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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지는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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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bea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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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생활속의 소소한 깨우침을 글로 표현하고 싶었는데노안과 게으름, 노동의 시간에 밀려숙제처럼 브런치만 기웃대는 뜨내기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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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8T11:45: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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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잎클로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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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49Z</updated>
    <published>2022-06-06T10: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연하게도 대단히 큰 마음의 변화가 와 작년 9월에 직장을 그만두었다.  백수가 된 것이다. 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아도 그리고 혼자가 되었을 때도 어쩔 수 없는 흙수저 인생에 별다른 수는 없었다. 무슨 일이던 해야 했고 무슨 일이던 다행히도 나는 잘 적응하고 잘 해냈다. 그러나 쓸데없이 조금 과한 꼼꼼함과 부족한 인간이 내면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S%2Fimage%2F03hrqbWQsH8P90eCnaku1DciV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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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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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8:26:12Z</updated>
    <published>2021-12-26T23: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유치원 행사에 나는 또 늦었다. 무슨 이유로 늦었는진 모르겠지만 분명 남편의 일을 도와주고 정리하고 허둥대며 집으로 돌아와 씻고 바르고 치장하느라 늦었었겠지? 그렇게 조금 늦게 무대가 있는 행사장에 아들을 찾아 옆자리에 앉고서 바라본 아들은 원복의 쟈켓은 어디 가고 없고 원복 와이셔츠 위에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데 팔은 밖으로 나와있지 않고 안으로 넣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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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음. 그 위대함 - 갱년기에 발목이 잡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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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5T23:03:30Z</updated>
    <published>2021-08-14T16: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늙음에 호기로웠다. 늙어감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늙는 거?  그게 왜?  사람 다 늙는 거 아냐?  이러며... 그래 이건 다 늙음이 뭔지 겪지 않았기 때문에 했던 여전히 미성숙한 인간이 뚫린 입이라고 나오는 대로 지껄인 말일뿐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자고 일어나면 회복이 되고 베개에 머리만 대이고 누웠을 뿐인데 눈 떠면 아침이었던 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S%2Fimage%2Fcy1Hm4Xdwm1OkybXM8ab8YMUF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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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푸르른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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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4T10:29:36Z</updated>
    <published>2019-05-21T12: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꿈에 나타났다. 돌아가신 지 19년 만이었다. 그것도 돌아가시던 날 딱 그 날짜에. 그날은 어버이날이었다  그 이틀 전에 나는 자식들의 이기적이고 무심한 모습들에 나 혼자 깊은 상처를 받고도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있던 때였다  라디오에서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수많은 감정들은 점점 사라지고 섭섭함만 남는다고.  섭섭함을 자주 느낀다는 것이 싫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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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 . .  - 오빠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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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8T03:11:07Z</updated>
    <published>2016-07-27T03: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기 저 앞에 낯익은 등이 지나간다 구부정한채로. . . 나는 아는체를 할 수가 없다. . .  갑자기. 목이 콱 메였기 때문이다.  오빠의 등이었다.  경상도 남자 아니랄까봐 무뚝뚝하고 몇번이나 되물어야 퉁명스럽게 단답형의 대답이 겨우 나오던 오빠였는데 이제는 시퍼렇던 목소리는 사라지고 충청도에서 살다 온 사람처럼 목소리는 무지근해진지 오래다.   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S%2Fimage%2FdZQlzt9QCeFCIp6xhZR9Nq2PK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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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럴줄 알았다 - 디어마이프렌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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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8T03:11:17Z</updated>
    <published>2016-07-01T15: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전혀 슬프지 않은 장면에서도 울었고 너무 슬픈 장면에서는 아이처럼 엉엉소리 내어 울었다  오십이나 육십이나 팔십이나 구십이나 그때까지 산다고 해도  그때까지 못산다고 해도 내나이 오십이 되고 보니  사는것도 죽는것도 행운인것도 아니고 절망인것도 아닌것임을 누구나 다 하루라는 시간을 열심히 살아갈 뿐임을  그 하루가 내 인생의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S%2Fimage%2FSSH5T9g3VdoJOv_mAcCfsHc24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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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짠함 - 사는게 그런거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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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5T15:10:55Z</updated>
    <published>2016-06-05T14: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론가 떠나기 좋다는 계절이네, 연휴가 사흘이네, 국민학교 동창회 모임에 참석해달라는 문자도. 나의 일상 피곤에 밀려버리고 토요일인 어제도 점심시간까지 고객에게 반납하고 저녁 6시가 다 되어 집으로 돌아와  습해서 관절까지 눅진한 몸을 대충 내동댕이 치고는 늦은 밤 맛있는 커피 한 잔으로 그냥저냥 아쉽지 않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오늘은  선풍기 3대 씻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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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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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4T03:16:12Z</updated>
    <published>2016-02-24T02: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자신도 완벽하지 않으면서다른이들의 비도덕적 행동이나 비사회적행동들을 보게되면 참지를 못하고 꼭 한마디 참견하는 사람이 나다(너나 잘하세요~;; )이런 성질머리는 그닥 남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므로 나이가 들수록 왠만하면 못본척하거나 내가 행동하고 말자로 바꼈지만그럼에도 아직도 못본척이 안되는게 몇가지 있는데 아이들 보는데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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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모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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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02T01:46:43Z</updated>
    <published>2015-11-26T12:1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청각장애자인 고모가 한 분 계신다어렸을때 논일,  밭일 하던 할매 등에 업혀 있다가 밭에 떨어져서 경기를 했는데침을 맞고 난 이후 듣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내가 어렸을때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이 되면 가난한 집 입하나 줄여보겠다고 엄마는 나와 언니를 교대로 할머니 집으로 보내곤 했다.할매집에 가면 항상 말못하는 셋째고모가 세상에 다시 없을 선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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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8에 응답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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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9:24:46Z</updated>
    <published>2015-11-25T02: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덕선이엄마가 몸빼바지를 입고 빗속을 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뛰어가는  장면을 보는데 불현듯 그 모습에서 우리엄마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였다.1년365일 몸빼바지에 뽀글뽀글 파마머리를 하고 있던 엄마의 모습은 응팔의 성덕선이 엄마와 똑같았다.그시절 예보도 없던 비가 내리면 언제 올지 모르는 오빠를 마중하러 버스정류장에 우산들고 나가 기약도 없이 기다리는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S%2Fimage%2FPG0K9816uYDlZtNgx-icix4lL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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