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04:00:16Z</updated>
    <published>2024-09-30T23: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발 하라리 &amp;lsquo;뒷담화 이론&amp;rsquo; 사람들은 뒷담화를 자주 한다. 우리는 이것을 &amp;lsquo;나쁘다&amp;rsquo;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진화의 결과이다. 종교가 등장하기 이전 집단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자연적인 현상.  &amp;lsquo;흑백요리사&amp;rsquo; 이름만 들어도 다음 편이 기대되는 요즘 화제의 넷플릭스 프로그램.  현장에서 지지고 볶은 과정들이 (그것이 음식이든 요리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L1SIcy1X3w7sluyvLs-uIlIzh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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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인신고 VS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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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07:15:16Z</updated>
    <published>2024-09-23T07: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본격적으로 &amp;lsquo;결혼식&amp;rsquo;이라는 걸 준비하게 되면서 이것이 내게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실 &amp;lsquo;결혼식&amp;rsquo;하면 &amp;lsquo;한다&amp;rsquo;라는 느낌보다 &amp;lsquo;치르다&amp;rsquo;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향이 크다. &amp;lsquo;우리 둘만 잘 살면 되지&amp;rsquo; 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말 그대로 식을 치른다는 것은 양가의 부모님과 친척분들, 그리고 친구들 등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 우리가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AyNnIFec-xrpy1qe503v7y_J4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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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점 잃은 너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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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07:11:25Z</updated>
    <published>2024-09-16T05: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귀엽다.  2. 신기하다: 나는 같은 표정으로 웅이처럼 멍을 오래 때릴 수 없기 때문에?  3. 무슨 생각을 하나 싶으면, 대부분은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생긴다. 몇 년 동안 지켜본 결과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는 것이었다.  4. 티끌만큼이라도 이 눈빛을 비슷하게라도 담을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존재할까 싶다.  5. 눈빛이란 건 본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nqQFihZiJHT0G-_7whMV0ZjpU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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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노숙자의 다양한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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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15:52:17Z</updated>
    <published>2024-09-09T00: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웅이의 일터 근처에 조용히 작업을 하기 좋은 곳이 있어 종종 혼자서 걸어오는 장소가 있다. 걸어서 10분정도 걸으면 그 장소에 다다르는데 도중에 교회가 한 채 있다.  그리고 이 교회 부근을 지날때마다 60대 중후반에서 70대로 보이시는 노숙자 할머님을 자주 마주친다. 처음에는 노숙자인줄 몰랐지만 어느날 주변에 펼쳐진 마트 카트에 담긴 엄청난 양의 짐덩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TpbxwQiQ1dssguouX-ynaKkY7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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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이 시작되면 베이킹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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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3:01:29Z</updated>
    <published>2024-09-01T23: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리통 없이 수년을 지내온 나로서&amp;nbsp;뒤늦게 30대가 되어서야 생리통이 시작된 것도 참 이상할 노릇이다.  나이를 먹어가며 몸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을 테고 세월에 따른 몸의 갖가지 변화들이 엉키고 섞여 일어난 반응들일테지만 이제껏 마법의 고통을 겪고 살아온 적이 없던지라 내 몸의 새로운 변화가 궁금했던 나는 요 근래 몇 년 간 마법이 시작되고 마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CaN3_gVv_xWUIYLnsekSybPr5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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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은 수박이지, 수박은 사랑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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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22:49:24Z</updated>
    <published>2024-08-25T22: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박이 이렇게 달고 시원하고 맛있는 과일이었나. 아님 여름이라서 유독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 아침에 웅이 과일 도시락에 수박을 썰어 담다가 수박색이 참 새초롬하니 선명하고 예쁘게 잘 익어서 나도 모르게 한 조각을 가져가 한입에 쏙 넣었다.  겨울에 먹는 수박과 여름에 먹는 수박의 맛은 다르다. 하우스 수박이 아닌 여름의 강렬한 태양빛과 이 계절의 습도과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lkLxyJGJ5PXRE0DZM8uo1wkPQ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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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살이 스몰 토크의 고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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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1T05:48:29Z</updated>
