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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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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필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하여 소통하고 치유하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문학입니다. &amp;lt;브런치 스토리&amp;gt;에서 수필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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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15:41: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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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7.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1948.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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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43:56Z</updated>
    <published>2026-03-29T1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의 사기극은 끝났다. 가면은 벗겨졌고, 나라는 파괴되었다. 가면을 쓰고 기괴하게 웃던 아이는 이제 표정이 없다. 아니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소설이다. 출판사에 『인간 실격』을 보낸 후 출판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다섯 번째 만에 성공한 자살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곧 출판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VOM-0-g-p_mQNFDfTWAPojbyU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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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산도와 서편제 - 문학계간지『여기』68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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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08:43Z</updated>
    <published>2026-03-14T02: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산에 지는 해는 쉬고 싶어서 지느냐  날 두고 가는 임은 가고 싶어서 가느냐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내 나이 스무 살 때 『서편제』가 개봉했다. 눈이 멀어 시선이 느껴지지 않은 송화가 보이지 않는 먼 곳을 응시하고, 유봉이 그녀를 다그치는 그림이 영화관에 큼직하게 걸려 있었다. 사람들은 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_Iq5u-ygsBzfO-EaMs3el0Aql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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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동강의 파숫군 요산 김정한 - 김정한 선생 단편선『사하촌』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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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3:17:27Z</updated>
    <published>2026-03-07T13: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락국 동쪽에 있다고 이름지어진 낙동강(洛東江). 강원도에서 남해까지 천삼백 리를 굽이굽이 흐른다. 길고 긴 시간 유유히 흐르던 강물은 마침내 물줄기에 모아온 토사를 쏟아낸다. 평야는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기름지고, 쌓이고 쌓인 토사는 섬을 이루고, 땅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 시대에 낙동강의 파숫군이 살았다. 낙동강을 좋아해서 거닐고 보고 들은 것을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nHFDRbpQp0kqrS-HorGmd_uKJ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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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6. 『인생』 - 위화 2023 푸른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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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16:08:08Z</updated>
    <published>2025-12-08T01: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본제목은 『活着』이다. 활착의 사전적 의미는 &amp;lsquo;옮겨 심거나 접목한 식물이 서로 붙거나 뿌리를 내려서 삶&amp;rsquo;이다. 푸구이의 성은 쉬(徐)인데 &amp;lsquo;천천히&amp;rsquo;라는 의미를 가진다. 위화는 『인생』 초판 서문에서 &amp;ldquo;사람이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위해 살아가지, 그 이외의 어떤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amp;rdquo;이라 하였다. 그처럼 푸구이는 천천히 뿌리내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m6x8A1KXt-qZaZ9B764biwYP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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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5.『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 윌리엄 포크너 1930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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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0:28:25Z</updated>
    <published>2025-11-24T07: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는 애디 번드런이 죽음을 기다리며 누워 있고, 큰아들은 마당에서 관을 만들고, 딸은 부채로 엄마의 더위를 몰아내고, 남편은 그저 걱정만 하고, 세 아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그리고 결국 애디는 죽고, 애디의 소원대로 멀리 있는 친정 묘지에 매장하기 위해 온 가족이 마차를 타고 떠나고, 마침내 오랜 고생 끝에 애디를 매장하는 이야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BCZt9aCQ3PUhInboePtkX9zze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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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4.『이방인』 - 알베르 까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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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40:59Z</updated>
    <published>2025-11-10T13: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 잘 모르겠다. 양로원으로부터 전보 한 통을 받았다. &amp;quot;모친 사망, 내일 장례식. 근조.&amp;quot; 그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알수 없다. 아마 어제였으리라.    까뮈의 『이방인』은 이렇게 시작한다. 3년간 양로원에 계신 엄마가 돌아가셨고, 뫼르소는 거의 1년을 엄마를 찾아가지 않았다. 날씨도 뜨거웠고, 차도 불편하고, 일요일을 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yDG9SP1zLmoph6DOJMky8snpT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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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3『고도를 기다리며』- 다음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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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19:19Z</updated>
