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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속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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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해 온 것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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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14:1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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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 남지현과 〈수상한 파트너〉 - 연휴라서 드라마 몰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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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1:19:59Z</updated>
    <published>2025-06-07T10: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나는 처음부터 아이돌보다 배우 파(派)였다. 유별히 좋아하는 걸 그룹이 없을뿐더러, 어쩌다 눈에 드는 친구가 하나 나타나도 팬이라 말할 단계까지는 올라 본 적이 없다(아쉽다). 반면 몇몇 배우는 짧은 인상만으로도 이상하리만치 손쉽게 내 추억의 한 부분을 차지해 버리더라. 이따금 채널을 돌리다 마주칠 때면 아는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반가운 마음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OK6mOtEBt4llnhJh7cCujh2p_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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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긴 여름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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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28:02Z</updated>
    <published>2025-04-06T04: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겨울요&amp;rdquo;. 매년 계절의 격변기마다 한 번씩은 꼭 주고받는 문답이 있다. 추위가 온 세상을 뒤덮는 12월, 함께 점심을 사러 가는 동료들의 표정이 사뭇 다채롭다. 누구는 얼어 죽겠다, 누구는 아직 괜찮네, 또 누군 한껏 아련해진 눈동자로 애꿎은 허공만 가른다. &amp;ldquo;현민님은 좋아하는 계절이 뭐야?&amp;rdquo;, 한껏 늘어뜨리려던 마음을 다독이고 겨울이요 답한다. 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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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결에 부산&amp;bull;&amp;bull;&amp;bull; 책과 빵을 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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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26:46Z</updated>
    <published>2024-08-07T02: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맡기는 법을 연습 중입니다. 구십구가 괜찮다면 하나 정돈 쿨해지는 게 맞겠죠. 여기서부터 시작인 듯 합니다.  10년 만에 부산 갑니다. (평소 애정하는) 뚜레쥬르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책도 한 권 챙겼습니다. 제목이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인데요, 일본의 한 출판사 이야기입니다. [유유] 출판사 책이 두루 좋더라고요. 이번 여행, 기운이 좋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UJD53PfIyUTPyKQEWknu2yguA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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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시경 못참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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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33:12Z</updated>
    <published>2024-08-01T15: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시경의 진가를 깨닫는 요즘입니다. 오래 알고 지낸 곡들이 새삼 너무 좋네요. 노래방을 가면 한 곡씩은 꼭 부르는 것 같습니다. (tmi: &amp;lt;희재&amp;gt;는 아닙니다. 분명 좋은 곡인데 크게 좋아지지는 않네요. 그런데 문득 희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어요(..). 느낌상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했는데,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어 같기도&amp;bull;&amp;bull;&amp;bull; (사전에 안 나오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UYGvDVn2zr_QmzFPj-uXbDkIQ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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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식스가 가장 잘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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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33:29Z</updated>
    <published>2024-07-31T01: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찬 멜로디와 속상한 가사의 접합을 좋아합니다. 담담하면서도 벅차달까요. 어떤 오늘을 살든 결국에는 행복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데이식스도 저도 참 한결 같네요. ᖰ ᖳ 〈HAPP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Ikh88l7sKNorHR8OkbvA8wuYU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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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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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33:49Z</updated>
    <published>2024-07-25T07: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최애 아이돌이 있나요? 저는 레드벨벳 슬기(@hi_sseulgi)입니다.  그렇지만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는 아니에요. 그치만 레드벨벳 좋아합니다. (?) 애매해서요. 앨범 나오면 들어보고 궁금하면 무대 영상도 찾아보긴 하는데요. 팬까지는 못 됩니다. 언제부턴가 누군가의 팬이라고 가볍게 말하는 게 실례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팬들에게도, 스스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2yiQKYbnYaE8OmvTIZRnSt_-u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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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겟돈의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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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34:17Z</updated>
    <published>2024-07-22T22: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수민(@suminboutu)에게 빠져있습니다. 음악도 좋지만 화법이나 태도가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멋있는데, 귀엽습니다.  요즘 참 핫합니다. 첫 정규 앨범 《Your Home》은 EBS 스페이스 공감 &amp;rsquo;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amp;lsquo;에 선정되었고 에스파의 〈Armageddon〉 또한 그녀의 프로듀싱을 거쳤다고 해요.  본업 존잘. 바야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x8-RdBroCSRUB31EG2o0B1F3g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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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로 플레이리스트 꾸미기 - 〈응답하라〉 시리즈와 이승환, 그리고 《HUM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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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11:33:24Z</updated>
