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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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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mstud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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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외 살이 이후 한국인과 세계인 사이 어디 즈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그래서 대안 학교에 두 아들을 보내는 엄마 작가. 꿈을 향해 성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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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07:3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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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은 어디로 보낼거야? - 그걸 지금 어떻게 아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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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23:32:22Z</updated>
    <published>2023-06-14T22: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보내기 시작하는 부모라면 단연 입시에 관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자녀가 제아무리 초등1, 저학년이라고 해도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그만큼 사교육도 활발하고, 입시 정보 커뮤니티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이들을 대안학교를 보내어서 그 끝이 어떻게 될지를 궁금해하지만, J는 특히 더 많이 궁금하다.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0qogFXipe7ViSCo09inrU6EOt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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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축구를 하겠다고 해서 - 나는 갑자기 가슴이 철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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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20:56:55Z</updated>
    <published>2023-06-12T22: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이번에 U-20 월드컵에서 우리가 4강까지 갔는데, 이탈리아한테 결국 졌잖아. 그래서 이스라엘이랑 3,4위전 했는데 그것도 져서 너무 아쉬웠어. 그치?&amp;quot;  &amp;quot;응, 맞아. 이스라엘이랑 할 때는 이길 줄 알았는데, 졌네 아쉽게.&amp;quot;  &amp;quot;엄마, 거기에 손흥민이랑 이강인 있었으면 우리가 이겼겠지?&amp;quot;  &amp;quot;손흥민이랑 이강인은 20살 넘어서 못나가긴 하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uVGAItjUWrAAoMjMeQDPRGNDO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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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보다 양육 -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양육은 부모가 해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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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03:37:14Z</updated>
    <published>2023-06-08T22: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들의 선배는 올해 최고의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amp;quot;  &amp;quot;우리학원은 의지를 끌어내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amp;quot;  &amp;quot;아이의 정열을 모두 불태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amp;quot;   시간이 느리게 가는 나라에서 살다가 한국에 오니 너무 빨라서 정신이 없었다. 제품을 주문하면 문 앞 까지 도착하는데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 로켓배송의 나라. '빠름, 빠름, 빠름' 전국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bjkmc-xmYssaAmw6rUlmWs-v-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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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안학교는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 사회성은 사람이 많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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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21:12:40Z</updated>
    <published>2023-06-06T22: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남편이 그런데 나오면 사회성 안 길러진다고 하더라고.&amp;quot;  &amp;quot;아, 그래?&amp;quot;  &amp;quot;응. 안그래도 외동인데 친구가 좀더 많은 게 좋은 것 같아서 안보내려고.&amp;quot;   학교에 지원하기 전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사회성이다. 대안학교 가면 아이 사회성이 길러지겠냐. 학급에 애들이 그렇게 작아서 괜찮겠느냐. 반에 남학생 숫자가 그렇게 적으면 어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umMSitSE3IQn-KlmDpC8UxnE5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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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안학교 보내는 거 불안하지 않아? - 어떤 길을 가더라도 안정감은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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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22:43:46Z</updated>
    <published>2023-06-06T01: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글은 뭐, 책을 술술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제 때 맞춰 읽긴 해야죠. 아, 받침도 그래요. 지금부터 당장 잘 쓸 필요는 없어도 일반 초등 1학년 받아쓰기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amp;quot;  &amp;quot;아, 언니, 수학은 어때요? 수학은 한 번 놓치면 따라가기 어렵다던데. 대안학교는 수학이 공교육보다는 좀 약할 수 있으니까 따로 학원을 보내거나 학습지라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DPgENRwz_I-h5eZ4H9M2VADAc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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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성비 좋은 대안학교는 없어요 - 가성비 좋은 교육은 좋은 교육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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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1:06:17Z</updated>
