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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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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ifewalk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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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득 독립출판으로 책 한권 만들기 목표로 시와 수필 창작을 시작했습니다. 슬럼프와 일상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글쓰기초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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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11:29: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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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은 항상 힘들다(feat. 책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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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5:11:23Z</updated>
    <published>2026-03-22T15: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수업은 인디자인 강의였다. 인디자인은 Adobe 사에서 만든 툴 이름이다. 물론 무조건 인디자인을 쓸 필요는 없다. 워드나 한글 등 다른 편집 툴을 사용해도 괜찮고 실제로 워드로만 책을 만드는 작가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인디자인이 책 편집용으로는 확실히 장점이 많다. 이미지를 끼워 넣는 것도 편하고, 툴 자체가 책을 만드는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bTUc5ujqmQAr4blQJIfV3uQza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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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 수업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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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5T14: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 분 언덕을 걸어 올라가면 후암동 108 계단의 시작점 한편에 자리한 스토리지북앤필름 서점을 만날 수 있다. 사방이 책으로 가득한 작은 서점 한가운데 커다란 책상이 놓여있었다. 수업 첫날은 총인원 8명 중 6명만 참석하였다. 첫 만남이라 낯설고 수줍은 기운이 가득했다. 마이크 님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수업이 시작되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어떤 책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y2FqmlTC-t3gS1KRdDoS5uTi0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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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감 모으기 2년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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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6:15:58Z</updated>
    <published>2026-03-01T16: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2월 6일 &amp;lt;퇴근 후, 독립출판&amp;gt; 책을 발견하고 &amp;ldquo;55세까지 독립출판으로 책 한 권 내기&amp;rdquo;라는 목표를 세웠다. 책을 만들려면 글감이 필요했고, 바로 집 주변의 글쓰기 수업을 찾아보았다. 운명의 안배인지 근처 문화센터에 시와 수필 2개의 수업이 있었다. 시를 할까 수필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시로 정했다. 나는 돌려 말하기보다는 촌철살인의 말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WPcolws2_BFd5RroZBY1D2ROl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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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막리에서 - 성백술 - 따뜻한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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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58:16Z</updated>
    <published>2026-02-22T14: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개관한 경기도서관 구경 갔다가 빌린 책 &amp;lt;밥 먹다가 울컥&amp;gt;(박찬일)에 소개된 시다. 세상이 정해놓은 길을 따라가지 못하는 선천적 유전자를 가진 사람. 우리 모두 그처럼 다 뿌리치고 돌아설 용기를 가지고 싶다. 뒤도 안 돌아보고 큰소리로 웃어주며 휑하니 떠나고 싶다. 먹고사는 일, 잡아당기는 가족들의 목소리 모두 무시하고 말이다. 참으로 어렵다. 심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zDZwvBxGpU7YXmPiIO2N9lFvp2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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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 여정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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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39:11Z</updated>
    <published>2026-02-22T14: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49살이 되고 나서는 매일매일 출퇴근 버스에서 고민했다. 50의 문턱이 가까워졌다는 실감과 함께 참 오래 살았구나, 그 오랜 시간 동안 뭐 하고 살았지라는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지도 못했고, 부자가 되지도 못했고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도 못 되었다. 참 무엇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인생이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개발자 일은 삶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NR4GXl2rSjyvKO81gabGrq8Sb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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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읽는다 - 박완서 - 시를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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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2:56:25Z</updated>
    <published>2025-05-11T14: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amp;quot;란 말이 나를 쿡쿡 찌른다. 요즘의 내 모습이 그렇다. 돈과 시간을 저울질하다가 돈을 선택했다. 자유로운 시간을 버리고 물질적인 풍족함을 선택해 버렸다.  본능적인 것들을 채워야 하는 육신과 하등 먹고사는데 도움 안 되는 정신적 욕구, 태초에 2개의 섞일 수 없는 몸과 정신으로 이뤄진 인간이라서&amp;nbsp;우리는 숙명처럼 2개를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WjyErPJGTAbIDFIi3eFZVDP906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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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곡우 - 정끝별 - 모래는 뭐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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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3:28:17Z</updated>