    <published>2024-07-07T04: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 사람이 보고 듣는 게, 그 사람이다.&amp;rdquo; 혹자가 그러던데, 얼추 동의한다. 취향의 주재료는 시간과 관심이니까. 예로 나만의 패션 철학을 갖기 위해선, 먼저 여러 매체를 구독하고 다양한 옷을 입어보는 수고로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말해 취향만큼 한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기호란, 이승에 없다. 소개팅 첫 만남에 좋아하는 노래, 인생 드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wV2sFkCrpDMm2a_O3DZ0fz_bs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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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 - 2407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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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3:17:36Z</updated>
    <published>2024-07-01T05: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반기다. 세월이 트럭이면 브레이크가 고장났다. 더위도 장마도 이제 시작이지만, 어쩜 올여름 금방 갈 것 같다.  일요일 저녁이면 외롭다. 출근도 안 하면서. 책 속으로 도망치면 그나마다. 유튜브는 어제부로 지워버렸다.  호기심과 꾸준함만큼 소중한 재능이 또 있을까. 생각의 결과물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아 나는 왜 궁금한 게 없지. 마음의 여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g4H08J86UH_GuxjIOAt1ISGX3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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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리카겔, 쏜애플 좋아하세요? - 다시 록의 시대. 95년생이 말아주는 한국 밴드 야사(野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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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6:06:23Z</updated>
    <published>2024-06-23T02: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제 정서와는 지나치게 별개로, 한국에서 밴드란 반박불가 멸종위기종이었다. 것도 꽤나 오랫동안. 물론, 우리 중 다수가 버즈의 그늘 아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혁오라는 슈퍼밴드의 무한도전 출연 또한 역사적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글로벌 K팝의 보좌 옆에 록의 자리는 없었다. 힙합 부흥이 일구어낸 '마이너 장르 질량 보존의 법칙&amp;rsquo; 탓일까. 오늘날 밴드는 쇼미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5sDXE61DF_CPW6Am6kO_Ov92p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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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은에게 유재석이 보인다. - 아이유와 국민MC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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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6:54:59Z</updated>
    <published>2024-06-16T04: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문득 아이유에게 유재석이 보였다. 다짜고짜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나만의 감상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 둘은 여러 면에서 닮아있으니까.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사랑은 가히 범국민적이다. 부가설명이 무의미하다. 최소 십수 년 각자의 자리에서 눈이 멀도록 빛나고 있으니까. 하물며 그 발광(發光)은 나 교복 입을 즈음 시작돼 앞 자리가 두 번 바뀐 현재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ZKPSH2l2UI9sX9D5cKBpoh1CkaA.JP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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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값비싼 기안의 청춘, 우리의 자화상 - 2403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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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28:48Z</updated>
    <published>2024-03-30T14: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안의 전시 &amp;lt;기안도&amp;gt; 를 다녀왔다. 멍청한 우기명. 한창 웹툰을 보던 때도 완결이 한참 지난 최근까지도, 난 내가 우기명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청춘을 대변하는 거지 나를 투영하지는 못 한다고. 그런데 이제 보니, 닮았다. 어떤 면에서는 했으면 내가 더 했지 싶다. 왜 기명이한테 그랬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tBgb5V4Al9iQxTTMvA1rqOzEC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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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디건 찬가 - 실용적인 삼계절 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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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59:44Z</updated>
    <published>2024-02-04T04: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연한 봄, 가을과 겨울 사이. 한겨울 점퍼 안에도 그가 있었다.  환절기 국민 겉옷부터 12월 정갈한 윗도리까지, &amp;lsquo;카디건&amp;rsquo;의 바다 같은 활용도는 취향을 넘어, 본의(衣) 없는 옷장을 어딘가 건조하고 의아한 곳으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특유의 포근한 감성. 나의 카디건 연대기 첫 장은 학창 시절부터다. 주변 교복 대부분이 와이셔츠에 조끼일 때, 몇몇 신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a_PCploHQxWqBGTv2H9dPZ-Ud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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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살로몬 있다! - 구두 덕후가 선택한 발이 가는 스니커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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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6:57:24Z</updated>
    <published>2023-08-02T05: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청바지에 구두 신는 걸 좋아한다. 멀끔한데 합리적이라서.  (벌써) 재작년인가? 덩크 로우를 필두로 한 역대급 '스니커즈 리셀 대첩'이 패션 시장을 터트렸다. '운동화 한 끗에 백만 원을 태우다니...' 그 돈이면 구두 하나에 아이패드도 사겠다며 놀란 눈을 떴다. 그리고 스니커헤드&amp;sup1; 가 아닌 나 자신을 칭찬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언젠가부터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VJYcNV2GYE6PsELCBAXyJ1JVB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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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0,000원 - 백만 원쯤 없어도 잘 살 수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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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58:29Z</updated>
    <published>2023-05-28T04: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몇 달에 한 번 겨우 보는 얼굴이 늘어간다. 여차저차&amp;nbsp;만나도 요즘은 '잘 지내냐'는 안부 인사마저 조심스럽더라.&amp;nbsp;고민 끝에 한결 너그러운 &amp;lsquo;어떻게 지내'로 마음을 표현하고 속으로&amp;nbsp;짧은 숨을 뱉는다. 뭐, 진짜&amp;nbsp;궁금하기도 하고.  내 지난 한 달은 자고 일어난 뒤 생긴 왼팔의 이유 모를 상처처럼 아렸다. 뜬금없는 순간에&amp;nbsp;울컥 존심이 상하기도 했다.&amp;nbsp;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QdXZGsE1vdjd4TGGnvOQHfOg7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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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을) 옷 없는 사람들 - 사도 사도 옷이 없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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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15:16Z</updated>
    <published>2023-04-20T08: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입을 옷 없어... 입버릇 같지만 사실이다.  물론 정량적&amp;sup1; 관점으로 본다면, 입을 옷이 없다는 건 배부른 거짓말이다. 한 주에 두세 장은 무언가를 꼭 산다. 이처럼 탄탄하고 성실한 소비 습관은 본디 좁은 내 방을 더욱 복닥복잡하게, 잔고와 가계부를 더 헤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미덕에도, 오늘 아침 역시 없는 옷을 애써 꿰맞추다 겨우 제시간에 출근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ts%2Fimage%2FiuAFkxUrQD3tVp0fqvONkljEZ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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