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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효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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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nghyosoo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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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꿈을 그리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만학도입니다. 만학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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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1T07:0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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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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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2:15:06Z</updated>
    <published>2026-04-04T02:1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95. 부부의 갈등  현대의 부부는 같은 집에 살지만, 마음은 서로 다른 방에 머물고 있다. 경제 성장 속에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갖게 되었지만, 정작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개인의 능력과 개성이 강조되면서 &amp;lsquo;나&amp;rsquo;는 분명해졌지만, &amp;lsquo;우리&amp;rsquo;는 희미해졌다. 갈등은 단순한 성격 차이가 아니라 시대가 만들어낸 구조적 고립이라는 시선이 깊이를 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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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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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1:50:48Z</updated>
    <published>2026-03-19T11: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94. 미혼자  오늘날 우리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회적 풍경 속에 살고 있다. 비혼(非婚)이라는 삶의 선택이다. 결혼은 오랫동안 인간 삶의 자연스러운 단계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제 결혼은 이제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되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 이유 또한 매우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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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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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7:33:11Z</updated>
    <published>2026-03-05T17: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93. 품격  품격은 겉모습의 단정함이나 말투의 세련됨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 곧 사람의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조용한 힘이다. 말이 적어도 무게가 있고, 소유가 적어도 마음이 넉넉하며, 성공이 커도 교만하지 않고, 실패가 깊어도 무너지지 않는 것- 그것이 품격이다.  품격은 배움으로 다듬어지지만, 고난 속에서 완성된다. 화려함 속에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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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1:57:25Z</updated>
    <published>2026-02-19T11: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92. 현대의 경제 의식  경제는 이제는 한 나라의 울타리 안에 머물지 않는다. 자본은 국경을 가볍게 넘고, 클릭 한 번이면 세계의 시장이 열린다. 한때, 경제는 &amp;lsquo;지식&amp;rsquo;의 문제였다. 누가 더 많이 알고, 더 빨리 배우느냐가 부의 열쇠였다. 그러나 지금의 경제는 다르다. 지식 위에 개인의 비전, 새로운 경제 의식이 덧붙여진 시대다. 돈의 흐름은 복잡해졌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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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2:17:49Z</updated>
    <published>2026-02-06T12: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91. 갈등  젊은이들의 갈등은 겉으로 드러나기보다 안쪽에서 조용히 자란다. 무엇이 되고 싶은지보다 무엇이 되지 말아야 하는지를 먼저 배우는 시대, 비교는 일상이 되었고 불안은 개인의 책임이 되었다. 꿈을 말하면 현실 감각이 없다는 말을 듣고, 현실을 말하면 열정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모순 속에서 젊음은 자신을 믿고 싶은 마음과 의심해야만 살아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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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amp;nbsp; -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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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4:36:22Z</updated>
    <published>2026-01-23T04: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90. 시간이 남겨준 온도  까마득한 젊음.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날들, 젊음은 빛이 아니라 무지의 용기였음을 깨닫는 회상과 그때의 사랑, 상처, 선택을 미화하지 않고 담담히.  젊음은 언제나 뜨거웠지만, 그 뜨거움이 얼마나 많은 것을 태우는지 알지 못했다. 그 시절의 나는 사랑을 선택했다고 믿었지만, 실은 밀려다니고 있었을 뿐이다.  &amp;lsquo;라흐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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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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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9:40:04Z</updated>
    <published>2026-01-11T09: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89. 고독  고독은 하나의 얼굴을 갖지 않는다. 같은 시간을 살고 같은 하늘을 보아도, 사람마다 고독이 향하는 방향은 다르다. 누군가는 충분히 잘 살아 있으면서도 설명할 수 없는 쓸쓸함에 잠기고, 누군가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서도 홀로 남겨진 듯한 공허를 느낀다. 잘 살아낸 하루 끝에서도 고독은 찾아온다.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가족이 곁에 있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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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4:15:12Z</updated>
    <published>2025-12-29T14: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88. 이별  이별은 언제나 먼 곳에 있는 사건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만남을 축복처럼 여기며 살아가지만, 그 모든 만남의 끝에 이별이 놓여 있다. 친구와의 작별, 부모와의 헤어짐, 남편과의 이별, 마침내는 나 자신과의 작별까지_ 이별은 삶의 가장 정직한 얼굴이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이별은 말없이 찾아온다. 어느 날, 함께 웃던 친구의 목소리가 기억 속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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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2:34:08Z</updated>
    <published>2025-12-16T12: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87. 옷은 내면을 말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는다. 아침에 외출복을 고르고, 저녁에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계절이 바뀌면 옷장도 따라서 변한다. 누구나 입는 옷이지만, 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천 조각이 아니다. 때로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한다. 옷은 우리의 마음을 덮고, 우리의 내면을 밖으로 비춘다.  나는 종종 사람들의 옷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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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0:46:16Z</updated>
