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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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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계문학을 읽고 서평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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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12:55: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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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뒷세이아, 인간의 길 - 호메로스 [오뒷세이아: 이준석 옮김, 아카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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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2:17:12Z</updated>
    <published>2026-04-20T12: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뒷세이아』는 영웅이었던 오뒷세우스가 인간이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호메로스의 서사시다. 또 다른 서사시 『일리아드』의 뒷이야기인데, 이는 10년간의 트로이 전쟁을 전하고 있다. 『일리아드』 속 영웅은 일종의 비인간성을 함의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실제의 인간보다 더 위대하게 그려졌고 신의 비호를 받는 인물이기도 했다.  『오뒷세이아』에서 영웅 오뒷세우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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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하는 자에게 날개는 없다 - 박지리 장편소설ㅣ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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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5:25:39Z</updated>
    <published>2025-12-19T05: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추락&amp;rsquo;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부터 현대 작품까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서사적 모티프다. 최근 한국 사회의 계층 문제를 다룬 작품들 중에서 세 작품이 떠올랐는데 봉준호의 영화 &amp;lt;기생충&amp;gt;, 이번 달 주제 책인 박지리 작가의 &amp;lt;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amp;gt;, 그리고 최근 화제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amp;l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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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테의 &amp;lt;신곡&amp;gt;이 재미있는 이유! - 단테 알레기리에 [신곡, 열린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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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6:47:51Z</updated>
    <published>2025-11-18T06: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신곡&amp;gt;을 읽을 결심을 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단순한 지적 허영심 때문일지 모른다. 그러나 책의 전부를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10% 정도 이해한 듯) &amp;lsquo;단테의 신곡은 재미있었다&amp;rsquo;는 결론을 얻었다. 신곡이 왜 재미있게 느껴졌는지 탐구해보고자 한다.  단테의 《신곡》에서 작가가 그리고 있는 것은 단순한 &amp;lsquo;지옥 구경&amp;rsquo;이나 &amp;lsquo;천국 구경&amp;rsquo;만은 아니다. 주인공 &amp;lsquo;단테&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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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땅의 제노사이드 - 가엘 파유의 장편소설 &amp;lt;나의 작은 나라&amp;gt;ㅣ열린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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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18:34Z</updated>
    <published>2025-10-23T08: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엘 파유의 장편소설 &amp;lt;나의 작은 나라&amp;gt;는 1990년대 초 부룬디에 사는 소년 가비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르완다에서 시작된 민족 갈등의 그림자가 어떻게 평범한 일상을 잠식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긴 세월 동안 벨기에의 식민 지배 정책으로 인해 골이 깊어진 후투족과 투치족의 갈등은 이웃 나라 부룬디까지 영향을 미쳤고, 가비의 '작은 나라'는 비극적인 역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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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의 신탁 그들의 운명 - 그리스 비극 걸작선｜천병희 옮김｜도서출판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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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2:21:21Z</updated>
    <published>2025-09-27T12: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인의 신탁 그들의 운명   &amp;lt;그리스 비극 걸작선&amp;gt;은 인간의 이야기였다. 여섯 편의 이야기 중 인간에게 불을 전해주어 형벌을 받는 &amp;lt;결박된 프로메테우스&amp;gt;만 예외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신화가 피할 수 없는 자연적 힘에 대한 찬미와 권력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비극은 필멸하는 존재인 인간의 운명과 아이러니를 다룬다. 비극은 국가가 거행하는 제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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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amp;lt;댈러웨이 부인｜문학동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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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6:05:11Z</updated>
    <published>2025-07-08T06: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올 것이 왔다! 버지니아 울프의 &amp;lt;댈러웨이 부인&amp;gt;.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서술되어 읽어내기 꽤나 까다롭다고 소문난 책이다. 원래 계획은 그게 아니었는데 운이 좋아 열린책들 버전과 초신간인 문학동네 버전으로 재독까지 하게 되었다. 확실히 소설은 재독부터가 찐인 듯. &amp;lt;댈러웨이 부인&amp;gt; 역시도 희뿌옇게 안개 낀 것처럼 희미하고 모호했던 느낌들이 재독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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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은 책과 잘 헤어지는 방법 - 홍승은 &amp;lt;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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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23:44:20Z</updated>