    <published>2025-10-31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생각을 정리하다가 생각이 딴데로 빠져 기독교적 사고관으로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Godot는 구세주인가? God + ot.     ① 그리스도교에서 예수는 &amp;lsquo;어린 양들을 보살피는 선한 목자&amp;rsquo;이다. 양의 우리를 열어 어린 양들에게 잠자리를 준다. 심부름꾼으로 보낸 양치기와 염소치기는 예수가 보낸 천사들일까? 블라디미르는 심부름꾼 아이에게 고도의 수염 색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WAE-Dxsh1GhCXb_Jqj2EJBgRQN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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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3『고도를 기다리며』- 처음 생각 - 샤뮈엘 베케트 1952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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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19:31Z</updated>
    <published>2025-10-30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도를 기다리며』를 읽고 처음 들었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 읽고는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갈피를 잡기 힘들었다. 독서모임에서 발표는 해야하길래 뭐라도 잡자싶은 마음에 두번째 읽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정리했다.  1. 등장인물의 이름의 의미   ① Albert Vladimir(Didi) - 러시아 슬라브계 이름으로 Vladi는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fKzbck_fAnaPn3IKqJ_5q93qG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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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집&amp;gt; 민들레 홀씨 훨훨 - 방수미 2025 세종출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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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6:33:34Z</updated>
    <published>2025-10-24T06: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부산문화재단&amp;gt;의 &amp;ldquo;2025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amp;rdquo;에 선정되어 출판비를 지원받아 단독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amp;lt;브런치&amp;gt;와 저의 구독자님 덕분에,  꾸준한 글쓰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글을 구독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라이킷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응모부터 책이 나오기까지 딱 일년이 걸렸습니다. 오늘 책을 받았는데, 마음이 신기하게 더 차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hav2ncRiXOtYOhRcfsfFeOMtiEM.png" width="3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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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2『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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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5:01:37Z</updated>
    <published>2025-10-22T15: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너무 책 밖의 배경만 정리한듯하여 두번째 독후감을  썼습니다. 이번에는 조르바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amp;lsquo;귀인&amp;rsquo;과 &amp;lsquo;자유&amp;rsquo;의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귀인貴人.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귀인을 만난다. 귀인은 경제적인 부를 안겨주거나, 생각의 폭을 넓혀 자기만의 틀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스인 조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ulb13GMNTxA_QRjH7n5w-__l3Q0.JP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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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주의와 자유 - 65주년 4.19 혁명을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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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9:02:49Z</updated>
    <published>2025-04-19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22시 23분. 대통령은 종북세력 &amp;lsquo;척결&amp;rsquo;을 주장하며 국회를 봉쇄하고 집회 결사의 자유를 금하고 이를 어기면 &amp;lsquo;처단&amp;rsquo;한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45년 만의 계엄선포였다. 21세기의 내란은 잠자고 있던 세포들을 깨웠다. 그날부터 나는 깨어났다. 척결되고 처단되어야 하는 대상은 독재와 반민주 세력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QNn9InV6t0gRJTztLdw4RIWpE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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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 흰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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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6:20:37Z</updated>
    <published>2024-10-31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백한 반달만 떠 있다. 겨울바람이 창호지 문을 덜그럭거릴 때, 한 여인이 혼자서 아이를 낳았다. 그녀의 어린 큰 딸은 불리지 않은 빳빳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고 더 어린 작은 딸은 옆집에 가서 시간을 물었다. &amp;lsquo;금방 12시 종을 쳤으니까 한 5분쯤 지났나 보다.&amp;rsquo; 달이 머리 꼭대기에 걸렸을 때 아기는 태어났다. 날이 밝자 아기의 누나들은 아기의 태를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04Blrr6bog6PPqkExaPBPo9od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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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1『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1943. 더 클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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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1:48:22Z</updated>
    <published>2024-10-23T01: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지명이다. 그의 묘지는 그리스 크레타 섬의 외진 언덕에 있다. 부패한 교회에 저항하며 살아온 삶만큼이나 삐딱하게 박힌 십자가가 덩그러니 놓여 두 기의 무덤을 지킨다. 하나는 카잔차키스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인인 엘레나 사미우의 것이다.    &amp;lt;그리스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m4FpHcb8JHJxHh3X3pjnpe5Qf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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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의 다크투어, 기장 죽성 - 5월 23일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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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0:13:55Z</updated>