    <published>2025-04-25T14: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곡우라는 낯선 이름. 뜻을 검색해 보니 봄의 마지막 절기이자 겨울의 한기가 모두 사라진 시기라고 한다. 시속의 &amp;quot;잠시 울었다&amp;quot;는 말이 자꾸 나를 붙잡는다. &amp;quot;나도 잠시 울었다&amp;quot;는 말은 왜 나를 울컥하게 만드는 걸까? 왜 내 눈을 자꾸 껌뻑거리게 하는 걸까? 지나온 겨울, 어떤 기억 때문에 나는 또 목이 메는 걸까.  그냥 살아가지는 삶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jaJP_Ss0-NUQxJ76oVjwPpbCz5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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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수(雨水) - 안도현 -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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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22:50:51Z</updated>
    <published>2025-04-20T15:1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운 게 없다는 말은 그리운 시간 속을 오래오래 걸어온 사람이 내뱉는 푸념처럼 들린다. 아무리 그리워해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서일까? 이젠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겠다는 체념일까? 그리운 게 없다면서도 기어이 노루귀꽃은 이른 봄부터 앞니가 시린 채로 미리 얼굴을 내민다. 그리운 게 없다면서...  계절은 이제 봄비 내리고 싹 올라오는 우수를 훌쩍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PxgoGhUNyNR0-nsq_1NVwuYkQ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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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게 걷고 싶은 날 - 김애란 - 열여덟은 진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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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6:52:03Z</updated>
    <published>2025-04-13T02: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에는 해마다 담쟁이덩굴로 뒤덮어지는 4층 상가 건물 하나가 있다. 줄지어 늘어선 건물들 중 유독 그 건물만 담쟁이가 가득해서 한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눈을 즐겁게 해 준다. 4월이 되니 벌써 건물 담쟁이덩굴에도 올해의 이파리들이 나타났다. 작년, 재작년, 몇 년 전의 것인지도 모를, 악착같이 남아있는 낡은 덩굴 위를 올해의 새 잎들이 지나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thMc-t-MaFwpc-cgxS-m7hFBnlA.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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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 - 강우근 -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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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23:19:47Z</updated>
    <published>2024-12-22T14: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곳은 아주 작은 세상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amp;nbsp;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는 아주 작고 작은 것이다.  꿈속은 우리의 삶과 닮은 듯하면서도 무한대의 공간이다.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은 물론이고 현실 속에 실재하지 않는 곳 어디로도 갈 수 있다.  희망은 그런 것이다. 작은 창문을 통해 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RYIXcXeeqkXGvrAqDfw-cDC57IA.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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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 그리움 - 김초혜 -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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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23:29:06Z</updated>
    <published>2024-12-20T14: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는 몇 년 전 여행 갔던 제주도 동백꽃 수목원의 화려하고 붉은 꽃을 떠올리게 한다.&amp;nbsp;나무에도 발치에도 짙은 생명을 가진 선명한 색의 꽃들이 가득했다. 동백나무들 사이사이를 걸으며 한겨울의 사치를 만끽했다.  나무의 꽃, 떨어져 누운 꽃 서로 내려다보고 올려다보는 모습을 떠올리는 순간 무언가 울컥, 툭툭 나를 건드린다.&amp;nbsp;매달려있는 꽃은 떨어진 꽃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I76aH5Y1WALRno5Frw2GpQMaOH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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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가능성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끝과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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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0:05:31Z</updated>
    <published>2024-12-13T15: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소란하다. 시끄러운 시장통 한가운데 같은 곳에서 나 홀로 조용하다.&amp;nbsp;무정한 눈을 들어 나를 돌아다본다. 여기 비스와바의 시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정리해 볼까. 싫어하는 것 말고 좋아하는 것만 생각하고 싶다. 싫어하는 것을 떠올리면 왠지 부정적인 사람이 될 것 같으니까.  좋아하는 것 30개 정도를 채우는 일이 생각보다 만만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S4YO-UVlow7seumNXE8omQlaPlU.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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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자들의 스타카토 - 최정례 - 빛그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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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6:33:30Z</updated>
    <published>2024-12-08T14: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모든 것들에 의미가 있는지를 물어보면 갑자기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amp;nbsp;내가 뭘 하고 사는 건가 싶고 모든 것이 부질없어지고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 헛살은 것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다시 진짜 의미가 없느냐고 되물어보면 그렇지가 않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다고 여겨진다.&amp;nbsp;가족과의 평범한 저녁 식사 시간, 주말 오후 청소를 끝내고 햇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WuJ6_03mQx1QoWG6-6x9hrRU-3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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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짧음과 풍요로움 - 오사다 히로시 -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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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22:41:55Z</updated>
