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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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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14:16: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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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 잘 사는지요 - 초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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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5:51:34Z</updated>
    <published>2023-06-15T01: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잘 사는지요. 너무나 웃던 그 모습이  손 끝에 닿을 만큼 아른거려요.  술잔을 기울이던 그 밤이 아득한 옛적 같으면서도 어제와 같이 가슴이 뛰어요.  그리워하는 일은  이제 인이 박혀 나를 이루는 세포와 같아요.  언니는 가고 나는 여기 남아 평생 볼 수 없겠지만 그 생도 생이라면,  나의 생이 생인 것처럼 언니도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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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승 길 - 초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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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7:31:50Z</updated>
    <published>2023-06-15T01:3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다가 오는 길은 너무 먼 게 아닐는지 새벽에 새가 울고 대낮에 쥐가 우는 건 이승과 저승이 뒤바뀐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인지  그리움은 배가 되어 사무친 마음 알 수 없게 한다 흔들리는 바람이 나의 생애를 뒤돌아 보게 한다  가는 길은 너무 멀다 돌아오는 길도 멀다 꽉 막힌 체증의 삶 속에 밟은 것은 길도 아니요 땅도 아니다 나는 생애 전반의 고통에 갈 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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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운 생애가 베개를 적신다 - 초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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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1:31:19Z</updated>
    <published>2023-06-15T01: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로운 생애가 베개를 적신다 슬픔을 꾸역 안고 살아가는 것이 매일 숨 쉬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다  먹구름이 밀려오고 하늘을 올려다 보고 우산 없는 손을 내려다보며 내 처지를 한탄하는 생의 굴레에 나는 빠져 들어야 하는가.  생이 나를 거부하고 내가 생을 거부하는데 그것은 무릇 생과 인간의 속성이라 할 수 있는가  모든 것이 폐허가 된 잔해에 남아 슬피 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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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살아야지 - 초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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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4:16:29Z</updated>
    <published>2023-06-15T01: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살아야지 어디까지 멀리 보고 살아야 하는가  나의 생이 나를 거부하는 건 생을 따르라는 말인가 자유의지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며 나의 욕망과 꿈은 어디에 묻어야 하는지  강력한 것들은 화산과 같아서 깊이 묻을수록 폭발적이다.  나는 이 생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며 무엇을 걸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슬픈 나날이 계속된다. 어디까지 끌려갈 것인지 어디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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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박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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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06Z</updated>
    <published>2023-02-06T14: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지박약 사랑엔 많은 조건이 붙는다. 남들 다 하는 사랑에 남들 다 예상하는 조건이 아니다.  사랑을 위해서는 감내해야 할 것이 많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 뛰어넘을 것이 먼저 있다.  의지박약 그러나 그것이 어렵다. 나는 일상을 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먼저 해내야 할 것이 있다.  걷기 위해서는 숨을 쉬어야 하고 영화를 보기 위해서 먼저 눈이 보여야 하듯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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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갖지 못한 것에 대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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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14:05:13Z</updated>
    <published>2023-02-02T13: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갖지 못한 것에 대한  많이 좋아질 것이다. 인생이 더 나아질 것이다. 그럴 수 있을 거다.  ​ ​ 눈물이 난다. 10년 동안 참 많이도 울었다. 눈물만 모아도 몇 리터는 나올 거다. 그만 울고 싶다. 그래도 요즘 정말 많이 좋아졌다. 사는 게 무섭고 자신 없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인생이 어쩜 이리도 알 수 없을까. 인생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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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지속성이라는 비극과 희망 - 사는것을&amp;nbsp;포기한다고&amp;nbsp;삶이&amp;nbsp;멈추지는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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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8T09:37:59Z</updated>
    <published>2023-02-01T10: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것을 포기한다고 삶이 멈추지는 않는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 삶을 멈추고 싶은 사람은 많다. 그러나 삶에는 쉼이 없다. 멈춤이 없다. 어떤 순간에도 삶은 지속된다. 그 비극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단적인 예로, 삶을 잠시 멈출 수 있다는 것은 시간이 흐르지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 삶이 멈춘 거 같은 순간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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