    <published>2024-08-18T23: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은 일상에서의 스몰토크가 정말 빈번하다 길을 지나다가도 아웃핏을 보고 칭찬을 던진다거나 웅이 몸에 새겨진 타투를 보고서도 가던 길을 되돌아와 기어코 칭찬을 한 마디씩 던지고 가야 적성이 풀린 듯 표현을 참 자주, 잘하고 지낸다.  뉴욕으로 가면 도시 사람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체감상 엘에이에 비해 스몰토크 비중이 좀 덜한 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RHf1RKnjCE_1YW3tGsSIE-wvO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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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행복한 이야기에 관심 없어 -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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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20:59:55Z</updated>
    <published>2024-08-11T21: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들은 행복한 이야기에 관심이 없어&amp;quot;라는 말을 들었다. &amp;lsquo;응?&amp;rsquo; 하는 의문과 함께 이런 쪽으로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곰곰이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더 자극적이고 시선을 사로잡는 이야기, 역경과 고난을 딛고 성공한 이야기. 아니 요즘엔 아예 금수저로 시작하는 스토리가 더 인기라는 말도 나온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미칠 것 같은 안절부절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SzOJBQbDFzpw_3rREuD8loDGb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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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베이거스에서 토요일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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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21:10:45Z</updated>
    <published>2024-08-04T20: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정차 라스베이거스를 오게 되었다. 숙소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웅이는 낮잠을 잘 여유가 생겼고- 자고 일어나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호텔 안을 걸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은 대부분 카지노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넓다. 웬만한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호텔 안에 있어 편하게 테이크아웃 혹은 숙소에서 내려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오락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4F5n-gNuq86GqvYJ2bUSGi-DQ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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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는 게 제일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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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20:58:06Z</updated>
    <published>2024-07-29T04: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해안가 바닷물은 속이 비췰 정도로 투명하고 이곳은 휴식을 취하러 나온 현지인들과 적당한 수의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붐비지도 그렇다고 한적하지도 않은 적당히 사람 냄새가 나는 곳이다.  웅이랑 손잡고 바닷가 쪽으로 더 다가가 본다. 그랬더니 바닷가 절벽 바위 사이 어딘가에서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듯한 수상스러운 이 기운은 뭐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oVxbk6ogb3FJEL6sE4qJ0qLiD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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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세차장 직원이 말을 건네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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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7:21:35Z</updated>
    <published>2024-07-22T03: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낮 1시. 나는 유리컵을 사러 가는 중이다.  손세차장을 지나는 데 일하던 직원이 눈이 마주치자 기분 좋게 &amp;lsquo;How are you?&amp;rsquo; 하며 인사를 건넨다. 나는 &amp;lsquo;Good&amp;rsquo;이라 답하고 되물어본다.  &amp;lsquo;How are you?&amp;rsquo;  그러자 &amp;lsquo;Good&amp;rsquo;이라고 힘차게 되돌아오는 그의 평온하고 기쁨에 찬 얼굴은 바라보는 나마저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한 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_abXpTR9tLvGHPeHzmtgNotFj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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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25 무엇이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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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0:12:08Z</updated>
    <published>2024-07-15T18: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커플을 보고 있노라면 웅이를 바라보는 내 &amp;lsquo;눈에서 하트가 보인다&amp;rsquo;라는 표현을 종종 듣는다. 이게 처음 한 번, 두 번 들을 때는 그러려니 넘겼는데 점점 듣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정말 이렇게 내 표정에서 다 드러난다고? 하는 생각이 든다.   웅이라는 사람과 맺어진 우리들의 인연과 우리들이 함께 겪어온 과거,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1XO%2Fimage%2FLYf6eXxhVbi3aylESKZRucGnR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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