    <published>2025-06-17T06: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는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어크로스]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진지(?)하게 독서하기 시작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전까지는 주로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쓴 소설을 읽어왔는데, 문장들은 내 안에 오래 머물지 않았고 금세 어디론가 흘러가버리곤 했다. 당시에는 그게 꽤 불만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쓰인, 한 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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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언어로 세상 살기 - 뮈리엘 바르베리의 소설 &amp;lt;고슴도치의 우아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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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8:04:21Z</updated>
    <published>2025-06-03T13: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의 작가 뮈리엘 바르베리의 소설 &amp;lt;고슴도치의 우아함&amp;gt;은 예술과 철학, 일본문화에 대한 사유와 동경이 넘치는 소설이다.  간결한 줄거리에 사건 중심의 서술보다는 등장인물의 자기 고백적 독백이 이어지며 철학적 에세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부자들이 사는 고급 아파트에서 수위로 일하며 틈틈이 책을 읽는 르네, 그는 독학자이다. 그의 세계는 꽉 맞물린 톱니바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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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 너머에 사람이 있다 - 조승리 &amp;lt;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amp;gt; |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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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3:07:13Z</updated>
    <published>2025-04-01T14: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승리 작가의 에세이 &amp;lt;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amp;gt;를 읽었다. 이 책의 특이점은 표지 그림에서 드러난다. 두더지들이 깃발을 들고 있는 장면은 뭔가 생뚱맞게 다가왔다. 물음표를 안고 책날개를 읽었다. '열다섯부터 서서히 시력을 잃어 이제는 눈앞이 어둠으로 가득'한 시각장애인. 표지의 두더지들은 작가 자신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표지 그림이 두더지인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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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은 구원이 될 수 있을까 - 한병철 &amp;lt;불안사회&amp;gt; | 다산초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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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3:07:36Z</updated>
    <published>2025-04-01T14: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병철 교수의 에세이 &amp;lt;불안사회&amp;gt;를 읽었다. 비교적 잘 읽혔지만 하이데거, 카뮈, 아렌트 등 여러 철학자의 사유를 비판하면서 전개되는 본격 철학 부분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  한병철 교수는 '불안'을 '희망'이 결여된 상태로 진단한다. 저자는 현대인에게 불안은 사회적으로 조장된 측면도 있다고 말한다. 불안은 자본주의를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중요한 감정축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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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심연 - E. T. A. 호프만 &amp;lt;모래 사나이&amp;gt; |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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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3:08:08Z</updated>
    <published>2024-12-26T05: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E. T. A. 호프만은 19세기 초 활동했던 독일의 작가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문학보다는 음악 활동에 더 열정을 쏟았다는 사실이다. 소설은 휘리릭 대충 쓰고, 음악 분야로는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잘 안 풀렸다고 한다.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는데 그가 남긴 문학 작품들은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읽히고 있다. 매년 연말이면 전 세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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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거움의 미학 - 밀란 쿤데라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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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5:09:43Z</updated>
    <published>2024-11-27T13:2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책은 너무 무겁다. 넘치는 사유들 속에서 나는 그 책의 일부만을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책은 이렇게 무겁게 써놓고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가벼움이라니. 작가의 태도가 너무나 역설적이지 않은가!   심지어 밀란 쿤데라 작가는 소설 안에 직접 등장하여 소설과 자신의 해설을 섞어놓은 새로운 형태의 글을 보여주고 있다. 실험적인 시도라기보다는 조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RHw7nk3TlyoXrh1X1h1iLQdu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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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은커녕 사실조차 사라진 세계에 살고 있다면 - 하인리히 뵐의 &amp;lt;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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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3:20:06Z</updated>
    <published>2024-10-23T23: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인리히 뵐의 &amp;lt;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amp;gt;는 언론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건조한 문체로 재구성하고 있다. 용의자 괴텐을 붙잡지 못한 경찰과 검찰은 그를 도주시킨 카타리나 블룸을 언론에 적극적으로 노출시킨다. 이 과정에서 진실은 사라지며 사실 또한 왜곡된다. 언론은 카타리나 블룸을 마땅히 혐오해도 되는 대상으로 만들어버린다.   전문성을 갖춘 가정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OJHVs0esYjAvz6dTUUD4KpuBl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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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나 다름없는 소설과 차라리 소설이길 바랐던 에세이 - 나는 어떤 책을 읽고 싶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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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3:05:31Z</updated>