    <published>2024-10-16T04: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 기획도서 &amp;lt;부산 해안의 포구와 항구를 따라서&amp;gt;에 게재된 수필입니다. 5월에 쓰고 10월에 발표합니다.   1592년 5월 23일. 부산진성 앞 바다는 왜선으로 까맣게 메워졌다. 듣도 보도 못한 굉음 소리를 내는 조총을 쏘며 파죽지세로 밀려드는 왜군을 막기에 조선군은 중과부적이었다. 사흘 만에 왜군은 부산을 접수했다.   하늘도 파랗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nhlXZLfuJlJu5oK1NxknHCaaG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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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이면 부산국제영화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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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5:54:22Z</updated>
    <published>2024-10-12T02: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두 달 모두 좋은 부산이다. 봄이면 살랑살랑 봄바람맞으며 초량 이바구길에서 168 계단을 오르기 좋고, 여름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파도를 즐기기 좋고, 겨울이면 케이블카 타고 금정산에 올라 파전에 막걸리 한잔 걸치기 좋다. 그리고 가을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있어서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시월이면 해운대구에 있는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축제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Fy1FmnGUZGaG3B6bJ6pFRZV6_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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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천절에 생각나는 익산 단군 성묘 - 익산 시민의 날 10월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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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3:45:32Z</updated>
    <published>2024-10-03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에 &amp;ldquo;단군 사당&amp;rdquo;이 있다. 어린 시절에는 왜 이곳에 단군 사당이 있나 생각해 보지 않았다. 우리 민족은 단군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되었고, 당연히 모든 동네에는 으레 단군 사당이 하나쯤은 있는 줄 알았다. 그냥 마을에 있는 커다란 당산나무처럼, 단군 사당은 나에게 그런 곳이었다.         결혼하고 타지로 이사하고는 친정에 갈 때마다 빛바래고 낡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to5BtOH2TkwK-ryNJHttdIGx9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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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2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차인표 2009/2021 해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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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3:11:20Z</updated>
    <published>2024-09-30T13: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뿌려 놓은 사금처럼 백두산의 밤하늘을 수놓던 별들도 오늘은 모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별 하나 없는 밤하늘이 먹물을 풀어놓은 것처럼 새까맣기만 합니다&amp;rdquo;  2024년 여름에 차인표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 필수도서로 선정되었다는 뉴스가 대서특필되었다. 배우 차인표인 줄만 알았는데, 그는 장편소설을 세 편이나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B9s-Ib7X67GblSfHvSdLCZ2_3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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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머리와 함께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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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1T07:26:42Z</updated>
    <published>2024-09-20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을 보니 흰머리 하나가 삐죽 솟아있다. 검은 머리 사이에 힘을 주고 서 있는 흰머리 한 가닥이 보기 싫다. 왜 흰머리는 송곳처럼 빳빳하게 서서 얌전하게 누운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서 돋보이려는 것일까. 예전이라면 단숨에 뽑아버렸을 텐데, 그렇게 자꾸 뽑다 보면 그 자리가 휑하게 구멍이 생긴다고 하니 참는다. 흰머리를 뽑지 않아 딸아이는 소소한 용돈을 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3083ZQC5Qp25d7HAuqoF4dqeN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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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9.『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2021 곰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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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7:52:20Z</updated>
    <published>2024-09-13T01: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고.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밖의 이야기 처음에는 위대한 인물의 &amp;lsquo;그릿&amp;rsquo;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 어린 시절 밤하늘의 별자리 지도를 만들고, 청소년기 땅의 지도를 만들고 꽃들의 지도를 만들었다. 그는 항상 혼자였고, 초/중/고를 중퇴했다. 그는 코넬대학을 다니면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지만, 그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4-pIVL0ZmieNlW9dePLKETnEzQY.JPEG" width="47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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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슬산에서 만난 도성과 관기 - 문학계간지 『여기』62호 2024 가을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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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7:32:36Z</updated>
    <published>2024-09-02T04: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슬산에 두 스님이 있었는데, 관기(觀機)는 남쪽 고개에 살고 도성(道成)은 북쪽 굴에서 지냈다. 나무가 남쪽으로 누우면 관기가 도성에게, 북쪽으로 굽어지면 도성이 관기에게 찾아가곤 했다. 어느 날 높은 바위 위에서 좌선하던 도성은 홀연히 공중으로 솟구쳐 사라졌고, 뒤이어 관기도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은 두 스님을 찬양하며 노래 불렀다.        달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4ELEvlHy8Qg8yvyfLtZ1qMB-Q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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