    <published>2024-12-06T14: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24시간 중 회사에서 일하는 최소 시간 9시간, 출퇴근 시간 3시간을 빼면 12시간이 남는다.&amp;nbsp;12시간에서 최소한의 수면시간 7시간을 빼면 다시 5시간. (최소 7시간 수면이 건강에 좋다고 하므로 건강을 위해서 7시간으로 정했다.) 그리고&amp;nbsp;5시간 중 집안일하는 시간을 빼면 온전히 나에게 남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내게 남은 시간이 너무나 작다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rH_16UTJoPkvQtDqC57yhm650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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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법 1 - 홍윤숙 - 장식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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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14:32:55Z</updated>
    <published>2024-12-01T13: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끝없이 선택의 갈림길을 던진다.&amp;nbsp;모든 문제에는 항상 정답이 있다고 배워왔기에 매번 선택하기 전 많이 고민한다. 혹시나 잘못된 것을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몇 날 몇 달을 고민한다.&amp;nbsp;선택한 길을 걸어가면서도 이게 맞나 하는 불확실한 마음과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amp;nbsp;어느 길을 선택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WUBEIT_vrK0h0tsXZL0e-lRx37M.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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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 김수영 -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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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22:37:14Z</updated>
    <published>2024-11-24T14: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과 끝은 영원한 단짝이다. 하나의 끝은 새로운 시작으로 향하는 문이다. 한 해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이 늦가을의 계절은 온통 끝과 시작의 향연이다.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무는 휑해지고 가을은 끝으로 가고 겨울은 슬그머니 시작되고. 하나의 삶은 하나의 시작과 끝이겠지만 그 끝이 영원한 끝은 아닐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feKsHGNMHTxlsmU--hzKGfLUhnM.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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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벼를 세우는 시간 - 김승희 -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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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4:08:31Z</updated>
    <published>2024-11-22T13: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일매일 추스르며 우리는 살아간다. &amp;quot;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amp;quot;라는 &amp;lt;바람과 함께 사라지다&amp;gt;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마지막 독백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공감을 주었는지.  하지만 때로는 힘든 시간이 견디기 버거울 때는 어떠한 긍정적인 위로도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들여다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ATFMWX9dcN-vnezvks495q931yI.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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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분만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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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3:50:14Z</updated>
    <published>2024-11-20T13: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객관적으로 보면 나는 부지런한 성격이 못 된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아주 게으른 편에 속한다. 26년 차 주부이지만 여전히 집안일은 귀찮은 일투성이다. 한번 하기 싫다고 미뤄둔 일은 어찌 된 영문인지 계속 미뤄지기 일쑤다. 작년 이맘때 여행 갈 때 썼던 모자는 1년 내내 세탁실에서 먼지와 함께 뒹굴고 있고, 해마다 겨울만 되면 문풍지를 사야 한다고 생각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FJ6cMW9oXE01A8zxG8XJLogYM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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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갈에 물리다 - 남진우 -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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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10:50:06Z</updated>
    <published>2024-11-17T13: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려고 긁적거리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들이 사방팔방 나래를 편다.&amp;nbsp;최초의 출발점과는 다른 길로 빠져서 헤매기도 하고 잊혔던 오래전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amp;nbsp;평소 할 말이 많은 상태라면 더더욱 그 미로는 복잡해진다.  낯선 도시를 헤매다가 다시 고향 집을 찾아오는 탕아처럼 혹은 낯선 도시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적응하며 사는 이처럼 결국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tIwWS3YppQlaU9NfgJ_b0svgsx4.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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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사는 단순한 기술 - 마틴 루터 킹 -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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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20:55:53Z</updated>
    <published>2024-11-15T14: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문명이 발전해도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할까? 아니, 오히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우리는 혼자로 사는 삶이 가능해졌다.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지도) 필요한 물건은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고 타인과의 소통조차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amp;nbsp;오래전에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도 판매자를 직접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JB%2Fimage%2FrlFEy80q6wagSxuGtrkQZ2TtozI.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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