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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LD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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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lda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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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장의  언어와 연구자의 시선을 오갑니다.IP 디자이너이자 사용자 신뢰를 연구하는 박사입니다. 비즈니스와 학문 그 접점에서 발견한 '설득하는 디자인'에 관하여 작성해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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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07:52: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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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과 세계관이 타협하는 우아한 방법 - 간접 광고와 콜라보레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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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8:30:02Z</updated>
    <published>2026-03-09T05: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균실 밖의 생태계, 충돌하는 세계관 모든 디자이너와 브랜드 기획자는 마음속에 순백의 도화지를 품고 살아간다. 외부의 어떤 불순물도 섞이지 않은, 오직 자신들만의 철학과 미학으로 가득 찬 완벽하고 견고한 세계관을 구축하기를 꿈꾼다. 그러나 현실의 상업 생태계는 결코 무균실이 아니다. 브랜드가 생존하고 영속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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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꽉 채운 다정함이 밀어낸 우리의 자리 - '의도된 마찰'이 만드는 애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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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7:44:06Z</updated>
    <published>2026-03-04T07: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의 디자인 산업, 특히 디지털 환경을 설계하는 분야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절대적인 규칙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사용자를 생각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모든 과정은 물 흐르듯 매끄러워야 하고, 결제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끝나야 하며, 원하는 정보는 1초의 지연도 없이 눈앞에 대령해야 한다. 이른바 '마찰 없는(Frictionless) 디자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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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렌드라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것들 - 변치 않는 가치의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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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6:53:15Z</updated>
    <published>2026-02-25T06: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락 끝으로 화면을 쓸어 올리는 아주 짧은 찰나, 수많은 이미지와 정보가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 현대의 디지털 환경은 거대한 소비의 용광로와 같다. 모든 것이 무서운 속도로 생산되고,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소비되며, 이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힌다. 이 숨 가쁜 콘텐츠 생태계 한가운데 서 있는 디자이너들은 종종 깊은 무력감에 빠지곤 한다. 대중의 시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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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득과 조종의 경계에서 - 디자이너가 짊어진 '신뢰'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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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2:19:54Z</updated>
    <published>2026-02-24T02: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면을 마주하는 순간, 사용자는 보이지 않는 설계자의 의도와 끊임없이 대화한다. 손가락 끝으로 화면을 쓸어 올리고 내리는 그 짧은 순간에도, 우리는 누군가가 치밀하게 짜놓은 경로를 걷고 있다. 과거의 디자인이 단순히 보기 좋은 형태를 만드는 미학의 영역에 머물렀다면, 오늘날의 디자인은 인간의 심리를 읽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다. 비즈니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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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정중앙이 가장 불편한 이유 - 수학적 완벽함을 버릴 때 비로소 찾아오는 시각적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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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0:08:46Z</updated>
    <published>2026-02-20T00: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편집 프로그램에서 가장 흔하게, 그리고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가운데 정렬'이다. 화면의 가로와 세로 축을 기준으로 요소를 정확히 한가운데에 배치하면 모든 것이 완벽해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중앙에 요소를 배치하고 화면을 바라볼 때,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거나 불안정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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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 화려한 기술 너머, 맥락을 읽는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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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38:24Z</updated>
    <published>2026-02-19T00: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디자인을 시작했을 무렵, 화면 속의 화려한 그라데이션과 정교한 합성 기술에 마음을 뺏기곤 했다. 픽셀 하나 어긋나지 않는 레이아웃, 현란한 모션 그래픽, 최신 유행하는 3D 렌더링 기술을 보며 감탄했고, 그것을 내 손으로 구현해냈을 때 비로소 '나도 이제 디자인을 좀 한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그때 나에게 '잘 만든 디자인'이란 곧 '보기 좋은 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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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 하는가? - 화려한 포트폴리오 뒤에 숨겨진 '생각의 빈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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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5:48:25Z</updated>
    <published>2026-02-13T05: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라는 이름표를 달고 밥벌이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등 뒤로 서늘한 식은땀이 흐르는 순간을 마주한다. 회의실의 불이 켜지고 의뢰인이나 상사가 화면 속 시안을 보며 무심하게 던지는 질문 앞에 홀로 설 때다. 이 색상은 왜 사용했는지, 왜 버튼이 꼭 이 위치에 있어야만 하는지 묻는 그 건조한 물음들 앞에서 말이다. 머릿속에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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