    <published>2023-06-05T08: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서 얼마야?&amp;quot;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대안학교를 보낸다고 하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결국 궁금한 것은 학비인 모양이다. 그럼, 학비를 말해주면 다시 대화가 이어지면 참 좋겠는데 거기서 딱 끊길 때가 많다.  &amp;quot;아~~ 그렇구나. 애들이 좋아하겠다^^&amp;quot;  여기서 끝난 적이 어디 한 두번인지. 아니, 저 이모티콘은 누굴 위한 이모티콘이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sO6RT-KngwlI7G50oikBNQxtn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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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 후츠파 - 꿈을 이루는 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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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6Z</updated>
    <published>2023-05-30T21: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링. 메시지 알람이 울린다. 나는 모처럼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거실 창가에 앉아 있다. 식탁에 놓인 핸드폰을 가지러 간다. 이 시간에 누구지. 남편이 출근한지 얼마 안된 이른 아침시간. 아라비안 나이트 예멘은 하루의 시작이 늦다. 궁금해하며 핸드폰을 연다. 메시지를 읽는다. 혼자 있는 거실에서 깔깔대며 웃었다. 아주 오랜만이다. 이렇게 웃은 적은.  &amp;ldquo;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v9AEVs9kFpfDUlH50zt6aPB2v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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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권위 - 아바 - 마르완과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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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1:58:41Z</updated>
    <published>2023-05-30T21: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내 옷을 잡아 끈다. 밖으로 나가자고 한다. 날씨는 무서울 정도로 덥다. 나시에 반바지를 입고 나가도 아이는 5분만에 땀으로 젖는다. 아이의 재촉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간다. 종종 걸음으로 뛰어 내려가는 아이의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다. 아아. 잠시만. 엄마랑 같이가요. 엄마는 뱃 속에 아기 때문에 못뛰어요. 아이는 잠시 멈춘다. 지하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LTQSwf_bOa9StTdB1kPK8AOYe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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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학원 보내세요? - 학원을 보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학원을 보내는 기준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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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4Z</updated>
    <published>2023-05-29T22: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7세가 되었다.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치기 시작했다. 공부를 따로 해 본 적 없는 아이는 매주 시험치는 받아쓰기를 세 달 넘게 빵점을 받았다. 원장 선생님께서 전화가 오셨다. 어머니, 아이 공부 좀 시켜주세요.   7세가 되니 여러 학원 추천을 많이 받는다. 초등학교 가기 전까지 아이의 동선을 확실히 짜 놓으려면 지금부터 미리미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ENdYGgIeEu9DfvGhTxltNt2jV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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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해도 괜찮아 - 마잘 토브 - 호기심 많은 이브라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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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3Z</updated>
    <published>2023-05-29T07: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높다. 쨍쨍한 햇빛에 눈이 부신다. 바람에서 열기가 느껴지면 새빨간 수박이 맛있다. 여름이 시작되는 신호다. 아기는 등에 땀이 난다. 엄마랑 붙어 있으면 아기들이 좋아한다는데 우리집은 예외다. 고요한 예배당에 아기 울음소리가 앙앙 울려퍼진다. 우는 아기를 달래며 뒤뜰로 나왔다. 갑갑해 하는 아기띠를 풀어주면 아기는 아장아장 마당을 걷는다. 아기는 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F6Sod_HAOMTvswAwGYyidOGgk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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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도 - 제 5계명 - 집을 짓는 하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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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1:31:27Z</updated>
    <published>2023-05-29T07: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넓은 바다와 푸른 풀밭이 낯설다. 온세상이 황토색인 곳에 있다 보니 색깔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 남편에게 계속 이야기한다. 바다가 정말 파란 것 같아! 하늘이 진짜 하늘색이야! 저기 봐봐. 초록색 풀밭이 있어! 같은 아시아라도 한국, 중국, 일본이 다르듯이 중동이라도 예멘, 튀니지, 이집트가 다르다. 튀니지는 중동과 유럽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느낌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h8AZ37lQQMrRB5GrdAtEY6gJI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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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김 - 쩨다카 - 돼지치기 유세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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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2Z</updated>
    <published>2023-05-28T00: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덧이 시작되었다. 40도가 넘는 이집트의 여름, 나는 아직 어린 첫째를 어르고 달래 가며 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구역질을 한다. 엄마가 구워주는 삼겹살에 김치 척 올려 상추쌈을 싸서 크게 한 입 먹어보면 소원이 없겠는데. 중동에서 돼지는 불결한 동물이라 먹지 않는다. 블록마다 고깃집이 있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중동은 삼겹살을 파는데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RS1Z7qSn2HxMXcY8FkrgD8Lsv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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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 - 마따 호쉐프 - 한국을 사랑하는 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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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2:06:53Z</updated>