    <published>2025-12-04T10: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86. 나의 생  사람의 생애는 말로 다 옮기지 못할 고요한 무게가 있다. 내 생 역시 그러했다. 어린 시절, 나는 부모가 살아 있음에도 부모의 품에 머물 수 없는 아이였다.&amp;nbsp;&amp;nbsp;우리 집은 가난했고, 자식들은 많았다. 친척 집에 대대로 이어 줄 자식이 없어서 그 두 집안의 형편과 사정이 얽혀 어린 나는 어느 날 갑자기 &amp;lsquo;아들이 아닌 아들&amp;rsquo;로 새로운 집안의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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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5:06:41Z</updated>
    <published>2025-11-18T15: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85. 용기  세상은 언제나 움직인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세대의 언어는 갈라지고, 가치의 중심은 끊임없이 흔들린다. 이 복잡하고 격동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종종 방향을 잃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멈춰 서 있을 때, 그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힘이 아니라, 조용히 다시 일어서는 용기다.  용기는 결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그것은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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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0:47:55Z</updated>
    <published>2025-11-05T00: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84. 반복된 일들이 나를 지켜준다.  하루는 언제나 비슷하게 흘러간다. 아침의 커피 향, 책상 위의 노트, 저녁 무렵 창가로 스며드는 빛. 누군가는 이런 반복이 지루하다고 말하지만, 이 단조로운 리듬이야말로 나를 지켜주는 질서라는 것을. 젊은 날에는 늘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헤맸다. 변화를 갈망했고, 반복은 정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세상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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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 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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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2:50:29Z</updated>
    <published>2025-10-23T12: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83. 흔적  우리는 누구나 흔적을 남기고 산다. 그 흔적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시간의 결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누군가는 삶을 떠난 뒤에야 비로소 자신이 남긴 흔적을 타인이 발견한다. 그러나 정작 그 흔적은 남에게 보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조용한 울림이다.  흔적은 발걸음의 방향이다. 누군가는 부와 명예로 그 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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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1:22:27Z</updated>
    <published>2025-10-11T11: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82. 잊지 못할 사랑  가을만 되면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낙엽이 흩날리는 소리에 마음이 저릿해지고, 눈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이면 그리움은 더 깊어진다. 그 사람은 이제 곁에 없지만, 내 안의 한 조각으로 여전히 살아 있다. 그때의 사랑은 서툴렀다. 표현하는 법도 몰랐고, 지켜내는 힘도 부족했다. 그러나 그 서툰 속에는 계산 없는 순수함이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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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1:22:45Z</updated>
    <published>2025-09-25T01: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81. 엄마의 눈물 엄마의 향기는 내 마음 깊은 곳에 스며든 삶의 뿌리다. 새벽마다 밥을 짓던 부엌의 따스한 쌀 냄새, 손끝에 배어 있던 빨랫비누의 순박한 내음, 여름날 마당 가득 퍼지던 구수한 된장 냄새 속에는 언제나 엄마가 계셨다. 그 향수는 내 어린 시절의 집과 같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문을 열면 나를 맞이한 엄마의 목소리에 안도했고, 사랑을 느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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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0:28:22Z</updated>
    <published>2025-09-09T10: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8. 열정  열정은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같다고 흔히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시대, 열정은 단순히 가슴속의 불길만으로 설명되기엔 부족하다. 세계화 시대,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온 지금, 열정은 이제는 추상적 감정이 아니라 치열한 현실과 맞닿아 있다.  AI가 글을 쓰고, 빅데이터가 사람들의 선택을 예측하며, 글로벌 네트워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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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6:00:04Z</updated>
    <published>2025-08-28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77. 내려놓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선택 앞에 선다. 어느 길을 택해야 옳을지,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후회하지 않을지, 고민 속에서 밤을 지새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4~50대는 사회적 관계가 가장 풍성하게 얽히는 시기다. 직장, 가정, 공동체 속에서 책임과 역할이 교차하며, 때로는 무겁게 짓누른다.        이때, 내려놓음은 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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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4:34: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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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77. 내려놓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선택 앞에 선다. 어느 길을 택해야 옳을지,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후회하지 않을지, 고민 속에서 밤을 지새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4~50대는 사회적 관계가 가장 풍성하게 얽히는 시기다. 직장, 가정, 공동체 속에서 책임과 역할이 교차하며, 때로는 무겁게 짓누른다.  이때, 내려놓음은 단절이 아니라 조율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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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4:3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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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77. 내려놓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선택 앞에 선다. 어느 길을 택해야 옳을지,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후회하지 않을지, 고민 속에서 밤을 지새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4~50대는 사회적 관계가 가장 풍성하게 얽히는 시기다. 직장, 가정, 공동체 속에서 책임과 역할이 교차하며, 때로는 무겁게 짓누른다.  이때, 내려놓음은 단절이 아니라 조율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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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5:5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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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5. 작은 불꽃  8년 만이었다. 한때는 매주, 거의 매일같이 얼굴을 보며 교회에서, 전국 연합회 활동, 직장선교와 여러 단체 지도자로, 봉사했던, 서로를 붙들며 웃던 우리였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는 바빴고, 멀어졌고, 그렇게 시간이 흐른 줄도 모른 채 흘렀다.&amp;nbsp;그 시간은 우리를 조금은 달라지게 했다. 몸도, 마음도.  어느 날, 마침내 다시 넷이 마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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