    <published>2024-10-12T08: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자이 오사무의 &amp;lt;인간실격&amp;gt;을 읽었다. 도무지 적응되지 않았던 일본소설 특유의 정서를 &amp;lsquo;그러려니&amp;rsquo; 생각하며 흐린 눈으로 넘길 수 있었다. 문체가 웹소설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쭉쭉 읽었고 문장들 속에 스며있는 키치적인 B급 정서들이 느껴질 때마다, 내용이 이렇게 울적한데 이래도 되는 건지 의심하며, 그래도 자주 웃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느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Kl4jrf2yPpz5pCvtnpYGOHoz59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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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이 망한 이유 - 에밀 졸라의 &amp;lt;아소무아르&amp;gt;,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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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08:01:44Z</updated>
    <published>2024-10-10T05: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 잔 더 할래요?&amp;quot; 벡살레가 물었다. 제르베즈는 아니라고, 이제 됐다고 대답하면서 조금 머뭇거렸다. 아니스 술 때문에 가슴이 울렁거렸다. 차라리 좀 독한 것을 마시면 속이 훨씬 편할 것 같았다. 제르베즈는 뒤쪽의 증류기를 힐끗거렸다. 가마솥처럼 생긴 기계는 마치 땜장이 마누라의 뚱뚱한 배에 길고 구불구불한 코를 붙여 놓은 것 같았다. 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RoiHF-dvh3xPVhB-YWkGCxKSr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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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테의 비극,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전영애 옮김 | 도서출판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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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9:18:03Z</updated>
    <published>2024-09-11T08: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데 왜 강물은 이리 금방 마르며 우리는 또다시 목마름 속에 누웠는가? (파우스트 1, 185쪽)  죽음을 앞둔 인간에게 회한은 공포 그 자체다. 죽어도 죽을 수 없고, 무덤 안에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 같은 공포. 회한은 결국 자신이 더 오래 살아야만 한다는 감각을 일깨우고 죽음을, 신의 부름을 거역하게 한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IQ가 200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JuITLBrWRKVuepxBEAhvFnqyY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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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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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23:52:02Z</updated>
    <published>2024-07-26T06: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적으로 삶을 살아오던 한 남자가 그림을 그리겠다며 직장도 가정도 박차고 뛰쳐나간다. 그의 이름은 찰스 스트릭랜드. 스트릭랜드에게 그림은 어떤 의미였을까? 세상과 타인에게,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도 아무 관심이 없었던 그가 그림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영국작가 서머싯 몸의 장편소설 &amp;lt;달과 6펜스&amp;gt;의 이야기이다.  &amp;lt;달과 6펜스&amp;gt;는 오랜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HOti39svMSNKtLnbNjvHnQZVs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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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스르지 않는 마음 - 헤르만 헤세의 &amp;lt;싯다르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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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3:12:32Z</updated>
    <published>2024-07-26T06: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알고 있었던 부처의 생애는 판타지스러운 영웅서사로 뒤범벅되어 있었다.   지금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옆구리에서 태어난 일국의 왕자 아기 부처는 일곱 발짝인가를 걸은 뒤 &amp;quot;천상천하 유아독존&amp;quot;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자식을 낳은 뒤에는 '라훌라(장애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는 구도를 위해 홀연히 세상을 등졌다는 이야기까지. 기억나는 것은 이 정도이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C9sGT8zxeXmjChBHXl3LAJLHH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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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amp;lt;이토록 사소한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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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06:29:59Z</updated>
    <published>2024-06-28T04: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레어 키건의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을 읽었다. 압축적이어서 시적으로 느껴지는 문장들은 드러나지 않고 감춰진 것들에 더 오래 머물게 했다.   소설은 석탄을 파는 '펄롱'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그는 겁 많은 소시민이다. 부자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정도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끊임없이 불안하다. 잠이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RrUl_8emZUuoq8BF5up9TvNFM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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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익스피어의 연극 - 셰익스피어 &amp;lt;베니스의 상인&amp;gt;, &amp;lt;템페스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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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14:13:10Z</updated>
    <published>2024-06-27T13: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 이 세상의 온갖 사물이 다 녹아서,  이제는 사라져 버린 저 환영처럼 희미한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된다.  우리는 꿈과 같은 존재이므로 우리의 자잘한 인생은 잠으로 둘러싸여 있다.  &amp;lt;템페스트 4막 1장, 푸로스퍼로의 말&amp;gt; _   이제는 신화가 되어버린 이름,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의 작품 중 희극으로 분류되는 &amp;lt;베니스의 상인&amp;gt;과 &amp;lt;템페스트&amp;gt;를 읽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4w%2Fimage%2F7tE-bt4iFNXnfPW69vjzHhEdW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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