    <published>2023-05-28T00: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넓은 광야.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린다. 갑갑해서 창문을 잠깐 열고 싶었지만 뒤따라오는 뿌연 흙먼지를 보고 이내 마음을 접는다. 아기는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다. 얼마나 더 달려야 도착할까. 온 사방에 막힌 곳 하나 없는 사막, 여기엔 우리뿐이다. 갑자기 외로움이 밀려온다. 눈을 감았다.  &amp;ldquo;안녕하세요, 나는 아야예요.&amp;rdquo;  적막함을 깨는 맑은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XP6xaZFD6u9iEioPS0pYOP1N3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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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st보다 Unique - 헤브라이 - 바른청년 무함마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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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1T23:43:00Z</updated>
    <published>2023-05-28T00: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Ramadan Kareem(라마단 카림. 은혜로운 라마단이 되라는 뜻의 아랍어 인삿말). 뜨거운 태양 아래 땅은 더욱 바짝바짝 마른다. 오전 11시. 벌써 30도에 가깝다. 목이 탄다. 냉장고에 가서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창 밖에서 리어카를 끄는 아저씨에게 괜시리 미안하다. 라마단 기간에 그들은 해가 뜨고 질 때까지 물 한 모금 먹지 않는다. 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Fs_pjT_XCVIGyjKuintdyIHZY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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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부재는 소통의 부재로 - 하브루타 - 무슬림 소녀 라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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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1:59:07Z</updated>
    <published>2023-05-27T02: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박타박. 계단을 올라 문 앞에 선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학생들이 고개를 돌린다. 수많은 눈들이 나를 쳐다본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나의 전신을 스캔하며 내 표정을 관찰한다. 발가벗겨진 기분이 이런 것일까. 전진도 못하고 후진도 못하고 우리 안의 원숭이처럼 어쩔 줄 몰라하는데 구세주 같은 목소리가 들린다. 미스 여기 앉아요. 반색을 하며 나를 부른 여학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6uEfx3FbQSwqYv9njRe03Zd_Q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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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범주 - 멘쉬 - 목동 무함마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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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1:59:05Z</updated>
    <published>2023-05-27T02: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좁은 골목길. 아이는 작은 손에 막대기를 들고 길을 나선다. 떠나기 전, 아이는 양의 목을 안고 이마에 입을 맞춘다. 이젠 길을 떠날 시간이야. 털이 복슬복슬한 양들 옆에서 아이는 막대기로 그들을 몰고 간다. 아이를 따라가던 양이 살짝 다른 방향으로 몸을 튼다. 아이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고 있던 양의 고삐를 재빨리 제 쪽으로 잡아 끈다. 제멋대로 고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_P-lxE_4c6GPFCUpCBH9WNZbz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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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의 교육 - 인샬라 - 꼬마가이드 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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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21:01:08Z</updated>
    <published>2023-05-27T01: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Inch'Allah(인샬라). 모든 것이 신의 뜻이라는 아랍어다. 예메니들은 대화의 끝에 꼭 인샬라를 붙인다. 내일 보자고 해도 인샬라. 감사하다고 해도 인샬라. 물건을 살 때도 인샬라. 약속 시간을 정할 때도 인샬라. 모든 상황에서 그들은 신에게 뜻을 구한다. 마치 하루가 일생인 것처럼 예메니들은 그들의 미래를 신의 뜻에 맡기고 현재를 산다. 세상이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6p9YjaUDEdzs05ZSah5NdUxg_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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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교육이 나쁘냐고? - 더 대단하고 특별하려고 대안학교에 보내는 것이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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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1T23:40:00Z</updated>
    <published>2023-05-26T05: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기야, 자기가 한국을 잘 몰라서 그런데...&amp;quot;   벌써 한 시간 째다. 대안학교를 보내기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마자 전화와서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떠한 개념을 한참동안 설명한다. 기나긴 설명 안에는 한국의 문화도, 한국의 교육도, 한국의 미래도 다 담겨 있다. 결국 그녀가 내게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이가 대안학교를 가게 되면서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S1eVARMj296MozyZrSUWAuOWX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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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초등학교에 가는 것은 어때? - 나는 아이에게 대안학교를 제시하고야 말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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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07:03:25Z</updated>
    <published>2023-05-25T06: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0월의 어느 날, 나는 내년이면 1학년이 되는 첫째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결심했다.        결심(決心). 이는 어떤 일에 대해 마음을 굳게 정하는 것을 말한다. 물 흐르듯 흘러 지나가도 될 일에는 결심까지는 하지 않는다. 순서가 분명해 당연한 일에도 결심까지는 필요가 없다. 내게 결심이란 이 길의 끝이 무엇인지 희미해 한 자락의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J7lgNNlzwpRJex7WgwzHhzFmp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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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함의 미학 - 일상에서의 감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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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7T15:33:42Z</updated>
    <published>2023-05-03T05: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기가 없다.   하루에 전기가 잘 들어올 땐 여덟 시간, 어쩔 댄 하루에 40분 들어오기도 한다. 전기가 우리 삶을 이렇게 풍요롭게 만들었던가. 밥솥에서 칙칙 소리가 나고 있는데 전기가 나가버렸다. 오늘만 해도 네 번째다. 온 세상이 까맣게 변했다. 내 마음도 까맣게 변했다. 냉장고 옆에 쭈그리고 앉아 소리 죽여 울었다.   딸깍. 열쇠 돌리는 소리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3Md%2Fimage%2FSv0BW_DSQMS_zqAbzheWPlwMq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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